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개인산행 모음

[경주토함산]140308_토함산_14024_876번째_수 차례 찿았었던 토함산을 처음 가는 등로를 따랐는데 헉~~ 아직 봄이 오는 시간이 더딜것 같다......!!...

뺀돌이아빠 2014. 3. 11. 20:5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27) ~ 코오롱호텔(경주시 마동 소재) 삼거리(07:58) ~ 직_┥_코오롱호텔 후문 주차장(08:05)_좌측 ~ 경주 마동 삼층석탑(08:12) ~ 첫번째 이정표 위치(08:23) ~ 산사태 포인트(08:40) ~ 완경사 오르막후 이정표 위치(08:54) ~ 좌_T_시부거리/보불로 갈림길 이정표(09:23)_우측 ~ 토함산(745.30 m) 정상(09:35) ~ 휴식후 출발(10:12) ~ 좌_┨_추령 갈림길(10:16)_직진 ~ 석굴암 주차장(10:32) ~ 화장실_우_T_불국사 갈림길(10:49)_좌측 ~ 오동수 약수터(10:54) ~ 화장실 회귀(10:58) ~ 청마시비(11:09) ~ 불국사 입구(11:14) ~ 불국사 주차장_산행종료(11:22) ~ 집(13:19)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24분(07:58 ~ 11:22),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5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3,632 걸음 - 8.86 km]

 

[날씨 : 몇 일째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사라졌나 했는데.. 헉~~ 북사면을 에둘러 이동하는데 불어오는 모진 바람에 온 몸을 움추리게 될 정도로 춥다.. 아직 봄이 오려면 많이 기다려야 할까??.......]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모두들 스케쥴이 꽉 차 있는 관계로 나홀로 고독을 씹으면서 토함산 정상까지의 오름길에서 아무도 만날 수 없었다... 때론 홀로 산에 드는것이 참 편할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올해 들어 더 많아진 출장일정에

체력이 많이 부침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출장을 다녀와서 집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피곤함에 게으름을 피우게 됩니다.

한 참 동안 농구게임을 보다가 저녁시간까지 놓쳤습니다.

요즘 허리를 삐끗한 마눌님께서

저녁준비할 여건이 안되니

집앞 국밥이라도 한 그릇 먹고 오라고 하네요.

어차피 토/일요일 산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야 하기에 집을 나섭니다.

국밥 한 그릇 뚝딱 헤치우고

준비물까지 챙겨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체질이 이상한가 봅니다.

피곤하면 잠이 잘 와야 하는데 거꾸로이니 말입니다.

불을 끄고 억지로 잠을 청합니다.

여지없이 아침은 밝아옵니다.

지난주엔 기차타고 해운대로,

이번주에도 기차를 타고 경주 불국사역으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찌감치 집을 나섭니다.(06:27).

집앞 김밥집에서 김밥 두 줄 사서 베낭에 집어넣고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태화강역으로 이동합니다.

 

 

 

▲ 토함산의 예전 정상석을 배경으로

정상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산행개념도인데 생각보다 산행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더군요.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해발고도 차이가 약 600 m 이상 되지만

완만하게 올랐다가 완만하게 내려서는 등로입니다.

 

 

 

▲▼ 나들이앱 통계데이터입니다.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 먼저 기차표부터 끊었습니다.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군요.

 

 

▲ 태화강역 입간판입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승강장으로 갑니다.

아침바람이 제법 매섭네요.

 

 

 

▲ 맞은편에 위치한 남암지맥의

마지막 포인트인 돗질산부터 확인해 봅니다.

 

 

 

▲▼ 경주쪽에서 부산으로 가는 기차가 들어오고

 그 뒤로 송신탑이 서 있는

 무룡산 정상부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돗질산 좌측으로 붉게 쏟아오르고 있는

태양의 흔적을 남겨보지만 그저 눈만 부시는군요.

 

 

▲ 다시 한 번 무룡산 정상쪽을 확인해 봤습니다.

연착한다는 방송이 계속되네요.

 

 

기차를 타고 호계역에 한 번 섰다가

무정차로 불국사역까지 가는군요.

 

 

 

▲ 불국사역에 가까워지는

입실쪽 좌측으로 확인되는 기암입니다.

청도의 호거대 등심바위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 불국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맞은편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11번 버스를 타고

코오롱호텔(경주시 마동 소재) 삼거리 버스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나들이앱을 정상구동시킨 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07:58).

 

보문단지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다 우측으로 진입합니다.

약 5 ~ 6분 정도 진행하면

직_┥_코오롱호텔 후문 주차장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08:05).

 좌측으로 진입합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마동사지 삼층석탑 안내판입니다.

 

 

▲ 바로 옆에는 이렇게 마동 탑마을 이정석도 확인되지요.

 

 

▲ 마을 한 가운데를 관통하여

 약 6 ~ 7분 정도 걸어가면

 경주 마동 삼층석탑에 다다르게 됩니다.(08:12).

 

 

▲ 삼층석탑입니다.

 

 

▲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산이 토함산이 되겠네요.

 

 

▲ 그냥 위치를 바꿔서

 한 번 더 찍어본 삼층석탑입니다.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포장길이 끝나고 비포장길이 이어집니다.

 

 

 

▲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진행하다가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파릇파릇한 보리밭 뒤로

치술령이 우뚝 쏟아있슴이 확인되는군요.

 

 

▲ 오늘의 첫번째 이정표를 확인하게 됩니다.(08:23).

토함산까지 2.8 km 남았다네요.

 

 

잠시 올라서면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좌측 무덤가는길이 더 반질반질합니다.

당연히 저는 무덤 아래쪽으로 진행했지요.

결국엔 만나게 됩니다.

 

 

 

▲ 만나는 포인트에 위치한

119 - 경주 24-01 구조목입니다.

 

 

▲ 아주 평탄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걷는데도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완전 외길입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는데

확인되는 산사태 흔적입니다.

 

 

▲ 이렇게 우회하라는 안내판이 확인되지요.

 

 

▲ 토함산까지의 남은 거리가 점점 짧아집니다.

 

 

▲ 그렇게 완경사 오름길을 따르면

거리가 역전되는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08:54).

 

 

▲ 잠시 숨을 고른 다음에 발걸음을 옮기면서

북쪽 사면을 에둘러 진행하는데

이렇게 녹지 않은 눈이 상당하더군요.

 

 

▲ 등로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이정표입니다.

 

 

역시 북사면이라서인지

 매서운 바람이 마구 불어댑니다.

 

 

 

▲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잠시 올라서면

좌_T_시부거리/보불로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다다르게 됩니다.(09:23). 우측입니다.

 

 

▲ 근래들어 경주부근에 많은 눈이

내린 탓에 아직 녹지않고

단단히 얼어있는 등로가 이어집니다.

 


약 10여분 이상 꾸준히 올라서면

토함산(745.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09:35).

 

 

 

▲ 토함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쪽 안내판입니다.

이렇게 보니 웬만큼 다 다녀온 산들이군요.

 

 

▲ 정면으로 보이는 고위봉과

금오봉 정상부터 확인해 봅니다.

 

 

▲ 이번에는 좀 더 좌측으로 눈길을 돌립니다.

마석산과 치술령쪽 풍경을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 경주쪽 너른 벌판도 확인해 봤습니다.

 

 

▲ 아주 커다란 토함산 정상석입니다.

 

 

▲ 그 옆에 자리잡은

조그마한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지요.

 

 

▲ 정상임을 알리는 2등 삼각점도 확인합니다.

 

 

▲ 정상석 뒤에 자리잡은

이정표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토함산 정상에서 바라 본

함월산쪽 안내판입니다.

 

 

▲ 함월산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수년전 힘겹게 다녀간 기억이 나네요.

 

 

▲ 좌측으로 동대봉산과 무장봉쪽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남겨보지만

 우째 제대로 나오질 않는군요.

 

 

▲ 그래서 한 번 더 찍어보지만 매일반이네요.

그런대로 정상표기가 되었으니 만족할랍니다. ㅎㅎ

 

 

▲ 대신 작은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 컷 더 남겨서

대문사진으로 이용하기로 합니다.

 

 

▲ 추령과 추원마을 골짜기 뒤로 함월산이 확인됩니다.

낮지만 옹골찬 골짜기로 형성되었슴이 확인됩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기에 김밥 두 줄을 안주삼아

 소주 한 병을 비운 다음에야 출발합니다.(10:12).

 그 사이에도 매서운 바람이 계속 들이칩니다.

 

 

 

▲ 잠시 내려서면 확인되는

 좌_┨_추령 갈림길 이정표입니다.(10:16). 직진합니다.

 

 

 

▲▼ 조금 더 내려서면 확인되는 이정표인데

 석굴암주차장과 토함산의 딱 중간 지점이네요.

그 포인트가 성화채화지임을 알 수가 있더군요.

 

 

 

 

▲ 이렇게 아주 걷기 좋은 숲길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석굴암 주차장까지 내려섰습니다.(10:32).

 

 

 

▲ 석굴암 석굴에 대한 설명판입니다.

 

 

▲ 세계유산 석굴암 석굴을 알리는

 커다란 이정석도 확인합니다.

 

 

▲ 토함산 석굴암 일주문입니다.

 

 

▲ "토함산 불국사 석굴암 통일대종비"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 대종이 보이는 포인트에서 바라본 치술령과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이 희미하게 가늠이 되네요.

 

 

▲ 석굴암 주차장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한 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잠시 내려서면 확인되는

119 - 경주 21-03 구조목입니다.

이번에는 불국사와 토함산까지 거리의

딱 중간 지점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잠시 내려서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화장실_우_T_불국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10:49).

좌측 약수터로 이동합니다.

 

 

▲ 금새 오동수 약수터에 도착하게 됩니다.(10:54).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물병 한 가득 보충하였습니다.

 

 

▲ 오동수 약수터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화장실 위치로 회귀하였습니다.(10:58).

 

 

 

▲ 약 10여분 가까이 천천히 내려서면

 청마시비 위치도 지나게 됩니다.(11:09).

 

 

약 5분 정도 더 내려서면

 불국사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11:14).

 

 

 

▲ 입구에 위치한 산행안내도입니다.

 

 

▲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되구요.

 

 

▲ 오늘 제가 걸었던 등로만 줌-인하여

 한 번 더 흔적을 남겼습니다.

 

 

▲ 토함산 지구 안내도입니다.

 

 

▲ 제가 이동한 경로를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는데

 탑골을 따라 은근한 오름길을

 따랐슴이 확실히 가늠되네요.

 

 

▲ 불국사 현판입니다.

 

 

▲ 경주 불국사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 세계유산 불국사 이정석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불국사를 한 바퀴 돌아보려다가

기차시간을 확인해 보니 부지런히 움직이면

 11:59발 기차를 탈 수 있을 것 같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불국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쳤습니다.(11:22).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24분(07:58 ~ 11:22),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50여분 포함입니다.

 

 

 

 

 

 

 

▲ 10번 버스를 기다리면서 제가 걸었던 등로를

다시 한 번 눈여겨 보게 됩니다.

 

 

버스를 타고 불국사역에 하차합니다.

 

 

 

▲ 표를 끊는데 마지막 좌석표라는군요.

 

 

▲ 울산쪽으로 이어지는 철로입니다.'

 

 

▲ 불국사 안내판입니다.

 

 

▲ 철로끝으로 이동하여 확인해 본

풍차가 돌아가고 있는

조항산 형제봉쪽 풍경도 담아봅니다.

 

 

▲ 부산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태화강역에 하차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3:19).

너무 일찍 돌아왔네요.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출장중에는 잘 먹어야합니다.

천안에서 꽤 유명한 황태정식입니다.

 

 

▲ 각종 맥주 메이커들이 확인됩니다.

 

 

▲ 출장 마지막날 점심은 닭갈비인데

 선택이 아리까리한 맛이었습니다.

 

 

 

▲▼ 이제 수명이 다 되어 교체가 될

 출장차량에 표기된 4년 동안 달린 거리입니다.

아마도 제가 7 ~ 80% 정도 이용했을 겁니다.

 

 

 

 

▲ 곰장어도 좋구요.

 

 

▲ 두부김치도 좋습니다.

 

 

 

▲▼ 파전에 부추전도 나름 괜찮더군요.

 

 

 

 

▲ 또 다시 출장길에 오르면서

 ktx 울산역에서 바라 본

영축산과 신불산, 간월산 마루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