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칠우회+방초33+남봉상태방+입사동기

[영알재약]140323_주계바위봉_재약산 수미봉_14029_881번째_남행/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심종태바위와 재약산 수미봉을 거쳐 주암계곡길~~ 살방살방 봄나들이!!!

뺀돌이아빠 2014. 3. 25. 18:0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0) ~ 주암마을(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소재) 주차공터(08:11) ~ 무덤위치(08:21) ~ 거대암봉하부 쉼터(08:38) ~ 심종태바위(08:47) ~ 주계바위봉(775.0 m) 정상(08:57) ~ 휴식후 출발(09:14) ~ 거대 암봉 전망대(09:20) ~ 맥주 휴식후 출발(09:40) ~ 개념도상 962봉(10:14) ~ 주암쉼터_우_T_주암계곡 갈림길(10:35)_좌측 ~ 족발안주로 알콜휴식후 출발(11:16) ~ 직_┥_천황재 갈림길(11:21)_좌측 ~ 오름길 중턱_숨고르기 휴식(11:33) ~ 우_T_천황재 갈림길(11:47)_좌측 ~ 재약산 수미봉(1,118.0 m) 정상(11:53) ~ 주암쉼터 갈림길 회귀(12:10) ~ 암봉전망대_사진찍기 놀이(12:22) ~ 천황재(12:39) ~ 점심휴식후 출발(13:19) ~ 좌_T_샘물상회 갈림길(13:26)_우측 ~ 수미봉 갈림길 회귀(13:36) ~ 주암쉼터 회귀(13:40) ~ 주암계곡 상류 접속(14:01) ~ 암자아래 여름 알탕 포인트(14:22) ~ 탁족휴식후 출발(14:34) ~ 쌍폭포옆 너른 암반쉼터(14:56) ~ 주차위치 원점회귀_싼행종료(15:15) ~ 뒷풀이후 귀가(18:43)

 

[총 산행 소요시간 : 7시간 2분(08:11 ~ 15:13), 풍경감상 및 점심/탁족휴식시간 2시간 3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9,314 걸음 - 12.55 km]

 

[날씨 : 전날보다 더 기온이 올랐다.. 간헐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지 않았다면 여름으로 착각하기 딱인 날씨... 계곡물에 발 담궜을때 아주 시린 느낌은 아직 겨울인데...........]

 

[산행 참석자 : 이 복춘/김 영훈/김 은필/김 명환까지 총 4명(산행초반은 아주 빡쎄게 심종태바위까지 급등.. 이후, 살발살방 가벼운 발걸음으로 재약산 수미봉에서 풍경그림 맘껏 그려보고 천황재에서 맛난 점심까지 해결한다음 주암계곡을 이어가다 탁족휴식까지 맘껏 즐겼던 하루.....)]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산행이 제법 빡세었나 봅니다.

온 삭신이 안 쑤시는데가 없네요.

그래도 여전히 눈을 뜬 시간은

 채 6시가 되지 않습니다.

전날 산행때 찍은 사진 크기 축소하고

 블로그에 일단 올리는 것까지

해 놓고보니 6시 30분이 지납니다.

오늘 산행 참석멤버들에게 카톡을 날렸는데...

헉~~~ 영훈이넘이 벌써 공업탑에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 한시간이나 남았는데...

먼저 남행과 은필이에게 연락하여

7시 30분에 신복로터리에서 만나자고 해 놓고

다시 영훈이에게 연락을 하니

우리집쪽으로 픽업을 온다고 합니다.

집을 나섭니다.(06:50).

공업탑행 버스가 두 대나 지나갔는데도

 영훈이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우리집 방향을 착각하여

달동쪽에서 약간 헤메고 왔다고 하네요. ㅎㅎ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문수산 풍경은

전날보다 박무가 약간 더 끼어서인지 시원찮네요.

 신복로터리에 도착하여

남행과 은필이까지 태워서

24번 국도를 따라 시원하게 달려갑니다.

영남알프스가 가까워질수록 그런대로

울산쪽보다는 나은 풍경을 보여 주는군요.

석남사를 지나고 배내고개를 넘어서는데

잠시 후, 올라서게 될 심종태바위쪽의

우뚝쏟음이 옹골차게 눈에 들어오는군요.

잠시 후, 주암마을 이정석 포인트에서

우측으로 한 참 내려서니

주암마을(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소재) 주차공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산행채비를 하는데

영훈이가 얼려 온 막걸리를 입가심하자고 합니다.

한 잔씩만 마시기로 했는데

헉~~ 세잔을 연거푸 마셨네요.

그런 다음에야 나들이앱을 정상구동시키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8:11).

 

 

 

▲ 재약산 수미봉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모두들 편안한 표정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 원래 계념도대로 한바퀴 크게 돌아 볼 생각이었는데

점심 먹으면서 강행을 종용해 보지만

모두들 반응이 요지부동이네요.

결국 주암계곡으로 내려섰습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제 만보계 기준 거리와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는 않네요.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휴식시간의 차이는 여전하네요.

 

 

 

 

▲ 가장 먼저 영남알프스 산행개념도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이동할 코스만

 따로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구요.

제 눈에는 우측에 위치한 1,016봉이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금새 주암계곡 하류를 횡단합니다.

초반부터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지금껏 산행을 해 본 경험으로는

초반부터 빡쎄게 오르고

 하산길이 유순한 것이 전체적으로 괜찮더군요.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면

 무덤위치에 닿게 됩니다.(08:21).

잠시 숨만 고르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확인되는 추모비입니다.

역시 흔적만 남기고 이동합니다.

 

 

약 15분 정도를 땅에 코를 박듯이 올라서면

거대암봉이 위치한 하부쉼터에 닿게 됩니다.(08:38).

 베낭을 벗어놓고 뒤쳐져 올라오는

 은필이를 기다리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 그냥 있기 심심해서 남겨본 기암 흔적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에야 출발합니다.

다시 한 번 된비알 포인트를 따라 잠시 올라서면

 심종태바위 하부에 닿게 됩니다.(08:47).

 

 

 

▲ 먼저 올라서서 뒤따르는

남행부터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방초 33 회장인 영훈이가 그 뒤를 따릅니다.

 

 

▲ 맨 후미는 은필이가 따르구요.

 

 

금새 심종태바위의 포토존에 올라섰습니다.

한 켠에 베낭을 모두 벗어놓고

사진찍기 놀이에 들어갑니다.

 

 

 

▲ 가장 먼저 영훈이부터 흔적을 남깁니다.

 

 

▲ 그 다음은 남행이 들어갑니다.

 

 

▲ 그리고, 은필이도 같이 포즈를 취합니다.

 

 

▲ 마지막으로 베낭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자동촬영모드로 맞춰서

 오늘의 첫 단체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그리고, 모두 철수했다가

다시 독사진 찍기 모드입니다.

 

 

 

▲ 먼저 남행부터 흔적을 남깁니다.

 

 

▲ 그 다음은 은필이입니다.

 

 

▲ 방초 33 친구들끼리

 단체 인증샷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 마지막으로 저도 이렇게

 개인 흔적사진을 남겼지요.

 

 

▲ 심종태 바위로 이어지는

밧줄구간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맞은편에 위치한 간월서봉과

간월산 정상쪽 풍경도 담아봅니다.

 

 

▲ 좀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공비지취소 육각정 포인트와

맨 뒤로 영축지맥 마루금이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발 아래로 조금 전 우리가 출발했던

 주암마을도 가늠이 되는군요.

짧은 시간에 많이 올라왔슴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 그 뒤로 배내봉 정상과 그 우측으로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이어봤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채 5분이 걸리지 않아

오늘의 첫번째 봉우리인

주계바위봉(775.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08:57).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이

 능동 2봉과 능동산 정상입니다.

 

 

▲ 오랫만에 산을 찿아서인지

 많이 힘들어하는 영훈이부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역시 베낭에 디카를 셋팅해놓고

자동촬영모드로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자주 찍다보니 그런대로 사진이 잘 나오는군요.

 

 

▲ 그 다음은 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깁니다.

 

 

▲ 남행과도 별도로 인증샷도 남겼지요.

 

 

▲ 그런 다음에 혼자 우측 암벽끝으로 가서

확인해 본 천애절벽 풍경을 담아봅니다.

 

 

▲ 그리고, 능동 2봉과 능동산 정상과

그 우측아래로 배내고개와

맨 뒤로 고헌산까지 흔적을 남겼습니다.

 

 

▲ 여전히 궁금증을 갖게하는

 개념도상 1,016봉입니다.

 주암계곡에서 곧장 올라서는

포인트가 있을 것 같은데....

 

 

▲ 발 아래로 나중에 하산하게 될 등로가

주암계곡 좌측 산허리를 이어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나서야 주계바위봉으로 되돌아와

비로소 정상석 흔적을 남겼습니다.

 

 

잠시 동안 얼린 막걸리를 정상주로 가름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출발합니다.(09:14).

 

 

 

▲ 짧은 암릉구간을 우회하면 확인되는

주계바위봉 좌측 천애절벽 풍경입니다.

 

 

▲ 남행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그 다음은 영훈이가 포즈를 취하네요.

 

 

 

▲▼ 그리고, 은필이까지 같이

모델이 되어주니 보기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금새 너른 암봉쉼터에 닿게 됩니다.(09:20).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베낭을 아예 벗어놓고 주변 풍경부터 감상합니다.

 

 

 

▲ 발 아래로 깊게 패인 주암계곡과

맨 윗쪽에 자리잡은 재약산 사자봉

풍경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사자봉을 줌-인하여

한 번 더 흔적을 남겨보구요.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능선길 정점인

 962봉까지 한 컷에 넣어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뒤돌아서 확인해 본 영축지맥 능선과

맨 우측으로 오룡산까지 마루금을 이어봤지요.

 

 

그리고 나서 캔 맥주를 꺼내어 또 입가심하면서

휴식을 취한다음 출발합니다.(09:40).

 

 

 

▲ 조금전보다 많이 유순해 진

등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우측으로 확인되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었나 봅니다.

 반질반질하네요.

 

 

 

▲ 가장 먼저 영훈이가 올라서서 포즈를 취합니다.

 

 

▲ 은필이도 뒤따라 모델이 되어줍니다.

 

 

▲ 부담없이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

확인되는 부러진 나무입니다.

 벼락을 맞았을까요?

탄 흔적이 없는 것을 봐서는

그냥 부러진 것 같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된비알길이 앞을 막아섭니다.

 방법 없습니다.

그저 묵묵히 올라설 수 밖에요.

 

 

 

▲ 약 15분 넘게 꾸준히 올라서면 확인되는

 119 - 재약산 - 404 구조목입니다.

 

 

그리고, 개념도상 962봉에 올라서게 됩니다.

 

 

 

▲ 방금 우리가 이어왔던 능선길 끝에

 버티고 서 있는 주계바위봉과

심종태바위 전경부터 눈에 들어오는군요.

 

 

▲ 그 다음은 항상 궁금증을 갖게 하는 1,016봉과

 그 뒤로 능동 2봉과 능동산 정상,

 좌측 멀리 가지산과 중봉까지 가늠이 되는군요.

 

 

그리고, 추가로 주변풍경을 담으려는데

카메라 작동이 이상합니다.

순간적으로 찍히질 않습니다.

전원을 껏다켯다를 반복하니 찍히긴 하네요.

 

 

 

▲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뒤로

가지산쪽이 눈에 들어오지만

 카메라 상태 때문인지 많이 흐리게 나오는군요.

 

 

▲ 다시 한 번 주계바위봉 정상부를 살펴보는데

 그 좌측으로 내려꼽은 경사각에

자꾸만 눈이 가더군요.

 

 

▲ 맞은편에 위치한 간월서봉, 간월산, 신불산을

 담아보지만 너무 밝게 나왔네요.

 

 

▲ 전날 갔었던 영축산과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마루금도 담아봤지요.

 

 

분명 카메라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데...

다시 몇 차례 카메라 전원을 바꿔봅니다.

 

 

 

▲ 그런다음 잠시 후 올라서게 될

 재약산 수미봉 흔적을 남겼는데 제대로 찍히는군요.

 뭐가 문제지...

병원에 맡겨봐야 하나? 헐~~

 

 

▲ 다시 한 번 주계바위봉과 주암계곡,

그 좌측 뒤로 능동산과 배내고개를 바라봅니다.
그 우측으로는 오두산과 배내봉까지 확인되는군요.

 

 

그리고 나서야 발걸음을 옮겼지요.

 잠시 머물렀다 싶은데 시간은 잘도 갑니다.

 

 

 

▲ 아주 평탄한 등로를 따라

약 15분 가까이 진행하면

이렇게 우_T_주암계곡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됩니다.(10:35). 좌측입니다.

 

 

주암쉼터 포인트지요.

일찌감치 전을 펼칩니다.

 

 

 

 

▲▼ 영훈이가 준비해 온 오돌족발을 안주로 하여

소주, 맥주를 섞어서 마십니다.

 남행이 가장 좋아하는 안주라서

 비닐장갑을 끼고 마구 뜯습니다.

 

 

 

 

그렇게 한 참을 쉬었다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11:16).

잠시 진행하면 직_┥_천황재/샘물상회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11:21). 좌측입니다.

흔적사진을 남기려는데

또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 멤버들의 뒷모습은 보이지 않구요.

 은근한 오름길이 기다립니다.

부지런히 뒤따라 올라섭니다.

오름길 중턱에서 다시 한 번

숨 한 번 고르고 올라섭니다.(11:33).

 

 

 

▲ 조금 더 올라서다 적당한

쉼터 포인트를 만나게 되는데

테스트겸해서 남행의 흔적을 남겨보는데..

어라.. 또 찍히는군요. 헐~~~

 

 

▲ 다시 발품을 팔아

 약 10여분 이상 꾸준히 올라서면

우_T_천황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11:47).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조금 더 진행하면

오늘의 메인 봉우리인

재약산 수미봉(1.118.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1:53).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문수봉과 관음봉인데

역시나 카메라 작동이 시원찮더니

 너무 허옇게 나오는군요.

 

 

▲ 정상석에는 다른 산님들이

흔적사진을 남기고 있기에

 한 켠에 빗겨나 기회를 엿보고 있는 두 친구입니다.

 

 

▲ 맞은편에 위치한 간월서봉, 간월산,

신불산 흔적도 남겼습니다.

 

 

그제서야 정상석쪽이 조용해 집니다.

 

 

 

▲ 영훈이부터 인증샷을 남깁니다.

 

 

▲ 은필이도 같이 섭니다.

 

 

▲ 남행까지 들어가서 포즈를 취합니다.

 

 

 

▲▼▼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단체 인증샷을 남기는데

연거푸 세컷이나 남겨 주시네요.

고맙구로... ㅎㅎ

 

 

 

 

 

 

▲ 그 다음은 방초 33 친구들과

 단체 인증샷을 남깁니다.

 

 

▲ 물론 남행과도 함께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구요.

 

 

▲ 발 아래로 확인되는 표충사 전경을 담아보는데

또 카메라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네요. 헐~~

 

 

 되돌아 내려섭니다.

 

 

 

▲ 정상 아래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하늘억새길 안내판입니다.

 

 

▲ 여전히 정상작동되지 않은 디카때문에

사자봉쪽이 허옇게 떳네요.

 

 

▲ 다시 주암계곡 갈림길

 이정표 위치로 회귀하였습니다.(12:10).

곧바로 직진합니다.

 

 

▲ 잠시 이동하면서 확인해 본

아래쪽 내원골과 맞은편에 위치한

필봉능선을 담아봅니다.

 

 

▲ 앞서서 가는 세 멤버를 불러 세워놓고

 이렇게 흔적사진 한 컷도 남기구요.

 

 

그리고, 이쪽으로 산행올때마다 들르곤 했었던

암봉쪽으로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암봉전망대로 이동합니다.(12:22).

 

 

 

▲ 암봉 좌측으로로 여전히 암봉이 확인되고

 우측으로 희미하게 향로산과 백마산까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먼저 암봉끝에 올라서서

잠시 후, 내려서게 될 천황재와

사자봉 흔적을 남겨보는데

헉~~ 또 안 찍힙니다.

안경포로 렌즈를 깨끗이 닦은 후

흔적을 남겨보지만 희멀건하게 나오는군요.

 

 

▲ 우측으로 샘물상회쪽으로

흔적을 남겨보지만 더 심하네요.

 분명히 사단이 나긴 했는데

어쩔 도리가 없네요.

 

 

▲ 암봉 반대편에 앉아서

 편안하게 포즈를 취하는 세 멤버입니다.

 

 

▲ 암봉끝에서 내려다 본 표충사쪽 풍경입니다.

조만간 한 번쯤은 다녀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무단히 해 봅니다.

 

 

▲ 필봉과 감밭산, 그 뒤로 정각산까지

 확인을 해 보지만 카메라 상태가 영 엉망이네요.

 

 

▲ 여전히 망중한을 즐기는 멤버들입니다.

 

 

▲ 그렇게 전망대를 내려서면서

반대편 기암 흔적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렇게 전망대를 내려서면서

 반대편 기암 흔적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베낭위치로 되돌아와서 내려서면서

조금 전 머물렀었던 암봉전망대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렇게 천황재에 도착하였습니다.(12:39).

좌측끝에 바람을 피할 수 있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라면을 끓여 안주삼아

남아있던 소주를 마주 바닥을 비웠습니다.

그렇게 여유로운 점시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3:19).

점심을 먹으면서 사자봉까지 가자는

사람은 저밖에 없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냥 하산하자고 합니다.

깔끔하게 졌습니다.

 

 

 

▲ 아쉬움에 재약산 정상쪽

풍경만 이렇게 남겼지요.

 

 

▲ 많은 산님들이 수미봉쪽으로 향해 부지런히 이동중이네요.

 

 

 약 5분 정도 진행하면

 좌_T_샘물상회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3:26).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약 10여분 정도 편안한 걸음으로 이동하면

아까 수미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로 회귀하게 됩니다.(13:36).

아까 찍지 못했던 이정표 흔적을 남기는데

이번에는 너무 까맣게 나오는군요. 헐~~~

 

 

금새 주암쉼터로 회귀합니다.(13:40).

 

 

 

▲ 잠시 베낭을 벗어놓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난데없이 헬기 굉음이 들려옵니다.

누가 다쳤을까요?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어도

 카메라 작동이 여의치 않네요.

곧장 주암계곡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약 15분 정도 내려서면

비로소 주암계곡 합수부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14:01).

 봄이 왔슴을 알리는 청아한 물소리가

 주암계곡 전체에 음악처럼 울려 퍼지는군요.

주암계곡을 우측으로 두고 편안하게 이동합니다.

 

 

 

▲ 약 20여분 정도 진행하면

 천황사 아래 여름철 천혜의 알탕 명소인

무명폭포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4:22).

 

 

▲ 두 차례 시도끝에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한 가운데 물 색깔을 보면 수심을 가늠할 수 있겠지요.

 

 

걷느라 고생한 발에 대한 예의로

 탁족휴식을 취하고 가기로 합니다.

 헉~~ 엄청나게 차갑습니다.

약 10여분 정도 탁족휴식을 취한다음 출발합니다.(14:34).

 

 

 

▲ 다시 등로를 이어가는데

우측 머리위로 주계바위봉 정상과

그 옆으로 너른 암봉쉼터가

우뚝 쏟아있슴이 확인되네요.

 

 

▲ 앞서가는 영훈이를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겨보지만

 역시나 카메라에 문제가 있슴만 확인하게 됩니다.

 

 

▲ 약 15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면

이렇게 주암계곡 수량이 증가하는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

 

 

▲ 쌍폭포가 위치한 너른 암반쉼터이지요.(14:56).

흔적을 남겨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이후, 카메라를 아예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주차위치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15:15).

 

 

 

총 산행 소요시간 : 7시간 2분(08:11 ~ 15:13),

풍경감상 및 점심/탁족휴식시간 2시간 30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울산으로 출발합니다.

운전은 은필이가 하기로 합니다.

범서쪽을 지나면서 차량 정체현상이 생기는군요.

어차피 남행께서 먼저 내려야하기에 굴화쪽으로 우회합니다.

남행을 내려다주고 무거동에 위치한

방초 33 친구가 운영중인 꽃바위횟집으로 가서

 간단하게 뒷풀이까지 마친 다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