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를 열심히 응원했지만 우째 내가 야구장 갈 때마다 지노! 일년에 몇 번 가지 않지만 승률은 거의 2할대이니 살풀이나 해야 할까? ㅎㅎㅎ 아침 일찍 울산을 출발하여 충북 오창 ~ 경기 안산까지 가서 발주한 기계류의 Running Test를 마치니 오후 5시가 다 되어간다. 같이 간 직장동료인 서 경구 반장이 잠실야구장에 야구를 보러 가자고 한다.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지만 진짜란다. 그때부터 내 손동작이 빨라진다. 만약 롯데 게임이 아니라면 굳이 갈 생각이 없기에 회사에 근무중인 이 의장님께 전화를 넣어보니 롯데 맞다네. 이렇게 딱딱 맞아 떨어지다니...네비에 잠실야구장을 입력시키니 불과 40여 km의 거리다. 당장 쌩~~~~~출~발!!!!!!!! ▲ 당연히 3루쪽이다. 일단 2만원씩 거둬서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