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개인산행 모음

[제주훑기]151121-1_4차 제주여정 열여덟째날_큰사슴이(大鹿)오름_15144_1,130번째_큰사슴이오름을 찾았지만 작은사슴이오름을 찾지 못 한 아쉬움이 남네~~~~~~~

뺀돌이아빠 2015. 12. 8. 13:3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숙소 출발(08:15) ~ 큰사슴이오름(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주차장(10:38) ~ 큰사슴이오름 입구(10:43) ~ 우_Y_유채꽃 프라자 갈림길(10:50)_좌측 ~ 좌/직_┾_주차장/작은사슴이오름 갈림길(10:56)_우측 ~ 좌_┨_암봉전망대 갈림길(11:04)_직진 ~ 큰사슴이(大鹿)오름(472.0 m) 정상(11:10) ~ 직_┥_따라비오름 갈림길(11:22)_좌측 ~ 분화구 한바퀴후 정상옆 쉼터 회귀(11:35) ~ 점심휴식후 출발(11:49) ~ 암봉전망대 진입(11:53) ~ 헉~~ 길이 아니다. 빽(12:05) ~ 작은사슴이오름 갈림길 안부 회귀(12:12) ~ 큰사슴이오름 입구 회귀(12:17) ~ 큰사슴이오름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2:22)

 

[총 산행 소요시간 : 1시간 44분(10:38 ~ 12:22,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9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3.85 km]

 

[날씨 : 일기예보에는 흐림이 하루 웬 종일이라지만 전날 비가 내렸기에 내심 구름이 사라지지 않을까를 기대했건만 잠시 잠깐 한라산의 정수리를 볼 수 있었슴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던 날씨...........]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지난 번 따라비오름을 찾았을 때 눈여겨 봐 두었었던 큰사슴이오름과 작은사슴이오름을 찾기로 하고 간단하게 베낭을 꾸려서 숙소를 나서서 동문로터리 다정이네집에 예약한 김밥 두 줄 찾아서 일주동로행 701번 버스로 환승하여 표선면사무소에서 하차하여 잠깐 기다리고 있으니 720번 버스가 도착한다. 두번째 환승하여 당나귀넘 팬션 리모델링 공사현장이 위치한 성읍 1리 버스정류장에 하차한다. 금새 당나귀넘이 픽업을 나왔다.. 일단 공사장에 들렀다가 당나귀 작업차량을 이용하여 제주시로 넘어간다.. 한참을 달려서야 큰사슴이오름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바로옆이 정석항공관일세.. 정면에 버티고 서 있는 큰사슴이오름 풍경부터 눈에 넣어본다.. 나들이앱을 구동시킨다음 발걸음을 옮기는데 좌측으로 외롭게 서 있는 나무 한 그루에서 내 모습이 반추된다... 입구에는 커다란 이정석 가운데에 큰사슴이 오름을 알리는 동판이 박혀져 있다.. 탐방로 표시를 보고 진입한다.. 포장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큰사슴이오름 안내판이 확인된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진행했다.. 잠시 진행하면 우측으로 유채꽃프라자 갈림길임을 알리는 이정표 위치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가시리 풍력발전단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넓은 억새평원 뒤로 큰사슴이오름이 우뚝 쏟아있다.. 아주 걷기 좋은 숲길이 이어진다.. 금새 작은사슴이오름 갈림길 안부에 닿게 된다. 우측 머리위로 큰사슴이오름이 많이 가까워진다.. 안부옆에 대록산 정상가는길 이정표가 확인된다.. 은근한 계단오름길을 따르는 부부산님의 모습도 평화롭다.. 계단길을 따르다 내려다보면 정석항공관 너머로 활주로도 확인된다.. 그 뒤로 버티고 서 있는 이름모를 오름이 궁금해 지네..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길 풍경도 정겹고... 풍력발전단지가 점점 뚜렷해진다.. 작은 사슴이오름을 확인해 보는데 구름사이로 한라산 정수리가 살짝 모습을 보여주네.. 작은사슴이오름이 지척간인데 결국 오늘 찾지 못하였네... ㅠㅠ 다시 한 번 한라산 정상을 담아보는 여유를 부려본다.. 그렇게 은근한 계단오름길의 끝은 쫄븐감마장길 안내판이 위치한 쉼터 위치에 닿게 된다.. 풍차의 이어짐이 상당하네.. 금새 큰사슴이오름 정상에 도착한다. 가장 먼저 표선 2등 삼각점부터 흔적을 남긴다.. 한 켠에 철을 잊은 진달래꽃이 피어 있네.. 임마들아.. 내년 봄에 느거만 꽃 못 피우면 우짜노?? 풍차의 끝은 따라비오름이 우뚝 쏟아있슴을 알 수 있다.. 제주시 방향으로도 이름 모를 오름들이 엄청나게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각점 안내판을 지지하고 있는 나무에 정상 표기를 한 다음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제대로 인증샷을 남겼다... 바로 옆에 보이는 붉은 망개열매의 흔적도 남겨보고... 잠시 진행하면 쫄븐감마장길 갈림길을 만나게 되면 직진의 따라비오름 가는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분화구를 제대로 한바퀴 돌아보는데 분화구 형상이 뚜렷하네.. 그렇게 아까 안내판 위치로 회귀하는데 좌측으로 쪽발이넘들이 파 놓은 진지가 눈에 들어온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포인트일세.. 쉼터 의자에 앉아서 약간은 이르지만 점심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간단하게 점심휴식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면서 발 아래로 안부 갈림길 흔적을 남긴 다음 아까 눈여겨 봐 두었었던 작은사슴이오름 갈림길인 듯 한 포인트에서 우측으로 진입했다.. 작은 전망대 포인트에서 작은사슴이오름 흔적을 남겨 보지만 이내 가시덤불길을 따라 잠깐 진행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빽또... 그렇게 계단길을 따라 안부를 지나 아까 가지 않았었던 직진길을 잠깐 따르면 큰사슴이오름 안내판 위치를 지나 입구에 닿는다. 비로소 갤6 듀얼모드로 인증샷 한 컷 남기고 주차장에 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