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12) ~ 솔나무다리(08:20) ~ 우후방_ㅅ_솔마루길 재접속(08:31)_직진 ~ 하리삼거리_우_T_공원마을 갈림길(08:35)_좌측 ~ 음지사거리_좌/우_╀_갈현마을/동문 갈림길(08:41)_직진 ~ 팔각정 쉼터앞 전망데크(08:47) ~ 옥동산(78.0 m) 정상(08:52) ~ 좌_T_체육시설 갈림길(09:01)_우측 ~ 충혼탑 입구_좌/우_╀_갈현마을/충혼탑 갈림길(09:07)_직진 ~ 풍요삼거리_우_Y_대공원 정문 갈림길(09:13)_좌측 ~ 좌/우_╀_대공원 남문/정문 갈림길(09:20)_직진 ~ 불당골사거리_좌/우_╀_남문/불당골 갈림길(09:34)_직진 ~ 용미등_┫_문수 양궁장 갈림길(09:43)_직진 ~ 전망대 쉼터(09:50) ~ 솔마루 하늘길(09:55) ~ 삼호산삼거리_Y_제일고교 갈림길(10:03)_우측 ~ 삼호산(121.0 m) 정상(10:09) ~ 된곡만디_좌_┫_삼호마을 갈림길(10:20)_직진 ~ 와와삼거리_좌_┫_와와마을 갈림길(10:25)_직진 ~ 솔마루정(10:30) ~ 쉼터정자(10:39) ~ 삼호산삼거리_직_┥_옥동마을 갈림길(10:46)_좌측 ~ 태화강전망대(10:53) ~ 내림길후 좌/우_╀_남산사/옥동마을 갈림길(11:05)_직진 ~ 남산전망대(11:18) ~ 비내정(11:23) ~ 남산 은월봉(117.0 m) 정상(11:40) ~ 남산삼거리_좌_Y_진입광장 갈림길(11:50)_우측 ~ 용덕사 진출(11:56) ~ 신정시장_산행종료(12:06) ~ 집(12:58)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54분(08:12 ~ 12:06),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8,929 걸음 - 12.30 km]
[날씨 :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내린다고 되어 있는데 아침 분위기로 봐서는 언제 내릴지 가물가물.. 급기야 잠시나마 햇볕까지 쨍쨍일세.. 이럴 줄 알았다면 영알 언저리나 멤돌것을.. 산행(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야 약한 빗방울을 확인할 수 있었네.........]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지레 겁을 먹었던지 아니면 전날 고헌산 산행 휴유증이 남아서인가? 놀메쉬메 산책삼아 솔마루길을 거쳐 십리대밭숲까지 한바퀴 돌 생각이었는데 약속이 펑크나는 바람에 깔끔하게 용덕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만약에 태화강을 건넜다면 많이 힘들었으리라...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고헌산을 찿은 휴유증이 남았는지?
아닙니다. 그것보다 일기예보에
비가 내린다는 정보로 괜히 게으름을 피웠지요.
놀메쉬메 산책삼아 가는 것이라 시간적인 여유가 많습니다.
아침부터 마음넓은 마눌님께서 직접 만들어준 샌드위치로
속을 든든하게 해 놓고 전날 산행사진 크기를 조절하다가
탈이 나버린 하드디스크를 이곳저곳 확인해 보지만
영 감감무소식입니다.
외부에서 아무런 충격도 없었는데...
잘 못 하면 지금껏 관리해왔던
산행관련 내용을 한 방에 확 날릴수도 있겠네요.
우째 이런일이...
월요일이 되어야 해결방안을 찿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작은 베낭에 물 한 병과 딸기 몇 개 넣은
작은통만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08:12).
나들이앱을 구동했는데 밀폐된 공간이라
그런지 정상구동이 되지 않는군요.
무엇보다 해발고도의 차이가 상당하네요.
다시 한 번 재구동시키니
어느정도 맞아 들어가는 듯 싶네요.
오늘 같은 경우는 집을 나서자마자
산행(책)이 시작됩니다.
▲ 남산 은월봉 정상에서의 자동촬영모드로 남긴
인증샷입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최고 해발고도는 높지 않지만 오르내림이
계속되는 코스입니다.
제가 관리하는 만보계 기준의 거리와의
오차가 거의 없네요.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휴식시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와있지만
비내정에서 딸기 먹으면서 약 10여분 정도
쉬었더랬습니다.
최고 해발고도의 차이를 보면 애매하네요.
오늘 최고고도가 121 m인 삼호산인데
통계데이터상 최고 해발고도가 180 m를 가르킵니다.
통상 약 25 m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오늘의 최고 고도는 약 155 m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참 요상하네요.
▲ 잠시 진행하면 신선산 종합안내도인데
대공원 가는길이 현위치로 표기되어 있네요.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이렇게 솔마루다리가 눈 앞에 다가섭니다.
도로를 건널 수 있는 육교역할을 하는셈이지요.
▲ 이렇게 입구에는 솔마루다리 이정표가 확인되지요.(08:20).
▲ 나선형 계단길을 따라 올라서서
반대편까지 이어지는 다리의 흔적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 다리위에서 내려다 본 감나무진 사거리쪽 풍경그림입니다.
분위기로 봐서는 깔끔한 시계입니다.
▲ 솔마루다리를 건너자마자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원래 솔마루길은 직진이지만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늘 그렇듯 저도 모르게 진입하였습니다.
무덤으로 연결되는 길인데
오늘 아침엔 사람들이 지나지 않았나봅니다.
거미줄이 앞을 가로막기 시작하는군요.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채 10여분이 되지 않아서
우후방_ㅅ_솔마루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08:31). 직진입니다.
아주 평탄하고 넓은 산책로가 기다립니다.
▲ 불과 3 ~ 4분만에 하리삼거리_우_T_공원마을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08:35). 좌측입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66 삼거리 이정표 위치도 지나게 됩니다.
지름길도 있지만 반질거리는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을 따르기로 하였지요.
▲ 조금 더 진행하면
음지사거리_좌/우_╀_갈현마을/동문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08:41). 직진합니다.
부담없는 등로를 따라
약 6 ~ 7분 정도 더 진행하면
팔각정쉼터앞 전망데크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08:47).
▲ 가장 먼저 대운산 마루금을 확인하게 되는군요.
그 앞 뾰족 쏟아오른 봉우리는
온양에서 서창으로 넘어가는 만디에
위치한 배읍봉인 듯 싶네요.
▲ 정면 우측으로 철탑이 확인되는
문수산 정상도 담아봅니다.
▲ 전망데크 난간에 올라서서 다시 한 번 확인해보니
남암산과 문수산이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슴이 확인됩니다.
곧바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약 5분 정도 진행하는데
우측으로 얕은 둔덕이 확인됩니다.
옥동산(78.0 m) 정상입니다.(08:52).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진행하지만
저야 그럴수는 없지요.
▲ 소나무에 준·희님께서
붙여놓은 표시판이 확인됩니다.
▲ 바닥에는 이렇게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이 있구요.
▲ 그 옆에는 지적삼각점(울산 9) 안내판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 나무에 걸려있는 표지판을 배경으로
셀카로 오늘의 첫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약 5분 정도 더 진행을 하게 되면
좌_T_체육시설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09:01). 우측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막다른 길인 것 같네요.
얕은 부침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다시 5분여를 더 진행하게 되면
충혼탑입구_좌/우_╀_갈현마을/충혼탑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09:07).직진합니다.
그나저나 이정표가 너무 많습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풍요삼거리_우_Y_대공원 정문
갈림길에 도착하게 됩니다.(09:13). 좌측입니다.
주변이 온통 소나무숲이라
풍경감상은 할 수 없지만
솔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것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확 받게 됩니다.
▲ 다시 6 ~ 7분 정도 더 진행하게 되면
좌/우_╀_대공원 남문/정문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09:20).
역시 직진이지요.
▲ 그 옆에 확인되는 솔마루길 종합안내판입니다.
구간별로 짤라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첫번째로 저희 집에서 이동한 구간인데
약 4 km 정도가 되는군요.
▲ 두번째 구간은 솔마루하늘길까지의 구간입니다.
약 2 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솔마루 하늘길을 건너서 솔마루정까지의
구간의 거리도 약 2 km 정도 되네요.
▲ 그리고, 용덕사까지의 남은 구간인데
약 3.6 km 정도 되는군요.
▲ 얕은 둔덕을 따르는데
정점에 이렇게 삼각점이 박혀있는
포인트도 지나치게 됩니다.
▲ 그리고, 약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만나게 되는
불당골 사거리_좌/우_╀_남문/산림공원
갈림길 이정표입니다.(09:34). 역시 직진합니다.
▲ 약 5분 정도 등로를 이어가는데
우측으로 공사중인 넓은 공터가 확인됩니다.
그 뒤로 옥동 법원쪽으로
새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 처음에는 무슨 건물을 짓는 줄 알았는데
옆에 보니 옥동에서 농소까지 이어지는
도로공사구간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만나게 되는
용미등_좌_┫_문수양궁장 갈림길 이정표입니다.(09:47). 직진합니다.
▲ 금새 솔마루하늘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되는데
흔적사진만 남기고 직진하였습니다.
곧, 전망대 쉼터에 닿습니다.(09:50).
잠시 물 한 모금으로 목젓을 적신 다음 발걸음을 되돌립니다.
금새 솔마루하늘길위를 걷게 되지요.(09:55).
▲ 소 등에 앉아 피리를 부는
목동의 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떤 연유에서 여기에 세워졌을까요?
괜히 궁금합니다.
▲ 솔마루 하늘길을 건너면서 지난주에 갔었던
국수봉과 옥녀봉 실루엣을 살째기 그려봅니다.
▲ 정중앙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뒤로
영축산과 우뚝 쏟아있는 문수산도 감상해 보구요.
▲ 산 중턱에 자리잡은 우신고교 건물 뒷산이 영축산입니다.
▲ 이쪽은 옥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 풍경입니다.
▲ 일요일 아침 도로 상황은 무난하네요.
그 뒤로 울산 도심풍경도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 솔마루 하늘길을 다 건넌 포인트에서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겨 본
남암산과 문수산 풍경입니다.
완만해 보이지만
직접 가 보면 엄청 가파른 포인트입니다.
▲ 하늘길 끝에 자리잡은
김삿갓 동상과 벗삼아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 한 컷도 남겨봅니다.
▲ 가파른 나무계단길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어지는데
이렇게 솔마루 산성까지 연결되지요.
흔적만 남기고 진행합니다.
▲ 짧지만 된비알 구간을 부지런히 이어가면
삼호삼거리_좌_Y_제일고교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0:03).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비로소 많은 사람들과 교차진행하게 되는군요.
잠시 등로를 벗어나서 공원묘지쪽으로 진행합니다.
▲ 잘 단장된 공원묘지 풍경입니다.
곳곳에 조상을 찿고있는 흔적이 확인되는군요.
▲ 맞은편에 위치한 절개지가 확인됩니다.
작년 이맘때도 저랬었는데 이제서야 확인해보니
아까 농소까지 이어지는 도로공사의 흔적이었네요.
그 뒤로 희미하게 무룡산도 가늠이 됩니다.
▲ 그렇게 삼각점이 위치한
삼호산(121.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0:09).
3등 삼각점이군요.
▲ 셀카로 흔적을 남기는데
헉~~ 너무 줌-인을 많이 했네요. ㅎㅎ
▲ 다시 한 번 줌을 조절하여 삼각점이 나오도록
흔적을 남겨보지만 모서리만 살짝 나왔네요.
다시 주등로로 되돌아 섭니다.
▲ 금새 된곡만디_좌_┫_삼호마을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0:20).
직진합니다.
▲ 다시 약 5분 정도 평이한 등로를 편안하게 따르면
와와삼거리_좌_┫_와와마을 갈림길에 도착하게 되지요.(10:25). 역시 직진합니다.
짧은 오름길을 따르려는데
맞은편에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오고 있네요.
가까이에서 보니 고교후배인 신철이네 부부입니다.
반갑게 악수를 건네고 잠시 오름길을 따르면
솔마루정에 도착하게 됩니다.(10:30).
▲ 솔마루정 전경입니다.
▲ 솔마루정에서 바라 본
건너편의 다운목장과 입화산,
그 뒤로 지난주에 올랐었던 옥녀봉과 국수봉이 확인되고
맨 뒷쪽으로 치술령까지 가늠이 되는군요.
▲ 뒷쪽으로 눈길을 돌립니다.
무거동과 구영리 대단위 아파트촌 뒤로
무학산 만디와 그 뒤로 희미하게나마
어제 올랐었던 고헌산과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태화강 건너로 위치한 십리대밭숲과 태화뜰,
그 뒤로 구도심뒤로 무룡산까지
한 컷에 넣어서 감상해 봅니다.
그리고, 얕은 부침을 연이어가면
쉼터정자에 닿게 됩니다.(10:39).
▲ 발 아래로 태화강전망대와 태화강,
잠시후에 이어가게 될 남산전망대와
은월봉까지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태화강 건너의 대밭숲을
이어갈 생각이었는데 약속이 펑크가 납니다.
혹시나 싶어 여기저기 연락을 취해 봅니다.
모두들 사정이 여의치 않나 봅니다.
▲ 그래서 눈에 보이는 저 대밭숲과 태화뜰,
십리대밭교로 가는것을 포기하기로 합니다.
▲ 제가 고민하거나 말거나
태화강은 말없이 유유히 울산만으로 흐르고 있네요.
▲ 약 5분 정도 과거 예비군 훈련장을 끼고 내려서면
삼호산 삼거리_직_┥_옥동마을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0:46).
좌측 신정중학교쪽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 한구비 나무계단길을 따라
상대적으로 된비알구간을 잠시 따르면
체육시설을 지나게 되고 조금 더 진행하면
태화강 전망대에 닿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두리봉인데....
▲ 바로 아래에 위치한 태화강전망대를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 태화강 건너편에 자리잡은 대밭숲 풍경입니다.
상당한 규모입니다.
태화강옆 운동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서
일요일 오전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 지는군요.
▲ 그 뒤로 다운산, 입화산, 옥녀봉, 국수봉,
치술령 마루금을 쭈~욱 이을수가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많이 가까워진
남산전망대 흔적도 미리 확인하였지요.
▲ 그리고, 태화강 좌측으로
태화뜰과 울산도심 풍경도 담았지요.
그리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오늘 산행코스중 가장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르게 됩니다.
▲ 한 참을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태화강 가는길_좌/우_╀_남산사/옥동마을
갈림길 안부의 이정표입니다.(11:05). 직진합니다.
온다는 비는 안오고
이때부터 아예 땡볕이 내려쬐는군요.
내려선만큼 쎄(경상도 상투리로 혀)가 만발이 나오도록
힘겹게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올라섭니다.
▲ 좌측 등로를 따르다가 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태화강 상류쪽 풍경을 남겨봅니다.
▲ 태화강 전망대뒤로 우측의
다운동쪽 풍경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그렇게 남산전망대까지 다다랐습니다.(11:18).
▲ 그 옆에 위치한 삼각점 흔적을 남겨봅니다.
잠시 비내정에 들르기로 합니다.
짧지만 꽤 가파른 내림길이 기다립니다.
▲ 금새 비내정에 도착하게 됩니다.(11:23).
▲ 비내정 전경을 담아봅니다.
등산화를 벗어놓고 비내정 한 켠에 앉아서
딸기를 먹으면서 망중한을 즐겨봅니다.
생각 같아서는 그냥 낮잠이나 즐겼으면 하지만 여의치가 않네요.
지나 다니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요.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채 5분이 걸리지 않아
남산 은월봉(118.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1:40).
▲ 가장 먼저 은월봉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오늘 사진중 제대로 된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지요.
▲ 그 옆에 위치한 4등 삼각점의
흔적도 당연히 남겼구요.
▲ 은월봉 정상석 뒤에 씌여져 있는 싯구입니다.
내용으로 보니 은월봉이라는 이름이
딱이라는 생각이 확 드는군요. ㅎㅎ
▲ 은월봉옆에서 내려다 본
태화강과 십리대밭교 흔적입니다.
이렇게보니 장족의 발전임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곧장 태화강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확인되지만 굳이 그럴 이유가 없네요.
▲ 음수대옆으로 이동하여 흘린 땀이
소금으로 변해가는 것을
깔끔하게 씻은 다음 이동하면서
이정표를 확인해 봅니다.
▲ 나무계단길을 조금 따라 내려서면 확인되는
남산삼거리_좌_Y_진입광장 갈림길 이정표입니다.(11:50). 우측입니다.
▲ 약 5분 정도 천천히 걸어가면
확인되는 용덕사 이정표입니다.(11:56).
산에서 묻혀 온 흔적들을
모두 털어낸 다음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지금껏 울산 살면서
이 길은 처음가는 것 같네요.
▲ 봉월단 이정석이 확인되는군요.
▲ 아까 용덕사 뒷쪽에서 봤었던 그 건물인 듯 싶은데....
▲ 백표문(百漂門) 현판이 걸려 있네요.
백개의 뜰이 있다는 뜻인가요?
▲ 헉~~ 학성선원도 오늘 처음 봅니다.
그렇게 신정시장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12:06).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54분(08:12 ~ 12:06),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5분여 포함입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12:56).
채 1시가 되지 않았네요.
그나저나 하드디스크가 맛이 가 버렸습니다.
지금껏 약 11년 동안 정리했던
산행기록을 한 방에 다 날릴수도 있을 것 같네요.
복구를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