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25) ~ 신평(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소재) 터미널(08:48) ~ 통도사 입구(08:57) ~ 통도환타지아옆 통과(09:06) ~ 마을끝 지나 주등로 접속(09:19) ~ 직_┝_임도탈출 숲길 진입_우_┠_방기리 갈림길 이정표(09:31)_직진 ~ 임도 재접속_첫번째 지름길 진입(09:45) ~ 첫번째 지름길 통과(09:56) ~ 2 ~ 6번째 임도지름길 통과(10:17) ~ 7 ~ 9번째 지름길 통과(10:23) ~ 열번째 지름길 통과후 취서산장(10:28) ~ 약수터 위치(10:40) ~ 우_T_영축동릉 갈림길(10:50)_좌측 ~ 정상옆 암봉전망대(10:59) ~ 영축산(1,081.0 m) 정상(11:05) ~ 휴식후 출발(11:35) ~ 외로운 나무 포인트(11:58) ~ 우_┠_에베로릿지 갈림길(12:04)_직진 ~ 우_┠_아리랑릿지 갈림길(12:21)_직진 ~ 우_┠_삼봉능선 갈림길(12:28)_직진 ~ 신불재_좌/우_╀_신불휴양림/건암사 갈림길(12:35)_직진 ~ 신불산(1,159.0 m) 정상(12:51) ~ 점심휴식후 출발(13:20) ~ 직_┥_안전등로 갈림길 이정표(13:33)_좌측 ~ 신불칼바위(13:51) ~ 우_┠_신불릿지 갈림길(14:00)_직진 ~ 좌_┨_홍류폭포 갈림길(14:07)_직진 ~ 잠시 내려서는데 헉~ 밧줄구간_빽또(14:14) ~ 자수정동굴나라 갈림길 회귀(14:19) ~ 좌_Y_스카이모텔 갈림길(14:53)_우측 ~ 헬기장(15:00) ~ 내림길 안부 돌무더기 포인트(15:13) ~ 우후방_ㅅ_신불산 우회로 이정표 위치(15:20)_직진 ~ 우_Y_둘레길 1구간 시점 이정표(15:29)_좌측 ~ 송운사 미타大석굴 입구(15:41) ~ 송운사 경내 한 바퀴(15:55) ~ 자수정동굴나라 상부 주차장(16:03) ~ 백암산(319.0 m) 정상(16:09) ~ 암반쉼터(16:22) ~ 휴식후 출발(16:29) ~ 작괘천 접속(16:34) ~ 작천정 버스정류장_산행종료(16:55) ~ 집(17:47)
[총 산행 소요시간 : 8시간 7분(08:48 ~ 16:55),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1시간 37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27,846 걸음 - 18.10 km]
[날씨 : 겨울이라고 해도 역시 남쪽으로는 따스해서인지 겉옷을 모두 벗고 올랐는데 헉~~ 영축산 정상에 오르니 바람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그나마 볕이 잘 드는 곳은 견딜만 하지만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다시 무장을 하여 이동을 하게 되는구만.. 그래도 견딜만 한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연속 산행이라고 하지만 이전 사흘 산행을 합친 것보다 빡쎈 여정이었다. 그래도 깔끔하게 펼쳐지는 영알의 풍경그림에 내 눈은 호강을 했으니.. 홀로 산행때는 웬지 모르게 이동거리가 확 늘어나는 분위기이다. 역시 홀로산행의 묘미가 훨씬 낫다. 대화하는 이 없이 여러 생각을 하면서 부담없이 발길 닿는데로 움직일수가 있으니까..........)]
[주요 산행사진 모음]
앞서 다녀 온 사흘동안의 산행이 밋밋했던데다
홀로 산행이기에 마음먹고 긴 코스의 산행을 생각해 봅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여기저기 안내산행기를 기웃거려 보지만
딱히 갈 만한 포인트가 보이지가 않는군요.
그만큼 울산 근교의 산들은 속속들이 꿰고 있어서일겁니다.
그때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작년 이맘때 다녀갔던 단조산성위에
위치한 외롭게 서 있는 나무입니다.
보고 싶은 생각이 확 들더군요.
어느 코스로 엮어서 이동할지를 잠시 고민해보니
통도사쪽에서 영축산으로 올랐다가
신불산과 신불공룡능선을 거쳐
자수정동굴나라위 백암산까지 이어가서
작천정 입구로 내려서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정리가 되네요.
전날 경주 선도산 산행을 하면서
점심을 해결할 때 동절기용 개스를 모두 소진했기에
아예 버너와 코펠을 꺼내놓고 집을 나섭니다.(07:25).
집 앞 버스정류장옆 김밥집에서
김 밥 두 줄 사서 베낭에 챙겨넣고
한참을 기다리니 106번 버스가 도착하는군요.
공업탑에서 환승하려는데
헉~~ 맞은편에서 1723번 신평행 좌석버스가 막 지나가 버리는군요.
우째 초반이 심상찮네요.
그 다음에 도착하는 1703번 버스로 환승하여
고속도로를 달려가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신불산과 영축산쪽 풍경이 아주 깔끔하네요.
그렇게 언양터미널에 도착하여
부산행 12번 일반버스로 갈아탑니다.
35번 국도를 따라 온 동네를 이잡듯이 샅샅이 훓고 가네요.
이동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산 풍경을
맘껏 마음속에 담을 수가 있었네요.
참 좋은 날씨입니다.
그렇게 신평터미널(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소재)에 도착합니다.
내리자마자 나들이앱을 정상구동되는지
확인한 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08:48).
메인 도로를 따라 통도사쪽으로 걸어갑니다.
도중에 마트에 들러 술 안주용 게맛살도 별도로 준비했지요.
▲ 거의 1년 만에 찿은 신불평원 자락에 위치한
외롭게 서 있는 나무를 배경으로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제가 이동한 산행코스를 한 장에 엮어보려고
개념도를 찿아봤지만.... 찿지 못했습니다.
신평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영축산과 신불산까지 1장,
신불산에서 신불공룡능선을 거쳐 자수정동굴나라까지 1장,
자수정동굴나라에서 백암산까지 1장까지
총 3장의 산행개념도를 활용하였습니다.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제가 이용하는 만보계 걸음걸이를 기준으로 한
이동거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더군요.
▲▼ 나들이앱 통계 데이터입니다.
통도사에서 영축산까지의 오름길 커브와
신불산에서 신불공룡을 거쳐 자수정동굴나라까지
내려꼽는 커브가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여전히 휴식시간의 차이는 극복이 되지 않는군요.
▲ 이렇게 영축산문 현판이 걸린
통도사 입구까지 이동하였습니다.(08:57).
그 뒤로 쥐바위와 죽바우등, 채이등, 함박등 능선이
시원하게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 약 5분 정도 도로옆으로 만들어진 이동통로로 따르면서
잠시후에 올라서게 될 영축산 정상과
그 아래에 자리잡은 취서산장으로 이어지는
임도길 흔적을 가늠해 봅니다.
▲ 같은 포인트에서 영축산 정상에서
암릉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죽바우등까지의 능선을 제대로 이어도 봤지요.
잠시 진행하면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옆을 통과하게 됩니다.(09:07).
▲ 조금 더 진행하면 갈림길이 확인되는데
이쪽으로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저보다 앞 서 진행하고 있는 산님들의 뒤를 따라
농로 중앙으로 진입하였습니다.
SDI 뒷쪽에서 연결되는 영축동릉이
정상까지 이어짐을 알 수 있고
맨 뒷쪽 우측으로 삼봉능선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 둑방 가까이 접근하여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겨 본
영축산 정상쪽으로의 오름길입니다.
이제 산행시작인데 갈길이 아주 멉니다.
마을을 통과하다 주등로를 만나게 됩니다.(09:19).
벌써 더워서 땀이 나는군요.
임도 한켠에 서서 옷을 벗어넣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 잠시후, 확인되는 119 - 영축산 1-2 구조목이 확인되는 포인트입니다.
정상까지 4.6 km 남았다고 되어 있네요.
임도길을 버리고 숲속 등로로 진입합니다.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
낮익은 등로를 만나게 됩니다.
▲ 우_┠_방기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09:31). 직진합니다.
조금 전 갈림길에서 4.6 km 라던 영축산 정상이
불과 10여분 만에 1.9 km로
확 줄어들었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발 아래로 골프장이 확인되는군요.
▲ 좌측편으로 살펴보니 멀리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이
우뚝 쏟아있슴이 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너른 임도길을 따르다가
좌측으로 리본이 많이 걸려있는 포인트로 진입하여
꾸준한 된비알길을 따르게 됩니다.
약 15분여를 쉬지 않고 천천히 올라서면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되고
첫번째 지름길로 접어들게 됩니다.(09:45).
▲ 우측으로 살펴보면 전에 찿았을 때는
굳게 닫혀있는 쪽문이 개방되어 있는
철문이 이렇게 확인되지요.
계속되는 은근한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약 10여분을 꾸준히 올라서니
비로소 첫번째 지름길을 통과하게 됩니다.(09:56).
연이지는 임도길을 계속 무시하고 지름길을 따릅니다.
그렇게 2 ~ 6번째 지름길을 통과하여 올라섭니다.(10:17).
▲ 119 - 영축산 1-11 구조목이 확인되는데
해발고도가 720 m 로 표기되어 있네요.
그제서야 잠시 물 한 모금 마시면서
숨을 고른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임도 지름길 구간중
7 ~ 9번째 통과하여 상단에 닿게 됩니다.(10:23).
▲ 그 옆에 확인되는 119 - 영축산 1-12 구조목입니다.
그제서야 머리 위에서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군요.
약 5분 정도 더 올라서면
취서산장에 닿게 됩니다.(10:28).
한 켠에 베낭을 벗어놓고
물 한 모금 마신다음
주변 풍경감상에 들어갑니다.
▲ 발 아래로 확인되는 골프장과
그 우측으로 널부러지듯 자리잡은
임도길부터 확인해 봅니다.
▲ 비록 뿌옇게 확인되지만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우측으로 자리잡은 천성산 화엄벌쪽도
희미하게나마 가늠해 보구요.
▲ 더 우측으로 눈을 돌립니다.
봉화산과 늪재봉을 거쳐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로 풍차가 돌아가는 에덴밸리쪽 능걸산과
유난히 뭉툭 정수리를 내 민
양산의 선암산 매봉도 가늠이 됩니다.
▲▼▼ 취서산장을 지키는 견공입니다.
모자지간이라고 하는데
우째 기품이 있어보이지 않나요? ㅎㅎ
▲ 취서산장을 떠나면서 확인한
119 - 양산 3-3 구조목입니다.
8부 능선 삼림감시초소라고 표기되어 있군요.
다시 은근한 오름길을 따라
약 10여분 가까이 올라서면
약수터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0:40).
▲ 그 옆에 확인되는 119 - 영축산 1*-15 구조목입니다.
해발 910 m 까지 올라섰슴이 확인됩니다.
약수물은 완전히 말랐네요.
약 5분 정도 올라서면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저는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 험로를 따랐습니다.
▲ 거대 암봉 아래부분을 지나게 됩니다.
올려다 본 거대암봉 사면입니다.
언제 떨어질 지 모를것 같아 재빨리 지났지요.
금새 우_T_영축동릉 갈림길과 만나게 됩니다.(10:50).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잠시 후, 올라서게 될 영축산 정상옆에
자리잡은 거대암릉부터 확인하게 됩니다.
▲ 뒤돌아 본 거대암릉 좌측으로 이어지는
급전직하하는 사면인데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드는군요.
▲ 좀 더 뒤로 확인되는 양산쪽의 산들인데
오룡산과 염수봉, 토곡산, 뒷삐알산, 능걸산, 선암산 매봉까지 가늠이 됩니다.
▲ 잠시 후, 가게될 신불평원과 신불산이 확인되고
그 우측으로 에베로릿지 상단부와
쓰리랑, 아리랑릿지가 깍아지른 듯 이어지고
그 뒤로 삼봉능선의 남근봉과 호랑이봉도
아주 깨끗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 이번에는 쓰리랑과 아리랑릿지 구간만
집중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영축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중심으로
우측은 깍아지른 릿지구간이고
좌측은 분지에 가까운 억새평원이 펼쳐지지요.
▲ 다시 한 번 아리랑릿지의 가파름과
그 뒤로 남근봉과 호랑이봉,
그 뒤로 신불공룡능선의 일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금새 올라서게 될 거대암봉 포인트를
줌-인하여 흔적을 남긴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깁니다.
▲ 영축능선1 로 표기되어 있는 안부를 만납니다.
이정표만 확인한 채 직진하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된비알을 따르는데
햇볕이 들지 않아서인지 등로가 꽁꽁 얼어있는 상태입니다.
조심스럽게 잠시 올라서면
정상옆 거대암봉 상단부에 닿게 되지요.(10:59).
▲ 가장 먼저 영축산 좌측으로 이어지는
함박등 ~ 채이등 ~ 죽바우등과
그 좌측으로 쥐바위를 확인하게 되는군요.
맨 좌측으로 오룡산의 다섯봉우리가 연이어지고 있구요.
▲ 이쪽이 실질적으로 거대암봉의 끝단부입니다.
▲ 다시 한 번 제대로 신불평원과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우측으로 아리랑/쓰리랑릿지와
신불공룡능선을 감상해 봅니다.
▲ 이번에는 깍아지른 듯 내려꼽는 아리랑릿지와
그 뒤로 삼봉능선, 신불공룡의 등짝을 제대로 가늠해보게 됩니다.
스케일이 웅장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입니다.
금새 영축산(1,081.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1:05).
▲ 가장 먼저 영축산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어렵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영축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불평원과 아리랑 릿지 구간과
그 뒤로 신불서릉에서 신불산과 신불공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한 컷에 넣었습니다.
▲ 저 중앙에서 말 달리는 광경이
무단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신불평원 한 켠으로 난 등로를 따라
이동중인 산님들이 간헐적으로 눈에 들어오는군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그림이지요.
▲ 여전히 눈 앞에서 아른거리는
릿지구간과 삼봉능선, 신불공룡입니다.
그제서야 방향을 완전히 바꿉니다.
▲ 정면으로 백발등 능선과
파래소폭포 상단부에 자리잡은 공비지휘소와
그 뒤로 재약산 관음봉, 문수봉, 수미봉, 사자봉까지
줌-인하여 확인해 보게 됩니다.
▲ 이번에는 재약 8봉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겼구요.
7개는 알겠는데 아직도 오리무중인
고암봉이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 비로소 영축산 정상석옆에 위치한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등급포인트가 손상을 입어서 확인할 수가 없네요.
▲ 다시 한 번 오룡산까지 연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을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이번에는 죽바우등까지만 당겨서
흔적을 남겨보는데
헉~~ 곳곳에 자리잡은 깍아지른 절벽구간이
강력하게 유혹을 하네요. 우짜지요...
▲ 이번에는 죽바우등과 쥐바위로 내려서는 능선뒤로
오룡산의 봉우리까지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신불평원 좌측으로 단조산성터와
청수좌골, 만길능선, 신불서릉길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영축산 정상옆 그런대로 햇볕이
잘 드는 포인트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김밥 한 줄을 안주로 하여
맥주 한 캔을 가뿐하게 비우면서
한 참이나 쉬었다 출발합니다.(11:35).
▲ 발 아래로 확인되는 비로암 능선 상단부의
위험하게 보이는 암릉구간부터 살펴봅니다.
▲ 다시 한 번 죽바우등과 쥐바위능선뒤로
오룡산 정상부도 흔적을 남겨보구요.
▲ 영축산 정상에서 좀 더 가까운 포인트에서
죽바우등까지 이어지는 암릉구간 흔적을 남기니
훨씬 남성미가 넘치는군요.
▲ 영축산 정상 주변으로 몰려드는
산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다시 영축산 정상을 경유하여 가능한 한
우측 암릉쪽을 거쳐서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 잠시 내려서다 우측 암봉끝으로 진입하여
제대로 흔적을 남긴
가장 앞쪽의 에베로릿지와
맞은편으로 쓰리랑/아리랑릿지 구간입니다.
▲ 이번에는 세로로 놓고 흔적을 한 번 더 남겼는데
깍아지른 절벽 수준에 현기증이 느껴지는군요.
▲ 곧, 이어가게 될 신불평원 등로길은
신불산 정상까지 꾸준히 연결됨을
제대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 좌측 발 아래로 사격장이 보이고
그 골짜기의 끝은 금강폭포가 되겠네요.
언젠가 금강폭포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는
희미한 등로에 안내리본이 확인되더니
아마도 저 암봉 부근으로 연결되는 듯 싶군요.
▲ 되돌아본 영축산 정상쪽 풍경그림입니다.
▲ 재약 8봉쪽 능선도 제대로 이어봅니다.
▲ 재약산의 주축인 두 봉우리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운문산과 가지산 정상도 눈에 들어오네요.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시 등로로 되돌아나와 잠시 내려서는데
다시 암릉 끝단부에서 저보고 와서
구경하고 가라고 하는군요.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에베로와 쓰리랑/아리랑릿지 구간입니다.
점점 가까워지니 현기증의 정도가 심해지는군요.
▲ 누렇게 변해버린 신불평원의 억새풍경에
강제로 푸르름을 입히고 싶은 마음은 왜 일까요?
▲ 저 너머에 위치한 단조산성을 쌓고 있는 돌과
유사한 돌들이 이쪽에도 많이 흩어져 있네요.
아마도 이쪽도 산성이었겠지요.
▲ 마무도 걸어가지 않고 있는
신불평원 한 가운데를 홀로
걸어오는 산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조금 더 진행하다가
또 다른 엣지 포인트로 진입하였습니다.
▲ 금새 내려선 영축산 정상까지의 풍경그림입니다.
좌측이 상대적으로 엄청 가파른 분위기입니다.
▲ 이쪽은 시간이 흐르면 굴러 떨어져서
너덜겅이 생기는데 일조를 할 것 같네요.
▲ 다시 한 번 에베로와 쓰리랑/아리랑릿지를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세로로 약간 눕혀서 흔적을 남겼는데
더 가파르게 보이는군요.
그런 다음에야 오늘 산행의 백미인
홀로 서있는 나무 포인트에 다다르게 됩니다.(11:58).
▲ 오늘은 상대적으로 날씨가 푸근해서인지
그렇게 불쌍하게는 보이지가 않더군요.
▲ 평소때는 그냥 흔적만 남기고 지나쳤었는데
이번에는 그 옆에 이렇게 포즈를 취한 채
흔적사진을 남겨봤습니다.
▲ 뒤돌아 본 함박등과 죽바우등입니다.
▲ 드넓은 신불평원뒤로 향로산과
재약산 수미봉 정상부도 이렇게 확인됩니다.
▲ 신불평원을 가로지르는 등로의 흔적은
청수좌골과 백발등 능선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 뒤로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이
뚜렷하게 구분이 되는군요.
금새 우_┠_에베로릿지 갈림길 안부에 닿게 됩니다.(12:04).
경고판이 눈에 들어오지만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여전히 우측 능선끝을 따라 이동합니다.
▲ 이제 코 앞으로 다가선 쓰리랑과 아리랑릿지 구간입니다.
이 정도 날씨라면 릿지하는 분들이 보일만도 한데
개미 한 마리 보이지가 않네요.
▲ 발 아래로 가천쪽 풍경과 멀리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이
희미하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신불평원뒤로
재약 8봉 마루금을 깔끔하게 이어봤습니다.
▲ 이제 점점 윤곽이 잡혀가는 함박등과 죽바우등입니다.
▲ 잠시 진행하면 확인되는 쓰리랑과 아리랑릿지입니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입니다.
▲ 이제 조금은 유순하게 변해가는 등로입니다.
▲ 금새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판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
제가 걷고 있는 이 구간은 억새바람길입니다.
▲ 최대한 앞으로 이동하여 확인해 본
쓰리랑과 아리랑릿지입니다.
장관입니다.
▲ 조금 더 올라서다 좌측으로 확인되는
쉼터포인트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능선길 끝을 이어가다가 되돌아 본
에베로릿지 구간과 그 뒤로 영축동릉을 확인해 봅니다.
▲ 조금전까지 제가 이어왔던 신불평원과
그 우측으로 함박등과 죽바우등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부려봤습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신불재에서
은근하게 오름짓을 해야하는 신불산 정상과
그 우측으로 신불공룡능선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점점 가까워지는 아리랑릿지
갈림길 포인트인 1,025봉 거대암봉과
삼봉능선 갈림길 포인트도 미리 확인합니다.
▲ 다시 한 번 에베로릿지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잠시 이어가면 암릉 정점에 닿게 됩니다.
▲ 발 아래로 확인되는 아리랑릿지의 백미구간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 앞에 보이는 저 암봉을 에둘러서 내려서면
아리랑릿지 옆으로 진행하게 되지요.
그렇게 우_┠_아리랑릿지 갈림길 포인트도 지나게 됩니다.(12:21).
당연히 직진합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가서인지 등로가 많이 질퍽거립니다.
▲▼ 좀 더 유순해진 등로를 따르다가
금줄을 잠깐 넘어서면
이렇게 삼봉능선상의 남근봉과 호랑이봉이
적나라하게 자기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거푸 흔적을 남겨봅니다.
금새 우_┠_삼봉능선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2:28). 직진합니다.
앞서가시던 산님 두분께서 진행방향을 물어옵니다.
그 두 분은 신불산 정상에 갔다가
되돌아와서 지산리로 회귀한다고 하네요.
헉~~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먼 거리인 듯 싶어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인
신불공룡능선과 자수정동굴나라를 거쳐
작천정 입구로 내려서는 길을 추천하였습니다.
▲ 삼봉능선 갈림길에서 바라 본 신불재와
신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은근한 오름길입니다.
신불산 정상에는 사람들의 흔적이 확인되더군요.
금새 신불재_좌/우_╀_신불산휴양림/건암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12:35). 직진합니다.
▲ 신불재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신불산 정상까지 0.7 km임을 알려주는군요.
▲ 신불재에서 신불산 구간을
오르내리는 산님들 흔적을 남겨봅니다.
신불산 정상까지는 까마득하네요.
▲ 뒤돌아 본 삼봉능선 갈림길에서
신불재까지의 나무계단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면서 바라 본
나중에 하산하게 될 신불공룡능선쪽 풍경인데
공룡의 등짝에 개미가 기어가는 듯 한
산님들이 줄지어 이동중임이 확인되는군요.
계단길을 올라서는데
양 허벅지로 전달되는 묵직함에
발걸음이 점점 더뎌집니다.
▲ 잠깐 서서 제가 이동했던 경로를 답습해 봅니다.
영축산 정상이 꽤 멀어졌슴이 확인되는군요.
▲ 신불평원뒤로 독수리가 비상하는 형상을 한 영축산 정상과
우측끝으로 죽바우등까지의 영축지맥길을 한 껏 이어봅니다.
▲ 이번에는 죽바우등에서 청수종앙능선으로 이어짐과
그 뒤로 시살등에서 배내골로
곧장 떨어지는 능선도 가늠을 해 봅니다.
▲ 신불공룡의 등짝에 바짝 달라붙어
이동하는 산님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 신불공룡에서 자수정 동굴나라쪽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을 쭈~욱 이어봅니다.
신불재에서 약 15분여만에
신불산(1,159.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2:51).
▲ 가장 먼저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가볍게 남겼습니다.
▲ 그리고, 너른 쉼터데크 한 켠에 앉아서
남아있는 김밥과 게맛살, 김치를 안주삼아
25도짜리 진로소주 한 병을
비우면서 망중한을 즐깁니다.
▲ 점심을 먹는 도중에 간간이
눈에 들어오는 신불평원과
영축산 정상부 흔적을 남겨보기도 하였지요.
▲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함박등쪽에서 이어지는 청수좌골능선,
죽바우등 직전인 채이등에서 이어지는 청수중앙능선과
그 뒤로 오룡산 정상부, 그 뒤로 토곡산까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한 참 동안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3:20).
▲ 그제서야 신불산 정상석 흔적을 남겼습니다.
▲ 간월재로 내려서는 산님들이
제법 많아 보이는군요.
▲ 간월산과 능동2봉/능동산,
맨 뒤로 운문산과 가지서릉길을 확인해 봅니다.
▲ 간월공룡능선과 천길바위,
배배봉과 오두산도 깔끔하게 눈에 넣었지요.
▲ 이번에는 간월산 정상과
맨 뒷쪽에 자리잡은 운문산과 가지산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지난 토요일날 찿았었던 밝얼산 정상과
그 뒤로 고헌산 정상쪽도 확인해 봤습니다.
▲ 비로소 정상옆에 위치한
2등 삼각점을 확인했습니다.
▲ 신불중앙능선 내림길 능선과 간월공룡능선,
천길바위 오름길 능선이 나란히 어깨를 견주고 있고
그 뒤로 배내봉 ~ 가메봉 ~ 밝얼산 마루금,
더 뒤로 오두산까지 한 컷에 넣어보니
꽤나 넓게 보이는군요.
▲ 잠시 후, 진행하게 될
신불공룡능선도 미리 답습하였습니다.
▲ 하늘억새길 안내판을 확인하는데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무너진 돌탑이
오히려 눈에 쏙 들어오네요.
누군가가 일부러 훼손을 한 것 같네요.
조금 내려서면 신불산 빗돌 포인트입니다.
▲ 베낭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이렇게 인증샷을 남기고서야
본격적으로 신불공룡의 품으로 숨어듭니다.
내림길은 온통 노면이
꽁꽁 얼어있어 많이 미끄럽습니다.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 잠시 내려서다 뒤돌아 본
신불산 정상쪽입니다.
▲ 우측 아래로 간월재와 간원산도 확인되구요.
간월공룡능선에서 간월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오름길도
상당한 위용을 느끼게 하는군요.
▲ 간월산에서 배내봉까지 이어지는 마루금도
올해 수 차례 이어가게 되겠지요.
맨 뒤로 운문산 ~ 가지산 ~ 쌀바위 ~ 상운산까지
능선도 희미하게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신불중앙능선과
그 뒤로 간월공룡능선, 천길바위까지
한 컷에 넣어서 감상해 봅니다.
▲ 신불중앙능선과 신불공룡능선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사이에 깊게 패인 골짜기와
그 뒤로 등억리와 맨 우측으로 산성산과 안산도
확실히 가늠할 수 있었네요.
잠시 후, 이어가게 될 험로쪽도
미리 살펴보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 그렇게 직_┥_안전등로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닿게 됩니다.(13:33). 좌측입니다.
▲ 발 아래로 위험하기 때문에
우회하라는 경고판이 확인되지요.
어차피 가야 할 길이 정해져 있기에
좀 더 여유롭게 풍경감상을 제대로 즐기면서
이동하기로 하니 참 좋더군요.
▲ 가장 먼저 신불중앙능선쪽을 살펴봅니다.
분명 이 구간도 몇 갈래 갈림길이 있을겁니다.
▲ 조금전에 머물렀었던
신불산 정상쪽 흔적도 이렇게 남겼구요.
▲ 간월산에서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뒤로 능동산이 자리잡았고
그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이
호위무사처럼 버티고 서 있네요.
▲ 신불공룡능선과 천길바위를 확인하는데
지난 주 이어갔던 간월입구에서 채석장을 거쳐
밝얼산 ~ 가메봉 ~ 배내봉 ~ 오두산 능선을
가볍게 이을수도 있더군요.
채석장과 배내봉사이에 형성된 저승골은
올 여름에 꼭 다녀와봐야겠습니다.
▲ 잠시 후, 진행하게 될 신불공룡능선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신불공룡등짝으로 올라서려면
좌측 홍류폭포에서 올라서야 하는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야 하는데
같이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번에는 밝얼산과 고헌산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고헌산도 조만간 한 번 다녀와야 할 포인트이지요.
▲ 바로 앞 신불공룡의 울퉁불퉁한 모습인데
연결된 것이 아니고
한 차례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연결이 되지요.
▲ 오후로 들어서인지
신불공룡쪽은 인적이 뜸해 지는군요.
▲ 내려서면서 절벽사이로 형성된
신불중앙능선 우측 골짜기도 살펴봅니다.
▲ 약간 방향만 틀어서 이번엔 간월재와 간월산을
사이에 집어넣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 아까와는 완전 반대방향에 자리잡은
삼봉능선상의 호랑이봉과 남근봉입니다.
▲ 신불재뒤로 영축산 정상부가
우뚝 쏟아있슴이 확인되네요.
▲ 아직도 올라서고 있는 산님들도 보이구요.
▲ 신불공룡능선을 이어갈 때마다
제 눈에 들어오는 기암인데
언듯 보니 그 쪽으로도 등로가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한 번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바로 앞을 버티고 서 있는 암봉끝입니다.
▲ 제가 이어온 암릉끝 부분도 되돌아 봤지요.
헉~~ 많이 험합니다.
▲ 간월재쪽은 이제 한 껏 볕에 노출된 채
일광욕을 제대로 즐기는 것 같네요.
▲ 동일한 포인트이지만 제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서더군요.
▲ 깍아지른 절벽사면 풍경입니다.
아차하면 곧바로 황천길이겠지요.
여하튼 안전산행이 제일입니다.
▲ 제가 내려섰던 길로 올라가시는 산님의 뒷모습입니다.
생각해보니 올라가는 것이 오히려 덜 위험한 것 같네요.
▲ 그 뒤를 따르는 부녀산님인데
딸아이가 완전 여장부더군요.
그 뒤로 신불산 정상부까지 시원하게 가늠이 됩니다.
▲ 잠시 내려서다가 되돌아 본 신불재인데
완전하게 진면목을 드러내었네요.
그 뒤로 영축산에서 죽바우등까지 라인을 이어보는데
우째 아침보다 많이 뿌옇게 바뀐 분위기입니다.
▲ 다시 한 번 건너편에 자리잡은
삼봉능선상의 호랑이봉과 남근봉을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신불중앙능선뒤로
간월재와 간월산 풍경도 제대로 감상해보구요.
▲ 여전히 궁금증을 자아내는 신불중앙능선 우측골짜기,
즉 홍류폭포 상단 골짜기를 살펴보게 됩니다.
▲ 그렇게 칼바위까지 지나게 됩니다.(13:51).
▲ 좌, 우가 모두 깍아지른 절벽인데
그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다닌 흔적이 보입니다.
물론 저도 그 길을 이용하였구요.
▲ 여전히 제 레이더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는
간월공룡능선과 간월산, 천길바위입니다.
이제 신불산 정상이 많이 멀어졌습니다.
신불공룡능선 좌/우측의 기온차이도 상당합니다.
분위기도 완전 상반되지요.
▲ 다시 한 번 배내고개를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는 배내봉과 능동산을 확인하고
그 뒤로 가지산 ~ 쌀바위 ~ 상운산 ~ 귀바위
능선까지 제대로 이어봤습니다.
계속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
▲ 잠시 내려서면서 우측 아래로 내려꼽듯 이어지는
신불릿지 구간도 눈여겨 보게 됩니다.
그 아래로 삼봉능선 들머리인
건암사와 불승사쪽도 눈에 들어오네요.
이제 한 구비 난코스를 내려서야 합니다.
▲ 이렇게 신불공룡능선은 계속 이어지지요.
▲ 다시 한 번 신불재와 남근봉이 확인되고
맨 뒤로 영축산 정상과 죽바우등까지의
능선길도 제대로 가늠해 봅니다.
▲ 제가 이동한 경로도 되돌아 봤습니다.
짧은 시간에 제법 이동을 했슴을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 다시 한 번 간월공룡에서 간월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간뒤로 배내봉까지의
능선길이 유순하게 다가섭니다.
여전히 맨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이 버티고 서 있구요.
▲ 발 아래로 홍류폭포쪽으로 이어지는
골짜기도 가늠해 봤습니다.
▲ 홍류폭포에서 신불공룡능선으로 연결되는
된비알 오름길도 제대로 살펴보게 됩니다.
▲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확인되는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 다시 한 번 삼봉능선상의 호랑이봉과 남근봉을
이어보고 영축산쪽을 살펴보는데
그 사이에 해발고도가 많이 낮아졌나 봅니다.
겨우 정수리만 보이더군요.
▲ 방금 제가 내려섰던 험로구간을 올려다 봤습니다.
▲ 이쪽은 신불릿지 구간쪽인데
뾰족 쏟아오른 저 봉우리를 우회해야 하지요.
▲ 이렇게 고사목이 위치한
우_┠_신불릿지 갈림길 포인트까지 다다르게 됩니다.(14:00). 직진합니다.
▲ 조금 더 내려서면서 제가 이어왔던 신불공룡능선과
그 정점에 위치한 신불산 정상부를 되돌아 봅니다.
▲ 곳곳에 이렇게 깍아지른 듯
절벽사면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 약 6 ~ 7분만에 좌_┨_홍류폭포 갈림길
포인트에 도착하게 됩니다.(14:07). 직진합니다.
곧바로 우측 거대암봉 상단부로 이동하여
베낭을 벗어놓고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 이제 오히려 맞은편에 위치한 남근봉과
신불재의 해발고도가 더 높아졌슴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자수정동굴나라쪽으로 이어지는
상대적으로 유순해 보이는 능선길입니다.
저 끝 좌측으로 스카이모텔이 위치한
등억온천지구로 연결되는 갈림길이 있지요.
▲ 발 아래로 등억온천지구와 그 뒤로 산성상과 안산,
맨 우측으로 부로(봉화)산이 눈에 들어오고
그 맞은편으로 화장산과 청룡산, 작약봉도 가늠할 수가 있었네요.
▲ 동구쪽에서 홀로 오신 산님께서
암봉끝에 앉아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을 남긴 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전에 보지 못했던 안내판입니다.
별 생각없이 잠시 내려서는데
우째 분위기가 요상합니다.
▲ 약 5분 정도 내려서는데 짧은 밧줄구간이 나오고
건너편으로 간월공룡능선과 간월산,
천길바위, 배내봉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헉~~ 결정적으로 홍류폭포로 내려서게 되는
긴 밧줄구간이 앞을 막아섭니다.
잘 못 내려왔네요.
되돌아 섭니다.(14:14).
우째 이런일이....
▲ 돌아서면서 다시 한 번 간월공룡능선의 백미구간과
천길바위쪽을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맨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은
여전히 위용을 한 껏 뽐내고 있네요.
다시 자수정동굴나라 갈림길로 회귀합니다.(14:19).
금새 험로를 이어가게 됩니다.
▲ 채 10여분이 걸리지 않아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올려다 본 태글바위 전경입니다.
거대한 두꺼비가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지요.
▲ 약 7 ~ 8분 정도를 더 험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이렇게 생긴 암릉이 앞을 막습니다.
구멍을 통과하면 험로고 우회하면 안전한 등로로 연결되지요.
저는 당연히 험로로 진행하였습니다.
▲ 험로 포인트에서 되돌아 본
방금 내려선 등로를 살펴보게 되는데
많이 위험하게 보이긴 하네요.
실제로는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비교적 유순한 능선으로 바뀌는데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
잠시 서서 주변풍경 감상을 제대로 즐겨봅니다.
▲ 가장 먼저 간월공룡에서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오름길과
간월산에서 배내봉, 오두산으로 연결되는 마루금,
그 뒤로 운문산은 정수리만 보여주고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은 여전히 웅장함을 뽐내고 서 있네요.
▲ 그래서 가지산과 쌀바위쪽을
중심으로 흔적사진 한 컷 더 남겼지요.
▲ 그리고, 방금 이어왔던 등로를 되짚어봅니다.
신불산 정상은 엄청 멀어졌네요. 그
렇게 유순한 등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좌_Y_스카이모텔 갈림길에 닿게 됩니다.(14:53).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 번
눈에 담아 본 간월산쪽 풍경입니다.
▲ 간월공룡과 천길바위로 올라서는 경사각이
예사롭지 않음은 방향을 바꿔도 똑같네요.
▲ 이렇게 배내봉이 사통팔달인
아주 중요한 분기점 역할을
하고 있슴이 확인되는군요.
▲ 조금 더 진행하는데 우측 발 아래로
삼봉능선 들머리로 연결되는
불승사와 건암사쪽 주차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맞은편으로
정족산과 천성산도
희미하게 가늠해 볼 수 있구요.
▲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도
제대로 당겨서 흔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 고헌산과 문복산 능선길도 나름대로 이어봤지요.
▲ 그렇게 헬기장 위치까지 도착하게 됩니다.(15:00).
본격적인 내리막길이 이어지는 포인트입니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 꼬불길을 따라 약 5분 정도 내려서면 확인되는
119 - 신불산-229 구조목입니다.
흔적만 남겼습니다.
10여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면
내림길 안부에 위치한 돌무더기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15:13).
▲ 직진성 길을 버리고 우측 급경사 내림길을 따라
약 6 ~ 7분 정도 내려서면 확인되는
우후방_ㅅ_신불산 우회로를 알리는 이정표입니다.(15:20).
역시 흔적만 남기고 직진합니다.
이제 해발고도가 확 낮아졌는지
아주 걷기 좋은 등로로 바뀝니다.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니
비로소 우_Y_영남알프스 둘레길
갈림길에 도착하게 됩니다.(15:29). 좌측입니다.
▲ 그 옆에는 신불산과 신불공룡능선(칼바위능선)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험한 산길 경고판도 붙어 있습니다.
▲ 비로소 옆에 있는 이정표를 확인하였습니다.
▲ 그리고, 자수정동굴나라 쪽으로 걸어가면서
확인되는 눈썰매장 풍경인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 저는 그 뒤에 자리잡고 있는
부로(봉화)산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자수정 동굴나라와 그 뒤에 잠시후, 올라서게 될
백암산 정상을 한 컷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자수정 동굴나라 입구를 통과합니다.
▲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 붙어있는 옥산 자수정 안내판도 확인했습니다.
▲ 주차장을 가로지르면서 제가 이동했던
주요 포인트인 영축산과
릿지 상단부인 1,025봉과
조금전에 급하게 내려섰던 경로를
제대로 답습해 봤습니다.
▲ 수로탐험을 하는 지하동굴 입구도
흔적을 남긴 채 그냥 지나쳤습니다.
▲ 작년 년말에 울산 살면서 처음으로 찿은
자수정동굴나라 상단부 풍경을 올려다 봅니다.
▲ 그렇게 송운사 미타大석굴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15:41).
지난번에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지만
이번에는 어차피 백암산을 경유하여야 하기에
경내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서 확인해 본
영축산, 삼봉능선, 신불공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한 컷에 나란히 흔적을 남겨봅니다.
▲ 간월산 정상에서 배내봉까지도
능선길을 쭈~욱 이어보구요.
▲ 상대적으로 야트마한 산성산과 안산이 가까이 위치했고
맨 뒤로 고헌산까지 제대로 감상을 해 봤지요.
▲ 금새 대웅전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동굴이 곳곳에서 확인되네요.
▲ 이쪽은 대웅전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출구입니다.
▲ 좌측 위로 송운사 미타대석굴이 확인됩니다.
▲ 대웅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굴을 뚫어 놓았더군요.
▲ 엄청 많은 불상들이 앉아 계시네요.
▲ 한 창 법회가 진행중입니다.
▲ 법회중인 대웅전 안쪽에 모셔진
불상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약간은 다른 모습의 불상들이 확인됩니다.
▲ 그 때마다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 이 사진은 흔들렸네요.
▲ 한 켠으로 확인되는
아주 맑은 물이 고여있는 포인트인데
언듯 봐서는 물이 아닌것처럼 보이는군요.
▲ 대웅전을 한 바퀴 돌아나오면
확인되는 신비의 돌이 보입니다.
제 눈에는 당연히 들리지 않을 것 같이 무거워 보이네요.
▲ 약사전 입구에 확인되는
살아있는 거북이가 있는 곳이라는 안내판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약사여래불기도처로 들어갑니다.
▲ 약사전 현판도 보입니다.
▲ 이렇게 보니 규모가 상당한 사찰이네요.
▲ 살아있는 거북이 흔적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이쪽으로 눈길을 주더군요.
▲ 내려다 본 큰 규모의 송운사 전경입니다.
▲ 또 다른 불상도 보이는 즉시 셧터를 누르게 됩니다.
▲ 이제 밖으로 나왔는데 동굴 곳곳에 자리잡은
불상들 흔적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그렇게 송운사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벗어납니다.(15:55).
▲ 벗어나는데 확인되는 "밥"에 대한 안내판입니다.
딱 맞는 말입니다.
▲ 작년 년말에 지나쳤던 포인트입니다.
안에서 밖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 안쪽 풍경입니다.
▲ 사람들이 다니기는 하지만
저는 흔적만 남겼지요.
▲ 곳곳에 확인되는 석굴입니다.
많이도 파 놓았더군요.
▲ 다시 한 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 밖으로 나와서 인공적으로
흘러내리는 물 풍경도 찍어봅니다.
▲ 측면에서 바라 본 인공동굴입니다.
그렇게 자수정동굴나라 상부 주차장을 통과하게 됩니다.(16:03).
불과 채 5분이 걸리지 않아서
도착한 백암산(319.0 m) 정상입니다.(16:09).
▲ 자동촬영모드로 놓고
정상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약간 어둡지만 봐 줄 만은 하군요.
▲ 백암산 정상석도 흔적을 남겨줘야지요.
▲ 약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이렇게 앙증맞은 돌탑 포인트도 지나게 됩니다.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면
비로소 너른 암반 쉼터 포인트에 닿게 됩니다.(16:22).
▲ 건너편에 위치한 부로(봉화)산 정상부를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앉아서 남아있는 사과와 귤을
마저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잠깐씩 건너편 부로(봉화)산 정상부를 바라보게 되는군요.
▲ 멀리 국수봉과 연화산도 가늠해 봅니다.
▲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까지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나서야 짧은 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6:29).
짧지만 급경사 내림막길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이미 스틱과 무릎 보호대를 벗어서
베낭에 넣었기에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불과 5분여만에 작괘천 옆으로 진출하게 됩니다.(16:34).
작괘천을 건너지 않고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앞 마당을 가로질러 진행하기로 합니다.
▲ 약 5분 정도 더 진행하는데
좌측으로 응개(엄)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계속 작괘천을 건너지 않고 길을 이어가다가
거의 마지막 포인트에서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건널 수 밖에 없네요.
▲ 그렇게 잠시 후, 작천정 이정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횡단보도를 건너 작천정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16:55).
총 산행 소요시간은 8시간 7분(08:48 ~ 16:55),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1시간 37분여 포함입니다.
금새 버스가 도착합니다.
언양터미널에서 1713번 버스로 바꿔타고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7:43).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영축산 정상에서 옆에 계신 산님과
사진 찍어주기 품앗이로 남긴 인증샷입니다.
연거푸 두 컷이나 찍어주시네요. 고맙구로...
▲ 신불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거나하게 낮술 한 잔 했더니
얼굴이 벌겋게 되었네요.
▲ 신불산 빗돌을 배경으로도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백암산 정상에서도 당연히 인증샷을 남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