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해소]170404-2017년 프로야구 롯데 홈 개막전에 다녀오다..
대~~호~ 대~~호~ 대~~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롯데 홈 개막전 티켓이 몇장 입수되었기에 같이 갈 사람들을 물색해보니 다섯명이 된다. 울산에서 두 명, 부산에서 세 명.. LF 거주자인 분과 네시에 만나 마트에서 팩 소주 다섯병 챙겨서 택시로 공업탑으로 가서 노포동행 2300번 버스로 갈아타고 나름 빨리 이동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네.. 지하철로 바꿔타고 연산동에서 환승하여 종합운동장 역에 내리니 6시가 넘어섰다.. 홈플에서 피자주문후 기다리는 동안 일찌감치 도착한 부산팀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 그렇게 매표소 입구에서 도킹하여 안주머니에 팩소주 하나씩 숨기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티켓을 보니 네장은 포수 뒷편이고, 나머지 네장은 1루쪽이다. 우리는 다섯명인데 우짜지! 그때 태곤이넘이 년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