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개인산행 모음

[영알재약]130630_재약산 사자봉_수미봉_13060_782번째_케이블카로 해발 천고지로 오른후 사자봉과 수미봉을 거쳐 옥류동천에서 엄청나게 시원한 알탕을 즐기다

뺀돌이아빠 2013. 7. 3. 18:1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35) ~ 얼음골(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소재) 주차장(09:49) ~ 케이블카 탑승장(09:58)_왕복 9,500원 ~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10:10 ~ 10:17) ~ 하늘전망대(10:28) ~ 우_┠_용아 A 능선 갈림길_위험표시(10:34)_직진 ~ 샘물상회옆 산행안내도 위치(10:38) ~ 우_┠_얼음골/용아 B 능선 갈림길(10:46)_직진 ~ 암봉전망대_수박으로 수분섭취(10:59) ~ 우후방__상투봉/필봉 갈림길(11:18)_직진 ~ 재약산 사자봉(1,189.0 m) 정상(11:22) ~ 사자재(11:52) ~ 나무계단 상단부(11:59) ~ 암봉전망대(12:07) ~ 좌_┨_주암계곡 갈림길 이정표(12:20)_직진 ~ 재약산 수미봉(1,119.0 m) 정상(12:26) ~ 암반 쉼터(12:49) ~ 점심휴식후 출발(13:22) ~ 임도진출후 직_┝_산들늪지 갈림길(13:41)_우측 ~ 고사리분교터 옆 진출(14:01) ~ 우_┠_층층폭포 갈림길(14:09)_직진 ~ 좌_┾_재약봉 약무덤 갈림길(14:52)_우측 ~ 옥류동천 접속(15:02) ~ 알탕휴식후 출발(15:25) ~ 표충사(15:48) ~ 표충사 버스정류장_산행종료(16:04) ~ 뒷풀이후 귀가(21:29)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15분(09:49 ~ 16:04), 풍경감상 및 점심/알탕휴식시간 1시간 56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21,152 걸음 - 13.75 km]

 

[날씨 : 전날에 이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푹푹 찌는 날씨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불어오는 가마불협곡에서 불어 올라오는 냉기에 추위를 느낀데다 잠시후, 금방 비라도 내릴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햇볕이 쨍쨍이다. 애꿎은 살갛만 다 태웠네... ㅎㅎ !!!]

 

[산행 참석자 : 나홀로(전날 생각보다 힘들게 걸었나보다. 온 삭신이 안 쑤시는데가 없다. 게다가 티눈에서 전달되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을 이어가긴 했는데 결국 재약산 차마고도를 따라 학암폭포 직전에서 진행을 포기한 후, 옥류동천의 맑은 물에 첨벙~~ 어~~ 신선이 따로 없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운곡폭포에서 수리봉 갈림길 안부까지

너무 힘들게 올랐고

과도한 알콜과의 접신도 모자라

문바위에서 가인계곡으로 꽤 긴 내리막을 따른 피로감은

선녀탕에서의 알탕으로 말끔하게 힐링을 하긴 했는데

결국, 무거동에서의 깔끔한 뒷풀이의 여파로

아침에 몸을 일으키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루를 건너뛸까도 잠깐 생각해 보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베낭을 꾸립니다.

홀로 가는 산행이기에 오히려 준비물이 더 많아지네요.

집을 나섭니다.(07:35).

분명히 천성산 공룡능선을 탈 요량으로

지도까지 챙겨서 나왔는데

공업탑에서 환승을 하면서 마음이 바뀝니다.

역시 복병은 티눈이었구요.

전날 밀양행 버스시간표를

받아놓은 것이 있기에 확인을 합니다.

9시 30분발 버스를 이용하면 되기에 갑자기 여유가 넘칩니다.

일단 언양터미널에 하차하여

구내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때 먹을 김밥까지 사서 챙깁니다.

그리고, 석남사행 1713번 좌석버스를 탔는데 승객이 아무도 없습니다.

설마하면서 진행하는데

진짜로 석남사주차장까지 승객없이

나홀로 전세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네요.

완전 대박입니다. ㅎㅎ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정각 아홉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상가 1호점에 베낭을 맡기고

휴대폰 밧데리 충전도 하고

커피도 한 잔 얻어마셨지만

시간은 좀체로 가지 않더군요.

 

 

▲ 재약산 수미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역시 케이블카를 이용하니 해발 1천고지까지

쉽게 올라서기는 했지만

결국 대중교통을 이용하였기에

시간에 쫓기긴 매일반이었습니다.

 

▲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딱 7분만에 해발 천미터 고지로

쉽게 올라섰습니다.

이후, 편안한 등로를 따라 재약산의 두 봉우리를 이어간 후에

이전부터 꼭 다녀가고 싶었던 학암폭포로 향했는데

결국, 이번에는 학암폭포는 저한테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나봅니다.

생각보다 많이 에둘러서 표충사까지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 어제처럼 고풍스런 소나무 뒤로 보이는

쌀바위를 가늠해 봅니다.

 

▲ 역시 귀바위 능선도 확인했지요.

 

▲ 가지산 터널을 지나기 전에

버스안에서 확인해 본 가지산 풍경입니다.

 

▲ 역시 가지산이 높은 모양입니다.

정상부는 구름에 가려 있고

쌀바위만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좌측 봉우리는 석남사 주차장에서 올라서면

석남터널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 가지산 터널을 지나면서

밀양땅으로 바뀌는 포인트에서

바라 본 운문산 정상 풍경입니다.

육중함이 몸에 베인 느낌입니다.

 

▲ 어제 돌쇠랑 다녀왔던 수리봉 뒤로

문바위와 사자바위봉, 북암산도 복기해 봅니다.

 

 

잠시 후, 얼음골(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09:49).
곧장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햇볕이 너무 쨍쨍합니다.

한 때 몽벨산악회에서 짧은기간 같이 산행을 했었던

김 영곤씨를 우연히 만나 인사를 건넵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을 합니다.(09:58).

 

 

▲ 최근에 재개장을 한

케이블카 상부탑승장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 용아B 암릉구간이 장쾌하게 뻗었네요.

 

▲ 이쪽은 능동산쪽 마루금이구요.

 

▲ 케이블카도 제대로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표를 끊는데 왕복 티켓밖에 없네요.

가격은 9,500원입니다.

작년 11월초에는 편도 티켓도 판매했었는데

약 5개월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운행중지한 손실을 만회하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안 됩니다.

 

 

걱정했던 것 보다는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인지 쉽게 탑승을 합니다.(10:10).

 

 

일부러 맨 뒷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케이블카가 서서히 올라갑니다.

 

 

▲ 우측 멀리 도래재 옆에 위치한

구천(영)산이 확인되네요.

 

▲ 백운산 대슬랩 구간의 호랑이 암벽인데

지금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입니다.

도로 곳곳이 주차장이군요.

 

▲ 용아 B 능선의 암릉구간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번에는 구천(영)산, 정승봉, 실혜봉 마루금을 이어봅니다.

 

▲ 가운데 전날 올랐었던 문바위와 사자바위봉을 확인해 봅니다.

 

▲ 용수골을 중심으로 좌측 구름이 걸려있는 가지산 정상과

우측 중봉도 확인해 봅니다.

 

▲ 점점 멀어지는 케이블카 하부 탑승장입니다.

 

▲ 다시 한 번 확인해 본 범바위와

깊게 패인 용수골입니다.

 

▲ 우리와 교차하여 내려가는 케이블카인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탑승객은 거의 없네요.

 

▲ 다시 한 번 용아 B 능선의 암릉구간을 가늠해 봅니다.

작년 비오는 어느 날 하산하면서

고생했던 추억이 진하게 남아있는 코스입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안내를 하는 아가씨 덕분에

아침부커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분명히 억양이 경상도인데도 불구하고

서울말씨를 흉내를 내려 노력을 하더니

마지막 순간에 무심코 던진 한마디...

"서두르시면 문에 찡깁니다!!"

완벽한 사투리가 구사되더군요. ㅎㅎ

 

그렇게 딱 7분만에 케이블카 상부탑승장에 올라섭니다.(10:17).
아주 쉽게 해발 1천고지에 올라섰기에 여유가 많습니다.

신발끈을 묶고 스틱을 펴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 케이블카 상부탑승장에서 내려다 본

백운산 호랑이가 비로소 완벽하게 구현되는 순간입니다.

확실히 호랑이 맞습니다.

 

▲ 백운산과 운문산을 한 컷에 넣어보기도 합니다.

 

 

제 맘대로 사진찍기놀이 또한

산에 올랐기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랄까요?

 

 

▲ 운문산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 녹색의 사과농원 곳곳에 하얀빛이 띄는 것은

농약을 뿌렸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어제 올랐었던 문바위와 사자바위봉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북암산 뒤로 구만산도 확인되는군요.

 

 

비로소 부지런히 데크등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 나무계단 정점옆에 위치한 삼각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재약산 사자봉을 가늠해 봅니다.

 

▲ 재약산 수미봉도 한 컷에 담아봅니다.

아주 깨끗한 풍경을 뽐내고 있네요.

 

 

금새 하늘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0:28).

 

 

▲ 역시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백운슬랩의 호랑이 한 마리입니다.

머리, 앞다리, 몸통, 뒷다리, 꼬리까지 너무 확실합니다.

 

▲ 舊 24번 울밀선 꼬불도로와

그 뒤로 용수골을 기준으로

백운산과 가지산, 중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로소 가지산 정상부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하늘전망대에서 바라 본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과

좌측뒤로 능동 2봉과 능동산이 이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운문산과 좌측 뒤로

수리봉, 문바위, 사자바위봉과

그 우측으로 억산으로 연결되는 능선길을 이어봅니다.

 

▲ 육중미를 한 껏 뽐내고 있는

운문산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줍니다.

 

▲ 그 좌측으로 수리봉과 문바위, 사자바위봉, 북암산, 구만산을 가늠하는데

수리봉 우측으로 무지개 폭포가 위치한

새암터골과 흰바위봉도 확인할 수 있더군요.

조만간 꼭 다녀가야 할 포인트라 자꾸 눈이 가는군요.

 

▲ 용아 B 능선뒤로 구천(영)산 ~ 정승봉 ~ 실혜봉 라인도 이어봅니다.

 

▲ 얼음골과 용아 B 능선이

갈라지는 포인트쪽도 미리 가늠해 봅니다.

 

 

지난 번 찿았을때만 등로가 연결되어 있었는데

등로를 막아 버렸더군요.
할 수 없이 가이드라인을 넘어서 등로를 이어갑니다.

 

 

▲ 잠시 후, 우_┣_용아 A 능선 포인트를 지납니다.(10:34). 직진합니다.

위의 개념도에는 좌날개능선으로 표기된 포인트 최상단부입니다.

 

▲ 주변 풍경감상 포인트가 있지만 무시하고 진행하면

샘물상회옆 하늘억새길 안내도 위치에 다다르게 됩니다.(10:38).

단풍사색길과 사자평 억새길을 이어가게 되는군요.

 

▲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사자봉 정상 표시거리입니다.

 

 

금새 숲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햇볕을 차단시켜주는데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걸음걸이가 빨라집니다.

하지만 항상 도사리고 있는

티눈의 공격이 복병이 됩니다.

다시 발걸음을 늦춥니다.

 

 

▲ 잠시 후, 우_┣_얼음골/용아 B 능선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0:46).

역시 직진합니다.

 

 

여전히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 좌측으로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도

확인해 보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 좌측 나무숲 사이에 숨어있는

이정표도 확인해 봅니다.

 

 

그렇게 잠시 후, 암봉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0:59).

 

 

▲ 그 사이에 먹구름이 잔뜩 몰려왔네요.

백운산 호랑이는 여전히 보이지만

가지산 정상쪽은 온통 잿빛으로 바뀌었습니다.

 

▲ 그래서 호랑이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베낭속에 들어있던

수박을 꺼내어 목을 축입니다.

 

 

▲ 운문산도 확인하는데

비로소 억산옆 깨진바위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이번에는 깨진바위와 억산,

사자바위봉, 문바위, 수리봉까지 한 컷에 넣어봅니다.

 

▲ 조금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북암산과 구만산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산내면 사과농원과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운문산도 한 번 더 감상해 봅니다.

 

▲ 희미하게 바뀐 분위기지만

가지산 터널 환기탑과

그 우측으로 능동산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길을 이어가면 또 다른 전망대 포인트입니다.

그냥 지나갑니다.

 

 

▲ 잠시 후, 올라서게 재약산 사자봉 정상부가

많이 가까워 졌습니다.

 

▲ 희미하게 바뀐 분위기지만 전날 걸었었던

문바위쪽 풍경을 제대로 복기했습니다.

 

▲ 그리고, 우측 깨진바위까지 능선도 이었습니다.

 

▲ 백운산 호랑이와 범바위도 확인했지요.

 

 

그리고, 편안한 발걸음을 옮깁니다.

 

 

▲ 금새 우후방_ㅅ_필봉/도래재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1:18).

직진합니다.

 

▲ 정상을 향하면서 내려다 본 주암계곡 골짜기와

그 우측으로 심종태바위(주계바위봉) 능선길도 가늠해 봅니다.

 

▲ 이제 정상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섭니다.

 

▲ 그렇게 재약산 사자봉(1,89.0 m) 정상에 올랐습니다.(11:22).

먼저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구요.

 

 

그리고, 풍경감상에 들어갑니다.

 

 

▲ 도래재와 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뒤로

우뚝 쏟아있는 구천(영)산과

좌측 뒤로 정각산부터 확인해 봅니다.

 

▲ 필봉과 감밭산도 가늠해 보구요.

 

 

이제 사자 머리쪽으로 내려섭니다.

 

 

▲ 끝부분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 비로소 금강동천과 표충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가능한 한 등로를 벗어나서

암릉끝을 따라 이동을 하였습니다.

 

 

▲ 한 무리의 산님들이 사자머리쪽에 자리를 잡았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 비박산행팀이었습니다.

 

▲ 아직 여유가 많아서 주변에

그냥 지나쳐도 무방한 포인트들을 담으면서 이동합니다.

 

▲ 사자머리끝 포인트에 꼽혀있는

앙증맞은 돌입니다.

 

▲ 바로 아래로 사자머리끝인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 건너편에도 커다란 암봉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곳곳이 꼴짜기로 형성되어

있슴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표충사와 맞은편에 자리잡은 향로산과

우측 쌍봉 사이로 뭉툭하게 머리만 내 민

백마산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잠시 후, 이어가게 될 사자재와

그 뒤로 재약산 수미봉, 문수봉, 관음봉 암릉라인뒤로

재약산 약무덤도 미리 가늠했습니다.

 

▲ 재약산 수미봉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겼구요.

 

▲ 우측으로 진불암으로 가는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과

그 우측으로 문수봉과 관음봉을 감상해 봅니다.

 

▲ 조심스럽게 암벽사면을 내려서면서 확인해 본

심종태 바위(주계바위봉) 능선길도 확인해 봅니다.

여차하면 주암계곡으로 하산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케이블카는 안 타는 것으로 마음먹었기에

하산 포인트는 어디가 될 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 다시 한 번 사자머리부분 좌측의 암봉과

표충사를 같이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이쪽은 사자의 머리 부분 끝입니다.

 

▲ 비로소 등로를 다시 만나 내려서면서

확인해 본 사자재와 재약산 수미봉으로의 오름길입니다.

 

▲ 다시 한 번 문수봉과 관음봉을 담아봅니다.

 

▲ 사자머리 부분을 제대로 담아봅니다.

 

▲ 제가 내려선 암벽사면은

이렇게 조그마한 돌탑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 놀메쉬메 내려서서인지 거의 30여분만에

사자재에 도착하게 되네요.(11:52).

 

▲ 방금 내려선 재약산 사자봉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점심을 해결하고 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완전 땡볕 아래라서 그냥 이동하기로 합니다.

부지런히 나무계단길을 따라 올라섭니다.

앞서가시는 산님께서 무거운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뭔가를 촬영하고 있네요.

약 6 ~ 7분만에 나무계단길위에 올라섰습니다.(11:59).

 

 

▲ 맞은편 암봉부터 확인합니다.

 

▲ 그리고, 조금전 제가 이어왔던

사자봉 정상쪽 풍경도 복기해 봅니다.

 

 

한 구비 올라서면 암봉전망대가 나옵니다.(12:07).

가능하면 곳곳의 암봉을 모두 거치기로 합니다.

 

 

▲ 원래 암봉이었다가 넘어져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너덜겅으로 변해갈 암봉도 확인합니다.

 

▲ 맞은편에 위치한 기암도 확인합니다.

 

▲ 암릉구간 너머로 향로산과 백마산도 조망이 되는군요.

 

 

 베낭을 벗어놓고 올라서 봅니다.

 

 

▲ 조금전까지 어둡게 바뀌어가던 분위기가

언제 그랬냐는 듯 아주 깨끗한 풍경으로 바뀌었군요.

제가 이동했던 경로를 복기해 봅니다.

 

▲ 맞은편 암봉과 암릉이 꽤나 웅장함을 느끼게 하는군요.

 

▲ 제가 올라섰던 암봉 맞은편으로도

또 다른 암봉이 있지만 위험해서 접근이 어렵네요.

그 뒤로 백마산과 쌍봉이 조망되더군요.

 

▲ 조만간 중간에 박혀있는 저 암봉도 떨어질 것 같네요.

 

▲ 다시 한 번 맞은편에 위치한

향로산과 백마산을 확인해 봅니다.

그 뒤로 희마하게 보이는 산이

아마도 양산의 토곡산인 듯 싶네요.

 

▲ 이쪽이 관음봉쪽인 것 같습니다.

 

▲ 방향을 약간 틀어서 확인한 것인데

이 암봉들의 수명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더군요.

 

▲ 한참을 머물다가 내려서면서

재약산쪽에 위치한 커다란 암봉도

미리 확인해 놓았습니다.

 

▲ 재약산 정상쪽에서 표충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 풍경도 담아봅니다.

 

▲ 암봉을 뒤로하고 주등로로 되돌아나와

약 6 ~ 7분 정도 더 진행하면 만나게 되는

좌_┫_주암계곡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2:20). 직진합니다.

 

 

등로가 겹치면 가능한 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아까 머물렀던 암봉과 그 뒤로 사자재가 보이는데

 언제 몰려왔는지 구름으로 덮혀가고 있네요.

 

▲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있는

거대 암봉 사면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렇게 잠시 후, 오늘의 두번째 봉우리인

재약산 수미봉(1,119.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2:26).

먼저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워낙 좁은 공간에 많은 산님들이

정상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관계로

정상석옆에 베낭을 벗어놓고 앉아서

시원한 캔맥주 한 캔 들이키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그리고 나서야 발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문수봉과 관음봉을 담았습니다.

아마 가을날 한 번 다녀가게 될 포인트입니다.

 

▲ 아까 비디오 촬영을 하고 계시던 산님께 부탁하여

대문사진으로 선정된 정상 인증샷입니다.

 

▲ 고사리분교터 너머로 운무에 휩싸인

간월산과 신불산도 확인해 봅니다.

 

▲ 재약산 수미봉 정상에서 되돌아 본

사자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 문수봉과 관음봉은 가늠할 수 있지만

어느 자료에 나와있는 재약 8봉중

고암봉이 바로 아래 암봉일까요?

 

▲ 그 아래로 까마득하게 표충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재약봉 약무덤 아래 자리잡고 있는 학암폭포에 들렀다가

옥류동천을 따라 표충사로 내려설 생각입니다.

 

 

▲ 다시 한 번 문수봉, 관음봉 뒤로

향로산과 백마산, 쌍봉을 확인할 수 있고

우측 멀리로 육안으로 확인되는

밀양의 구천산과 만어산도 가늠해 봤습니다.

 

 

약 15분 정도 수미봉에서의

머무름을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나리꽃을 가까이에서 담았습니다.

여름이 다가섰슴을 알리는 반증이기도 한 꽃이지요.

 

 

 

금새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는 암반 쉼터로 내려서게 됩니다.(12:49).

일단 점심을 해결하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라면이 끓는 사이에 잠시나마 풍경감상을 합니다.

 

 

▲ 먼저 건너편에 위치한

간월산과 신불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 영축산 마루금은 온통 운무속에 숨었네요.

 

▲ 제 나름대로 추측하고 있는

고암봉 정상쪽 암봉입니다.

 

▲ 발 아래로 진불암 갈림길 안부인 임도길 끝 포인트 뒤로

문수봉과 관음봉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 문수봉과 관음봉 너머로 향로산까지

한 컷에 넣어서 감상해 봅니다.

 

▲ 조금 전 머물렀던 재약산 수미봉 정상쪽 풍경입니다.

 

▲ 발 아래로 재약산 차마고도길과

재약봉 약무덤에서 연결되는

학암폭포로 추정되는 포인트도 가늠해 봤습니다.

 

▲ 이렇게 보니 재약봉에서 코끼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분기되는 골짜기가 완만히 이어지다가

급경사를 이루는 포인트가 학암폭포인 것 같습니다.

 

 

충분히 앉아서 점심을 먹으면서

가뿐하게 소주 한 병으로 위벽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13:22).

 

 

▲ 코끼리봉과 재약봉 약무덤 능선 뒤로

함박등과 죽바우등 라인이 연결되고 있네요.

 

▲ 우측으로 눈을 조금 더 돌려보면

좌측 재약봉 약무덤에서 향로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도 깨끗하게 다가옵니다.

 

▲ 앞에 죽전으로 내려서는 산들늪지 포인트가 보이고

 그 뒤에 자리잡은 간월서봉은 뚜렷한데

유독 간월산과 신불산 정상부에만 운무로 덮혀있네요.

 

▲ 파래소폭포 상단부에 위치한 공비지휘소 포인트 뒤로

청수골 골짜기 윤곽이 제대로 잡히는군요.

그 뒤로 영축지맥길은 온통 하얀 운무로 뒤덮혀서

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 나무계단길을 따라서 약 15분 가까이 내려서면

우측으로 진불암으로 가는 임도를 만나게 되면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고

곧, 직_┝_계속되는 임도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13:41).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가능한 한 천천히 내려섭니다.

금새 내려설 수 있었지만

점심식사후 탈이 났는지 상태가 메롱입니다.

거의 20여분 만에 고사리분교터 옆으로 내려섭니다.(14:01).

 

 

▲ 옆에 확인되는 산돌배입니다.

벌레가 많이 먹었네요.

제대로 된 돌배술을 담그려면

한 여름 무더위를 견딘 것들을 따야 하는데...

그냥 아쉽네요. 쩝~~

 

▲ 재약산 정상쪽인데 까마득하네요.

 

▲ 그 옆에는 이렇게 등산안내도가 확인됩니다.

 

▲ 잠시 후, 넘어져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쪽인

주암쉼터로 가는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도

무시하고 진행합니다.

 

▲ 작전도로(일명 재약산 차마고도길)를 따라 잠시 내려서면

우_┣_층층폭포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다다르게 됩니다.(14:09).

 

▲ 이렇게 등산안내도가 확인되는 포인트입니다.

 

▲ 잠깐 내려섰다 층층폭포를 확인하고

되돌아 서려다가 그냥 직진합니다.

 

 

금새 포장길이 이어집니다.

안그래도 고통을 전해주던 티눈이란 넘이

더욱 기승을 부리네요.

천천히 걸어갑니다.

 

 

▲ 층층폭포를 지나 내려서게 되는

등로 우측을 버티고 있는 암릉구간을 담아봅니다.

 

▲ 차마고도를 따르면서 정면으로 보이는

향로산도 확인합니다.

 

▲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되돌아보면

층층폭포 전경이 이렇게 확인되더군요.

 

▲ 옥류동천 우측으로 뒤덮고 있는 거대한 암벽들입니다.

엄청나네요.

 

완전히 병풍을 두른 듯 하네요.

 

▲ 다시 한 번 향로산과 쌍봉 마루금을 이어봅니다.

 

▲ 이렇게 높은 해발고도의 암벽을 끼고

차마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맞은편 수직절벽을 이룬

암벽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 뒤돌아 본 차마고도 우측의 깍아지른 암벽 풍경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공사였을 것 같습니다.

 

 

 

▲ 다시 한 번 건너편에 위치한 암벽을 담아보는데

그 뒤로 보이는 것이 아마도 관음봉과 문수봉 정상 포인트인 것 같네요.

 

▲ 발 아래로 물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내려다보니

옥류동천 골짜기의 형상을 적나라하게 가늠할 수 있었네요.

아마도 흑룡폭포와 연결되는 것이겠지요.

 

▲ 머리를 살짝 들어보면 얕은 둔덕으로 형성되어 있는

감밭산과 그 뒤로 정각산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층층폭포 전경을 담아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제법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럴수록 발의 피로도는 빨리 다가섭니다.

 

▲ 층층폭포를 지나 옥류동천으로 이어지는 포인트는

이렇게 온통 암벽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 도로옆에 피어있는 산수국꽃도

흔적을 남겨달라고 하는군요.

 

▲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맞은편에 위치한 병풍 암벽입니다.

 

▲ 거의 40여분을 걸어서 도착한 곳이

좌/직_╁_재약봉/작전도로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14:52).

 

▲ 이제 학암폭포 들머리가 바로 저 앞인데

버스시간에 쫓기듯 또 포기를 하게 되는군요. 헐~~~~

 


학암폭포를 확인하려고 그 동안 수차례 도전을 했었지만

그 때마다 돌아섰던 기억만 남는군요.

 

 

▲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발품을 팔면

비로소 옥류동천 계곡을 만나게 됩니다.(15:04).

이쪽은 제가 내려섰던 능선쪽에서 형성된 지류입니다.

아마도 학암폭포쪽에서 흘러내리는 것일겁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층층폭포와 흑룡폭포가 만나서

흘러내리는 옥류동천 본류를 만나게 됩니다.

옷을 벗고 알탕휴식에 들어갑니다.

워낙 많은 땀을 흘려서인지

차가운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아주 편안한 알탕휴식이 되었습니다.

약 20여분간의 알탕휴식을 제대로 즐긴 다음 출발합니다.(15:25).

 

 

▲ 잠시 내려서다 좁은 계류를 건너면

이렇게 층층폭포 갈림길임을 알리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흔적사진만 남기고 곧바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 약 6 ~ 7분 정도를 펀안한 등로를 따라 이동하면

또 다시 이렇게 이정표 위치를 지나칩니다.

 

 

옥류동천 곳곳에서 탁족휴식을 즐기는 산님들로 북적이는군요.

아마도 운전을 해서인지 여유가 넘치는군요.

저만 바쁩니다. ㅎㅎ

이후, 등로는 아주 편안하게 이동을 하게 됩니다.

 

 

▲ 정면으로 보이는 필봉도 눈에 넣었습니다.

 

▲ 재약산 사자봉 정상부는

여전히 운무속을 헤메는 듯 하네요.

 

▲ 그렇게 표충사까지 내려서게 됩니다.(15:48).

 

▲ 표충사 뒷 문으로 들어서면서

확인해 본 관음봉과 문수봉 전경입니다.

 좌측 가증 높은 포인트가 재약산 수미봉이고,

수직절벽 좌측에 진불암이 숨어 있습니다.

 

 

▲▼ 이렇게 보면 문수봉보다 관음봉이

더 높아 보이는 착시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 우뚝 쏟아있는 필봉도 한 번 더 감상합니다.

 

▲ 사자봉 정상부는 여전히 구름의 심술에 고생하고 있군요.

 

▲ 그 좌측으로 감밭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우측 아래로 매바위도 일부 확인되는군요.

 

▲ 다시 한 번 올려다 본

관음봉, 문수봉, 재약산 수미봉 암릉라인입니다.

장쾌하게 뻗었슴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문수봉과 관음봉만 별도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재약산을 정점으로 좌우로 도열한

암릉구간 또한 아주 멋지네요.

 

▲ 사자봉만 유난히 운무속을 헤엄치고 있네요. ㅎㅎ

 

▲ 재약산 차마고도 포인트인

직벽 암벽위가 재약봉 약무덤이니까

그 우측 골짜기가 학암폭포가 되겠네요.

조만간 꼭 다녀갈 겁니다.

 

▲ 표충사 현판이 달린 건물쪽도 흔적사진 남겨봅니다.

 

▲ 또 다른 표충사 현판입니다.

 

 

그렇게 비로소 표충사를 벗어납니다.

 

 

▲ 잠시 내려서면 표충사 관광 안내도가 확인됩니다.

 

▲ 표충사에 대한 설명판도 확인합니다.

 

▲ 그렇게 매표소를 지납니다.

매표소를 지나면서 올려다 본

쌍봉 정상부 풍경입니다.

 

▲ 도로옆을 따르면서 확인되는

혹이 난 나무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뚫린 구멍안에 누군가가 돌을 얹어 놓았군요.

 

 

 

그렇게 표충사 버스정류장으로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6:04).

 

 

총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15분(09:49 ~ 16:04),

풍경감상 및 점심/알탕휴식시간 1시간 56분여 포함입니다.

 

 


버스 출발시간이 약 20여분 정도 남았네요.

 

 

 

▲ 베낭을 버스안에 올려놓고 신발끈을 풀고

다시 한 번 매바위와 필봉을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매바위 전경입니다.

저쪽 어드메도 등로가 있던 것 같은데

한 번 가 봐야 알겠네요.

 

▲ 유난히 우뚝 쏟아보이는 필봉도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재약산 수미봉 정상과 문수봉, 관음봉 라인도 그어봅니다.

 

 

그렇게 버스가 출발합니다.

하지만 표충사에서 석남사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

금곡에서 하차하여 석남사행 버스로 갈아탑니다.

요금은 표충사에서 금곡까지 1,800원,

금곡에서 석남사 주차장까지 4,000원입니다.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이미 오후 6시가 다 되어가는군요.

혹시나 싶어 방초 33 쉘파인 달스기한테

전화를 넣어 소주 한 잔 어떠냐고 슬쩍 미끼를 던집니다.

짜슥~~ 덥석 뭅니다.

무거동에 있는 또 다른 방초 33 친구인

영만이네 가게에서 마늘통닭 안주로 

소주 세 병과 맥주 한 병을 비웠더니

얼큰하게 취하네요.

 

 

 

 

 

▲ 신복로터리로 다시 돌아와서

때마침 도착하는 415번 버스를 탑승합니다.

남성여객 울산71 자 1702번 버스입니다.

그냥 사진을 올립니다.

하도 괘씸해서요.

처음부터 막차라고 하던지

아니면 다음 도착지에 대한 안내멘트를 중지하던지 해야지

짜슥이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더 이상 운행을 안 한다고 하네요.

헐~~ 뭐! 방법이 없습니다.

할 수 없이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우~와! 복창 터지게 합니다.

이 버스 내 옆을 지나가네요.

쥑일 넘.....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어제와 마찬가지로 KTX 울산역을 지나면서

확인해 본 신불산과 간월산쪽 풍경인데

 그런대로 풍경감상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듯 싶네요.

 

▲ 언양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아침까지 해결한 다음

석남사행 버스를 탔는데

진짜로 승객이 저 빼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큰 버스를 혼자 대절을 한 셈이네요. ㅎㅎ

 

▲ 케이블카 이용권입니다.

보시다시피 편도권은 판매를 하지 않더군요.

 

▲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에서 내려다 본

백운산 슬랩에 새겨진 호랑이 벽화입니다.

 

▲ 재약산 사자봉으로 향하는 도중의 암봉전망대에서

다시 한 번 백운산 호랑이를 확인했습니다.

 

▲ 운문산과 억산 깨진바위, 사자바위봉, 문바위, 북암산까지

희미하게나마 가늠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재약산 사자봉 정상에서의

품앗이를 하여 확보한 인증샷입니다.

 

 

▲ 사자봉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재약산 수미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고사리분교터로 내려서면서

등로옆에 유난히 많이 눈에 띄는

나리꽃도 흔적을 남겼구요.

 

▲ 층층폭포를 지나 옥류동천으로 내려서는 우측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감상해 봅니다.

 

▲ 석남사행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확인해 본 승학산 마루금입니다.

 

▲ 송백리 우측을 이루고 있는 실혜봉과

좌측 멀리 운문산도 눈에 넣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