2019년/개인산행 모음

[특별한날]190623_화정산_천수봉화산_19032_1,430번째_행사가 있을때마다 연례행사인 걸어서 방어진까지 가기... 화정산과 천수봉화산을 거쳐 방어진초교까지~~~

뺀돌이아빠 2019. 6. 24. 11:2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36) ~ 한라타워아파트(동구 전하동 소재) 버스정류장(07:51) ~ 동구청(07:55) ~ 화정산 삼거리_우_T_염포산 갈림길(08:16)_좌측 ~ 화정산(146.7 m) 정상(08:18) ~ 산불감시초소 입구(08:28) ~ 방어진체육공원(08:31) ~ 천수봉화산(121.0 m) 정상(08:40) ~ 열량보충 휴식후 출발(08:57) ~ 옛 방어진 화장터_보호재(09:01) ~ 월봉사(09:08) ~ 화진초앞 삼거리(09:22) ~ 방어진초 체육관_산행종료(09:29) ~ 화진초39/방어진초33 연합 체육대회후 귀가(21:42)

 

[산행 소요시간 : 1시간 38분(07:51 ~ 09:29,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17여분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5.10 km]

 

[날씨 : 우째 아침공기가 심상찮다.. 오늘 체육대회 하는날인데.. 또 비가 올려나.. 잔뜩 찌푸린 상태로 시작한 날씨가 시간이 지날수록 맑아진데다 시원한 바다바람까지 곁들이니 아주 걷기 좋았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2주 동안 교육으로 인해 산에 들지 못한데다 전날도 중요한 업무 때문에 또 건너 뛰었더니 온 몸이 파김치 상태이다. 게다가 쉬지 않고 들이킨 알콜까지 더해지니 완전 죽을맛이다. 그럼에도 빡쎈 산행을 하지 못하게 된다. 1년에 한 번 있는 화진초39회와의 행사때문에.. 늘 그렇듯 방어진에서 행사가 있는 날이면 산길을 걸어서 가기에 오늘도 당연히 그럴 요량으로 초간편 상태로 집을 나섰다. 사무실에 잠깐 들러 얼음물 한 병 챙겨서 1401번 버스로 환승하여 한라타워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몇 년전 울산대교 개통식날 한 번 올라섰던 코스를 살펴보지만 완전히 우거진 숲 때문에 진입 포인트가 마땅찮기에 동구청 쪽으로 진행한다. 동구청을 가로질러 야외주차장 방향으로 잠깐 진행하면 우측으로 묵은 등로가 눈에 들어온다. 당연히 진입한다. 포장도로와 근접한 상태로 잠시 올라서면 주차장 상단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 닿는다. 발 아래로 현대중공업과 멀리 울기등대까지 깔끔하게 확인된다. 그리고, 숲길을 버리고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워낙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땀이 흐를 기회가 전혀 없어 참 좋네.. 그렇게 약 20여분 가까이 진행하면 체육시설이 위치한 화정산 삼거리에 닿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계시네.. 우측으로 가야 염포산 정상인데 왕복해야 하는 시간적인 부담에 오늘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화정산전망대로 이동한다. 전에 붙어있던 정상표시판은 사라진 상태라 인증샷 대신 풍경감상만 하기로 한다. 발 아래로 울산만과 그 너머로 남구쪽 공단풍경..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울산대교와 그 뒤로 치술령 마루금... 좌측으로는 대운산 마루금까지 확인되네.. 그리고, 곧장 울산대교전망대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뭐꼬!! 외벽 보강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일세.. 부실공사인가?? 전망대를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숲길이 보인다. 당연히 진입이다. 이유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잠시 내려서는데 헉~~ 무덤으로 가는 길인 듯.. 다시 산책로로 진출하면 금새 산불감시초소 위치.. 이번에도 좌측 월봉사로 가는 이정표 방향으로 진입하니 방어진체육공원일세.. 아침부터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네.. 적당한 쉼터를 찾아보지만 이미 뙤약볕 상태로 돌변한 주변 환경이 녹록치 않네.. 포장도로를 잠깐 따르다 우측 숲길로 진입하여 올라서면 보호재 봉수대.. 일면 천수봉화산 정상이 되시게따.. 언듯 보면 무덤같지만 실제로 주변에서 꽤 알려진 봉수대란다. 한 켠에 놓인 너른 돌위에 앉아서 준비해 온 먹태와 치즈등으로 열량을 보충한 다음 출발한다. 금새 옛 화장막 위치.. 방초33 친구인 본가인데 아직도 거주중이네.. 정감이 한가득 묻어나는 흔적사진 한 컷 남기고 문현쪽길을 버리고 월봉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어렸을적 기억으로 그리 큰 사찰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꽤 크게 느껴지네.. 골목길을 따라 화진초교 삼거리를 지나 방어진초 후문을 통해 체육관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화진초39회/방어진초33회 연합 체육대회 사진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