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16) ~ 건암사(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소재) 주차장(08:20) ~ 좌_┫_삼봉능선 갈림길(08:28)_직진 ~ 첫번째 계곡 건넘(08:38) ~ 직_┝_신불재 갈림길(08:54)_우측 ~ 폐움막터(09:10) ~ 첫번째 암봉 하부(09:30) ~ 세번쨰 릿지구간 우회(09:48) ~ 네번째 릿지구간 우회(10:00) ~ 우_T_자수정 동굴나라 갈림길(10:10)_좌측 ~ 칼바위 지나 좌_T_험로 우회길 이정표(10:34)_우측 ~ 신불산(1,159.0 m) 정상(10:47) ~ 점심휴식후 출발(12:02) ~ 신불재_좌/우_╀_건암사/자연휴양림 갈림길(12:21)_직진 ~ 직_┥_영축산 갈림길(12:26)_좌측 ~ 남근봉(995.0 m) 정상(12:43) ~ 호랑이봉(880.0 m) 정상(13:20) ~ 내리막 중턱 포인트(13:44) ~ 이정표 위치 회귀(13:53) ~ 주차위치 회귀_산행종료(13:58) ~ 뒷풀이후 귀가(15:41)
[총 산행 소요시간 : 5시간 38분(08:20 ~ 13:58),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48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1,807 걸음 - 7.67 km]
[날씨 : 연이어지는 봄날씨 분위기가 오히려 산행하는데 어려운 장애물로 등장한다. 산행시작하자마자 굵은 땀방울이 온 몸을 흠뻑 적신다. 모름지기 겨울은 추워야 제맛인데... 이렇게 꽃샘추위가 한 번 지나가면 곧바로 여름이 될 것 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뭘까??........]
[산행 참석자 : 김은필/이복춘/김명환까지 총 3명(전날 한재미나리를 사 왔기에 남행과 방초 친구에게 연락했더니 같이 가기로 한 달스기넘은 개인사정으로 꼬리를 내리고 은필이와 동행을 하게 된다. 쉬운 코스로 가자고 하지만 우째 그것이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우짜겠노...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한재 미나리 산행을 마치고 사가지고 온
미나리를 다시 맛보기 위해
방초 33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 봅니다.
달스기와 은필이가 산행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헉~~ 그란디... 상가집에 간 달스기넘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밤샘을 해야하기 때문에 산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군요.
뭐~~ 할 수 없는 노릇이지요.
일단 쉘파가 빠졌으니 베낭 무게에 대한 부담이 확 오더군요. ㅎㅎ
아침이 밝았습니다.
남창 사택을 출발한 남행의 차량이
덕하검문소를 지났다고 하는군요.
집을 나섭니다.(07:16).
운전대를 건네받아 정광사쪽으로 방향을 잡아
은필이까지 태워서 24번 국도를 시원하게 달려갑니다.
ktx 울산역 앞을 지나는데
오늘 올라서게 될 코스의 일부인
신불공룡능선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오늘 영알 언저리에서 멤 돌 제 모습이 그려집니다.
35번 국도를 따라가다
공암마을 이정석 포인트에서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가천마을회관을 지나 해발고도를 한 참이나 올려서야
건암사(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소재) 입구
넓은 주차 공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나들이앱이 정상구동되는지 확인한 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08:20).
▲ 신불산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뒤에 걸어가시는 저 산님은 정상석뒤에서
기를 모으는 듯 기도를 하시더니
그냥 가셨네요. 조금만 참으시지... ㅎㅎ
▲ 원래 계획은 아리랑 릿지 옆을 통해
불승사쪽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나름대로 신불릿지와 신불산 정상을 확인하였기에
삼봉능선을 따라 하산 하였습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제 허리에 차고 있는 만보계의 걸음걸이를
환산한 거리의 차이는
여전히 1.6 km 정도를 보이고 있네요.
▲▼ 나들이앱에서 가르키는 통계데이터입니다.
휴식시간의 차이도 거의 없네요.
오르내림의 경사각이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 먼저 확인되는 것이 등산안내도입니다.
그리고, 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면
건암사에 닿게 됩니다.
▲ 그 옆에 자리잡은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도도 확인되구요.
▲ 오늘 우리가 이동하게 될 등로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란디.. 왜 제 눈에는 자꾸
에베로릿지쪽이 들어찰까요? ㅎㅎ
▲ 그 옆에 위치한 이정표인데
최근에 새로 세워진 듯 하네요.
▲ 주차위치에서 약 8 ~ 9분 정도
더 올라서면 확인되는 안내판입니다.
좌_┨_삼봉능선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08:28). 직진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119 - 신불산 234 구조목입니다.
벌써 더위가 느껴집니다.
외투를 벗어 베낭에 넣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금새 확인되는 2013년 최신작이라고
씌여진 신불산 안내도입니다.
과거보다 칼라도 넣고 그렸더군요. ㅎㅎ
금새 계곡을 건넙니다.(08:38).
의외로 계곡물이 풍부하더군요.
지그재그 등로가 은근한 경사각과 함께 기다립니다.
▲ 그렇게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발품을 팔면 확인되는 안내판입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비로소 직_┝_신불재 갈림길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08:54).
우측 신불릿지로 진행합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귤을 까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너덜겅길에 몸을 내던집니다.
해발고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좌/우로 확인되는 녹지 않은
눈들이 확인되기 시작합니다.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면
과거 폐움막터 포인트에 도착하게 됩니다.(09:10).
다시 한 번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가능한 한 천천히 오름짓을 합니다.
거의 20여분 가까이 힘겹게 올라서면
비로소 첫번째 암봉 하부에 닿게 됩니다.(09:30).
▲ 우측으로 에둘르면서 확인해 본
나중에 하산하게 될 삼봉능선상의
호랑이봉과 남근봉입니다.
▲ 신불릿지의 또 다른 포인트 흔적이구요.
▲ 릿지를 한 흔적이 역력한 절벽 사면 풍경입니다.
▲ 가장 뒤를 따르고 있는 은필이입니다.
한 동안 산행을 안했슴에도 잘 따라 올라오는군요.
▲ 세번째 릿지구간을 올려다 봅니다. 아찔하네요.
세번째 암릉을 우회하여 올라섭니다.(09:48).
▲ 먼저 발 아래에 자리잡은 암릉구간인데
하얀 눈꽃옷을 입은 모습이
독수리가 날아가는 형상처럼 보입니다.
▲ 다시 한 번 신불재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그 뒤로 호랑이봉과 남근봉을
한 컷에 넣어서 확인해 봅니다.
▲ 잠시 후, 올라서게 될
신불릿지 백미구간인 암봉을 확인해 봅니다.
▲ 커다란 두꺼비가 엎드려 있는 형상이네요.
▲ 좌측의 저 암봉 좌측으로 크게 에둘러서 올라야 합니다.
잠시 후, 남행의 표현대로라면
공룡 발자국 화석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암봉을 따르게 됩니다.
▲ 먼저 올라서서 뒤따르는 남행부터 흔적사진 남깁니다.
▲ 곳곳에 릿지를 위해
걸려있는 홀더가 눈에 띄는군요.
▲ 맨 뒤를 따르는 은필이입니다.
잘 걷네요.
▲ 이렇게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암봉 아래를 지나게 됩니다.
▲ 겹겹이 쌓여 있지만 불안합니다.
그렇게 네번째 릿지구간을
우회하여 올라서게 됩니다.(10:00).
▲ 신불릿지를 지날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이 통천문(?)도 오늘도 확인하게 되는군요.
다시 한 번 어려운 구간을 힘겹게 올라서면
신불공룡능선이 바로 머리위에 자리잡게 됩니다.
▲ 키 작은 산죽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정면으로 고드름이 잔뜩 붙어있는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 잠시 뒤돌아 보는 여유가 생깁니다.
남근봉과 신불재가 눈에 들어오네요.
▲ 조금 전에 보였더 고드름을 가까이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마지막 오름길을 잠시 따르면 고사목이 위치한
신불공룡능선_우_T_자수정동굴나라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0:10).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자수정 동굴나라쪽 풍경부터 남겼지요.
▲▼ 오늘 걱정했었는데 완전 기우였네요.
씩씩하게 잘 걸어 따라 올라선
은필이부터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우측 고사목이 보이시죠.
그 우측으로 신불릿지가 연결되지요.
본격적인 신불공룡의 등짝에 붙어 이동합니다.
▲ 우측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신불 중앙능선의 등로가 윤곽이 잡히고
그 뒤로 간월재와 간월산 능선이
깔끔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 앞장서서 걷고 계시는 남행의 흔적도 남깁니다.
▲ 해발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신불재가 발 아래에 위치하는군요.
그 뒤로 희미하게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의 마루금도 가늠이 됩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험로쪽 풍경도 남겨봅니다.
▲ 금새 험로 안내판입니다.
신불산 정상까지 0.2 km 라고 되어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한 참 멀었습니다.
▲ 험로를 따르다가 뒤돌아 본 신불공룡의 등짝과
그 뒤로 자수정 동굴나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이어봅니다.
▲ 좌측 아래로는 홍류폭포로 이어지는
오름길의 경사각이 상당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군요.
▲ 이번에는 간월공룡능선과
간월산에서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연결해 봅니다.
유난히 천길바위가 눈에 확 띄는군요.
▲ 험로 상단에 위치한
119 - 신불산 226 구조목입니다.
▲ 뒤 따르는 멤버를 기다리면서
홍류폭포 쪽으로 이어지는
깊게 패인 골짜기도 가늠해 봅니다.
▲ 점점 선명해지는 간월재와
간월산 풍경도 흔적을 남겼구요.
▲ 신불재로 이어지는 등로옆은
온통 말라 비틀어진 억새숲이고,
신불재 한 중앙에는
비박꾼들로 북적거림이 확인됩니다.
▲ 조금 전 우리가 올라섰던
신불릿지구간을 담아봅니다.
▲ 다시 한 번 호랑이봉과 남근봉 능선길을 담아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행하면서
다져진 눈이 제법 미끄럽습니다.
아이젠을 착용해야 하지만
가능한 한 조심스럽게 이동하기로 합니다.
▲ 금새 칼바위 포인트에 닿습니다.
많이 날카롭습니다.
▲ 이제 신불산 정상도 멀지 않군요.
▲ 뒤따라 진행하는 남행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 조금 전 머물렀던 험로 상단부와
좌측 아래로 홍류폭포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이어보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 잠시 후, 진행하게 될 험로 우측 사면 풍경입니다.
하얀 눈이 바람의 심술에 견디지 못한 채 딱 붙어있네요.
▲ 다시 한 번 신불중앙능선과 간월공룡능선을
나란히 잇고 간월산에서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깔끔하게 가늠합니다.
▲ 조심스럽게 먼저 올라서서
뒤따라 올라서는 은필이의 흔적을 남기는데
어라~~ 너무 쉽게 올라서네요. 헐~~
▲ 험로를 올라서서 뒤돌아 본
좌측 사면 풍경인데
바위 곳곳에 붙어있는 바위 상고대입니다.
암봉끝에 자리를 잡고 잠시 쉬어갑니다.
▲ 우측 아래로 한 쪽 사면을 완전히 뒤덮은
바위 상고대 풍경그림입니다.
저 바위는 많이 추울 것 같습니다.
▲ 다시 한 번 간월재와 간월산을 깔끔하게 이어봅니다.
▲ 간월공룡능선뒤로 배내봉과 능동산이
희미하게 우뚝 쏟아있슴이 확인됩니다.
▲ 이제 조금만 더 진행하면 신불산 정상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꿀타래처럼 보이는군요.
▲ 그렇게 좌_T_험로 우회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10:34). 우측입니다.
▲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올라서면서
우측 사면 풍경을 담았습니다.
곳곳에 잔설로 가득하군요.
▲ 신불산 정상이 바로 코앞입니다.
부지런히 올라섭니다.
▲ 이렇게 신불산 빗돌은 흔적만 남겼습니다.
금새 신불산(1,159.0 m)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10:47).
▲ 가장 먼저 이정표부터 확인해 봅니다.
▲ 신불산 정상석도 이렇게 흔적을 남겼구요.
▲▼ 신불산 정상에 자리잡은 돌탑인데
역시 북쪽은 꽁꽁 얼어붙은 상태입니다.
엄청나게 뒤덮었네요.
▲ 베낭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오늘의 첫 단체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 다음은 방초 33 친구들끼리 인증샷을 남깁니다.
▲ 그리고 남봉상태방끼리도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쉼터데크로 이동하여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헉~~ 목살을 너무 얼렸네요.
그저 묵묵히 화력을 전달하니
견디기 힘들어하는 넘들부터
한겹 두겹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양파도 넣어서 노릇노릇 구워냅니다.
그리고, 전날 한재 미나리에 싸서
맛있는 점심 신선놀음에 빠져 듭니다.
그 중심에는 늘 알콜이 함께 하지요.
▲ 마지막으로 남은 김치와 목살을
잘게 썰어 데친다음 밥과 미나리까지 곁들여서
볶음밥을 해서 먹으니 별미가 따로 없더군요.
아주 긴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02).
▲ 정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신불산 빗돌을 배경으로도
단체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신불재로 내려서면서
눈에 들어오는 신불평원과
독수리가 날아가는 형상을 한
영축산 정상쪽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좀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죽바우등까지의 마루금을
맘껏 이어보는 여유도 부려봅니다.
▲ 신불재로 이어지는 등로를 오르내리는
산님들이 간헐적으로 확인됩니다.
아늑함이 느껴지는군요.
▲ 백발등 능선도 뚜렷하게 이어지네요.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죽바우등이
자꾸 오라고 손짓하는 듯 합니다.
▲ 다시 한 번 신불재에서 신불평원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살펴보는데
나무계단 만디에서 좌측으로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 여전히 눈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의 마루금은
조만간 다녀와야 해결될 듯 싶습니다.
▲ 이번에는 우측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신불서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좋지만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더 눈길을 사로 잡더군요.
▲ 이제 신불재가 가까워졌습니다.
신불재 주변의 억새숲은
온통 하얀 눈과 공존하는 풍경입니다.
▲ 뒤따르는 은필이의 흔적사진 한 컷 남겨줍니다.
▲ 방금 내려선 나무계단길 위로
까마득하게 신불산 정상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이도 내려섰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신불재_좌/우_╀_건암사/자연휴양림
갈림길에 도착하게 됩니다.(12:21). 직진입니다.
▲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신불재에서 올려다 본
오전에 우리가 이어갔었던 신불릿지구간위로
신불공룡의 등짝이 이어짐을 확인할 수가 있지요.
▲▼ 이번에는 앞서가는 남행과 은필이를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아주 보기가 좋네요.
▲ 잠시 뒤돌아본 건너편에 위치한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 풍경입니다.
▲ 그리고, 신불산 정상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오름길 풍경도 이렇게 남겨보구요.
▲ 이번에는 신불평원과
그 뒤로 함박등과 죽바우등을 한 컷에 넣어 확인해 봤습니다.
잠시 후, 직_┥_영축산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2:26).
금줄을 살짝 비켜나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넓은 헬기장에서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 그리고, 신불산 정상과
신불공룡능선 흔적을 담아봅니다.
▲ 상당한 위용이 느껴집니다.
▲ 신불산 정상과 신불서릉쪽 라인에 비교되는
신불재로의 내림길 등로 풍경입니다.
험로라서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을 것 같았는데
다져진 등로를 보니 아니었습니다. 미끄럽습니다.
▲ 고도를 낮추기 직전 살째기 째려 본
영축산 정상 풍경입니다.
그렇게 약 15분 정도를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남근봉(995.0 m) 정상입니다.(12:43).
▲ 올라가지는 않고 흔적만 남겼지요.
▲▼ 뒤따르는 남행과 은필이도
흔적을 남겨주면서요.
▲ 남근봉 상단부 풍경입니다.
남근봉을 에둘르는데
유난히 눈이 많이 쌓여있는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
▲▼ 남행과 은필이를 앉혀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바람이 불어서 떨어진 상고대 파편 흔적들입니다.
▲ 잠시 후, 내려서게 될 호랑이봉도
미리 당겨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아침에 이어갔었던 신불공룡능선을
적나라하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신불공룡능선에서 신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도 제대로 확인해 보구요.
▲ 조금전에 직접 올라가 보지 못 한
남근봉을 밑에서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어떻게 남근처럼 보이시는지요? ㅎㅎ
그렇게 호랑이봉(880.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3:00).
▲ 가장 먼저 방초 33 여전사(?)인
은필이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우측의 남근봉과 좌측위로
영축산쪽을 배경으로 하여 한 컷 더 남겼습니다.
오~~ 자세 나오는데요. ㅎㅎ
▲ 호랑이봉에서 다시 한 번
가늠해 본 남근봉 정상입니다.
▲ 다시 한 번 오전에 올랐었던
신불릿지에서 신불공룡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제대로 살펴봅니다.
좌측 아래로 문수암도 가늠이 되는군요.
▲ 신불릿지 좌측으로도 등로가 있을까
싶어 흔적을 남겨보지만
가늠이 되지 않고 신불산 정상부만
또렷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다시 한 번 신불릿지에서 신불공룡으로 이어지는
험로구간을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그런 다음에야 이렇게 단체 인증샷을 남겼지요.
▲ 이번에는 세로로 앵글을 맞춰
확인해 본 신불릿지와 신불공룡능선인데
오전에 제법 힘겹게 올라섰슴을 제대로 느껴지는군요.
▲ 첫번째 능선길이 아리랑릿지 옆으로 진행하다
불승사로 하산할 수 있는 능선이고
그 뒤가 영축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영축동릉길입니다.
▲ 남근봉쪽을 올려다 보는데
이동구간 자체가 만만찮아 보이는군요.
▲▼ 오늘 함께 한 두 멤버를 앉혀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약 10여분 정도 머물다가 출발합니다.
▲ 호랑이봉 우측 사면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는 은필이와 남행입니다.
▲ 조금 내려서서 되돌아 본 호랑이봉 전경입니다.
▲ 자꾸만 눈길이 가게되는
신불릿지와 신불공룡능선입니다.
▲ 영축산 정상쪽도 여전히 눈길이 가구요.
그렇게 꾸준한 내림길을 따라 한 참을 이동하면
비로소 쌓인 눈이 점점 없어지는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
늘 궁금해했던 제 1봉은 별 생각없이 지나쳐 버렸고
중턱 포인트에서 잠시 쉬면서
아이젠을 풀어 정리하여 베낭에 집어 넣었습니다.(13:44).
상당히 가파른 지그재그 내림길이 잠깐 이어지다가
등로가 유순해 지는 듯 싶더니
채 10여분이 걸리지 않아 오전에 지나쳤던
갈림길 이정표 위치로 회귀하게 됩니다.(13:53).
금새 건암사를 지나 주차위치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13:58).
총 산행 소요시간은 5시간 38분(08:20 ~ 13:58),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48분여 포함입니다.
올때와는 달리 은필이가 운전대를 잡고 출발합니다.
무거동까지 이동하여 은필이와는 헤어집니다.
남행과 둘이서 간단하게 피 터지기 한 판만 하고
뒷풀이는 생략한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