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개인산행 모음

[원정산행-경남거제]130916_석름봉_앵산_13086_808번째_추석연휴 산행 제 3탄!! 무작정 떠나보는 거제도쪽 산행.. 앵산! 이름만큼이나 찐한 추억을 한 가득 담아온 산행!!

뺀돌이아빠 2013. 10. 3. 07:46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0) ~ 신우마리나아파트(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소재) 주차장(10:15) ~ 들머리 포인트(10:23) ~ 에들림길 중턱 포인트(10:35) ~ 직_┥_연초 덕산 아파트 갈림길 안부(10:40)_좌측 ~ 정자_전망포인트(10:53) ~ 오비재(11:18) ~ 좌/우_╀_오비재/연중마을 갈림길 안부(11:29)_직진 ~ 석름봉(298.6 m) 정상(11:35) ~ 연사재 임도_좌/우_╀_오비/연중 갈림길 이정표(12:03)_직진 ~ 된비알후 개념도상 242봉(12:18) ~ 사각정자(12:45) ~ 전망포인트(12:54) ~ 점심휴식후 출발(14:00) ~ 개념도상 365봉(14:06)_망중한 즐김 ~ 헬기장(15:08) ~ 앵산(506.7 m) 정상(15:25) ~ 휴식후 출발(15:52) ~ 이정표 위치 회귀(16:02) ~ 급경사 내림길 도중 똥바위 포인트(16:19) ~ 한내마을 진출_산행종료(16:43) ~ 집(22:53)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28분(10:15 ~ 16:43), 풍경감상 및 점심(오침) 휴식시간 2시간 2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8,899 걸음 - 12.28 km]

 

[날씨 : 연휴가 이어지면서 날씨는 점점 맑아진다. 거제의 바다풍경을 맘껏 눈에 넣어보는 호사를 누릴 정도로... 공활한 가을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뭉게구름도 정겹게 느껴지는 날씨......]

 

[산행 참석자 : 나홀로 산행(연이틀 산행에서 아쉬움이 남았었나보다. 무작정 애마를 몰고 거가대교를 건너 앵산으로 향했다. 바다풍경그림 맘껏 그리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벗삼아 망중한도 즐기고 아주 좋았던 하루였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연이틀 근교산행을 하였지만 컨디션은 괜찮네요.

이미 추석연휴 시작하기 전에 뽑아놓은 산행지가

약 10여군데 정도 되는데 애초에 앵산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부터 특이한 산이름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았었고

오늘부터는 주구장창 홀로산행을 해야하기에

어디를 갈까를 고민하는데 느닷없이 앵산이란 넘이

머리속에 확실히 자리를 잡아 버리네요.

부랴부랴 산행개념도를 프린팅하여 애마를 몰고 집을 나섭니다.(06:50). 실

질적으로 추석연휴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월요일 출근시간과 맞물려서인지

남양산에 접어들면서 정체현상이 장난이 아닙니다. 물

금 IC를 지나면서 비로소 정체현상이 풀리기는 하지만 지체는 여전하네요.

대동 IC를 지나 신항만가는 도로에 진입하니

비로소 길이 뻥 뚫리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신항만까지 가는 길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신호등이 왜 이렇게 안 맞는지 도로에서 시간 허비 다 합니다.

헐~~~ 어쩔 도리가 없지요.

그저 뚫리면 뚫리는데로 막히면 막히는데로

세월아~ 네월아~ 그저 갑니다.

부산신항쪽에서 가덕도로 넘어가는 다리를 지나면서

차량이 확 줄어듦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가대교 매표소에서 만원을 지불하고 통과하면서

휴게소에 들러볼까 생각을 하지만

이미 몇 차례 다녀왔기에 그냥 터널로 진입합니다.

채 10분이 걸리지 않아 부산 가덕도에서

경남 거제도로 순간 이동을 합니다. 그

리고,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네비양이 가르키는데로 따라갑니다.

원래는 고현항쪽 덕산 아파트가 들머리이지만 하

산을 감안했을때 굳이 따르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들머리를 바꾸었습니다. 두

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줄로 예상했던

신우마리나APT(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소재) 주차장에

집을 나선지 3시간 25분여만에 도착을 했네요.(10:15).

간단하게 산행채비를 하고

나들이앱까지 구동되는 것을 체크한 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

 

 


무작정 도로를 건넙니다.

어느쪽으로 진입을 할까? 살펴보는데

좌측 멀리서 이정표가 확인되는군요.

오늘 분위기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드는군요.

가까이 가 봅니다.

 

 

 

▲ 앵산 정상에서의 정상 인증샷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무뚝뚝하다고 하지만

때로는 엄청 웃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덕분에 활짝 웃는 사진 한 컷 남겼네요.

 

 

▲ 개념도에 표기되어 있는 들머리와 날머리를

모두 틀리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누가 잡아 먹는것도 아니기에 가다 쉬다를 반복하였습닏.

 

 

▲ 그래도 이동거리가 10 km가 넘었네요.

 

 

 

▲▼ 오늘도 산에 머물렀던 시간이 6시간 27분인데,

걸었던 시간이 4시간 남짓....

휴식시간이 2시간 30분이나 되었네요.

 

 

 

 

▲ 이렇게 석름봉까지 3.7 km 남았다는 이정표입니다.

산행 들머리가 되는 셈입니다.(10:23).

 

 

초반에는 포장길이 이어집니다.

 

 

 

▲ 포장길 양 옆 과수원에서 확인되는 유자열매입니다.

처음에는 탱자인 줄 알았는데

크기도 크고 가시도 없는것으로 보아 유자가 많네요.

 

 

▲ 조금 더 올라서면 포장길이 끝나고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되는데

우측으로 에둘러 가는 듯한 등로를 만나게 됩니다.

 

 

천천히 올라서는데 바닷바람이 코끝을 자극하는군요.

시원합니다.

 

 

 

▲ 이정표 위치에서 잠시 뒤돌아보는데

멀리 앵산 정상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제법 멀어보이네요.

 

 

▲ 한구비 올라서는데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고현항 풍경인데

제법 밀집된 아파트뒤로 철탑이 위치한 계룡산인가요?

쪽빛 바다풍경이 참 곱네요.

 

 

▲ 우측으로 잠깐 고개를 돌려보니 계룡산이 확실한 것 같네요.

2년전에 개인산행 6백회 기념으로

비오는 날에 올랐었던 포인트네요.

 

 

잠시 후, 에둘러 가는길 중턱에서 숨 한 번 고릅니다.(10:35).

중간중간 좌측으로 샛길이 확인되지만

무시하고 등로를 따라 크게 에둘러 이동합니다.

 

 

 

▲ 평이한 수준의 등로를 잠시 따르면

직_┥_원래 들머리였던 덕산아파트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위치한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10:40).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물 한 모금 마신다음

좌측 된비알길을 따릅니다.

아마도 동네분들이 산책로로 주로 이용되는지

아주머니들께서 보이기 시작하네요.

짧지만 제법 된비알을 따라 약 15분 정도를 올라서면

팔각정 정자가 위치한 전망쉼터에 도달하게 됩니다.(10:53).

 

 

 

▲ 베낭을 벗어놓고 발 아래에 위치한

삼성중공업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그 뒤에 버티고 서 있는

산이름이 더 궁금할 따름이네요.

 

 

▲ 다시 한 번 고현항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어차피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한 참을 쉬었다 갑니다.
때맞춰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까지

발걸음을 자꾸 더디게 하는군요.

 

 

 

▲ 이후 등로풍경입니다.

그저 보는 것으로도 좋을텐데

저 속을 걸었으니 몸이 둥실둥실 떠 다니는 것 같더군요.

 

 

약 15분 정도를 꿈결같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면

개념도상 오비재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11:18).

연세 지긋하신 할머님들께서 앉아서

조근조근 대화를 나누고 계시는 모습이 평화로움 그 자체더군요.

훼방할 필요가 없기에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 여전히 평탄한 등로를 따라 약 10여분 정도 더 진행하면

좌/우_╀_오비재/연중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11:29). 직진합니다.

 

 

조금 지나면 좌측으로 앵산으로 곧장 가는 등로가 보이지만

무시하고 우측 오름길을 따릅니다.

짧지만 된비알길입니다.

 

 

불과 약 5분여만에 올라선 석름봉(298.6 m) 정상입니다.(11:34).

 

 

 

▲ 정상임을 알리는 4등 삼각점만

덩그라니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주변을 살펴보지만 정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이렇게 리본에 석름봉 정상 표기를 한 다음 아

주 허술한 나무에 묶어서 흔적만 남긴 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잠시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거대한 연초바위가 확인됩니다.

 

 

 

▲ 베낭을 벗어놓고 조심스럽게 바위앞쪽으로 이동하여 확인한

연초면의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벌판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 뒤로 역시 이름모를 거제의 산들이 도열하구요.

 

 

이후, 등로는 지금껏 힘들게 올라섰던 해발고도를

꺼번에 다 까먹을 정도로 급경사 내림길로 바뀝니다.

 

 

 

▲ 한참을 내려서니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 그나마 설치된지 오래되지 않은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좌/우_╀_오비마을/연사마을 갈림길인 연사재네요.(12:03).

앵산까지 3.7 km 남았다고 되어있는 직진성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약 13 ~ 4분여를 꾸준히 올라서면 개념도상 242봉 포인트입니다.(12:18).

주변은 온통 숲에 가려서 풍경감상은 포기하고 그저 묵묵히 걸을뿐입니다.

겨우 삭감되었던 해발고도를 다시 찿은셈이네요.

이제부터는 은근한 오름길 등로가 이어집니다.
목적지는 개념도에 표시된 사각정자 포인트입니다.

점심을 해결할 포인트로 생각했었거든요.

 

 

약 20여분 정도를 꾸준히 이동하는데

순간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

 

 

 

▲ 발 아래로 다시 한 번 삼성중공업이 위치한

고현만쪽 풍경을 담은 다음 곧장 발걸음을 옮깁니다.

 

 

금새 사각정자 포인트에 도착하게 됩니다.(12:45).

하지만 식사하기에는 영 구조가 아니올씨다네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칩니다.

 

 

 

▲ 곧, 우측으로 연초면 사무소로 가는 길임을 알리는

넘어져있는 이정표위치를 지납니다.

 

 

그리고, 짧은 오름길을 잠시 따르면

개념도상 전망대봉에 다다르게 됩니다.(12:54).

 

 

 

▲ 먼저 유계리 황금들녘과

그 뒤로 진해와 김해의 분기점인

불모산 공군부대도 가늠을 할 수 있더군요.

 

 

암봉전망대 아래 좁지만 평탄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점심 신선놀음을 즐기기로 합니다.

잠시 앉았다 간다는 것이 한 시간 이상이나 훌쩍 지나 버렸네요.

출발합니다.(14:00).

 

 

금새 개념도상 365봉을 지나게 됩니다.(14:06).

진행하는 중간 우측으로 넓은 암반쉼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물병만 들고 잠시 들어갔는데

풍경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 아마도 산너머 저 바다 건너가 가덕도인 것 같습니다.

 

 

▲ 다시 한 번 진해만 뒤를 버티고 서 있는

마루금들을 나란히 이어봤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저도 모르게 그냥 눌러 앉았습니다.

산에서 특히 바위위에서는 눕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시원하니 잠깐 누웠습니다.

헉~~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버렸네요.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한 참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광천사 갈림길인 안부를 만나게 되지만

아무런 표식도 없습니다.

그냥 오름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한구비 올라서니 비로소 헬기장이 나타나는군요.(15:08).

 

 

 

▲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앵산 정상쪽 정자 전망대를 바라봅니다.

 

 

▲ 그리고, 금새 좌_┨_한곡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를 지납니다.

잠시 고민을 하는데 물 병 하나만 들고 올라서신 산님을 만납니다.

앵산 정상까지의 거리를 여쭤보니 바로 코앞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은근한 오름길이 산행 막판 발걸음을 더디게 하는군요.

그렇게 앵산(506.7 m)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15:25).

 

 

 

▲ 가장 먼저 앵산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나중에 앵산의 유래를 확인해 봤더니

꾀꼬리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였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 발 아래로 위치한 고현만쪽 풍경을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반대쪽 하청면의 양식장과

맨 뒤로 진해만 풍경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우측 끝으로 거가대교의 일부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그래서 더 우측으로 앵글을 맞췄습니다.

거가대교와 우측 맨 뒤로 가덕도 연대봉도 확인할 수 있더군요.

 

 

▲ 전망대에서 한 참을 쉬면서 확인해 본 앵산 정상석입니다.

 

 

원래 계획은 앵산을 지나 솔병산을 거쳐

개안고개로 하산하거나 석포리로 하산할 생각이었지만

풍경과 바람에 취해 너무 쉬었네요.

신선이 달리 신선인가요?

이렇게 맘 편히 산에서 머물수 있는것이 신선이지요. ㅎㅎ

풀었던 등산화끈을 조여매고서야 긴

 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5:52).

 

 

 

▲ 출발하면서 다시 한 번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

고현항 풍경을 담아봅니다.

 

 

▲ 아침에 출발했던 신우마리나아파트가 저 멀리 확인되는군요.

그 안쪽으로 고현항의 아늑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 아침부터 이동했던 경로를 그대로 복기해 봅니다.

그리 높지 않은 해발고도이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제법 옹골찬 부침이 이어지는 꽤나 힘들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이제 편안한 걸음으로 아까 이정표 위치까지 회귀하였습니다.(16:02).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완전 급경사길이네요.

 

 

 

▲ 거의 15분 이상을 꾸준히 내려서면 확인되는

119 - 거제 9-다 구조목이 위치한 똥바위 포인트입니다.(16:19).

 

 

▲ 옆에 보니 이렇게 생긴 기암이 확인되네요.

 

 

다시 급경사 내리막을 따라서 한 참을 내려섰는데

헉~~ 철구조물을 보관하기 위하여

펜스로 둘러쳐진 막다른 포인트로 진출을 했네요.

어디로 진행할까를 살펴보니 좌측 방향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펜스를 따라 잠깐 진행하면 한내마을로 이어집니다.

 

 

 

▲ 마을을 지나면서 눈에 들어오는 무화과 열매도 찍어봅니다.

잘 익었네요.

 

 


그렇게 한내마을끝 포장도로로 진출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6:43).

총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28분(10:15 ~ 16:43),

풍경감상 및 점심(오침) 휴식시간 2시간 20분여 포함입니다.

 


주유소에 들러 콜택시 전화번호를 물었는데

금새 버스가 온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기다립니다.

버스 안 옵니다.

 

 

 

 

 

 

 

▲ 할 수 없이 도로를 건너 조금 전 머물렀던

앵산 정상부 풍경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 정상부만 당겨서도 흔적을 남겨보구요.

어떻게 봐야 꾀꼬리가 날아가는 형상일까요?

알 수 없습니다.

 

 

 

한 참을 기다려서야 버스가 도착을 하네요.

금새 도착할 것 같은 신우마우나아파트까지도 시간이 좀 걸리네요.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애마를 끌고 출발했는데...

헉~~~ 고현읍내를 빠져나가는데도 엄청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퇴근시간에다 사고까지 겹쳐서 정체가 아니라

그냥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버렸거든요.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도로에서 그냥 기름 허비했네요.

이후에도 제가 원하는 교통상황이 전개되지는 않네요.

중간에 저녁까지 해결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늦게 집으로 돌아옵니다.(22:53).

 

 

 

 

 

[갤2로 찍은 사진들]

 

 

 

 

 

 

▲▼ 앵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어쩌다보니 DSLR로 찍은 인증샷은 한 컷도 없었네요.

헐~~ 경상도 사람들이 다 무뚝뚝한 것은 아닙니다.

웃긴 사람들도 많더군요.

사진 찍어주시는 분께서 웃기는 말을 하는 바람에

활짝 웃는 사진이 연거푸 찍혔네요. 역

시 사람은 웃어야 합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