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개인산행 모음

[남암지맥]150718_남암산_15079_1,065번째_다음날 장시간 산행을 대비해서 초간편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딱 떠오른 남암산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다~~~~~~~~~~~

뺀돌이아빠 2015. 7. 19. 07:49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10:30) ~ 율현마을(울주군 청량면 율리 소재) 버스정류장(11:15) ~ 밤티고개(11:25) ~ 고령김씨묘 위치(11:38) ~ 좌_T_대복입구 갈림길 지능선 어깨 붙음(11:51)_우측 ~ 좌_T_대복마을 갈림길(11:59)_우측 ~ 마당재_좌/우_╀_장백@/청송마을 갈림길 안부(12:05)_직진 ~ 좌_┦_한솔그린빌@ 갈림길(12:22)_직진 ~ 남암산(543.0 m) 정상(12:28) ~ 암반전망대 쉼터(12:32) ~ 쉼터 데크(12:41) ~ 점심휴식후 출발(13:00) ~ 좌/우_╀_성불암/청송마을 갈림길 안부(13:06)_직진 ~ 성불암 입구 진출(13:13) ~ 송신탑 위치_우_T_청송마을 갈림길(13:21)_좌측 ~ 직_┝_문수사 주차장 갈림길(13:27)_우측 ~ 좌_┦_깔딱고개 안부 갈림길(13:38)_직진 ~ 문수학당(13:46) ~ 영해제실앞(13:53) ~ 율리차고지_산행종료(14:02) ~ 집(14:23)

 

[총 산행 소요시간 : 2시간 47분(11:15 ~ 14:02),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29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2,425 걸음 - 7.46 km]

 

[날씨 : 아침에 잠깐 흐린 듯 싶던 분위기라서 쉴까? 산에 갈까하면서 시간이 지나가는데 헉~~ 약간 깨끗해지는 것 같다. 바람도 적당껏 시원하게 불어주니 아주 걷기 좋았던 날씨...........]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몇 일전 방초 33 친구인 말태넘이 산행을 하자고 연락이 왔었는데 처음엔 야트마한 산에 가자고 해서 점찍어 두었던 남암산인데... 중간에 우연히 술자리가 만들어지는 바람에 몇 잔 술에 영혼을 팔듯이 참석인원도 늘어나고 산행코스도 세피하지 않은 간월산으로 정해져 버렸다.. 그래서 대신 찾게 된 남암산이다. 평소보다 아주 늦게 집을 나선다. 공업탑에서 애기김밥 도시락 하나 챙겨서 환승하여 율현마을 버스정류장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7번 국도를 따라 한 참을 걸어가면 밤티재 부근.. 곧장 산으로 숨어든다. 등로옆에 영지버섯이 엄청 많이 보이네. 아직 어린 것들이라 사진만 찍고 발걸음을 옮겼다. 대복입구 갈림길 지능선 어깨에 붙어 은근한 오름길을 따르면 마당재에 닿는다. 페이스 조절해 가면서 약 20여분 정도 더 올라서면 남암산 정상... 가볍게 인증샷 한 컷 남기고 바로 옆의 암반전망대로 이동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한다. 날씨가 많이 깨끗해졌다. 문수산이 제법 높아보이네.. 급경사 계단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쉼터데크 위치.. 앉아서 점심을 먹는데 마눌님한테 전화가 온다. 휴대폰 바꾸러 가자고.. 문수산까지 돌아 내려서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안영축 마을을 지나 율리차고지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원래 계획대로라면 내일 산행을 해야 할 남암산인데...

꽃바위 횟집 끄태 사장이 내일 산행코스를

간월산으로 가자고 하길래 놀기삼아 살방살방 다녀오기로 한다..

아주 느즈막이 집을 나서서 공업탑에서 애기김밥 도시락 하나 챙겨서

 덕계행 버스로 환승하여 진행하면서 문수산 정상을 보니 구름이 살짝 앉았다..

율리 농협을 지나서 율현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버스정류장 뒤에 위치한 율현마을 이정석 흔적을 남긴다.

밤티고개 방향으로 한 참을 걸어간다..

 밤티고개쪽 방향이다..

우측으로 낙석예방 방어벽이 시작되는 포인트 우측으로 들머리가 연결된다.

산길이 묵은데다 근래 내린 비 때문에 등로가 많이 번잡다... ㅠㅠ

조심스럽게 등로를 헤쳐나가면서 은근한 오름길을 한 참을 따르게 되면

제법 규모가 큰 고령김씨 묘 위치에 닿게 된다..

숨 한 번 고른 다음 많이 뚜렷해 진 등로를 따라 올라서는데

 헉~~ 영지버섯이다..

제법 실하지만 색깔이 노란 것은 애기라는 것을

방초 33 친구중 약초를 잘 아는 친구의 말을 들었었기에

 연거푸 흔적을 남기고 진행하였다.. 

잠시 올라서면 좌측으로 대복입구 갈림길과 만나면 우틀한다.

비교적 순탄한 등로로 바뀐다...

조금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대복마을 갈림길을 만나게 되면

 또다시 우측으로 진행한다..

부담없는 등로를 잠시 따르면 마당재 안부인데

좌측은 장백 아파트, 우측은 청송마을과 문수초등학교로 가는 갈림길이 되시게따...

얼음물 한 모금 마신 다음 곧장 직진...

 본격적인 된비알길로 바뀐다..

뒷짐지고 마실가듯 아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약 15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면 좌측으로 한솔 그린빌아파트 갈림길을 지난다...

 당연히 직진이다...

등로옆에 위치한 노란 원추리꽃 흔적을 남겨본다..
조금 더 올라서면 오늘의 첫번째 정상인 남암산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긴다..

또 다른 정상 표시판도 한 컷...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 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남겼다..

정상석 뒤에 위치한 이정표도 당연히 흔적을 남겼다..

정상 표시판 뒷편에는 산행 안내도가 담겨 있다...

곧바로 암반 전망쉼터로 이동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로 한다..

멀리 온산공단이 희미하게 가늠이 된다.

문수산 정상 아래로 문수산과 병풍바위 전경도 담아본다..

이번에는 문수산과 영축산까지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기고...

깔딱고개 안부 뒤로 머리를 살짝 내민 무학산쪽과

그 뒤로 희미하게 국수봉도 가늠이 된다...

One focus로 찍어서인지 앞의 나무에 촛점이 맞춰졌네... ㅠㅠ

문수 IC 쪽 풍경도 제대로 담아보고...

율리 보금자리 아파트와 율리저수지, 문수경기장과

울산 남구 도심 풍경을 제대로 담아본다.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울산 솔마루길도 추적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햇볕이 내려쬐기에 그냥 이동하기로 한다..

문수산 만큼은 아니지만 남암산을 내려서는 나무계단길도 예사롭지 않다...

그 끝은 요상하게 생긴 나무가 위치한 포인트..

바로 옆이 쉼터 데크다...

 한 켠에 앉아서 애기김밥으로 점심휴식에 들어갔다...

한 참 먹고 있는데 마눌님의 전화가 온다.

휴대폰 교체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하산하라는 지엄한 엄명이다...

원래 계획은 점심휴식을 마치고

문수산까지 들러 볼 요량이었으나 변수가 생겼네...

 일단 출~~~발~~
다시 한 번 문수산 정상쪽 풍경을 담아본다...

잠시 진행하면 좌측 - 성불암, 우측 - 청송자연농원 갈림길 안부에 닿는다.. 직진이다..

조금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청송자연농원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된다.

무시하고 직진...

그렇게 계단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비로소 성불암 입구에 닿게 된다..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허름한 안내판도 찍어본다..

포장길을 따라 은근한 이동을 잠시 하면 철탑이 위치한 포인트 옆에

 문수산 · 남암산 등산안내도가 확인된다...

확장공사가 계속중인 도로를 따르면서 정면에 위치한 병풍바위쪽 풍경을 담아본다..

 문수산 정상으로 오르는 또 다른 된비알 능선도 담아본다..

잠시 후, 문수사 주차장 아래 갈림길에 닿으면서

 문수산 정상쪽을 한 번 더 흔적을 남긴 다음 우측 도로길로 방향을 바꿨다...

부지런히 발품을 판다.

안영축 국수집엔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붐비네...

배만 약간 고팠다면 국수 한 그릇 했을텐데

점심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곧장 지나친다.

그렇게 영해마을쪽으로 접근하는데

 밭에 피어 있는 도라지꽃이 눈에 들어오길래 연거푸 흔적을 남겼다..

그 옆엔 대추가 영글어 가고 있는것도 확인해 본다..

그렇게 영해제실까지 지나 에어로 산에서 묻혀 온 먼지를 모두 털어내고

율리농협 입구에 위치한 신토불이 이정석 흔적까지 남기고

율리 차고지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