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남봉상태방

[부산근교산]140712_불태(웅)령_백양산_애진봉_유두봉_14067_919번째_놀메쉬메 확인키로 한 백양산.. 헉~ 갑자기 웬 불태(웅)령.. 안그래도 걷는게 힘들구만!!!!!!

뺀돌이아빠 2014. 7. 13. 01:5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48) ~ 어린이대공원(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버스정류장(08:57) ~ 3거리 휴게소_도토리묵 준비(09:19) ~ 좌_Y_바람고개 갈림길(09:38)_우측 ~ 온천약수터(09:46) ~ 만남의 숲_좌/우_╀_바람고개/만덕고개 갈림길(09:57)_직진 ~ 된비알후 만디(10:20) ~ 두번째 된비알후 산불감시초소 위치(10:41) ~ 불태(웅)령(616.0 m) 정상(10:47) ~ 내림길후 개념도상 614봉(11:07) ~ 백양산(642.0 m) 정상(11:17) ~ 정상주 휴식후 출발(11:43) ~ 애진봉 정상석 위치(11:59) ~ 유두봉(589.1 m) 정상(12:04) ~ 애진봉 회귀(12:17) ~ 좌_┫_백양산 정상 갈림길(12:25)_직진 ~ 공룡화석포인트(12:45) ~ 바람고개 오거리(13:09)_좌후방 ~ 성지곡 수원지(13:14) ~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3:35) ~ 뒷풀이후 귀가(18:17)

 

[총 산행 소요시간 : 4시간 38분(08:57 ~ 13:3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1시간 8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8,220 걸음 - 11.84 km]

 

[날씨 : 많이 더울거라는 예상이 깔끔하게 빗나갔다. 역시 바다를 끼고 있어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사방팔방에서 불어댄다. 그래도 걸을때는 굵은 땀방울이 쏟아지지만 금새 식을 정도로 아주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오후로 되면서 비가 내릴 것 같은 분위기로 바뀌어 간다..........]

 

[산행 참석자 : 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2명(원래 계획하지 않았었던 불태(웅)령과 유두봉까지 덤으로 확인한데다 성지곡수원지를 에워싸고 있는 편백숲길을 따라 내려서면서 부산 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힐링장소가 있슴을 제대로 깨우쳣던 하루............)]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산행후에 울산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남행과 아침 7시 20분에 울산대학교 후문 버스정류장에서

 최대한 간편 복장으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너무 많이 마셔버린 알콜 덕분에

몸은 고사하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약속을 하였기에 억지로 몸을 일으켰습니다.

허리쌕에 얼린 물 한 병, 소주 한 병과 게맛살을 챙겨

 넣은 다음에야 집을 나섰습니다.(06:48).

곧바로 415번 버스가 도착하는군요.

탔습니다.

헉~~ 그란디... 휴대폰을 두고 나왔습니다.

 다행히 빤스는 신호에 걸린 상태입니다.

기사님께 내려달라고 하니

뻥 찐 표정으로 문을 열어주네요.

그 사이에 환승카드까지 찍었습니다.

뛰어서 집으로 다시 들어가서 휴대폰을 챙겨 나오니

이번에는 106번 빤스가 신호에 걸려 있네요.

손을 흔들고 뛰어갑니다.

 안그래도 컨디션이 꽝인데

아침부터 지랄발광(?)을 떨었네요. ㅠㅠ

공업탑에서 1127번 버스로 환승하자마자 남행께 전화를 넣습니다.

거의 도착되어 간다고 하는군요.

남행을 만나서 노포동으로 이동하면서

어린이대공원으로 가는 대중교통 노선을 확인해 봅니다.

우선 양정역에서 내려서 63번 버스로 환승하면 되는군요.

노포동에 내리자마자 지하철로 갈아 탑니다.

 

 

 

 

▲ 새단장한 백양산 정상석을 알현하고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원래 계획은 개념도에 표기된 곳으로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려 했었는데

입구에서부터 반대쪽으로 진입한데다

불태(웅)령과 애진봉, 유두봉까지 크게 한바퀴 돌게 되었네요.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여전히 제 만보계와의 거리차이는

약 2 km 가까이 나는군요.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제법 옹골차게 올라섰슴을 알 수 있습니다.

 

 

 

 

 ▲ 양정역에서 하차하여 5번 출구로 진출합니다.

 

 

조금 걸어 내려가니

백조아파트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 금정봉에 갈 때 왔었던 곳이네요. 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이 지난뒤에야

 어린이대공원(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나들이앱을 정상구동시킨 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08:57).

 

 

 

 ▲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자리잡은 조형물입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 입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안내도입니다.

이때 제대로 봤었다면 좌측으로 진행했을텐데

그냥 흔적사진만 남기는 바람에

④번 만남의 광장에서 우측으로 가 버렸습니다.

덤으로 생각지도 않았던

불태(웅)령도 확인하게 되었지만요. ㅎㅎ

 

 

 ▲ 그 옆에 위치한 지도인데

노포동까지 이어 가는것으로 나와있네요.

 

 

 ▲ 만남의 광장 갈림길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별 생각없이 우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조금 올라서니 우측으로

동화마을길을 알리는 표시도 확인됩니다.

 

 

▲ 왼쪽 아래로 형성되어 있는 편백숲 풍경입니다.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네요.

 

 

거의 20여분 가까이 걸어가니

삼거리 휴게소에 닿게 됩니다.(09:19).

초반부터 걷는것이 많이 버겁습니다.

다리는 괜찮은데 속도 매스껍고 머리도 띵합니다. ㅠㅠ

 

 

 

 

▲ 워낙 간편 산행이라 준비물이 거의 없이 왔기 때문에

혹시나 싶어 도토리묵 한 접시 주문하였습니다.

 

 

잘 포장하여 비닐봉지에 담아서 들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남행께서 준비해 온 구운계란으로

공복상태의 배를 채운다음 올라서는데

우측으로 보이는 스피커입니다.

처음에는 벌집인 줄 알았습니다. ㅠㅠ

 

 

완만한 산책로인데도 앞서가는 남행의 발걸음을

잡을수가 없을 정도로 많이 힘드네요.

 

  

 

 ▲ 조금 더 올라서면 확인되는

 좌_Y_바람고개 갈림길 이정표입니다.(09:38).

우측 만덕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성지곡 산림욕장 입구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그 옆에 박혀있는 이정석인데

향토순례코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확인되는

성지곡의 아름다운 이야기 안내판입니다.

갈맷길 6코스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금새 온천약수터에 도착하였습니다.(09:46).

물 한 바가지 가득 담아서 벌컥 들이키니

속이 약간 뚫리는 기분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수질검사결과서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다시 산책로로 진출하였는데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만덕고개 방향으로 가더라도 에둘러야 할 것 같아서

좌측 만남의 숲 방향으로 진입하였습니다.

 

 

 ▲ 제 컨디션은 관심이 없는 남행께서는

성큼성큼 잘도 걸어가는군요.

 

 

 

▲▼ 너무 잘 걸어가기에 따라잡을 방법은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기는 것 밖에 없더군요.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주변은 온통 편백숲길입니다.

희한한 것은 편백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왤까요??

  

 

▲ 은근한 오름길을 따르면 이렇게

 119 - 1-12 구조목이 확인되는

만남의 숲_좌/우_╀_바람고개/만덕동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09:57). 직진하였습니다.

  

 

 ▲ 그 옆에 백양산 이야기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만남의 숲임을 알 수 있는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이때라도 불웅령이라는 방향표시를 잘 봤어야 했는데...

 

 

아이스크림 하나씩 베어물고

휴식을 취했다가 출발합니다.

본격적인 된비알길이 열립니다.

 

 

 

 ▲ 약 10여분 정도 나무계단을 따라 힘겹게 올라서면서

뒤돌아 본 상계봉쪽 풍경입니다.

 

 

 ▲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만덕고개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조금 더 올라서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본 상계봉쪽 풍경인데

그 아래로 만덕터널이 뚫려 있습니다.

 

 

다시 된비알 오름길을 따라

약 10여분 이상 힘겹게 올라서면

만디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10:20).

 

 

 

▲ 119 - 1-11 구조목이 확인되고

불웅령이 0.9 km 남았다고 표기되어 있네요.

 

 

우측 암봉전망대로 올라섭니다.

 

  

 

▲ 다시 한 번 상계봉쪽 풍겨을 담아봅니다.

 

 

잠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쉬었다가 발걸음을 옮깁니다.

또다시 은근한 된비알길이 이어집니다.

이미 남행의 뒷모습은 사라진 지 오랩니다.

 에라~~ 모르겠습니다.

세월아~~ 네월아~~

오름길을 따릅니다.

 

 

 

▲ 거의 다 올라서서 뒤돌아 본 상계봉의 모습인데

그 좌측 뒤로 금정산 고당봉이

 뚜렷하게 가늠되기 시작하는군요.

 

 

 아주 힘들게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만디에 올라섰습니다.(10:41).

 

  

 

▲ 감시초소옆에 위치한 돌탑입니다.

  

 

▲ 그리고, 잠시후, 가게 될

불태(웅)령 정상을 확인하였지요.

 

 

그렇게 불태(웅)령(616.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0:47).

 

  

 

▲ 오늘 함께 한 남행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카메라 가방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자동촬영모드로 단체 인증샷도 이렇게 남겼구요.

  

 

▲ 저도 물론 이렇게 홀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런 다음에야 불태(웅)령 정상석과

 돌탑의 흔적도 남겼구요.

 

 

▲ 불태(웅)령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하였습니다.

우측 주지봉이 괜히 궁금해 집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개념도상 614봉과 백양산 정상인데

 오름길이 상당히 가파른 것 같습니다.

  

 

▲ 세로로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보니 더 빡쎄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나중에 직접 가보니 완만한 경사를 보여주더군요.

그 사이의 봉우리가 유두봉이네요.

 

 

 ▲ 주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뒤로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좌측으로부터 김해로 연결되는 구포대교와 구포교,

우측의 낙동대교가 확인되고

 그 뒤로 희미하게 신어산, 까치산, 백두산 마루금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이쪽은 양산 토곡산쪽인데

구름에 가려서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 멀리 송신탑이 세워져 있는

금련산과 황령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해운대 장산 흔적도 희미하게나마 남길 수 있었지요.

한참동안 휴식을 취한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아까 봤었던 614봉으로 이어지는 주등로에 내려서서

 확인해 본 불태(웅)령 정상 풍경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 힘들지 않게

 614봉에 올라섰지요.(11:07).

 

  

 

▲ 그 옆에 위치한 119 구조목입니다.

백양산까지 0.5 km 남았네요.

  

 

▲ 이렇게 흔적을 남겨보니 그리 멀지 않군요.

  

 

▲ 좀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유두봉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삼각봉쪽에서 올려다보면 봉긋하게 쏟아오른

여성의 젖가슴처럼 보입니다.

맨 뒷쪽 마루금이 구덕산에서 승학산으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태(웅)령에서 내려섰다

614봉으로 이어지는 오름길보다

훨씬 힘이 든 구간이었습니다.

어렵게 백양산(642.0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1:17).

  

 

 

 

▲▼ 가장 먼저 오늘 함께 한 남행을 세워놓고

 새로 생긴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그리고, 카메라 가방에 디카를 올려놓고

오늘의 두번째 단체인증샷도 깔끔하게 남겼구요.

 

 

 

 

▲▼ 저도 이렇게 연거푸 정상에서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 백양산 정상석옆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하였습니다.

어느쪽으로 하산해야 할 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ㅠㅠ

 

 

▲ 백양산 정상임을 알리는 3등 삼각점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일단 정상주를 마실 쉼터부터 찾기로 합니다.

애진봉 방향으로 약간 내려서면 좌측으로

 두명이 앉아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이 확인됩니다.

 

 

 

▲ 아까 준비했던 도토리묵과 게맛살을

 안주로 하여 소주를 마십니다.

희한하게도 막혀있던 맥이 확 뚫리는 기분입니다.

알콜중독인가? 헐~~

  

 

 ▲ 도토리묵 양념이 제대로 묻어나지 않길래

게맛살을 찢어서 다시 섞어보니

훨씬 나은 안주로 변신하는군요.

 

 

짧은 시간이지만 소주 한 병을

깔끔하게 비운 다음 출발합니다.(11:43).

금새 애진봉 전망대에 닿았습니다.(11:59).

 

 

 

 ▲ 백양산에서 바라본

 부산의 전경이라고 씌여져 있군요.

 

 

 ▲ 멀리 해운대 장산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

 

 

▲ 좀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금련산과 황령산도 가늠할 수 있었구요.

 

 

 ▲ 그 뒤에 위치하고 있는

애진봉(부산진을 사랑하는 봉우리) 이정석입니다.

 

 

▲ 함께 한 남행을 앉혀놓고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저도 이렇게 흔적사진 한 컷 남겼구요.

 

 

다시 되돌아 서려다가 코 앞으로 바짝 다가선

 유두봉이 자꾸 오라고 유혹을 하는군요.

결국, 유혹에 넘어가 버렸습니다.

 

  

 

▲ 애진봉 이정석 뒤에 위치한

백양산 사상그린웨이 안내도입니다.

  

 

▲ 그 옆에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되구요.

혹시나 싶어 운수사 방향으로 하산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괜찮은지 확인해 보지만

 금새 포기하게 됩니다. ㅠㅠ

 

 

▲ 바로 옆에 또 다른 이정표도 확인하였구요.

  

 

▲ 유두봉으로 올라서면서 뒤돌아 확인해 본

애진봉이 위치한 광장 풍경입니다.

  

 

▲ 그리고, 백양산 정상과

614봉 정상 능선도 깔끔하게 이어봅니다.

 

 

그렇게 오늘의 마지막 봉우릭가 되는

 유두봉(589.1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2:04).

 

  

 

▲ 역시나 남행부터 인증샷을 남겨 드립니다. 

 

 

▲ 그리고, 단체인증샷을 남기긴 했는데

우째 시원찮습니다.

 

 

▲ 그리고, 저도 정상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런 다음에야 정상석 흔적을 남겼는데

누군가가 지운 흔적이 확인되네요.

 

 

정상석뒤로 너른 암반쉼터가 확인됩니다.

아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 발 아래로 운수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 조금전에 이어왔던 백양산과 614봉,

불태령뒤로 주지봉과 금정산 고당봉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길수 있었네요.

  

 

▲ 이번에는 백양산만 빼고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겨보기도 해 보구요.

  

 

▲ 낙동강 건너에 위치한 신어산,

까치산과 장척산, 백두산까지

희미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좌측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낙동수궁교와 낙동강교가

부산과 김해를 잇고 있네요.

 

 

그렇게 휴식을 취한 다음에

애진봉으로 회귀하였습니다.(12:17).

아까 내려섰던 백양산 오름길 우측으로 연결되는

 완전 고속도로 수준의 임도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잠시 후, 좌_┨_백양산 갈림길 포인트에 닿게 되지요.

 

  

 

▲ 뒤돌아 본 애진봉과 유두봉 풍경입니다.

 

 

주변이 갑자기 흐려집니다.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 뒤돌아 본 백양산 정상쪽이구요.

 

 

아까 애진봉으로 진행하지 않았더라면

이쪽으로 곧장 내려섰을 겁니다.

 

  

 

▲ 헬기장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우리는 바람고개 방향으로 진행하였구요.

 

 

▲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서 확인해 본

사직야구장쪽 풍경입니다.

  

 

▲ 제법 급경사 내리막을 따르는데

 우측으로 성벽인가요?

그 위에 누군가가 정성들여 쌓아놓은

돌들이 아주 정겹네요.

 

 

그렇게 공룡화석 포인트까지 내려섰습니다.(12:45).

 

  

 

▲ 남행을 세워놓고 흔적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남행이 밟고 있는 저 포인트들이

공룡발자국이라고 하네요.

  

 

▲ 그 아래에 위치한 백양산

오리부리룡류(하드로사우루스) 안내판입니다.

  

 

▲ 반대편에도 이렇게 안내판이 확인되구요.

  

 

 ▲ 좌측으로 철제 펜스를 끼고 내려서면

 만남의 광장 갈림길이 나오지만

개념도에 표기된 바람고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금새 바람고개에 도착하였습니다.

 

 

 

 

▲▼▼ 이정표와 개념도를 비교해봐도

 진행방향을 가늠할 수가 없더군요.

 이정표가 많으면 더 헷갈립니다.

  

 

 

 

 

 

 바람고개에서 산림욕장쪽으로 들어서자마자

우측 아래로 희미한 등로가 확인됩니다.

무작정 진입하였습니다.

 

 

 

▲ 조금 내려서다가 구멍이 뚫린

철제팬스 안쪽으로 들어가서 잠시 내려서면

 보이는 새총을 연상케 하는 소나무가 확인됩니다.

 

그렇게 철제펜스가 끝나는

포인트까지 내려섰습니다.(13:09).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주변은 온통 편백숲입니다.

 

 

곳곳에 앉아서 힐링을 제대로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잠시 후, 성지곡 수원지에 닿게 됩니다.(13:14).

 

  

 

 ▲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수원지 안에 노닐고 있는 잉어입니다.

과자를 던져주니 몰려드는데 크기가 엄청나네요.

개체수가 상당합니다.

 

 

 

 

 

 

▲ 잠시 진행하면 우측으로 확인되는

성지곡 수원지 이정석입니다.

  

 

▲ 수원지를 따르면서 올려다 본

오전에 힘겹게 올라섰던 불태(웅)령 오름길입니다.

  

 

▲ 수원지를 벗어나면

이렇게 힐링 편백숲길이 기다립니다.

남행을 세워놓고 흔적사진 한 컷 남깁니다.

  

 

 ▲ 성지곡 수원지 하류둑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입니다.

 

 

▲ 아주 섹시한 사진입니다. ㅎㅎ

  

 

▲ 다른 쪽에서도 계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내에 이렇게 좋은 힐링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남행과 저는

그저 감탄사만 연발하였습니다.

 

  

 

▲ 아침에 분기되었던 포인트로 되돌아와서

확인해 본 거대 나무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이정석들도 확인해 봤구요.

  

 

▲ 조형물 앞에 남행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기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3:35).

 

 

 

총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38분(08:57 ~ 13:3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1시간 8분여 포함입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오전에 탔던 63번 버스가 들어옵니다.

양정역에서 내렸는데

헉~~ 아침 분위기와 완전히 다릅니다.

 버스 노선이 틀리나 봅니다. 헐~~

 

 

 

 

 

  

 

▲ 양정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노포동에서 1127번 좌석버스를 이용하여

울산대학교 근처에서 내려

간단하게 뒷풀이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8:16).

 

 

 

 

 

 

 

 

[갤5로 찍은 사진모음]

 

 

 

 

 

 

 

▲ 약수터를 지나 만덕고개 갈림길로

이동하는 도중 편백숲길 흔적을 남겨봅니다.

 

 

▲ 울산대 근처에 치킨집에서 시킨 안주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 남행의 가족모임 문자인데..

마지막 "실증날때까지" 라른 표현에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