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개인산행 모음

[제주훑기]150827_따라비오름_따라비오름 서봉_15097_1,083번째_제주여행 열번째날_태풍/너울성 파도로 배가 안 온덴다. 따라비오름 코스를 산책하듯 가볍게~~~~

뺀돌이아빠 2015. 8. 27. 16:0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숙소(07:10) ~ 세계자연유산센터 도착(08:10) ~ 예약자만 통과 가능하다기에 토욜 예약후 빠꾸(08:18) ~ 바람의 학교(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주차장(08:58) ~ 가시리 풍력발전 단지(09:03) ~ 궁도장앞_직_┝_큰사슴이오름 갈림길(09:09)_우측 ~ 잣성 안내판 위치(09:28) ~ 우_┠_풍력발전기앞 갈림길(09:40)_직진 ~ 좌_T_새끼오름 갈림길(09:48)_우측 ~ 직_┥_따라비오름 서봉 갈림길 안부(09:55)_좌측 ~ 따라비오름(342.0 m) 정상(10:08) ~ 따라비오름 서봉(338.0 m) 정상(10:20) ~ 정상주 휴식후 출발(10:40) ~ 직_┝_따라비오름 정상 갈림길(10:44)_우측 ~ 직_┝_따라비오름 주차장 갈림길(10:52)_우측 ~ 직_┥_풍차 벌판 갈림길(11:03)_좌측 ~ 가시천 안내판 위치(11:19) ~ 행기머체 안내판(11:34) ~ 꽃머체 안내판(11:40) ~ 부구리구제장 입구(11:52) ~ 좌_┨_큰사슴이오름 입구 표시판 위치(11:56)_직진 ~ 바람의 학교 주차장 원점회귀_산행종료(12:02) ~ 보목포구_어촌계식당(12:56) ~ 소리물회로 점심식사후 출발(13:30) ~ 숙소 도착(13:37)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4분(08:58 ~ 12:02),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30분여 포함, 이동시간 제외]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3,262 걸음 - 7.96 km, 차량 이동거리 제외]

 

[날씨 : 구름많음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왔는데.. 우째된 것이 흐리다고 하거나 구름 많다고 해도 실제적인 날씨는 맑음일세.. 게다가 땡볕의 무차별 공격까지 이어질 정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계도 제법 깨끗하여 풍경감상까지 제대로 즐겼던 날씨........]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어제는 태풍때문에 오늘은 너울성 파도 때문에 목포에서 오는 배가 입항을 하지 않아서 추자도 가는것이 또 밀려 버렸다.. 그래서 대체 산행지로 선택한 것이 거문오름과 알오름인데.. 일단 거문오름으로 선택하여 네비양의 지시에 따라 부지런히 달려가서 산행채비를 한 다음 들어가려는데 헉~~ 매표소 직원께서 예약을 했냐고 물어온다. 이런.. 예약 없이는 입장불가란다. 할 수 없이 내일은 추자도로 넘어가야 했기에 토욜 10시에 예약을 하고 깔끔하게 되돌아서서 최후의 보루인 따라비오름 입구인 바람의 학교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개념도를 봐도 진행방향을 알 수 없기에 식당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친절하게 진행방향을 가르켜 주시네.. 풍차가 돌아가고 있는 벌판 사이로 등로가 이어지는데 좌측 위로 큰사슴이오름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진행하면 잣성이 이어지는 포인트.. 말똥이 널부러진 등로를 따라 편안한 이동을 한 참을 하게 되면 잣성 안내판 위치를 지나게 된다. 간헐적으로 아주 깨끗한 한라산 정상부 흔적을 남기면서 진행하다보면 좌측으로 새끼오름 갈림길을 만나게 되면 우측으로 올라선다. 짧지만 본격적인 된비알길을 따라 올라서면 무덤이 위치한 포인트 안부에 닿게 된다. 개념도와 주변 지형을 살펴보니 좌측으로 에둘러 올라서면 따라비오름 서봉일 것 같아 한구비 내려섰다 다시 짧은 된비알 구간을 올라섰는데 헉~~ 따라비오름 정상일세.. 사통팔달 조망이 끝내주는구만.. 한라산도 서귀포쪽 풍경도 안내판에 표기된 이름모를 무수한 오름까지 살펴본 다음 발걸음을 옮겼다.. 다시 내려섰다 얕은 둔덕을 잠깐 올라서면 따라비오름 서봉 정상에 닿게 된다. 완전히 노출된 민둥산이라 땡볕의 무차별 공격을 참아가면서 간단하게 정상주 한 잔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 발걸음을 옮겼다.. 좌측으로 에둘러서 약간 진행하면 우측으로 갈림길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의외로 내려꼽는 수준이 만만찮다. 약 7 ~ 8분 정도 내려서면 따라비오름 주차장 갈림길 이정표 위치가 확인되면 우틀한다. 이때부터 평탄한 등로를 부담없이 따르면 된다. 잠시 진행하면 가시천이 시작되는 포인트인데 말을 방목하는 농장에서 나오는 오/폐수가 유입되어서인지 수질이 엉망일세... ㅠㅠ 우측으로 가시천을 끼고 약 15분 정도를 진행하면 행기머체 갈림길.. 느닷없이 진입하지 말라는 포인트를 무단으로 넘어서서 진행하다보면 거대 암봉이 위치한 꽃머체에 닿았다.. 이후, 좌측 도로를 쌩쌩 달리는 차소리가 크게 들려오더니 이윽고 부구리구제장 입구에 닿게 된다.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좌측으로 큰사슴이오름 입구 표시가 보이지만 나와 인연이 되지 않을 듯.. 무시하고 조금 더 진행하면 바람의 학교 주차장에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곧바로 차를 몰고 숙소로 향하는데 몇 일전 마눌님과 함께 한치 물회를 맛있게 먹었었던 보목포구의 어촌계 식당으로 이동하여 소라물회로 점심을 해결한 다음 일찌감치 숙소에 돌아왔다............)]

 

[산행기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