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남봉상태방

[양산근교산]131214_대부산_토곡산_비석봉_용굴산_13121_843번째_양산의 가장 험준한 토곡산과 용굴산을 한바퀴 돌아보다. 낙동강의 유유한 흐름을 제대로 느끼다

뺀돌이아빠 2013. 12. 19. 18:5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45) ~ 원동초등학교(양산시 원동면 원리 소재)앞(09:10) ~ 계곡 건넘(09:30) ~ 된비알 구간 통과후 원리 1 이정표 위치(09:44) ~ 해발 465봉 안부_119 - 토곡산 1-15 구조목(10:05) ~ 두번째 된비알 구간위_해발 505봉(10:11) ~ 알콜휴식후 출발(10:31) ~ 원리 2 이정표 위치(10:57) ~ 헬기장(11:02) ~ 헬기장 위 돌탑_대부산(730.0 m) 정상(11:09) ~ 119 - 토곡산 - 1-29 구조목(11:22) ~ 우_┠_서릉리/용굴산 갈림길 이정표(11:28)_직진 ~ 우_┠_복천암/신선봉 갈림길 이정표(11:35)_직진 ~ 토곡산(855.0 m) 정상(11:39) ~ 서릉리 갈림길 회귀(12:03) ~ 암봉전망대_비석봉(728.0 m) 정상(12:09) ~ 위험한 암릉구간 통과(12:22) ~ 급경사 내림길옆 암반 포인트(12:28) ~ 점심휴식후 출발(13:10) ~ 개념도상 651봉(13:20) ~ 초급경사 내림길후 폐헬기장(13:30) ~ 개념도상 560봉(13:34) ~ 개념도상 570봉(13:45) ~ 용굴산(594.0 m) 정상(14:10) ~ 암봉전망대(14:28) ~ 위험한 밧줄구간 통과(14:33) ~ 철탑위치 통과(15:00) ~ 수청리 버스정류장_산행종료_차량회수(15:17) ~ 뒷풀이후 귀가(22:00)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7분(09:10 ~ 15:17),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13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6,293 걸음 - 10.59 km]

 

[날씨 : 날씨가 많이 추울거라는 일기예보였는데.. 아침공기가 약간 차갑다고 느꼈을 뿐 산행내내 부담없이 즐겁게 걸을 수 있을 정도의 포근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간혹 골바람이 불어올떄는 겨울임을 제대로 느끼게 되는구만.....]

 

[산행 참석자 : 장 영복/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3명(지난주 연사흘 산행 휴유증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인데다 전날 회사 고교동문회 망년회에서 들이붓다시피한 알콜이 아직 빠져나가지 않은 상태라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역시 산공기가 맑고 좋은가보다. 금새 피로가 풀리네.....)]

 

[주요 산행사진 모음]

 

 

계속되는 출장일정에다

년말 망년회까지 연이어짐에 따라 완전 상태가 메롱입니다.

전날 회사 고교동문 망년회에서

짧은 시간에 엄청 마셔 버렸더니

컨디션이 더 메롱이 되었네요.

주초부터 방초 33 친구 영복이가

꾸준히 산행을 하자고 연락이 옵니다.

남행과 세 명이서 함께 가기로 합니다.

간단하게 베낭을 꾸리고 있는데

남행께서 벌써 픽업을 오셨네요.

늘 그렇듯 남행의 큰 아들넘이 운전을 해서... ㅎㅎ

집을 나섭니다.(06:45).

아침 공기가 꽤 쌀쌀합니다.

 

 

 

▲ 토곡산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딱 세명이지만 방초 33과 남봉상태방의 연합군인 셈입니다.

 

 

▲ 오늘로 세번째 찿게되는 토곡산인데

오름길의 난이도는 오늘이 가장 편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굴산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 역시나 나들이앱 트랙에서 추적된 이동거리와

제 허리에 차고 측정된 이동거리와의

오차는 약 1.5 km 정도 되는군요.

 

 

 

▲▼ 나들이앱 통계 데이터인데...

헉~~ 환경설정에서 휴식시간 기준을

1분으로 셋팅했더니 산행시간보다

휴식시간이 훨씬 더 길게 나오네요.

어쨋든 여러가지 경험을 두루두루 해 봅니다.

 

 

 

 

▲ 신복로터리로 가서 양산행 버스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한장에 3,900원이네요.

 

 

그리고, 한 참을 기다립니다.

경부 고속도로로 진입하자마자

우측으로 확인되는 신불산과 영축산 마루금엔

하얀 눈이 쌓여있는 풍경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전날 마신 알콜의 영향인지 은근히 잠이 쏟아집니다.

생각보다 빨리 양산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영복이가 도착을 합니다.

물금쪽으로 진행합니다.

낙동강 옆으로 달려가는 열차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는군요.

우선 날머리인 수청리 버스정류장에

 주차를 해 놓고 양산 콜 택시를 부릅니다.

 

 

 

▲ 택시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날머리 포인트에 위치한

토곡산 등산안내도를 미리 확인해 봅니다.

 

 

▲ 맞은편에 위치한 수청 버스정류장 안내판도 확인해 봅니다.

 

 

잠시 있으니 택시가 도착합니다.

짧은 거리이지만 요금을 만원이나 지불했습니다.

그렇게 원동초등학교(양산시 원동면 원리 소재)앞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합니다.(09:10).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는데

낙동강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 매섭게 느껴지네요.

나들이앱을 정상구동시키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아까 날머리에 위치했었던

똑같은 토곡산 등산안내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자세히 보면 오름코스가 여러군데입니다.

 

 

▲ 잘 포장된 초입부분을 약 5분 정도 따르면

확인되는 또 다른 등산안내도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등로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석이봉으로 거쳐갈까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뒤에서 따라오던 사람이

진입하는 것을 뒤따랐기에

석이봉은 아예 안녕이 되었네요.

 

 

 

▲ 산행 안내도옆에 위치한

 원리마을 - 119 - 토곡산 - 1-1 구조목이 확인됩니다.

 

 

▲ 좌우측으로 과수원을 두고 관통하여

약 15여분 진행하면 확인되는

119 - 토곡산 - 1-6 구조목입니다.

해발 140 m를 알려주네요.

 

 

그렇게 계곡길을 건넙니다.(09:30).

본격적인 된비알길이 열립니다.

잠시 올라서는데 느닷없이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낙엽이 많이 깔려 있어서 진행이 많이 더뎌집니다.

들머리에서 거의 같이 출발했던

두 산님의 모습이 사라진지는 오래입니다.

 

 

 

▲ 된비알을 꾸준히 약 15분여를 올라서면

원리 1 이정표 위치에 다다르게 됩니다.(09:44).

 

 

 남행은 계속 앞장서서 산행을 이끌고

 영복이를 중간에 세워놓고

 후미에서 반강제적으로 독촉하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 약 20여분 정도 된비알길을 따라 올라서니 확인되는

해발 465 - 119 - 토곡산 - 1-15 구조목

위치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10:05).

 

 

▲ 건너편으로 확인되기 시작하는 석이봉 정상 풍경입니다.

 

 

다시 짧은 된비알길을 약 5분 정도 더 따르면

해발 505봉 포인트에 올라서게 됩니다.(10:11).

 비로소 주변 풍경감상을 제대로 해 봅니다.

 

 

 

▲ 가장 먼저 발 아래로 우리가 올라섰던

초입인 원동초등학교와

원동역을 지나는 기차,

낙동강의 흐름부터 확인해 봅니다.

 

 

▲ 낙동강 건너로 확인되는 김해쪽 산 풍경인데

가장 뒷쪽으로 신어산쪽이 확연하게 분간이 되는군요.

 

 

▲ 낙동강 건너로 무척터널과

무척산 정상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석이봉 정상쪽을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바로 옆에 바람을 피해서

햄을 구워서 간단하게 소주, 맥주를 섞어서

연거푸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잠시나마 알콜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0:31).

조금 더 올라서는데

헉~~ 훨씬 더 멋진 암봉전망대가 기다립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다시 한 번 주변풍경 감상에 들어갑니다.

 

 

 

▲ 낙동강을 중심으로 좌측 양산,

우측 김해의 산들이 도열하고 있고

 맨 뒷쪽으로 금정산 고당봉도 가늠이 되는군요.

 이른 아침 햇살과 맞서서 버티고 있는

낙동강에 서광이 내려쬐는 광경이 환상입니다.

 

 

▲ 그 우측으로 여전히 동신어산, 새부리봉,

시례북산과 장척산, 신어산 마루금을 이어볼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무척산 정상부도 눈에 담았습니다.

 

 

▲ 이렇게 햇살과 한 판 승부중인

낙동강으로의 빛내림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낙동강 한 가운데에

자연적으로 생긴 섬도 확인되는군요.

 

 

▲ 이쪽은 토곡산에 올랐다가

나중에 하산하게 될 용굴산쪽 하산 코스입니다.

눈으로 보는것과는 달리

엄청 위험하고 급경사입니다.

 

 

▲ 우리가 진행하게 될 오름길도 미리 가늠해 봤습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반대쪽으로 전망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

 

 

 

 

▲▼ 가장 먼저 남행을 세워놓고

뒤를 버티고 있는 석이봉을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이번에는 석이봉을 중심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우측 맨 뒤에 뾰족 쏟아오른 포인트가

금오산 정상이 되겠네요.

 

 

▲ 김해쪽으로 조망을 즐기고 있는 남행입니다.

 

 

▲ 오늘 같이 한 남행과 영복이를 세워놓고

한 컷 더 남긴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다시 된비알을 잠시 따라 올라서면 확인되는

해발 600 - 119 - 토곡산 - 1-19 구조목입니다.

흔적만 확인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약 5분 정도 된비알을 따라 더 올라서면

확인되는 원리 2 이정표입니다.(10:57).

토곡산 정상쪽이 점점 가까워짐을 알 수 있지요.

 

 

이미 남행의 뒷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 몇 발자국 떼다가 금새 멈추기를 반복하는

영복이를 윽박지르듯 하여 약 5분 정도 더 올라서니

 이렇게 헬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11:02).

 

 

▲ 헬기장 옆에 위치한 119 - 토곡산 - 1-22 구조목입니다.

이제 해발 700 m 까지 올라섰슴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이 한 두멤버가 쉬고 있는 틈을 타서 혼자 출발합니다.

 

 

 

▲ 정면 아주 짧은 된비알길을 치받아 올라서니

 헬기장 삼거리 1_좌_Y_석이봉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되는 포인트입니다.(11:09). 우측입니다.

개념도를 살펴보니 대부산(730.0 m) 정상이라고 하는군요.

 

 

▲ 이렇게 조그만 돌탑이 확인됩니다.

 

 

▲ 돌탑뒤로 잠시 이동하여 확인해 본

함포쪽에서 올라서는 토곡산으로의

또 다른 오름길 코스를 살펴보는데

우측 끝으로 토곡산 정상석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맨 뒤로 확인되는 재약산쪽의 풍경까지

깨끗하게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날씨입니다.

 

 

뒤따라 올라서는 두 멤버를 기다려 보지만

당체 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소리 질러 봅니다.

헉~~ 아까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우회하는 등로를 따라서 이미 진행하여

앞쪽에서 남행의 소리가 들리는군요.

급히 내려섭니다.

 

 

 

▲ 금새 헬기장 삼거리 3 이정표 위치에 도착합니다.

 이쪽에서도 대부산을 우회할 수 있도록 되어 있군요.

 

 

약 10여분 정도 헬기장까지 급경사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유순한 등로를 따라 은근하게 발품을 팝니다.

 

 

 

▲ 이렇게 해발 762 - 119 - 토곡산 - 1-29 구조목이 확인됩니다.(11:22).

이제 토곡산 정상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확인되는

 해발 805 m 를 알리는 119 구조목 포인트도 지납니다.

 

 

▲ 금새 우_┞_서릉리 갈림길 이정표가

 위치한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11:28). 직진합니다.

 

 

토곡산 정상을 올랐다가

이쪽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포인트이지요.

이제 조금만 더 진행하면 토곡산 정상입니다.

짧은 암릉구간을 지나면서 확인되는 풍경그림입니다.

 

 

 

▲ 나중에 하산하게 될 용굴산까지의 마루금부터 가늠해 봅니다.

좌측 뒤로 오봉산 정상에서

임경대로 이어지는 능선도 가늠해 봤습니다.

 

 

▲ 발 아래로 화제 환종주의 중심점인 화제마을과

좌측으로부터 선암산 매봉과 새미기고개,

작은오봉산, 오봉산, 임경대와

그 뒤로 금정산 장군봉과 고당봉 능선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화제마을을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아주 평온하게 느껴지는 마을이네요.

 

 

▲ 좌측앞 선암산 매봉 정상쪽을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 뒤로 천성산 마루금과

더 뒤로 대운산까지도 가늠이 확실히 되는군요.

 

 

▲ 낙동강 건너로는 동신어산 ~ 새부리봉과

시례북산 ~ 장척산 사이로 백두산이 머리를 뾰족 내밀고

그 우측으로 신어산과 신어산 서봉까지

 한 눈에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 비로소 우_┞_복천암 갈림길 이정표가

위치한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11:35). 직진합니다.

 

 

그렇게 잠시후에 토곡산(855.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1:39).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정면으로 보이는 신선봉과

그 우측으로 선암산 매봉의 우뚝쏟은 봉우리와

그 뒤로 펼쳐지는 천성산 마루금이네요.

 

 

▲ 그리고, 토곡산 정상석 흔적을 남겼습니다.

 

 

사실은 제가 먼저 올라서서 바람을 피해서

적당한 자리를 확보하여 점심준비를 하려고 했었는데

헉~~ 적당한 포인트가 확인되지 않더군요.

 

 

 

▲ 대신 정상석옆에 위치한

119 구조목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런다음 아직 같이 한 멤버들이 도착하지 않았기에

자동촬영모드로 놓고 깔끔하게

정상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정상임을 알리는 2등 삼각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지명이 언양으로 표기되어 있군요.

과거에 언양의 일부로 편성되었었나 봅니다.

 

 

▲ 그런다음 우리가 하산해야 할

용굴산쪽 능선길을 쳐다보는데

그 뒤로 오봉산 마루금도 가늠이 되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낙동강은 소리없이

남쪽으로 유유히 흐르고 있더군요.

 

 

▲ 조금 전 우리가 이동했었던

대부산 정상쪽 능선길입니다.

 

 

▲ 잠시 정상석 뒷쪽으로 이동하여 확인해 본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는 에덴벨리 리조트와

좌우로 뒷삐알산과 능걸산 마루금도 확인하는데

 그 뒤로 영축산 동릉이 깍아지른 듯 연결됨이 확인됩니다.

 

 

▲ 다시 한 번 선암산 매봉쪽과

그 뒤로 천성산 화엄벌쪽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선암산 매봉에서 새미기고개까지

확 고도를 낮추는 경사각이 예사롭지 않고

그 우측으로 작은오봉산 정상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신선봉에서

좌측으로 능걸산 기차바위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뒤로는 정족산 마루금을 이어 볼 수도 있구요.

울산의 문수산도 아스라이 가늠이 되는군요.

 

 

그렇게 충분히 풍경감상을 하고 있으니

남행과 영복이가 도착을 하네요.

 

 

 

▲ 가장 먼저 토곡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오늘의 첫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영복이부터 홀로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남행도 덩달아 흔적을 남깁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야 연고가 있는 사람들끼리

단체 인증샷을 남기기로 합니다.

 

 

 

▲ 가장 먼저 방초 33 친구들끼리의 인증샷입니다.

 

 

▲ 그 다음은 남봉상태방의 맏형인 남행과 함꼐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지요.

 

 

그리고, 점심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이동하기로 합니다.

 

 

 

▲ 그런데 남행께서 뒷편 산 풍경을

 배경으로 셧터를 누르라고 하시네요.

뭐~~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이렇게 살째기 셧터를 눌렀습니다.

 

 

▲ 그제서야 토곡산 정상석 뒤에

자리잡고 있는 이정표도 확인해 보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함포마을회관 코스가 엄청 힘듦을 알고 있지요.

 

 

▲ 되돌아서면서 확인해 본 토곡산 정상석입니다.

 

 

▲ 함포마을회관쪽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등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그 뒤로 천태산과 금오산, 만어산도 가늠이 되더군요.

 

 

▲ 그래서 다시 한 번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어영골에서 이어지는 금오산 정상부의

우뚝쏟음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서는군요.

 

 

그렇게 금새 서릉리 갈림길 이정표 위치로 회귀하게 됩니다.(12:03).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잠시 내려서는데 커다란 암봉전망대를 지나게 됩니다.

나중에 개념도를 살펴보니

비석봉(728.0 m) 정상이었네요.(12:09).

 

 

 

▲ 맞은편으로 확인되는 복천암으로 내려서는

능선 사면을 형성하는 암릉입니다.

 

 

▲ 그 뒤로 신선봉과 선암산 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맨 뒤로 천성산 화엄벌이 조망되는군요.

맨 뒤로 희미하게 머리를 내 민 포인트가 대운산입니다.

 

 

▲ 우측으로 눈을 더 돌려보면

화제리 뒤로 작은오봉산에서 오봉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을 가늠할 수 있고

맨 뒤로 금정산 장군봉과 고당봉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좌측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능걸산과 에덴밸리 리조트, 뒷삐알산 뒤로

영축산 정상쪽 풍경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 다시 한 번 새미기고개와

그 우측으로 작은오봉산을 확인하고

그 뒤로 천성산 우측으로 연결되는

운봉산과 동산도 가늠해 봤습니다.

 

 

▲ 짧지만 엄청 위험한 암릉구간을 내려서서 올려다 봤습니다.

밧줄도 없어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정면으로 천길 낭떠러지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 뒤따르는 멤버들에게 계속 조심하라고 일러준 다음

기다리면서 확인해 본 오전에 우리가 이어왔던 능선길인데

소나무가 위치한 포인트가 대부산 정상입니다.

 

 

▲ 이렇게 위험한 암릉구간을 통과하여 뒤돌아봤습니다.(12:22).

 

 

그렇게 내려서면서 적당한 식사장소를 찿아봅니다.

평평한 암반이 보이면 바람이 불어오고.. 참 애매합니다.

약 6 ~ 7분을 더 내려서니

좌측으로 세사람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암반 포인트가 확인됩니다.(12:28). 당연히 진입합니다.

간단하게 주변정리를 한 다음

뒤따르는 멤버들을 부릅니다.

 

 

 

▲ 오늘의 메인 안주는 영복이가 준비해 온 해물짬뽕입니다.

그냥 코펠이 들이붓고 푹 끓였습니다.

역시 안주가 좋으니 알콜 흡수속도가 빨라집니다.

밥까지 말아서 먹으니 든든하네요.

 

 

▲ 이렇게 밑반찬도 깔끔합니다.

 

 

▲ 남은 짬뽕국물에

라면 하나 더 끓여서 포식을 합니다.

엄청 배 부릅니다.

 

 

그렇게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3:10).

 

 

 

▲ 잠시 내려서면서 우리가 하산하게 될

용굴산 정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뒤로 오봉산, 맨 뒤로 금정산 마루금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네요.

 

 

▲ 화제환종주 코스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작은오봉산과 오봉산 마루금도 이어봅니다.

 저 코스를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무릅팍 맛이 갈 것 같은 생각이 확 드는군요.

 

 

조금 더 내려서는데 맞은편에서 올라오시는 산님께서

토곡산 정상까지의 걸리는 시간을 물어옵니다.

약 30분 정도는 족히 걸릴거라고

전해주고 앞장서서 내려서니

개념도상 651봉에 다다르게 됩니다.(13:20).

뒤따라 내려선 남행께서 하시는 말씀...

아까 원동초등학교에서 봤었던 산님들이라고 하는군요.

낙엽이 잔뜩 쌓여있는데다 초급경사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조심스럽게 내려서는데

 한 무리의 산님들이 올라오시는데

연세가 있어서인지 많이 힘들어 하시는군요.

잠시 내려서면 폐헬기장을 만나게 됩니다.(13:30).
짧고 평이한 능선길을 잠시 따르다

얕은 부침을 이어 올라서면

개념도상 560봉에 도착하게 됩니다.(13:34).

뒤도 안 돌아보고 다시 내림길을 따라 발품을 팔았습니다.

또다시 얕은 부침을 보이는 오르막을 따르면

개념도상 570봉까지 도착하게 됩니다.(13:45).

뒤따라 오는 멤버들을 기다리면서

 잠시 주변 풍경감상을 한 번 더 즐겨봅니다.

 

 

 

▲ 조금 전 우리가 이어 내려섰던

토곡산 정상까지의 능선입니다.

두 포인트 암릉구간이 확인되는데

아주 위험한 구간이었습니다.

 

 

▲ 토곡산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인데

뒷쪽 머리만 살짝 보여주는 뒷삐알산도 확인되는군요.

 

 

▲ 토곡산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푹 꺼지는데

그 사이 맨 뒤로 재약산 마루금도

희미하게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좀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유난히 암봉이 툭 쏟아오른 선암산 매봉과

우측으로 천성산 화엄벌쪽 풍경도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우리가 내려왔던 능선끝에

토곡산이 자리잡고 있고

좌측으로 깍아지른 암벽 사면위가 헬기장이고

그 우측이 대부산 정상임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참을 풍경감상을 하면서

신발안에 들어간 나뭇잎까지 다 제거했는데도

두 멤버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 낙동강 건너로 김해의 무척산 능선길도

한 번 더 당겨봅니다.

 

 

▲ 두 멤버와 다시 만나서

또 다른 짧은 암릉구간을 통과한 다음 올려다 본 풍경입니다.

 

 

조심해서 내려서야 합니다.

그렇게 내려선 안부를 거쳐

오늘의 마지막 오름길을 잠시 따르면

비로소 용굴산(594.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4:10).

 

 

 

▲ 가장 먼저 용굴산 정상임을 알리는

 이정석부터 흔적을 남겼지요.

 

 

▲ 용굴산 정상이라고 씌여져 있는 이정표입니다.

 

 

▲ 두 멤버가 오기전에 혼자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금새 뒤따라 올라선 남행도 인증샷을 남겼구요.

 

 

▲ 맨 뒤에 올라선 영복이도 흔적을 남겼는데

상태가 메롱이네요. ㅎㅎ

 

 

▲ 그 다음엔 제 뒤를 따른다고

엄청 고생한 두 분을 세워놓고도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두번째 단체 인증샷까지

이렇게 남긴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제 꾸준하게 내림길이 앞을 가로막네요.

 

 

 

▲ 내려서면서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확인해 본

낙동강 좌측으로 맞은편의 오봉산, 임경대 능선이 이어지고

그 뒤로 금정산 장군봉과 고당봉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낙동강 우측으로 김해의 동신어산과

새부리봉, 시례북산, 장척산과

신어산, 신어산 서봉까지의 능선도

깔끔하게 이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 그저 소리없이 유유히 바다로 향하고 있는

낙동강의 흐름도 담아봅니다.

 

 

▲ 완전히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봅니다.

선암산 매봉과 우측끝으로

천성산 정상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가까이 작은 오봉산뒤로

기장의 백운산, 망월산, 매암산, 철마산, 거문산까지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급경사 내림길로 바뀌는군요.

 

 

 

▲ 조심스럽게 먼저 내려서서

뒤따르는 남행의 흔적부터 남겼습니다.

이제는 여유가 넘칠 정도로

산사람이 되어 가는군요.

 

 

▲ 영복이도 흔적을 남겼는데

말은 안해도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그렇게 암봉전망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14:28).

 

 

 

▲ 조금 전 우리가 이어왔던 구간을 뒤돌아 봅니다.

 

 

 

▲▼ 맨 뒤에 따라 내려서다

암봉끝에서 포즈를 취한 영복이의 흔적을

연거푸 이렇게 남겼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험난한 밧줄구간이 기다립니다.

완전 직벽수준입니다.

먼저 밧줄구간을 통과하여 내려섭니다.(14:33).

 

 

 

▲ 곧이어 내려서는 남행의 뒷모습입니다.

 

 

▲ 스틱을 던져놓고 하강준비중인 영복이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생각보다 잘 내려오네요.

 

 

또 다시 내려서다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를 만납니다.

 잠시 물 한 잔 마시고 가기로 합니다.

 

 

 

▲ 선암산 매봉에서 작은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뒤로

 천성산 정상쪽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화제리 뒤로 작은오봉산이 자리잡고 있고

맨 뒤로 대운산의 윤곽만 확인할 수 있고

맨 우측뒤로는 철마산까지 능선을

이어짐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좀 더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작은오봉산에서 오봉산 정상을 거쳐

임경대로 고도를 확 낮추는 능선과

그 뒤로 금정산도 가늠이 됩니다.

 

 

▲ 다시 한 번 양산과 김해를 사이에 두고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도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오봉산 정상쪽을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보는데

그 뒤로 금정산 장군봉과 고당봉도 같이

깔끔하게 구분이 되도록 모델이 되어 주네요.

 

 

거의 20여분을 꾸준히 해발고도를 낮추면서 이동합니다.

역시 전방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군요.

 

 

 

▲ 뒤돌아 본 용굴산 정상쪽 능선입니다.

 

 

▲ 이제는 오히려 눈높이를 한 참 끌어올린

오봉산 정상도 확인해 봅니다.

 

 

▲ 오봉산에서 임경대로 이어지는

능선끝으로는 낙동강이 가로막고 있네요.

어디선가 봤었는데

영남알프스의 끝을 임경대 아래라고 하던데....

글쎄입니다.

 

 

▲ 서서히 해넘이속으로 숨어 들어가고 있는

낙동강 건너의 김해의 산 마루금들입니다.

 

 

보는 것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그렇게 약 10여분을 더 내려서니

비로소 철탑아래까지 도착하게 됩니다.(15:08).

 

 

 

▲ 저 아래 공터에 영복이 차가

자리를 잘 지키고 있네요.

 

 

▲ 햇살에 버티기 작전을 나름 하고 있는

낙동강 풍경도 흔적을 남긴다음

약 10여분 가까이 더 내려서니

주차위치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5:17).

 

 

 

총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7분(09:10 ~ 15:17),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13분여 포함입니다.

 

 

 


영복이차로 양산시외터미널까지 이동하여

헤어진 다음 구포에서 집안 모임이 있는 남행과 함께

터미널 근처 당구장으로 가서

피터지는 혈전을 벌렸습니다.

 

 

 

 

 

 

▲ 그 당구장에 붙어있는 당구병법입니다.

모두 다 맞는 말이네요.

하지만 제대로 실천을 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둘만의 뒷풀이를 합니다.

간단하게 한다는 것이 무려 소주 세병이나 마셨네요.

그렇게 남행과 헤어지고 버스를 탔는데

 술에 취해서 한 참을 졸았네요.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22:00).

많이 늦었네요.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밤 늦게 술 한 잔 걸치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아파트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입니다.

 

 

 

 

▲ 토곡산 정상에서의

자동촬영모드로 남긴 인증샷입니다.

 

 

▲ 토곡산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용굴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