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개인산행 모음

[영알가지]181009_상운동봉_귀바위_상운산_쌀바위_가지산_백운산_18059_1,374번째_한글날 휴무일!! 가지산을 지나 새단장한 백운산 정상석 확인하느라 빡씨게~~~

뺀돌이아빠 2018. 10. 10. 13:19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49) ~ 행정마을(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소재) 버스정류장(08:39) ~ 가지산 온천앞 보덕사 입구_들머리(08:48) ~ 첫번째 된비알후 119-가지산 132 구조목 위치(09:08) ~ 좌_┨_석남사옆 불당 갈림길(09:22)_직진 ~ 두번째 된비알후 암반쉼터 전망대(09:33) ~ 김밥으로 아침휴식후 출발(09:47) ~ 산불감시초소(10:06) ~ 임도안부_좌/우_╀_석남사/운문령 갈림길(10:10)_직진 ~ 지름길후 임도 재접속_좌/우_╀_쌀바위/운문령 갈림길(10:23)_직진 ~ 상운동봉(1,057.4 m) 정상(10:42) ~ 귀바위(1,050.5 m) 정상(10:53) ~ 상운산(1,114.0 m) 정상(11:03) ~ 직_┥_쌍두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11:06)_좌측 ~ 쉼터전망테크_좌_T_운문령 갈림길(11:12)_우측 ~ 우_┠_학심이골 갈림길(11:17)_직진 ~ 쌀바위(1,109.0 m) 정상(11:24) ~ 헬기장_우_┠_학소대 험로 갈림길(11:36)_직진 ~ 가지산(1,241.0 m) 정상(11:57) ~ 정사장네 가지산 대피소에서 점심휴식후 출발(13:00) ~ 우_┠_오심골 갈림길 암봉전망대(13:13)_직진 ~ 우_┠_서북2릉 갈림길(13:27)_직진 ~ 자살바위(13:43) ~ 직_┥_아랫재/운문산 갈림길(13:53)_좌측 ~ 좌/우_╀_용수골/삼양마을 갈림길 안부(14:16)_직진 ~ 좌_┨_구룡소 폭포 갈림길 안부(14:36)_직진 ~ 백운산(885.0 m) 정상(14:45) ~ 철계단 상부 전망쉼터(15:15) ~ 직_┥_삼양마을 갈림길(15:29)_좌측 ~ 옛 24번 국도 접속_직/우_┽_백련사입구/밀양쪽 검문소 갈림길(15:48)_좌측 ~ 직_┝_석남터널 갈림길(15:54)_우측 ~ 호박소(16:03) ~ 좌_┨_오천평반석/쇠점골 갈림길(16:07)_직진 ~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장(16:20) ~ 얼음골 버스정류장_산행종료(16:25) ~ 집(22:14)

 

[총 산행 소요시간 : 7시간 46분(08:39 ~ 16:25,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42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19.05 km]

 

[날씨 : 이젠 여름의 흔적은 오데로 사라져뿐는지 산행내내 선들함일세.. 중간중간 간헐적으로 땀방울이 이마에 맺히긴 했지만 외투없이 진행하기엔 오기로 버티긴 쪼매 버거웠던 날씨.. 그래도 걷기엔 참 좋았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요렇게 주중에 국경일이 낑기는 걸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라 한다. 왜냐고.. 산에 들 수가 있으니까!! ㅎㅎ 일찌감치 집을 나서서 첫번째 환승까지는 제대로 하여 언양터미널에 내렸는데 시장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 사이에 버스 시간이 애매하다.. 그렇다면 가장 빨리 도착하는 버스를 타기로 했는데.. 하필 석남사행 807번 버스가 들어온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버스안에서 어느 코스로 갈까를 그려본다. 그 결론은 행정마을에 내려서 가지산으로 가기로 한다. 그러고보니 이 코스로 오른지가 까마득하네... 가지산온천앞 보덕사로 들어서면서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대나무숲길을 지나면서 은근한 된비알길이 계속된다. 거의 20여분을 쉬지 않고 올라서면 119-가지산132 구조목 위치.. 잠깐 숨고르기 한 판후 진행.. 10여분 정도 더 올라서면 좌측으로 묵은 갈림길이 확인되는데 아마도 불당 갈림길인 듯.. 다시 짧은 된비알을 치받는데 태풍의 영향인지 암석들이 깨어져 나뒹굴고 있네.. 잠시 후, 좌측으로 암반쉼터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김밥 한 줄로 아침을 가볍게 떼우면서 숲 사이로 보이는 풍경감상을 해 본다. 가지산 정상과 능동산까지만... 이후, 약 20여분을 쉬지 않고 오르막을 따르면 우측으로 운문령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산불감시초소에 닿는다. 오두산에서 배내봉을 거쳐 간월/신불공룡능선..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 영원한 내맘의 안식처인 대운산 삐갈까지 확인후 이동하면 헬기장에 닿는데 중봉과 가지산이 제대로 가늠되기 시작한다. 능동산에서 사자봉까지 마루금까지 확인하고 진행하면 석남사와 운문령 갈림길 안부.. 임도길을 버리고 지름길을 따른다. 다닐때마다 버겁게 느껴지는 구간이지만 오늘은 부담이 덜하네.. 딱 12여분만에 두 포인트 지름길을 관통하여 임도에 닿는다. 역시 숨고르기후 직진한다. 우측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이 엄청 시원하네. 올라서면서 운문령만디와 그 뒤로 엊그제 다녀갔었던 고헌산 삐갈 흔적을 남겨본다. 그 옆으로 낙동정맥 능선상의 백운산과 삼강봉 흔적도 남겨본다. 등로옆 단풍잎이 잠깐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9/30일과 역순으로 이동하였기에 오늘의 첫봉우리는 상운동봉이 되시게따.. 그란디.. 표기된 해발고도와의 차이가 제법 심하네.. 가볍게 첫번째 인증샷을 남긴 다음 주변풍경감상을 한다. 가지산터널 환기탑과 그 뒤로 재약산 마루금을 깔끔하게 이어본다. 잠시 후, 이어가게 될 귀바위와 상운산, 쌀바위와 가지산까지 확인되네.. 귀바위 직전 전망대에서 맞은편 문복산과 학대산.. 옹강산.. 쌍두봉과 그 뒤로 까치산과 운문호 흔적... 그리고, 귀바위에 올라섰다.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 남기고 또다시 풍경감상모드.. 발 아래로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빛도 남기고 쌀바위와 가지산, 가지북봉, 운문산까지 한 컷에 넣어본다. 영알의 또 다른 중심인 간월 ~ 신불 ~ 영축산 라인도 깔끔하네.. 그리고, 금새 상운산 정상에 닿았다. 인증샷을 남기긴 했지만 우째 거시기하네.. 조금전 이어왔던 귀바위와 상운동봉 뒤로 고헌산 삐갈이 눈에 들어온다. 쌍두봉 뒤로 운문호 흔적도 한 번 더 남겨보고.. 옹강산 좌측으로 말등바위도 가늠된다. 문복산 뒤로 도수골만디 정수리와 더 뒤로 단석산.. 그리고, 금새 쌍두봉 갈림길을 지나 임도로 내려서는데 주변은 온통 멧돼지들이 헤집어 놓은 흔적일세.. 임도를 잠시 따르면 학심이골 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쌀바위의 위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포인트에서 가볍게 흔적을 남기고 쌀바위에 도착한다. 사람형상과 흡사한 쌀바위 흔적을 남기고 인증샷까지 남긴 다음 많은 사람들과 뒤섞이지 않도록 곧바로 이동한다. 금새 헬기장에 닿아 가지북봉과 운문산 흔적을 남기고 조금전까지 내가 이동했던 쌀바위와 상운산, 상운동봉을 되짚어본다. 그리고, 잰걸음으로 이동하면서 가지산 정상쪽을 살째기 확인해 본다. 해발고도를 높여갈수록 붉은 단풍빛이 곳곳에서 확인되네. 쌀바위에서 딱 30여분이 걸려 가지산 정상에 닿는다. 늘 그렇듯 커다란 정상석보다 작은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풍경감상.. 점심휴식후 이동하게 될 가지서릉과 백운산 라인부터 담아본다. 오늘은 그냥 눈에만 담아보는 중봉.. 능동산과 배내봉 뒤로 간월, 신불, 영축라인.. 운문산 ~ 범봉 ~ 억산깨진바위를 지나 사자봉과 문바위.. 운문북릉상의 독수리바위.. 복호산과 지룡산까지 흔적을 남기고서야 대피소로 들어간다. 정사장이 손님맞이로 분주하네.. 렌즈만 바꿔끼워서 다시 한 번 풍경감상에 들어간다. 복호산 뒤로 까치산.. 아랫재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능선길.. 독수리바위 뒤로 문바위... 범봉과 그 뒤로 깨진바위와 억산.. 간월과 신불공룡의 등짝.. 더 뒤로 신불평원과 영축산.. 얼음골 용아 A/B 능선의 옹골참.. 그 위를 버티고 서있는 수미봉과 사자봉..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 입석대 능선뒤로 오두산까지 남기고서야 목살을 구워 안주삼아 화이트 큰 거 하나 구불추니 한시간이 후딱 지나가뿌네.. 정사장의 사업번창을 기원하고 정각 한시에 출발한다. 가지서릉으로 향하면서 중봉과 그 뒤로 낙동정맥 등로를 이어본다. 재약산쪽이 자꾸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조만간 한 번 다녀가야겠네.. 운문산에서 문바위까지 이어지는 마루금도 깔끔하게 이어본다. 깨진바위와 억산 우측으로 억산북릉상의 귀천봉도 흔적을 남긴다. 뒤돌아보니 가지산 정상에 산님들이 여럿 보이네.. 잠시후 이동하게 될 백운산과 그 뒤로 재약산 마루금이 우뚝 쏟아있음이 확인되네.. 이동중 뒤돌아본 가지서릉상의 암릉의 위용도 확인해본다. 용수골과 진달래능선도 담아본다. 백운산에 비하니 재약산의 높이가 상당함을 느낄 수 있네.. 이제 가지산이 많이 멀어졌다. 그 즈음에 오심골 갈림길이 위치한 전망대에 닿는다. 가지북봉 흔적을 남기는데 삼계봉과 마당바위도 눈에 들어오네.. 등심바위와 복호산 사이로 운문사와 장군평도 확인된다. 운문북릉상의 복숭아나무골짜기도 가늠해본다. 운문산 정상 좌측 뒷편으로 청도의 화악산도 가늠이 된다. 잠시 후, 이어가게 될 자살바위와 그 뒤로 정각분맥 능선도 확인해본다. 발 아래로 깊게 패인 용수골도 내려다보고 범바위와 백운산 흔적도 남겼다. 중봉 8부 능선 부근은 울긋불긋일세.. 그렇게 자살바위에 닿았다. 베낭을 벗어놓고 끝으로 이동하여 가지산 정상부터 확인해본다. 가지북봉도 쳐다보고.. 잠시 후,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백운산쪽도 살째기 내려다본다. 맞은편의 수미봉과 사자봉이 언제든지 오라고 손짓하는 듯.. 능동산에서 사자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상 쇠점골 방향으로도 수많은 골짜기가 확인되네.. 이렇게 보니 많이 이동하긴 했나보네.. 연거푸 사자봉 삐갈 흔적을 남기고 정각분맥 능선상의 구천(영)산과 정각산까지 확인해본다. 잠시 후, 범바위 안부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지나면 아랫재와 운문산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는다. 좌틀하여 내려꼽는다. 약 20여분 넘게 꾸준히 내려서면 비로소 구룡소폭포와 삼양마을 갈림길 안부에 닿게 된다. 직진이다. 너무 많이 걸었나? 양 허벅지가 묵직해지네.. 그렇게 구룡소폭포 상단 갈림길 위치에서 지척간의 백운산 정상부 흔적을 남겨본다. 정각분맥 능선도 제대로 남겨본다. 그제서야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이 고스란히 확인되네.. 조금전 내가 이어온 능선과 자살바위 흔적을 되짚어본다. 운문서릉과 등자반능선 위를 버티고 서있는 운문산이 육중하네.. 도래재 뒤로 밀양의 유수한 산들도 가늠이 된다. 얼음골 사과주산지답게 사과농원의 규모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이제 백운산에 거의 다 왔네.. 마지막 피치를 하여 백운산 정상에 닿았다. 가장 먼저 범바위와 가지산 정상부터 확인을 하게 되네.. 새단장한 백운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운문산 전경을 담아본다. 백호의 꼬리부분 흔적도 남겨본다. 그리고, 쇠점골 위로 가지산터널 환기탑과 능동산까지 흔적을 남기고서야 출발한다. 아직 오후 세시가 되지 않았다. 바로옆이 실질적인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이 확인된다. 본격적인 내리막길.. 조심스럽게 이동하면서 맞은편의 얼음골 암릉구간 속살을 속속들이 헤집어본다. 앙증맞게 생긴 장승 포인트도 지나고 유일한(?) 밧줄구간에 산님들이 보이는데 지금 이 시간에 오른다면 어디로 간다는 말일까?? 얼음골 용아능선은 B보다 A가 훨씬 옹골참을 알 수 있네.. 다시 한 번 가지산 정상에서 자살바위까지의 가지서릉길을 되짚어본다. 요렇게 보니 용수골의 깊이도 상당하네.. 그렇게 철계단길까지 지나서 거대암봉을 살짝 에둘르니 삼양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 옛 울밀선 도로가 가까워졌는지 차량이동 소리가 가까워진다. 잠시 후, 도로에 닿는다. 곧장 내려서면 백련사로 널찌기에 좌틀하여 도로를 거슬러 올라서다 우측으로 내려선다. 용수골을 거쳐 흘러내리는 물 색깔을 보니 청정수일세.. 알탕을 해볼까? 생각해 보지만 이젠 무리일것 같아 지나친다. 곧, 호박소에 닿는다. 한여름보다 수량이 훨씬 풍부하다. 잠시후, 쇠점골 갈림길을 지나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지나서야 산행을 마무리한다.......)]

 

 

 

 

 

 

 

 

 

 

 

 

 

 

 

 

 

 

 

 

 

 

 

 

 

 

 

 

 

 

 

 

 

 

 

 

 

 

 

 

 

 

 

 

 

 

 

 

 

 

 

 

 

 

 

 

 

 

 

 

 

 

 

 

 

 

 

 

 

 

 

 

 

 

 

 

 

 

 

 

 

 

 

 

 

 

 

 

 

 

 

 

 

 

 

 

 

 

 

 

 

 

 

 

 

 

 

 

 

 

 

 

 

 

 

 

 

 

 

 

 

 

 

 

 

 

 

 

 

 

 

 

 

 

 

 

 

 

 

 

 

 

 

 

 

 

 

 

 

 

 

 

 

 

 

 

 

 

 

 

 

 

 

 

 

 

 

 

 

 

 

 

 

 

 

 

 

 

 

 

 

 

 

 

 

 

 

 

 

 

 

 

 

 

 

 

 

 

 

 

 

 

 

 

 

 

 

 

 

 

 

 

 

 

 

 

 

 

 

 

 

 

 

 

 

 

 

 

 

 

 

 

 

 

 

 

 

 

 

 

 

 

 

 

 

 

 

 

 

 

 

 

 

 

 

 

 

 

 

 

 

 

 

 

 

 

 

 

 

 

 

 

 

 

 

 

 

 

 

 

 

 

 

 

 

 

 

 

 

 

 

 

 

 

 

 

 

 

 

 

 

 

 

 

 

 

 

 

 

 

 

 

 

 

 

 

 

 

 

 

 

 

 

 

 

 

 

 

 

 

 

 

 

 

 

 

 

 

 

 

 

 

 

 

 

 

 

 

 

 

 

 

 

 

 

 

 

 

 

 

 

 

 

 

 

 

 

 

 

 

 

 

 

 

 

 

 

 

 

 

 

[가지산 대피소 정사장이 찍은 사진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