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개인산행 모음

[원정산행-경북구미]140527_천생산_14052_904번째_출장중 오후시간 짬내어 구미 천생산을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다....

뺀돌이아빠 2014. 5. 31. 06:3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천생산 산림욕장(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소재)주차장(13:30) ~ 천용사(13:44) ~ 우_Y_신동능선 갈림길(13:52)_좌측 ~ 계단직전 전망대(13:56) ~ 해골바위(14:02) ~ 천생산(407.0 m) 정상(14:09) ~ 헬기장(14:23) ~ 좌/우_╀_검성골/장천리 갈림길 안부(14:33)_직진 ~ 통신바위(14:42) ~ 검성골 갈림길 안부 회귀(14:53) ~ 우_Y_정상의 다른 등로 갈림길(14:55)_좌측 ~ 천생산 정상 회귀(15:05) ~ 좌/우_╀_천용사/검성지 갈림길(15:13)_직진 ~ 좌_┫_천용사 갈림길(15:19)_직진 ~ 우_Y_산림욕장 갈림길(15:25)_좌측 ~ 천용사 입구 도로 진출(15:30) ~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5:33)

 

[총 산행 소요시간 : 2시간 3분(13:30 ~ 15:33), 풍경감상 2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약 5.00 km]

 

[날씨 : 뙤약볕에 살갛이 타들어가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통신바위 주능선에 닿으면서 써늘함까지 전달되는 시원한 바람에 구름위를 걷듯이 사뿐사뿐 노니는 기분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날씨......]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아무것도 챙기지 않은 상태에서 간단하게 한바퀴 돌아보려 출발했는데 정상에 도착하면서부터 갈증을 견디기가 쉽지가 않다. 통신바위를 다녀와서 정상에서 산불감시초소에 계신 어르신께 물 한 모금 얻어마신 것이 완전 꿀맛이었네...)]

 

[산행사진 모음]

 

 

이번 주중도 장거리 출장일정인데다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연이어집니다.

저녁약속이 되어있기에 오후시간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천생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이미 두 차례 올라봤던터라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산쪽으로 진행하다가

천생산 산림욕장(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소재)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나들이앱을 구동시킨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13:30).

 

 

 

▲ 천생산성 유래비를 배경으로 남긴 정상인증샷입니다.

 

 

▲ 산행개념도입니다.

우째 이동경로가 너무 협소하네요. ㅠㅠ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들머리나 날머리가 거의 동일 지점이지만

가운데 이동경로도 왕복하였슴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경로가 비슷하게 나타나는군요.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거참 요상합니다. 분명히 통신바위까지 왕복을 하였는데

최고 정점의 해발고도가 틀리게 나오는군요.

그렇다면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암봉끝인 미득암쪽의 해발고도가 더 높다는 결론입니다.

 

 

 

 

▲ 주차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천생산성에 대한 설명판입니다.

 

 

▲ 그 옆에는 천생산 도시공원 조감도도 보이네요.

 

 

▲ 헉~~ 벌써 삼각점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천생산성 산림욕장 입구임을 알리는

 커다란 이정석도 확인됩니다.

 

 

▲ 그 옆에 천생산 등산로 안내판인데

우째 보기가 많이 상그럽군요.

 

 

포장도로를 따라 천용사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란디...점심식사를 하면서 식당주인께

시원한 물 한 병을 얻어왔었는데

그냥 차 안에 놓아두고 와 버렸습니다.

이 정도 날씨라면 금새 목이 마를텐데...

되돌아서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도로를 따르면서 올려다 본

천생산 정상인 미득암을 미리 담았습니다.

제법 가파른 경사각임이 느껴지네요.

 

 

▲ 미득암만 줌-인하여

흔적사진 한 컷 더 남겼습니다.

 

 

▲ 약 15분 가까이 천천히 이동하면

확인되는 천룡사 이정석입니다.(13:44).

 

 

▲ 천룡사 경내로 들어서는데

우측 기도처에 자리잡고 있는 석불이 눈에 들어옵니다.

 

 

▲ 천룡사 전경입니다.

사찰의 규모는 꽤 큰 것 같네요.

 

 

▲ 천룡사 경내에서 올려다 본 천생산 정상쪽 풍경입니다.

그리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된비알입니다.

 

 

▲ 자세히 보면 곳곳이 암벽으로

 둘려쳐진 형태의 산입니다.

 

 

▲ 천룡사 우측으로 에둘르듯 잠시 올라서면

 119 - 천생산 - 17 구조판이 위치한

우_Y_신동능선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3:52).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금새 철계단 직전에 위치한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3:56).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천룡사 전경입니다.

위에서 보니 2단으로 구성되어 있군요.

 

 

▲ 장천면 일대 풍경을 담아봅니다.

 

 

▲ 계단을 따르는데 우측 암벽에 붙어있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돌들이 위태롭게 눈에 들어오네요.

 

 

▲ 짧은 계단을 따르면 이렇게 구멍이 뚫린 상태의

 해골바위(?) 포인트를 지나게 됩니다.

 

 

▲ 무슨 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이

뒷짐지고 마실댕기올 수 참 좋은 산인 것 같습니다.

 

 

 

▲▼ 오랜 세월동안 풍화에 의해 생긴 흔적일까요?

아니면 여기도 과거에 바다속이었을까요?

 

 

 

 

▲  이렇게 철계단길을 지나가야 합니다.

 

 

▲ 철계단을 따르면서

 천생산 정상부 아래를 떠받치고 있는

 암벽 사면흔적을 남겨봅니다.

 

 

▲ 천생산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확인되는 기암들의 형상들입니다.

 

 

▲ 계단을 통과하면 정면이 확 트이는데

산 이름은 모르겠네요.

 

 

▲ 정상을 지나 통신바위를 통해 연결되는 산인데

역시 이름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천생산(407.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4:09).

주차장을 출발한 지 39분이 걸렸네요.

 

 

 

▲ 아주 오래되어 겨우 흔적만 남아있는

천생산성비부터 확인합니다.

 

 

▲ 그 옆에 위치한 3등 삼각점도 흔적을 남겼구요.

 

 

▲ 천생산성에 대한 설명판입니다.

 

 

실질적 천생산 정상인 듯한

미득암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지적삼각점이 확인되는군요.

 

 

▲ 천생산 상부는 이렇게 석벽이 둘러쳐져 있었습니다.

 

 

▲ 맞은편에 위치한 금오산 정상부가 희미하게 가늠이 됩니다.

그 앞으로 낙동강이 구미 시내를 관통하고 있구요.

 

 

▲ 미득암에서 내려다 본 천룡사 전경입니다.

 

 

▲ 다시 천생산성비쪽으로 되돌아 나와

정상인증샷을 남겼는데 역광이라 어둡네요.

 

 

▲ 그래서 방향을 바꿔서 한 컷 더 남겼습니다.

제대로 나오는군요.

 

 

▲ 그 앞으로 커다란 천생산성 유래비가 확인되는데

다시 한 번 더 인증샷을 깔끔하게 남겼습니다.

 

 

▲ 천생산성 유래비 이정석도 흔적을 남겼구요.

 

 

▲ 그 앞에 이렇게 유래에 대해 씌여져 있었습니다.

 "하늘이 낳았다"..

"박혁거세와 홍의장군..." 등등...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통신바위에 다녀오기도 합니다.

평일 오후 호젓한 산길(?)을 따르는 재미도 괜찮군요.

잠시 후, 헬기장에 도착합니다.(14:23).

 

 

 

▲ 헬기장에서 본 미득암 정상쪽입니다.

우측으로 깍아지르듯 내려꼽는 절벽사면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군요.

 한쪽이 깍아지른 절벽이라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마구 불어오네요.

통신바위쪽으로 꾸준히 진행하면서

간간이 뒤돌아 보게 되는군요.

 

 

▲ 그 사이에 산님들이

미득암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 이렇게 보니 엄청나게 멀게 느껴지네요.

 

 

▲ 이번에는 통신바위쪽 풍경을 확인해 봅니다.

역시나 상층부는 암벽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생긴것임에도

성벽의 기능으로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ㅎㅎ

 

 

▲ 안쪽 숲이 요새가 되겠네요.

 

 

▲ 산딸기가 눈에 들어오네요.

아직 덜 영글었지만 몇 개 따 먹으니

그런대로 갈증은 해소되는 듯 싶네요.

 

 

▲ 주변 등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파른(?) 포인트를 잠시 내려서면 확

인되는 정상으로 갈라지는

또 다른 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흔적만 남기고 조금 더 내려서면

좌/우_╀_검성골/장천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14:33). 직진합니다.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되지요.

 

 

▲ 뒷쪽을 봐야 검성골임을 알 수 있습니다.

 

 

▲ 통신바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석벽끝을 따랐는데

 뱀머리 모양의 기암과

좌측 아래로 검성지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다시 한 번 뒤돌아본 조금전 머물렀었던

헬기장이 위치한 포인트입니다.

 

 

 그렇게 성벽끝에 위치한

통신바위에 도착하게 됩니다.(14:42).

 

 

 

▲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되지요.

 

 

▲ 천길 낭떠러지처럼 보이는 통신바위 전경입니다.

 

 

그 우측뒤로 보이는 두꺼비 형상을 한

기암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이쪽은 산동공단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제가 머물 부근이지요.

 

 

▲ 많은 아파트 단지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되돌아서면서 확인한 통신시설(?)인데

이 탑 때문에 통신바위라는 명칭이 부여받았을까요?

 

 

▲ 다시 정상쪽으로 되돌아서면서

확인해 본 헬기장과 미득암 정상 풍경그림입니다.

 

 

▲ 좀 더 가까이 흔적을 남겨 본 통신바위쪽 벽면입니다.

 

 

금새 검성골 갈림길에 회귀하였습니다.(14:53).

목이 엄청 마르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짧은 나무계단길을 따르면

우_Y_헬기장 갈림길 포인트에 회귀합니다.(14:55).

이번에는 좌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이렇게 성곽이 제대로 확인되기 시작하는군요.

 

 

▲ 성곽 좌측으로 자연적으로 이어지는

기암의 흔적도 남겨봅니다.

 

 

▲ 하단부 공간이 확 비어있는 기암도 담았습니다.

 

 

▲ 성곽보수정비공사내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오디열매입니다.

 

 

▲ 머리를 들어보니 따 먹기에는 너무 높네요.

목이 엄청 마른데... 헐~~

 

 

그렇게 에둘러 이동하니 헬기장을 지나

천생산 정상에 회귀하게 되는군요.(15:05).

 

 

 

▲ 이번에는 제대로 천생산성 유래비 흔적을 남겼습니다.

 


아까 보이지 않던 산불감시초소에 어르신께서 계시네요.

염치 불구하고 물 한 잔 동냥하니 너무 좋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하산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 아까 올라섰던 계단길을 내려서면

 좌/우_╀_천룡사/검성지 갈림길을 만납니다.(15:13).

 

 

▲ 이렇게 이정표가 복잡하게 표기되어 있더군요.

 

 

▲ 바로 아래에 확인되는 그나마 생명력을

유지시키려는 흔적이 남아있는 소나무도 확인됩니다.

 

 

▲ 약 5분 정도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확인되는

좌_┨_천룡사 갈림길 이정표입니다.(15:19). 직진합니다.

 

 

다시 약 5분 정도 마사토길을 따르면

우_Y_산림욕장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5:25).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몇 기의 무덤을 지나 내려서면

천룡사 입구도로쪽으로 진출하게 됩니다.(15:30).

 

 

 

이렇게 곡면경이 확인되는 포인트이지요.

 

 

 

잠시 후, 도로를 따라 주차위치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15:33).

 

 

총 산행 소요시간은 2시간 3분(13:30 ~ 15:33),

풍경감상 20분여 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