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개인산행 모음

[부산근교산]171223_간비오산봉수대_17072_1,312번째_마눌님 시험 픽업해주고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하여 장산삐갈의 간비오산 봉수대 가볍게 한바퀴 휘리릭~~~~~~~

뺀돌이아빠 2017. 12. 26. 10:36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20) ~ 해운대공고(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소재) 운동장(08:38) ~ 자이아파트옆 들머리(08:44) ~ 체육시설(08:49) ~ 산불감시초소옆 전망대(08:56) ~ 좌/우_╀_해운대여중/센텀마리나아파트 갈림길 안부(09:01)_직진 ~ 간비오산 봉수대(147.7 m) 정상(09:09) ~ 직_┝_부산기계공고 삼거리 갈림길(09:20)_우측 ~ 반도아파트옆 진출(09:28) ~ 해운대공고 운동장 원점회귀_산행종료(09:38) ~ 집(13:28)

 

[총 산행 소요시간 : 1시간(08:38 ~ 09:38,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5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2.95 km]

 

[날씨 : 우째 기온으로 봐서는 늦가을 아니면 초봄 분위기인데..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땀도 안나네.. 걷기 딱 좋은 코스를 가볍게............]

 

[참석자 : 나홀로 산행(지난주엔 개인적으로 시험치르느라 오롯이 시간 투자했기에 산에 들 수가 없었고 이번주엔 마눌님 시험이 있기에 부산으로 픽업해 준 다음 산행을 하기로 한다. 간단하게 베낭을 꾸리고 아침까지 든든하게 해결하고서야 집을 나섰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입실 가능시간보다 많이 여유있게 시험장소인 해운대공고에 도착했다. 마눌님은 시험장소로 들어가고 내는 장산 들머리인 대천공원으로 빠꾸또했는데.. 헉~~ 주차할 곳이 없네.. 할 수 없이 장산 들머리를 네이버행님께 확인해 보니 몇 포인트 된다. 그 중에 하나가 해운대공고 근처일세.. 그렇다면 다시 해운대공고로 빠꾸.. 주차관리하는 학생에게 물어보니 대충 들머리를 알려준다. 그제서야 간단하게 산행채비를 한 다음 해운대공고를 출발한다. 새단장을 마친 자이아파트옆으로 들머리가 열린다. 좁은 등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면 여명체육공원.. 많은 사람들이 베트민턴을 치고 있네.. 우측으로 열린 등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중요한 분기점.. 초소옆으로 옥녀봉, 중봉, 장산이 나란히 눈에 들어온다. 시간적으로는 얼마 걸리지 않을 듯 싶지만 나들이앱 트랙에 잡히는 봉대산 정상이 궁금하여 감시요원께 확인해 보니 그런 산 이름은 처음 들어본다고 하고 가까운 거리에 봉수대는 있다고 하네.. 아마도 봉대산인 듯.. 초소옆 전망대로 이동하니 수영 마천루와 그 옆으로 광안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장산길을 버리고 우틀하여 잠시 내려서면 갈림길 안부 위치. 좌측은 해운대여중, 우측은 센텀마리나 아파트로 가는 길인 듯.. 당연히 직진이다. 희미한 등로가 곳곳으로 열리지만 결론은 한 곳에서 만나게 된다. 금새 봉대산이라 표기되어 있는 간비오산 봉수대 정상에 닿게 된다. 헉~~ 재작년에 올랐었던 포인트이다. 이게 아닌데.. 새로운 산인 줄 알고 올랐는데.. 다시 빠꾸또해서 장산으로 갈 수도 없고.. 베낭을 벗어놓고 정상 인증샷을 남긴다. 그런 다음 풍경감상에 들어간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나 장산.. 그리고, 광안대교 뒤로 영도 봉래산의 윤곽이 잡히고.. 송신탑이 우뚝 쏟아있는 금련산과 황령산쪽 풍경을 담은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긴다. 내려서면서 해운대 바닷가를 내려쬐는 아침 햇살 풍경도 담은 다음 또 다른 분기점에 닿는다. 직진하면 부산기계공고 삼거리 갈림길이다. 우틀하여 잠시 내려서면 반도 아파트 주차장.. 이후, 도로길을 약 10여분 정도 따르면 해운대공고에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딱 한시간 걸렸다. 마눌님 시험시간 마치려면 아직 세시간이나 남았기에 근처의 싸우나로 직행하여 간단하게 씻은 다음 하염없이 시험 마치기만을 기다렸다가 집으로 돌아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