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솔베이 입사동기와 함께

[특별여행-제주도]130724-1_윗세오름(1,750.0 m)_13066_788번째_입사 20주년을 기념하여 찿은 제주여행 첫날! 미국사람인 동기도 때맞춰 귀국하여 함께하니 더 좋았다!!

뺀돌이아빠 2013. 8. 8. 18:1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4:58) ~ 김해국제공항(06:23)_간단한 아침식사 ~ 제주공항 도착(09:05) ~ 영실휴게소(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소재) 주차장(11:00) ~ 돌탑 포인트(11:24) ~ 영실기암 전망대(11:34) ~ 해발 1,500 이정석(11:44) ~ 병풍바위 전망대(11:49) ~ 영실기암/오백나한 전망대(11:58) ~ 선작지왓 전망대(12:25) ~ 노루샘(12:30) ~ 윗세오름(1,700.0 m) 정상(12:39) ~ 점심휴식후 출발(13:10) ~ 노루샘 회귀(13:17) ~ 선작지왓 전망대 회귀(13:24) ~ 병풍바위 전망대 회귀(13:44) ~ 해발 1,500 m 이정석 위치 회귀(13:55) ~ 영실기암 전망대 회귀(14:00) ~ 영실휴게소 회귀_산행종료(14:22)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22분(11:00 ~ 14:22),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56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3,901 걸음 - 9.04 km]

 

[날씨 : 전국이 폭염에 휩싸인다는 예보가 자막을 후끈 달구고 있다.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후텁지근한 바람이 불쾌지수를 높이는 듯... 하지만 영실에서 윗세오름으로 올라서는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라와 걷기가 아주 좋았고, 하산때는 숨겨놓았던 기암절경을 뽐내는 듯 눈까지 즐거웠던 날씨였다!!!]

 

[산행 참석자 : 이 춘남, 최 상기, 천 용근, 김 명환까지 총 4명(얼굴 마주하면 으르렁대고 안 보이면 못 내 아쉬워서 먼저 연락을 하게 되는 애증이 교차한 세월이 만 20년이 훌쩍 지난 입사동기들과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은 나름 알차게 보내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제주여행 첫번째 타켓인 윗세오름!! 개인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ㅎㅎ.....)]

 

[주요 산행 및 여행사진 모음]

 

 

몇 개월전부터 입사동기들과

입사 20주년을 맞아 기념여행을

떠나기로 기획을 하였었는데

시간이 점차 가까워질수록 스케일이 작아집니다.

애초에는 일본의 후지산에서

중국 장가계로 바뀌었는데도

성수기라 뱅기표가 없다네요.

할 수 없이 대안으로 전라도쪽 맛 기행을 겸해서

장흥에서 제주로 가는 배를 이용하려

예약상황을 확인하는데

헉~~ 사람은 탈 수 있는데

차는 이미 예약이 끝났다고 하는군요.

부랴부랴 비행기편부터 확인합니다.

그냥 가고 싶을 때 가면 되는 줄 알고

모두들 여유를 부리다가 여행 자체를 못 갈 뻔 했습니다.

똑같이 근속휴가를 회사에 제출했지만

헉~~ 뭡니까? 품질문제가 생겼는데 실사를 내려온다고 하네요.

할 수 없이 휴가를 내고서도

월, 화요일은 에어컨도 안되는

보관창고에서 육수물 줄줄 흘렸습니다.

어떻게 한여름 산행하는것보다 더 힘드네요.

그렇게 수요일 새벽이 밝아옵니다.

다섯명이 입사한 것이 1993년인데

그 사이에 한 명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나머지 네 명은 아직도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미국사람이 되어버린

가장 맏형이 이번 여행에 참석한다고 짬을 내었네요. ㅎㅎ

자고 있는 마눌님을 깨워서

신복로터리까지 픽업을 부탁합니다.

별 말 없이 흔쾌히 해 줍니다.

집을 나섭니다.(04:58).

그 사이에 미국사람의 전화가 와서

빨리 안 온다고 야단입니다. 헐~~~~

약 10여분만에 신복로터리에 도착합니다.

춘팔이행과 용파리가 도착을 해 있네요.

돌쇠넘은 태화로터리에서 탑승을 한다고 했구요.

 

 

 

▲ 제주공항에서 곧바로 영실휴게소로 이동하여

올라선 윗세오름에서의 정상 인증샷입니다.

20년 전에는 모두들 파릇파릇(?) 했었던 것 같은데

 

 

▲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시간이 08:05분이기에

아침까지 해결하려면 일찍 서둘렀는데

공항버스 시간표를 보니

헉~~ 운행시간이 여유가 있었네요.

 

 

▲ 매표(₩ 7,900/人)를 하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돌쇠를 태운 공항버스가 도착하네요.

김해공항까지 논스톱으로 달려가네요.

채 한 시간이 되지 않아서 도착합니다.(06:23).

경비를 아낀다고 저가 항공인 제주항공을

이용하기로 하였는데 아직 직원들이 보이지 않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일단 아침식사부터 해결하기로 합니다.

 

 

 

▲ 소머리국밥인데 먹을만하네요.

 

 

▲ 식사를 마치고 탑승수속을 마치고

기다리면서 바라 본 부산의 백양산 마루금을 살펴봅니다.

 

 

헉~ 그란디... 물품보관소에서 연락이 옵니다.

빨리 오라구요.

갔더니 돌쇠 베낭속에 부탄개스가 발견되었네요.

깔끔하게 빼서 기부(?)합니다.

 

 

 

▲ 탑승장으로 들어가서 탑승을 기다리면서

확인한 우리가 타고 갈 제주항공 737기를 확인합니다.

 

 

▲ 탑승권도 이렇게 찍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탑승장소로 이동합니다.

 

 

 

▲ "JEJU AIR" 꼬리 뒤로

김해공항 표시가 눈에 들어옵니다.

 

 

 

 

▲ 탑승 직전에 포즈를 취한 입사동기들입니다.

좌로부터 돌쇠, 미국 춘남행, 용파리입니다.

 

 

헉~~ 우리가 앉은 좌석이 날개 바로 옆이네요.

어이쿠야!! 福도 福도...

 

 

 

▲ 이륙하자마자 확인한 김해공항 인근 벌판입니다.

 

 

▲ 비닐하우스 규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 여름 폭우가 내릴때 잠기는 그 비닐하우슨가요?

 

 

▲ 낙동강물 색깔이 영 흙빛인것이 맘에 안 드네요.

 

 

▲ 저 강을 따라 끝까지 가면

낙동강 하구언과 만나게 되겠네요.

 

 

▲ 금새 구름속으로 숨어버립니다.

 

 

▲ 이쪽은 김해인 듯 싶네요.

 

 

▲ 구름을 지납니다.

 

 

▲ 한 참 아래로 보이는 김해 천문대가 위치한

만장대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네요.

 

 

▲ 고도를 높이니 구름위로 보이는

날씨 분위기는 맑음입니다.

 

 

▲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비행기를 타고

이런 풍경을 볼때면 궁금해지곤 합니다.

 

 

▲ 우~와!! 구름밭입니다.

뛰어내리면 푹 안길 것 같은데...

 

 

▲ 가까이 당겨서보니 구름집이네요.

 

 

 

▲▼ 그냥 구름사진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앉은 자리에서 저넘의 날개를 피할수가 없네요. 헐~~

 

 

 

 

 

▲▼▼ 그래도 꾸준하게 셧터를 누릅니다.

의지의 한국인이기 떄문이지요.

곳곳에 형성된 구름띠의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완전히 구름바다위를 날고 있네요.

솜이불처럼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이륙한 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제주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제주의 해안선을 따라 쪽빛 바다가 이어집니다.

 

 

▲ 잔뜩 찌푸린 날씨지만 가까운 곳은

그런대로 감상할 만은 하군요.

 

 

▲ 제주공항으로 진입하기 전에 확인되는 부두인데

정확한 포인트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09:05).

수화물로 붙인 베낭을 찿아서

계약된 렌트카 순환버스를 잠시 기다리는데

제주공항에서 느끼는 바람의 첫 느낌은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훅~~ 갈 뻔 할 정도로 무덥데요.

잠시 후, 렌트카 순환버스를 타고 렌트카 회사로 가서

2박 3일동안 우리가 애용할 산타페 차량은 인수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목적지인 윗세오름 들머리가 될

영실휴게소를 네비에 찍어놓고 이동하면서

제주도에 살고 있는 당나귀넘한테 전화를 넣었더니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 영실휴게소로

가는 길목에 있으니 잠깐 들렀다 가라고 하네요.

어렵지도 않은 일인데다

어차피 운전대는 제가 잡았기에 이동을 했습니다.

짜슥~~ 못 본 사이에 고생 많이 했네....

저녁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다음 영실로 향합니다.

 

 

 

▲ 도중에 도깨비도로 안내판이 보입니다.

분명히 육안으로 봐서는 정면으로 오름길 각도가 분명한데

도깨비도로 체험 시작점에서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발을 떼면 정면으로 가속도가 붙으면서 이동을 하네요.

착시현상이지만 신기합니다.

 

 

▲ 대형버스도 체험을 시작하려고 하네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도착한 영실휴게소(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소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11:00).

 

 

 

 

▲ 영실휴게소 입구에 있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국립공원 안내판입니다.

 

 

▲ 그 옆에 영실탐방로를 알리는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 우리가 출발하는 해발고도가 1,280 m 라고

표기되어 있는 커다란 이정석입니다.

 

 

▲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출발 전 흔적사진 한 컷 남겼습니다.

우로부터 맏형인 미국사람 춘남행, 용파리, 돌쇠, 그리고 접니다.

 

 

▲ 탐방로를 따라는데 우측으로 확인되는 산수국꽃입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듯 싶네요.

 

 

▲ 탐방로 한 가운데에서 올라오는 나무인데

분명 틀린 종류임에도 한 뿌리에서 갈라진 것 처럼 보이는군요.

 

 

▲ 앉아서 포즈를 취해보라고 시키니 잘 따라합니다.

이번 여행길에 동참하려고

오만리길을 마다하고 찿은 정성이 갸륵합니다.

 

 

조금 더 진행을 하면 돌탑포인트에 도착하게 됩니다.(11:24).

 

 

 

▲ 그 옆에 붙어있는 한라산 탐방로 안내판입니다.

 

 

▲ 제 뒤를 바짝 따라붙은 돌쇠넘입니다.

 

 

▲ 용파리와 미국사람은 여전히 조잘조잘이구요.

조잘댐중의 7 ~ 80%가 아마도 "닝기리 스파!" 일겁니다. ㅎㅎ

 

 

돌계단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영실기암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1:34).

 

 

 

▲ 어느새 아래쪽에서 바람을 타고 올라오는

심술궂은 구름떄문에 제대로 풍경감상은 할 수 없었지만

햇볕을 가려주었기에 걷는데는 지장이 없네요.

 

 

 

▲▼ 실폭포를 끼고 있는 거대 암봉이 희미하게 가늠이 되는군요.

비가 내린후였다면 아주 장관이었을 것 같습니다.

 

 

 

 

▲ 여전히 영실기암은 구름의 심술을 이기지 못한 채

구름에 몸을 의탁하고 있군요.

 

 

▲ 만 20년 6개월이 넘도록 애증을 함께 한 두 동기입니다.

 

 

▲병풍바위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 여전히 비 폭포쪽 풍경을 담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 그나마 구름이 사라질 즈음에는

모습을 드러내는 병풍바위입니다.

 

 

▲ 영실기암과 비폭포 안내판입니다.

 

 

▲ 안내판과 동일한 포인트를 찍어보지만

그저 흔적만 가늠될 정도군요.

 

 

▲ 조금씩 오름짓을 하면서 병풍바위가 가까워집니다.

 

 

▲ 하지만 여전히 구름의 심술에

진면목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 그렇게 해발 1,500 m 이정석까지 올라서게 됩니다.(11:44).

 

 

▲ 많이 힘들어하는 미국행입니다.

 

 

▲ 상대적으로 돌쇠넘은 꾸준한 운동덕분에

 여유가 철철 넘치는군요.

 

 

▲ 조금 더 올라서면 병풍바위 안내판이 확인됩니다.(11:49).

 

 

▲ 병풍바위 측면 광경입니다.

상당한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깍아지른 절벽의 위용도 상당하군요.

 

 

▲ 그 옆에 확인되는 한라산 탐방로 안내판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남벽분기점까지 갔을텐데...

 

 

 

▲ 잠깐 구름의 심술이 잦아들때

확인한 병풍바위 측면 광경입니다.

 

 

▲ 비록 흐린 날씨때문에 제대로 풍경감상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 규모만큼은 제대로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촛대바위(?)도 쭈욱 당겨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나뭇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는데

까마귀 두마리가 난간에 앉아서

사람을 피할 생각도 하지 않네요.

 

 

▲ 조금 전에 확인했던 촛대바위부분을 위에서 내려봤습니다.

 

 

▲ 금새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안내판이

붙어있는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11:58).

 

 

▲ 보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은 제각각인가 봅니다.

성모마리아상? 부처님상?

어쨌거나 신기할 따름입니다.

 

 

▲ 중앙의 협곡(?)을 중심으로 좌/우로 서 있는

기암의 형상에 그저 감탄사만 연발합니다.

 

 

▲ 주목군락지가 시작되는 포인트인데

얼마나 바람이 거센지 추위까지 느껴질 정도더군요.

 

 

▲ 미국행은 맛탱이가 가기 직전입니다.

 

 

▲ 주목의 규모도 상당하더군요.

 

 

▲ 정식이름은 구상나무입니다.

 

 

▲ 화산이 분출된 흔적인 짧은 너덜겅을 지나니

시로미 안내판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식지명은 선작지왓인데 전망대 갈림길을 지납니다.(12:25).

학술조사를 하는 분들이

온 들판의 생물과 야생화등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네요.

 

 

 

▲ 잠시 후, 노루샘에 도착하게 됩니다.(12:30).

 

 

▲ 해발 1,600이 넘는 포인트에 샘물이라... 마셔봅니다.

청량한 맛이 끝내주는군요.

 

 

▲ 오늘 함께 한 입사동기들을 세워놓고

노루샘에서의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이후, 아주 편한 걸음으로 잠시 이동하면

윗세오름(1,700 m) 정상목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2:39).

 

 

 

▲ 가장 먼저 힘들게 올라선

맏형인 미국동기부터 인증샷을 남깁니다.

 

 

▲ 용파리는 여전히 엄숙모드네요.

잘 어울린다. 용파라.... ㅎㅎ

 

 

▲ 그리고, 두 동기를 세워놓고

 한 컷 더 남겼습니다.

 

 

▲ 미국행요!

우째 사진찍힐줄도 모르는교?

단디 좀 하소....

미국사람인 거 표시내는 것도 아이고...

 

 

 

▲▼ 옆에 있던 젊은 친구에게 부탁하여

윗세오름에서의 인증샷을 이렇게 연거푸 남겼습니다.

 

 

 

 

▲ 그리고, 대피소에서 사 가지고 온

컵라면과 오징어포를 안주로

막걸리와 소주로 정상주를 가름합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도 정상주를 마실 수 있는

여유가 한 껏 넘치더군요. 참 좋습니다.

충분한 정상주 휴식을 마치고

다시 한 번 정상인증샷 찍기놀이에 들어갑니다.

 

 

▲ 바로 옆에 위치한 한라산 탐방로 안내판인데

날씨만 좋았다면 남벽분기점을 거쳐 돈내코까지 이어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혼자 온 것이 아닌데다

산행이 주목적이 아니기에

다음 기회에 꼭 다녀가 봐야겠네요.

 

 

▲ 윗세오름 정상을 알리는 이정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개념도를 살펴보면 실제 윗세오름 정상은

더 올라서야 하는것으로 되어 있네요.

 

 

▲ 카메라만 들이대면 가장 먼저 포즈를 취하는 미국행입니다.

 

 

▲ 꼿꼿하던 용파리의 자세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네요.

 

 

▲ 옆에 서 계신분께 부탁하여

단체인증샷이자 대문사진으로

사용할 사진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올랐던 길로 되돌아섭니다.(13:10).

오를때보다는 그나마 가벼운 발걸음입니다.

 

 

금새 노루샘을 지나칩니다.(13:17).

물병에 노루샘물을 한가득 받아갑니다.

잠시후, 선작지왓 전망대로 회귀합니다.(13:25).

 

 

 

▲ 그 옆에 위치한 영실 3 - 12 구조목입니다.

 

 

▲ 산상의 정원 선작지왓이라고 안내판이 확인되네요.

5 ~ 6월 맑은날에 찿으면 장관일 것 같네요.

 

 

▲ 선작지왓 벌판 풍경인데 구름속에서도

넓은 벌판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군요.

 

 

▲ 비로소 선작지왓 전망대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 전망대의 정식명칭인가 봅니다.

"윗세족은오름"..

여기 또한 맑은 날 한 번 다녀가야겠네요.

 

 

동기들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집니다.

금새 병풍바위 전망대까지 회귀하게 됩니다.(13:44).

 

 

 

▲ 아까 오를때보다는 구름의 심술이 잦아드는 느낌입니다.

병풍바위 옆 모습을 다시 담아봅니다.

 

 

 

▲▼ 아까 오름길에서는 보이지 않던

어슬렁오름 풍경도 보이네요.

개념도와 맞춰보면 여기는 볼레오름인것 같네요.

 

 

 

 

 

▲▼ 비폭포 측면과 오백나한 기암의 일부도 가늠되기 시작하는군요.

연거푸 셔터를 누릅니다.

 

 

 

 

▲ 저 암릉구간에도 등산로가 있을까요?

있으면 끝내줄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드는군요.

 

 

▲ 비폭포 위는 오백나한 기암으로 형성되어 있더군요.

 

 

▲ 서서히 병풍바위도 진면목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 서서히 진면목을 드러내는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풍경입니다.

 

 

▲ 병풍바위의 위용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발 1,500 m 포인트로 회귀하였습니다.(13:55).

 

 

 

▲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기암의

본 모습이 드디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 가까이 당겨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능선 전체가 톱날같이 튀어 나왔네요.

 

 

▲ 병풍바위 또한 뒤질세라

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군요.

 

 

▲ 영실기암과 비폭포도 마찬가지입니다.

 

 

▲ 병풍바위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그렇게 영실기암전망대로 회귀하였습니다.(14:00).

 

 

▲ 병풍바위에서 영실기암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확인해 봅니다.

 

 

▲ 돌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는데

아까 오름길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해발 1,400 m 를 알리는 이정석도 찍었습니다.

 

 

이후, 아주 편안한 걸음으로 영실탐방소로 회귀하면서

제주도에서의 첫번째 산행을 마칩니다.(14:22).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22분(11:00 ~ 14:22),

풍경감상 및 점심, 휴식시간 56분여 포함입니다.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아침식사가 나오기 전에

자동촬영모드로 놓고 단체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아직 출발전이라 컨디션은 좋아 보이네요.

 

 

▲ 탑승수속을 마치고 탑승대기중인 용파리와 돌쇠입니다.

 

 

 

▲▼ 탐승을 한 동기들입니다.

 

 

 

 

▲ 비행기안에서 본 제주로 가는 하늘위 풍경입니다.

 

 

▲ 윗세오름 정상목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윗세오름 정상석을 배경으로도

연거푸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하산길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암릉 풍경입니다.

상당한 규모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 병풍바위 모습도 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