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개인산행 모음

[제주훑기]150830/2_월량봉_다랑쉬오름_아끈다랑쉬오름_15101_1,087번째_제주여행 열세번째날-2_접근성이 용이하여 하루 두탕을 가볍게 돌아봤네~~~~~~~~~~~~

뺀돌이아빠 2015. 8. 31. 15:4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숙소 재출발(08:35) ~ 다랑쉬오름(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탐방소 주차장(09:41) ~ 된비알후 쉼터_우_T_다랑쉬오음 정상 갈림길 안부(09:57)_좌측 ~ 월랑봉(342.0 m) 정상(10:05) ~ 다랑쉬오름(382.4 m) 정상(10:!9) ~ 정상주 휴식후 출발(10:38) ~ 쉼터위치 회귀(10:43) ~ 다랑쉬오름 탐방소 주차장 회귀(10:56) ~ 아끈다랑쉬오름 입구(11:03) ~ 좌_T_둘레 갈림길 안부(11:09)_우측 ~ 아끈다랑쉬오름(198.0 m) 정상(11:19) ~ 둘레 갈림길 안부 회귀(11:25) ~ 다시 다랑쉬오름 탐방소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1:33)

 

[총 산행 소요시간 : 1시간 52분(09:41 ~ 11:33),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약 2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5,807 걸음 - 3.48 km, 차량 이동거리 제외]

 

[날씨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한라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습관이 생겼는데.. 헉~~ 뭐꼬? 겨우 마루금의 윤곽만 겨우 잡을 수 있을 정도의 희뿌연 시계일세. 시간이 지나면서 날씨가 어느정도 개인다고 되어 있더니만.. 말짱 헛말이었네.. 갈수록 연무의 위력이 더해 가는 듯.........]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아침 일찍 숙소 근처 보목포구옆 제지기오름을 다녀와서 간단하게 아침 챙겨먹고 전날 사 놓았던 쑥떡을 챙겨서 숙소를 다시 나섰다.. 약 1시간 넘게 걸려 다랑쉬오름 탐방소옆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나들이앱을 구동시킨 다음 산행을 시작하는데 헉~~ 뭐꼬? 초반부터 된비알 나무계단길이 열린다. 꾸준히 발걸음을 옮기니 지그재그 오름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올라서니 한라산 백록담보다 더 넓다는 분화구가 가운데 움푹 꺼져있는 쉼터 위치에 닿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우측 정상 방향으로 가지만 나는 좌측으로 에둘르기로 한다. 잠시 진행하면 월랑봉(342.0 m) 정상인데 다랑쉬오름 표기가 되어 있다.. 인증샷 남긴 다음 주변 풍경 감상을 제대로 하고 싶지만 워낙 연무의 극성에 제대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네.. 탐방소 입구에 붙어 있는 사진을 봤을때는 한라산 정상이 엄청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었는데.. 관건은 날씨였구만.. ㅠㅠ 그리고, 다랑쉬오름 정상에 올라 다시 한 번 인증샷 연거푸 남긴 다음 정상옆 쉼터에 앉아서 쑥떡과 김을 안주삼아 캔 맥주 하나로 정상주 휴식을 취한 다음 하산하는데 건너편에 위치한 야트마한 아끈다랑쉬봉오름이 눈에 자꾸만 밟힌다. 결국, 탐방소로 내려서서 애마에 베낭을 내려놓고 빈 몸으로 정면의 아끈다랑쉬오름으로 향한다. 이넘의 몹쓸 병.. 우째 고칠려나!! 아주 짧은 시간에 아끈다랑쉬오름 정상에 올라섰는데.. 헉~~ 너무 밋밋하네.. 부담없이 한 바퀴 돌아보는데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서인지 거미줄의 훼방과 이슬때문에 바지가랑이가 금새 젖어버렸네.. 그렇게 한바퀴 돌아본 다음 탐방소 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요상한 고리 모양의 산행코스를 나름대로 마무리하였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