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개인산행 모음

[노방분맥]131215_노방산_13122_844번째_월욜 일찍부터 출장때문에 쉬운 산행코스를 선택했는데 아뿔싸.. 뜻하지 않게 회야댐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헐~~~~~

뺀돌이아빠 2013. 12. 19. 19:3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10) ~ 반정삼거리(울주군 청량면 율리 소재) 버스정류장(08:48) ~ 고령김씨묘(09:00) ~ 좌_┨_밤티고개 갈림길(09:04)_직진 ~ 울산박씨묘(09:09) ~ 노방산(259,2 m) 정상(09:15) ~ 좌_Y_밤티못 갈림길(09:27)_우측 ~ 쌍용하나빌리지 뒷편 진출(09:33) ~ 둑방통과(09:44) ~ 좌_T_율현마을 갈림길(09:51)_우측 ~ 우_T_쌍용하나 빌리지 갈림길(09:55)_좌측 ~ 철조망 끝 포인트(09:59) ~ 돌탑위 무덤위치(10:04) ~ 휴식후 출발(10:16) ~ 급경사 내리막후 남평문씨묘(10:24) ~ 철탑지나 오천차씨묘(10:31) ~ 회야댐 상류 진출(10:38) ~ 삼세번만에 회야댐 도하 성공(10:56) ~ 회야댐 인공습지 안내판 위치(11:09) ~ 우_T_목장길 갈림길 이정표(11:19)_좌측 ~ 선착장_정자쉼터(11:25) ~ 알콜휴식후 출발(11:51) ~ 통천마을 버스정류장_산행종료(12:03) ~ 집(13:09)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15분(08:48 ~ 12:03), 풍경감상 및 알콜휴식시간 46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1,444 걸음 - 7.44 km]

 

[날씨 : 전날보다 훨씬 따뜻했던 날씨지만 의도치 않게 내려선 회야댐 상류쪽부터 느끼게 되는 매서운 바람에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정신줄을 놓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네.....]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원래 계획은 노방산과 큰비알산을 거쳐 놀메쉬메 산행이었는데 별 생각없이 내려서다보니 헉~~ 회야댐 상류까지 내려섰다. 어디로 가야할 지 헷갈렸지만 가능한 한 하류쪽으로 진행하다 전봇대가 보이는 쪽으로 무작정 따라가니 통천마을로 진출하게 된다. 휴~~.....)]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양산에서 가장 험하다고 소문이 난

곡소리가 절로 난다는 토곡산과 용굴산 험로를 다녀왔는데

원동초등학교에서 오름길은 의외로 가볍게 느껴졌고

오히려 용굴산으로의 하산길이 위험하고

험준한 코스임을 알게 되었지요.

하지만 산행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너무 많이 마셔버린 알콜이었습니다.

전날 밤늦게 집에 돌아와서 씻자마자 푹 꼬꾸라져 버렸습니다.

많이 피곤했었나 봅니다.

알람소리도 못 들을 정도로요.

그렇게 힘들게 몸을 일으켰습니다.

아직도 알콜의 여운이

온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있슴이 느껴집니다.

하루 건너뛸까를 생각하는 찰나에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산행지...

노방산과 큰비알산입니다.

옳다구나... 놀메쉬메 한 바퀴 돌아보면 되겠네요.

미리 준비해 놓았던 소주와 맥주,

마늘햄을 주섬주섬 챙겨서 베낭을 꾸린다음 집을 나섭니다.(08:10).

집앞 김밥집에서 추가로 김밥 두 줄 사서

415번 버스를 타고 공업탑으로 가서

노포동행 좌석버스로 환승하였습니다.

문수구장옆을 통과하는데 우측으로

너무 깨끗하게 보이는 문수산 철탑을 보니

이렇게 깨끗한 날씨면 영알 언저리를

멤돌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이미 버스는 떠났지만요.. 헐~~~

율리를 지나 반정삼거리(울주군 청량면 반정리 소재) 버스정류장에 하차합니다.

이미 버스안에서 산행채비를 완료했기 때문에

나들이앱 트랙만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한 다음

본격적인 산행길에 오릅니다.(08:48).

 

 

 

▲ 노방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그 뒤 나무사이로 남암산 정상부도 확인되는군요.

 

 

▲ 개념도를 보면 알듯이 초반 쌍용하나빌리지를

벗어나지 못 한 것이 결국 회야댐까지 이어가게 되는

커다란 오류를 범하게 되었네요.

 

 

▲ 나들이앱 트랙입니다.

해발고도 커브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 삼각점이 위치한

노방산 정상보다 돌탑이 위치한 포인트가 훨씬 더 높습니다.

게다가 마을 어르신의 말을 빌리자면

노방산 정상 포인트가 틀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나들이앱 통계 데이터입니다.

돌탑이 위치한 포인트가 해발 340 m 인데

회야댐이 위치한 해발 55 m 까지 짧은 시간에

급전직하 이동하였슴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휴식시간의 차이는 환경설정에서

휴식기준을 1분이 아닌 2분으로 늘렸기 때문에

생긴 오차인 듯 싶습니다.

 

 

 

 

▲ 횡단보도를 건너기 직전에 확인한 이정표입니다.

 

 

▲ 횡단보도를 건너 들머리가 되는

포인트의 흔적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아침공기는 늦가을 분위기를

느낄수 있을 정도의 선선함이 이어집니다.

들머리에 접어들자마자 된비알길이 열리는군요.

하지만 부담은 전혀 되지 않습니다.

약 10여분 정도를 된비알이지만

아주 걷기 좋은 등로를 이어가게 됩니다.

 

 

 

▲ 먼저 뒤돌아 봅니다.

 

 

▲ 그리고, 진행해야 할 윗쪽도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잠시 올라서면 확인되는

고령김씨묘터입니다.

 

 

▲ 무덤옆을 따라 진행하는데

무단이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푸르름을 넘어 시릴 정도의

시퍼런 하늘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군요.

 

 

금새 좌_┨_밤티고개 갈림길로

추정되는 포인트도 지나게 됩니다.(09:04).

물론 직진합니다.

 

 

 

▲ 약 5분 정도 평이한 등로를 따르면

확인되는 울산박씨묘터도 이렇게 지나게 됩니다.(09:09).

 

 

이미 해발고도가 많이 높아진 상태(?)라

아주 부담없이 발품을 잠깐 팔게되면

노방산(258.2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09:15).

 

 

 

▲ 가장 먼저 나무숲 사이로 건너편에 자리잡은

남암산과 문수산 정상부를 확인해 봤습니다.

 

 

▲ 여기서 보니 남암산으로 오름길도

꽤 가풀막짐을 알 수 있네요.

 

 

▲ 우측으로 문수산 정상부도 확인해 보는데

헉~~ 촛점이 나뭇가지에 맞춰졌네요.

 

 

▲ 노방산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 안내판을 배경으로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삼각점 안내판에는 양산 4등 삼각점으로

 해발고도가 28 m로 표기되어 있네요.

 

 

▲ 숲에 가려서 제대로 확인할 수 조차 없는

삼각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베낭을 메고 출발하려는데

바로 옆 소나무에 코팅되어 걸려있는

노방산 정상 표지가 확인됩니다.

 

 

 

▲ 다시 베낭위에 디카를 셋팅해 놓고

정상인증샷을 한 번 더 남겼습니다.

 

 

▲ 이렇게 노방산 정상임을 알리는

표시도 흔적을 남겼지요.

 

 

약 10여분간 노방산 정상에서 머물렀네요.

약 2 ~ 3분 정도 더 진행하면

좌_Y_밤티못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09:27).

나침반을 꺼내어 진행방향을 확인하니

우측으로 진행하라고 하네요.

당연히 따릅니다.
조금 전 올랐었던 해발고도를 한 번에 다 까먹습니다.

금새 쌍용하나빌리지 옆으로 진출하게 됩니다.(09:33).

 

 

 

▲ 이렇게 아파트가 확인됩니다.

 

 

도로를 건너서 목욕탕 옆쪽

리본이 달린 포인트로 진입하였습니다.

 

 

 

▲ 비교적 뚜렷한 등로를 따라 잠시 진행을 하니

이렇게 마을이 보이는 포인트로 내려서게 됩니다.

 

 

때마침 마을 어르신 한 분께서 제 쪽으로 걸어 오시네요.

큰비알산 위치를 여쭤봅니다.

여든이 다 되어가도록 이 동네에서 살았는데

큰비알산이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다고 하시네요.

방금 노방산쪽에서 내려왔다고 하니

노방산이 그 쪽이 아니고

윗쪽 둑방을 건너 더 올라서면 노방산이라고 하십니다.

헐~~ 아무래도 어르신 말씀이 맞겠지요.

금새 둑방에 도착합니다.(09:44).

 

 

 

▲ 통과하면서 흔적을 남겼는데

아직도 쌍용하나빌리지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못은 얇게 얼어있는 상태이구요.

 

 

한구비 된비알길을 올라서면

좌_T_율현마을 갈림길까지 도달하게 됩니다.(09:51).

원래 이 포인트에서 좌측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일단 우측으로 좀 더 진행했다가 되돌아서도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부담이 없을 듯 하여 우측으로 진해하였습니다.

중간중간 갈림길 포인트가 좌/우로 나타나지만

무시하고 직진하였습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우_T_쌍용하나빌리지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09:55). 좌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철조망을 우측으로 끼고 한참을 진행하는데

비로소 산책 나오신 분들이 눈에 띕니다.

그렇게 일부 손실된 철조망 끝 포인트까지 이동하게 됩니다.(09:59).

이 포인트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좌측으로 진행하지만

저는 정면 오름길을 따랐지요.

 

 

 

▲ 조금 더 올라서니 이렇게 돌탑이

 세워져 있는 포인트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제가 볼 때는 아마도 이 포인트가

노방산 정상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돌탑옆 따스한 햇볕이 내려쬐는

무덤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10:04).

김밥 한 줄로 소주/맥주를 섞어서

빈속을 달래준 다음에야 출발합니다.(10:16).

이때 되돌아섰어야 했는데

정면으로 대운산쪽이 눈에 들어오기에

별 생각없이 직진하였습니다.

 

 

 

▲ 잠시 내려서니 또 다른 돌탑과

부러진 소나무가 눈에 띄는군요.

 

 

▲ 이 풍경그림을 보는 순간

나침반이고 개념도고 안중에 없어졌습니다.

좌측으로 회야댐이 보이지만

전봇대도 확인되기에 진행하기로 했지요.

안봉산과 화장산 마루금 뒤로

대운산 1봉과 2봉, 상대봉, 대운산 정상과

대추남만디까지 능선길을

깔끔하게 이을수가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가깝게 확인되는

안봉산으로 추정되는 봉우리를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급경사길을 따라 잠깐 내려서니

남평문씨묘터를 지나게 됩니다.(10:24).

무덤가는길임을 알리는 빨간 리본과

한전에서 붙여놓은 노란 리본을 따라 진행하지만

 간헐적으로 길이 끊기기도 하네요.

 

 

 

▲ 약 6 ~ 7분 정도 더 내려서면

커다란 철탑을 지나치게 되고

금새 이렇게 오천차씨묘임을 알리는

안내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10:31).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당연히 등로가 이어지겠거니 하면서

약 6 ~ 7분 정도 더 내려섰는데...

헉~~~ 회야댐 상류 포인트가 앞을 가로막네요.(10:38).

 

 

▲ 일단 회야댐 하류쪽으로

풍경그림 그려봅니다.

 

 

▲ 그리고, 상류쪽으로도 눈길을 돌렸습니다.

저 위로 갈 수 밖에 없네요.

어쨋든 회야댐을 건너야 하니까요..

 

 

최대한 회야댐 수면옆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 이동하면서 뒤돌아 본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듯한 암벽사면과

회야댐 하류쪽 풍경입니다.

 

 

▲ 1차 도강시도를 하려다가 포기를 하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신발을 벗지 않으면

도저히 건널수가 없을 정도네요. 헐~~

 

 

이후, 두번째 도하를 시도해 보지만 또 실패합니다.

다행히 조금 더 올라서니

삼세번 시도끝에 회야댐 도하에 성공합니다.(10:56).

둑방을 넘어서니 아주 넓다란 비포장길이 기다리네요.

 

 

 

▲ 그동안 사람의 등장이 없었나 봅니다.

놀란 황새들이 무리지어 날아가는군요.

 

 

▲ 건너편에 위치한 철탑위 봉우리가 오

늘 산행에서 가장 해발고도가 높은 포인트인데

노방산 정상은 아니겠지요.

 

 

계속 댐을 끼고 따라 이동하다가

우측으로 정자쉼터가 눈에 들어오길래

방향을 틀었습니다.

 

 

 

▲ 뭐가 후다닥 뛰어가는데 고라니네요.

많이 당황했나 봅니다.

순식간에 습지 중간까지 뛰어가네요.

 

 

▲ 이렇게 습지에 말라 비틀어진 난들이 즐비합니다.

 

 

▲ 안정권에 들었다고 생각했는지

고라니가 제쪽을 쳐다보길래

카메라로 흔적사진을 남기려고 폼을 잡았는데

조준을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한 듯 또 달리기 시작하네요.

경계심이 상당하네요. 헐~~~

 

 

▲ 정자쉼터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하서야

확인된 회야댐 인공습지 안내판입니다.(11:09).

 

 

잠시 쉬어가려 해 보지만

워낙 강바람이 세게 부는지라

흔적만 남기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아주 넓게 조성된 인공슾지인 노방들입니다.

 

 

▲ 차량운행은 간헐적으로 있었나봅니다.

이렇게 자갈이 깔려진 숲길이 이어지네요.

 

 

▲ 잠시 대나무 숲길을 통과하니 확인되는

우_T_목장길 갈림길 이정표입니다.(11:19).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금새 이렇게 새미골에서 인공습지로

가는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 금새 선착장까지 도착하게 됩니다.(11:25).

 

 

▲ 하지만 아무리 봐도

회야댐을 벗어날수가 없더군요.

 

 

▲ 일단 아주 오래된 건물의 흔적부터 남겼습니다.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쉬어가기로 합니다.

가장 먼저 양동에 살고있는 고교동기에게 전화를 넣어봅니다.

거의 2시간 거리에 있다고 하네요.

여기 위치를 대충 설명을 하니

조금만 더 걸어나가면 통천리고

버스가 운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 준비해 온 쏘세지를 굽습니다.

그리고, 아까 먹다가 남은 소주를 깔끔하게 비웠지요.

 

 

그런 다음에야 출발합니다.(11:51).

 

 

 

▲ 아까 멀리서 봤었던

오래된 건물쪽으로 진행합니다.

 

 

▲ 뚫린 포인트쪽으로 다가섭니다.

뭔지는 몰라도 비석이 확인되네요.

 

 

▲ 안쪽을 살펴보면 확인되는 현판인데

숭엄서원(崇嚴書院)과 인호당(仁皓堂)이라고 씌여져 있군요.

 

 

▲ 유통문(由通門)이라는

현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제 터벅터벅 회야댐을 좌측으로 끼고

무작정 걸어가면서 확인해본

회야댐 풍경을 연거푸 남겨봅니다.

 

 

 

 

▲ 그렇게 약 10여분 정도 걸어가니

굳게 닫혀져 있는 철문을 지나

통천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2:03).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15분(08:48 ~ 12:03),

풍경감상 및 알콜휴식시간 46분여 포함입니다.

 

 


갑자기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때문에

어쩔줄 모르고 서서 버스만을 기다립니다.

그란디... 짠 하면서 귀인이 나타납니다.

정류장 앞에 살고 계시는 젊은 부부께서

집을 나서다가 후진을 하더니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옵니다.

그냥 버스 다니는 곳이면 됩니다.

했더니 타라고 하네요.

잠시 이동을 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마을버스가 몇 차례 다니지 않고

2시 10분이 되어야 온다고 합니다.

게다가 들어가는 손님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안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헉~~ 큰 일 날 뻔 했네요.

그렇게 7번 국도변으로 진출합니다.

울산가는 길이라면서 더 가도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내렸습니다.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너무 일찍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3:09).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노방산 정상에서의

자동촬영모드로 남긴 인증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