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개인산행 모음

[제주훑기]150830/1_제지기오름_15100_1,086번째_제주여행 열세번째날-1_올해 개인산행 100번째날_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보목포구 파수꾼 역할의 오름 찾아서~~~

뺀돌이아빠 2015. 8. 30. 08:1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숙소(06:08) ~ 직/우_┽_보목포구/칼호텔 방향 갈림길 도로(06:21)_좌측 ~ 보목포구뒷편 들머리(06:28) ~ 제지기오름(94.8 m) 정상(06:37) ~ 모목포구쪽 들머리 진출(06:51) ~ 모목포구(06:55) ~ 보목포구 한바퀴(07:05) ~ 숙소 원점회귀_산행(?)종료(07:32)

 

[총 산행 소요시간 : 1시간 24분(06:08 ~ 07:32), 풍경감상 및 점심/이동시간 없슴]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7,140 걸음 - 4.28 km]

 

[날씨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한라산을 바라보는 새로운 습관이 생겼는데.. 헉~~ 뭐꼬? 겨우 마루금의 윤곽만 겨우 잡을 수 있을 정도의 희뿌연 시계일세... 그래도 아침 일찍이라 선선한 초가을 분위기 속으로 푹 빠졌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다.........]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울산을 떠나 제주도에 정착한지가 벌써 2주가 되었다.. 이틀째날 마눌님과 함께 저녁먹으러 갔었던 보목포구의 어촌계식당에서 물회맛을 제대로 느낀 이후로 마눌님께서 육지로 돌아간 이후에도 식사하러 찾았던 보목포구에서 올려다 봤었던 제지기오름을 꼭 다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한지가 일주일은 넘은 것 같네..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씻은 다음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빈 몸으로 숙소를 나섰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았는지 주변이 어둑어둑하다. 늘 다녔던 길을 따라 진행하면서 덜 영글은 감귤의 흔적도 남겨보고 보목포구로 가는길을 버리고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보목포구 뒷쪽 들머리 포인트에 닿게 된다.. 이것저것 흔적을 남기고 은근하게 제법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는데 드문드문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눈에 희미하게나마 들어오는 차귀도의 모습을 담아보지만 한라산과 일출봉등의 모습은 아예 오리무중이다. 아주 짧은 시간안에 제지기오름(94.8 m) 정상에 올라섰다.. 체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두군데의 전망대가 눈에 들어온다. 여기저기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담아본다. 아까 봤었던 차귀도와 발 아래로 보목포구와 섶섬밖에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네.. ㅠㅠ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길.. 반대편으로 나무계단길이 연결된다.. 보목포구쪽 들머리로 진출한다. 잠시 보목포구 한바퀴 돌아본 다음 여태껏 다니지 않았던 경로를 따라서 숙소로 돌아왔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