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개인산행 모음

[솔마루길]150527_옥동산_삼호산_15056_1,042번째_계속 산행에 파김치!! 걷기 쉬운 솔마루길을 걷다가 더위와 배고픔에 지쳐 옥서초교쪽으로 비상탈출하다~~~~~~

뺀돌이아빠 2015. 5. 28. 07:0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9:08) ~ 처용육교 건넘(09:19) ~ 음지4_좌/우_╀_갈현마을/대공원 동문 갈림길(09:35)_직진 ~ 팔각정 쉼터(09:40) ~ 옥동산(78.0 m) 정상(09:45) ~ 좌/우_╀_갈현마을/충혼탑 갈림길(10:00)_직진 ~ 풍요3_우_Y_대공원 정문 갈림길(10:06)_좌측 ~ 좌/우_╀_대공원 남문/정문 갈림길(10:13)_직진 ~ 우_┦_경희유치원 갈림길(10:19)_직진 ~ 불당골4_좌/우_╀_대공원 남문/불당골 갈림길(10:26)_직진 ~ 용미등3_직_┥_문수체육공원 갈림길(10:38)_좌측 ~ 문수국제양궁장 위 전망쉼터(10:44) ~ 휴식후 출발(11:05) ~ 용미등 회귀(11:13) ~ 솔마루 하늘다리(11:18) ~ 좌_Y_제일고교 갈림길(11:27)_우측 ~ 삼호산(120.4 m) 정상(11:34) ~ 좌_┦_삼호마을 갈림길(11:46)_직진 ~ 좌_┦_와와마을 갈림길(11:51)_직진 ~ 솔마루정(11:55) ~ 법원뒷쪽 비상탈출(12:10) ~ 옥서초등학교앞_산행종료(12:15) ~ 집(13:47)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7분(09:08 ~ 12:1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2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5,890 걸음 - 9.53 km]

 

[날씨 : 연일 불볕더위라는 일기예보답게 30℃는 아무렇지 않게 찍어버린다. 아침부터 땡볕의 공격이 심상찮다.. 그나마 솔숲길을 걸었기에 온전한 땡볕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지만 흘러 내리는 굵은 땀을 닦는 것도 버거울 정도로 아주 더웠던 날씨........]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사람에게 기본 체력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무리 편안한 산행이라 할지라도 연일 계속되면 밧데리가 방전되듯 별 수 없다.. 그래서.. 놀메쉬메 살방살방 걷기 부담이 덜 한 솔마루길을 걷기로 하고 느즈막이 집을 나서면서 나들이앱을 구동시켰다.. 처용육교를 지나면서 곧바로 솔숲이라 땡볕의 무차별 공격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랄까!! 한 참을 이어가다가 팔각정 쉼터에서 남암산 정수리를 확인한 다음 금새 옥동산 정상에 닿았다. 보통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는 곳이지만 어디 그럴수야 없지.. 명색이 정상인데.. 인증샷 남기고 대공원 남문에서 행사중인 장미축제장에 들를 요량으로 살째기 째려보니 뭔 아덜이 저만큼 많노!! 포기다.. ㅠㅠ 솔마루길을 따르다가 잠깐 벗어나서 양궁장 위에 위치한 팔각정 쉼터에서 신발 벗고 망중한을 즐기는데.. 양궁시합중인가? 쏘고 뽑고.. 다시 용미등으로 회귀하여 솔마루하늘길을 건너면서 사진을 찍는데 헉~~ 이 넘의 디카 또 말을 안듣네.. 너무 많이 찍으니 지도 힘든가보다.. 이후, 사진은 제대로 찍히지도 않고 무덥고 배도 고프고.. 새로 지은 법원 뒷쪽을 경유하여 옥서초교쪽으로 비상탈출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산행을 감행(?)하기엔

 버거움이 느껴짐은 당연지사!!

그렇다고 방콕만 하자니

 이 넘의 습관을 제어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간단하게 물 한 병과 초콜렛 몇 개 챙겨서

 평소보다 많이 늦게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면서 나들이앱을 구동시키는 힐링 산행(?)이 시작된다...
도로로 진출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면

가장 먼저 신선산 종합안내도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신선산쪽은 완전히 버리고 대공원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금새 처용육교 입구에 도착한다.

정식명칭이 "솔마루다리"라고 되어 있네..

육교를 지나면서 가야 할 방향의 흔적을 남겨본다.

감나무진 사거리 방향의 도로 풍경도 남겨본다.

육교를 지나면 확인되는 이정표 흔적도 남겼다.

금새 땡볕으로부터 해방이 되는 솔숲길이 이어진다.

솔향내가 코끝을 자극하는 것이 참 좋다..

그래서인지 발걸음도 가볍다.

룰루랄라 솔숲길을 한 참 따르면 음지사거리 이정표 위치...

 당연히 직진이다.

약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팔각정 쉼터 위치...

위로 올라가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남암산이다.

눈을 더 좌측으로 돌이면 화장산과

그 뒤로 대운산 마루금이 이어짐을 알 수 있다.

노방산쪽도 눈에 들어오는 듯... 

가운데 움푹 파인 곳이 아마도 옥동 ~ 농소간 도로공사 현장의 일부인 듯 싶은데....

바로 옆이 옥동산 정상일세...

남암지맥 해발 78.0 m 임을 알려주고 있다.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이 박혀 있고..

셀카로 인증샷 가볍게 남기고 발걸음을 옮긴다...

약 10여분 정도 더 진행하면 충혼탑 입구 이정표 위치에 닿는다.

무조건 직진이다...

그 옆에 위치한 솔마루길 종합안내판도 확인해 본다...

울산어울길 7구간 표시목도 확인된다...
풍요삼거리에서도 역시 직진...

 금새 정 · 남문 연결길도 지나면서

 장미 축제장에 잠깐 들러볼까 생각을 하는 순간

헉~~ 뭐꼬!! 뭔 애들이 이리 많노...

그냥 포기하고 직진한다.

운동나온 시민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활기차다.

금새 접동길 만나는 길 이정표 위치에서 역시 직진한다.

조금 길을 따르는데 등로 한 가운데에 느닷없이 삼각점이 확인된다.

약 5분 정도마다 이정표가 확인되는 듯...

금새 불당골 사거리 이정표 위치에서도 직진...

옥동 ~ 농소간 도로공사 진행이 많이 진전된 것 같네..

그 우측으로 검찰청과 법원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후, 용미등 삼거리에 닿는다.

어차피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좌측 양궁장 쪽으로 진행하였다..

등로옆에 피어 있는 싸리꽃이 햇볕을 받아 활짝 웃음꽃이 피었다..

그렇게 양궁장위 전망쉼터에 도착하여

양말까지 벗어놓고 망중한을 즐긴다.

양궁장에서는 시합중인지 연습중인지 쏘고 확인하고 뽑고를 반복하고 있다..

문수야구장, 수영장, 축구장 뒤로 남암산과 문수산이 우뚝 쏟아 있고

그 사이에 율리 보금자리 아파트도 눈에 들어온다.

 남암산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다.

영축산과 문수산 흔적도 제대로 남겨보고..

내일 갈 계획인 큰비알산과 노방산 정상도

미리 가늠해 보는 여유도 부려본다.

다시 한 번 양궁장에서 활 쏘는 광경을 남겨 본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긴다.

용미등 삼거리로 회귀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솔마루길 구간별 거리표를 확인해 본다..

잠시 후, 용미등으로 회귀하여 좌측으로 진행하면

 문수체육공원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된다.

보통 잠시 쉼터로 가서 숨고르기 하고 진행하지만

조금전에 충분히 쉬었기 때문에 곧장 우틀했다...
솔마루하늘다리 입구에 위치한 이정표도 흔적을 남긴다.

하늘다리를 건너면서 정면에 보이는 국수봉의 흔적도 남겨 본다.

하늘다리에서 인증샷 한 컷 남겨보려 시도해 보지만 우째 잘 안 되는구만...

하늘다리 위에서 7번 국도을 달리는 도로 풍경 흔적도 남겼다..

그 뒤로 문수산 정상이 아주 가깝게 다가섬을 알 수 있다.

다시 한 번 국수봉과 치술령 흔적을 남기는데

희미하게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늘다리를 건너면 솔마루 산성을 통과하게 된다.

셀카로 인증샷 한 컷 남기고 은근한 된비알길을 따라 진행한다.

 그 만디는 삼호산 삼거리다.. 우측으로 진행한다..

잠시 진행하다 우측으로 진입하면 옥동 공원묘지 최상단부...

묘지 전경을 담아보는데

헉~~ 셧터가 또 이상타... 죽겠네...

좌측으로 잠깐 들어가면 삼호산 정상 위치...

삼각점 흔적만 남기고 되돌아섰다...

12시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 배가 고파온다.

남산 은월봉까지 갔다가 신정시장 쪽으로 진출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늦을 듯 싶어

옥동에 근무중인 친구에게 전화를 넣어 보니 점심 사 준다고 오라고 한다.

긴급탈출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잠시 후, 좌측의 삼호마을 갈림길을 확인하고 우틀...

5분후 와와삼거리 갈림길에서 다시 직진...

12시 정각에 만나기로 했는데 솔마루정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5분전일세...

솔마루정에서 건너편에 위치한 십리대밥숲길 흔적을 남겨보지만

셧터의 작동이 이상해서인지 촛점이 많이 흐리다... ㅠㅠ

태화강 건너 입화산 뒤로 옥녀봉, 국수봉, 치술령 마루금을 이어 볼 수 있다..

되돌아 서면서 솔마루정 전경을 담은 후에야

옥동중학교 쪽으로 바삐 발걸음을 옮긴다..
헉~~ 그란디... 등로가 요상타... 

검찰청 뒷쪽 담벼락을 끼고 쎄가 빠지게 내려섰다 다시 치받아야 한다.

어렵게 돌아 내려서는데 옥동 ~ 농소간 도로공사 구간이 확인된다.

그렇게 법원 뒷쪽으로 진출하여 옥서초등학교로 진출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점심 대접을 제대로 받은 다음

캐논 AS 센터로 가서 촛점이 안 잡힌다고 수리를 부탁했는데..

헉~~ Focus가 Auto가 아닌 Manual로 셋팅되어 있네...

이런 됀장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수리하러 들고 왔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