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울산 느림보산악회

[고헌문복]130720_문복산_계살피계곡_13064_786번째_울산느림보산악회 번개산행... 문복산을 거쳐 계살피 계곡에서의 원없이 알탕놀이를 즐기고 내려왔다!!!!

뺀돌이아빠 2013. 7. 30. 17:16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8) ~ 삼계리(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소재)마을회관(09:10) ~ 직_┥_가슬갑사터 갈림길(09:16)_좌측 ~ 된비알 오름길후 소나무 쉼터(09:33) ~ 두번째 된비알후 암반 쉼터(09:42) ~ 헬기장(10:16) ~ 개념도상 785봉(10:25) ~ 하늘바위(10:37) ~ 마당바위(11:18) ~ 우_Y_문복산 또 다른 갈림길(11:24)_좌측 ~ 안부 전망포인트(11:36) ~ 아까 갈림길 합치 포인트(11:52) ~ 문복산(1,114.7 m) 정상(11:57) ~ 점심휴식후 출발(12:41) ~ 암봉전망대(12:48) ~ 좌_Y_학대산 갈림길 안부(13:06)_우측 ~ 계살피 계곡 상단부(13:07) ~ 직_┥_문복산 갈림길 포인트(13:49)_좌측 ~ 가슬갑사터(13:56) ~알탕 포인트(14:08) ~ 알탕휴식후 출발(16:37) ~ 주차위치 원점회귀(17:07) ~ 뒷풀이후 귀가(21:17)

 

[총 산행 소요시간 : 7시간 57분(09:10 ~ 17:07), 풍경감상 및 점심, 알탕휴식시간 4시간 8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6,884 걸음 - 10.97 km]

 

[날씨 : 낮 최고기온이 34도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는 자막이 지나간다. 많이 더울 것 같은 걱정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하지만 산행내내 불어오는 골바람 덕택에 아주 괜찮은 산행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풍경까지 아주 깨끗해서 금상첨화였던 산행이었다!!!]

 

[산행 참석자 : 황소/상훈대장 + 1, 뺀돌이아빠까지 총 4명(지난주에 이어 느림보산악회에 번개산행 공지를 하였다. 참석인원이 없을 줄 알았는데 황소님과 상훈대장이 참석을 한다네. 문복산까지의 오름길이 엄청 힘들었지만 계살피계곡의 천혜의 알탕장소에서 제대로 힐링을 받고 왔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울산느림보산악회에 연달아 주말을 맞아

세번째 번개산행 공지를 합니다.

이미 상훈대장은 같이 가기로 했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황소님께서 꼬리를 물었군요.

일단 경산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하고

언양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근래들어 워낙 일이 몰려 업무속에 허우적대었기에

주말에는 계곡 알탕산행을 통한 힐링받기로 하였지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습관처럼 창밖을 내다보니

헉~ 괜찮은 날씨네요.

베낭을 꾸려서 집을 나섭니다.(06:58).

때 맞추어 106번 버스가 도착하네요.

공업탑에서 환승하는 것도 딱딱 맞아 떨어집니다.

혹시나 싶어 참석멤버들에게 카톡을 날립니다.

황소님은 법원 앞에서 탑승한다고 하고

상훈대장은 우리보다 뒷차를 탈 것 같다네요.

법원에서 탑승한 황소님과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신복으로 접어들면서 눈에 들어오는

문수산 풍경에 그저 미소가 머금어지네요.

잠시 후, 언양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잠시 후, 상훈대장도 도착을 하구요.

게스트분께서 차량지원까지 해 주신다네요.

거의 9시가 다 되어 터미널 맞은편

마트앞으로 오라는 연락이 옵니다.

좁지만 네 명이 타고 이동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운문령을 넘어서 청도로 접어들자마자

좌측 계곡에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네요.

그렇게 삼계리 마을회관(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소재)앞

공터에 도착합니다.(09:10).

 

 

 

▲ 오늘 함께 한 멤버들과 문복산 정상에서

남긴 단체 인증샷입니다.

베낭위에 올려놓고 찍어서인지 약간 흔들린 것 같네요.

 

 

▲ 개념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완벽한 원점회귀산행을

하였습니다. 초반 능선길이 만만찮은 된비알입니다.

 

 

▲ 나들이라는 앱을 가동시켜서 산행내내 작동을 한

결과물입니다. 게스트분께 따로 받아서 올렸습니다.

 

 

 

▲▼ 이동시간보다 휴식시간이 더 길었던

산행임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나들이에 표시된 데이터와 제 만보계를 기준으로 한

아날로그 데이터의 차이점은 거리에서 확연함을 보이네요.

또한, 해발고도의 차이도 약 35 m 정도로 나타나네요.

그래도 아주 괜찮은 앱인 것 같습니다.

 

 

▲ 가장 먼저 맞은편에 위치한

유난히 우뚝 쏟음이 인상적인 쌍두봉과

우측의 황등산 마루금을 확인하였습니다.

 

 

▲ 우리가 주차를 한 삼계리 노인회관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원래 계획은 계살피로 올라서

문복산과 도수골만디인 서담골봉을 거쳐

수리덤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하였지만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해

상대적으로 물이 빨리 스며드는

수리덤계곡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 잠시 노인회관 뒤로 진행하면

이렇게 문복산 등산로 안내도가 확인됩니다.

 

 

안내도 뒤를 잠깐 올라서면

리본이 많이 걸려있는 포인트가 분기점이 됩니다.

직_┥_가슬갑사터 갈림길입니다.(09:16).

좌측 능선길을 선택하여 진행하기로 합니다.

시작부터 된비알길이 열립니다.

약 10여분 정도 쉬지 않고 꾸준히 올라서면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가 나타납니다.

 

 

 

▲ 정면으로 확인되는 쌍두봉 능선길을 가늠해 봅니다.

 

 

▲ 삼계리 마을뒤로 좌측 움푹 꺼져있는 배너미재와

우측 나선폭포가 위치한 골짜기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올라서면 우리보다 먼저 올라서신 산님들께서

쉬고 계시는 소나무 쉼터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09:33).

우리를 보더니 자리를 비워주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잠시 숨만 고르고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 오름길 도중에 이번에는 소나무 사이로

확인되는 운문산을 조망해 봅니다.

 

 

조금 전 우리보다 앞서가는 산님들을 뒤로 하고

조금 더 올라서면 너른 암반 쉼터가 나옵니다.(09:42).

 

 

 

▲ 언양에서 별도로 준비한 방울토마토를 안주로

황소님이 가져 온 막걸리 두 병을

가뿐하게 비우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 그리고, 출발하면서 다시 한 번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데

건너편에 위치한 쌍두봉, 상운산과

우측 뾰족 쏟아오른 학소대폭포로 내려서는 분기점인 850봉 사이로

청도귀바위로 불리우는 가지북봉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잠시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더니 헬기장이 나타납니다.(10:16).

개념도를 살펴보니 바로 앞에 우뚝 쏟아있는 봉우리가 785봉이네요.

묵묵히 발걸음을 옮겨

채 10여분이 걸리지 않아 785봉까지 지나칩니다.(10:25).
다시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발품을 팔아 올라서니

바닥이 뻥 뚫린 하늘바위에 도달합니다.(10:37).

 

 

 

▲ 오늘 함께 한 황소님부터

하늘문을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어이쿠! 짐승같은 넘... 상훈대장입니다.

 

 

▲ 오늘 처음 뵙게되는 상훈대장 게스트분입니다.

은근한 산행포스가 느껴지더군요.

 

 

하늘바위위로 이동하여

다시 사진찍기 놀이를 이어갑니다.

 

 

 

▲ 역시 황소님부터 포즈를 취하네요.

 

 

▲ 정면으로 보이는 운문산에서

범봉 ~ 깨진바위 ~ 사자바위봉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더군요.

마당바위가 위치한 삼계봉도 깔끔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 다시 한 번 운문산에서

깨진바위/억산까지의 마루금을 맘껏 이어봤습니다.

 

 

 

▲▼ 오늘 함께 한 황소님과 상훈대장입니다.

아주 푸근한 인상이네요.

 

 

 

 

 

▲▼ 상훈대장과 게스트분도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게스트분도 홀로 사진을 연거푸 남겼구요.

 

 

 

 

▲ 이번에는 살짝 머리를 내민 가지산과

그 앞으로 쌍두봉 라인과 우측끝으로 운문산을 조망해 봅니다.

 

 

 

▲▼ 배너미재 뒤로 운문산이 확인되고

중앙 맨 뒤로 정승봉과 구천(영)산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조망을 보여주네요.

그래서인지 자꾸만 흔적을 남기게 되는

영알의 풍경이 강력한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 하늘빛도 너무 청명하다 못해 시린 느낌입니다.

 

 

▲ 이 계절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공활한 가을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펑퍼짐하게 퍼져있는 문복산 정상부와

그 위를 뒤덮고 있는 하얀구름 사이로

에머럴드빛을 하늘을 담아 봅니다.

 

 

하늘바위 한 켠에 앉아서 햄을 삶아서 안주삼아

소주, 맥주를 섞어서 가볍게 위벽을 바르는 의식(?)을 치룹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

 

 

 

 

▲▼ 출발하면서 함께 한 멤버들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역시 사진찍히기의 백미는 웃음입니다.

 

 

 

 

▲ 이번에는 반대편에서 찍어 본 하늘문 풍경입니다.

그냥 저 아래에 누워있으면 엄청 시원할 것 같네요.

 

 

▲ 반대편에 건너가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소님입니다.

 

 

▲ 게스트분도 흔적을 남겨보지만

누군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의 분위기입니다.

 

 

▲ 그래서 다시 원위치로 이동하여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겨줍니다.

 

 

▲ 상훈대장은 베낭을 벗어놓고

안으로 최대한 들어가서 포즈를 취하네요.

자세 쥑이는데.... ㅎㅎ

 

 

금새 마당바위에 도착하게 됩니다.(11:18).

상대적으로 평이한 등로를 잠시 이어가면

우_Y_문복산의 또 다른 오름 갈림길 포인트가 나타납니다.(11:24).

나침반을 꺼내어 개념도와 맞추어

진행방향을 좌측으로 잡았습니다.

완만하지만 은근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 등로옆 요상하게 생긴 나무도 확인됩니다.

가운데 부분만 보면 뱀의 머리와 흡사하네요.

 

 

조금 더 올라서면 안부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전망포인트가 확인됩니다.(11:36).

베낭을 벗어놓고 전망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서담골봉(도수골만디)와 대부산 조래봉,

우측 맨 뒤로 건천의 단석산이 정확하게 가늠이 됩니다.

 

 

▲ 다시 한 번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맞은 편에 위치한 옹강산과

그 뒤로 까치산과 청도의 유수한 산群들이 펼쳐지네요.

 

 

▲ 이쪽은 삼계리재에서 서담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위치한 까끌바위봉과

뒷쪾으로 경주시 산내면과 영천에 위치한 이름모를 산들입니다.

 

 

다시 안부로 되돌아와서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완만한 오름길을 따르면

아까 나침반과 개념도를 펼치고 진행방향을 가늠했었던

갈림길과 다시 만나게 되는 포인트까지 올라서게 됩니다.(11:52).

그리고, 잠시 올라서면

오늘의 목적지인 문복산(1,014.7 m) 정상에 올라섭니다.

 

 

 

▲ 가장 먼저 문복산에서의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 다음은 오늘 함께 한 멤버들만

따로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상훈대장아!

귀여운 짓.. 잘 하고 있다. ㅎㅎ

 

 

 

 

 

▲▼ 오늘 처음 뵙지만 늘 봐왔던 사람처럼

친숙함이 느껴지는 게스트분입니다.

 

 

 

 

 

▲▼ 황소님도 단독샷! 좋습니다.

 

 

 

 

 

▲▼ 오늘따라 상훈대장이 표정이 많이 밝군요.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럴까요?

시아버지도 며느리도 아무도 모릅니다. ㅎㅎ

 

 

 

 

▲ 마지막으로 문복산 정상석 두 개를

한 컷에 잡아서 흔적사진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 헬기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위치한

좁은 공간에 앉아서 점심부터

간단하게 해결하고 가기로 합니다.
오늘의 초간편 점심은 짜빠구리입니다.

Recipe는 별도로 확인을 해 놓았기에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의외로 괜찮은 맛이네요.

 

 

 

 

다시 한 번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깔끔하게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41).

 

 

 

▲ 헬기장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본 옹강산과 까치산입니다.

자세히 보면 그 사이로 운문댐이 확인됩니다.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복호산과 해들개봉도 확인되구요.

 

 

▲ 뒤돌아 본 맞은편에 위치한 고헌산입니다.

 

 

▲ 돌탑 삼거리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우리는 운문재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잠시 내려서면 암봉전망대 포인트입니다.(12:48).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드린(코끼리) 바위 전경을 담아 봤습니다.

 

 

▲ 드린바위를 배경으로 황소님의 포즈입니다.

 

 

▲ 게스트분도 한 포스를 보여줍니다.

 

 

▲ 이번에는 학대산과 고헌산을 배경으로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드린바위 흔적을 확인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바위와 상운산, 가지산...

좌측 멀리 보이는 신불산 자락까지

인한 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상대적으로 평탄한 등로를 꾸준히 이어갑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느낌이 들었는지

상훈대장이 이 길이 맞냐고 물어옵니다.

짜슥~~ 속고만 살았나... 봐라...

금새 좌_Y_학대산 갈림길 안부에 당도하게 됩니다.(13:06). 우측입니다.

 

 

 

▲ 잠시 산죽길을 이어가는데 뒤따르던 황소님이 독사라고 외칩니다.

산죽숲속에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

뭔가를 잡아 먹었는지 배가 잔뜩 부른 독사넘이

 꼼짝도 하지 않고 있네요.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촛점이 산죽에 맞춰져서 희미하게 나왔네요.

 

 

약 20여분을 내려서니

계살피계곡 상류부에 당도하게 됩니다.(13:27).

상류부는 물이 완전히 말라버린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산님들께서는

알탕을 즐기고 계시네요. 

우리는 계속 하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약 20여분을 더 내려서면

직_┥_문복산의 또 다른 오름 갈림길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13:49). 좌측입니다.

조금 더 진행하면 가슬갑사터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13:56).

 

 

 

 

▲▼ 뒤따르는 황소님과 게스트분의

흔적사진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가슬갑사터였슴을 알리는 표시석입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이름없는 실폭포 포인트를 지나고

좌측으로 천혜의 알탕 포인트로 내려섭니다.(14:08).

 

 

 

▲ 눈에 보이는 것과 달리 수심이 족히 3 m 는 넘더군요.

가볍게 계곡물에 몸을 담구는 수준의 알탕부터 즐깁니다.

 

 

▲ 그리고, 오늘의 또 다른 별미인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 상추와 꺳잎도 깔끔하게 씻어서

본격적인 점심휴식 신선놀음에 돌입합니다.

 

 

▲ 묵은 김치도 큰 역할을 하였지요.

 

 

▲ 고기 굽는 역할은 상훈대장의 고유권한입니다.

 

 

▲ 그러는 사이에도 저를 유혹하는 알탕장소입니다.

 

 

▲ 아주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삼겹살입니다.

 

 

눈치없이 들이붓는 알콜의 공격도

제 몸속에서 곧바로 무장해제를 당해 버리네요.

 

 

 

▲ 그 사이에 짬짬이 알탕놀이는 계속됩니다.

 

 

▲ 남은 김치와 삼겹살을 무자비하게 섞습니다.

아주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이제서야 본격적인 알탕놀이의 진수를 펼치는군요.

 

 

 

▲ 첫번째는 황소님입니다.

알콜과 너무 친해진 것 같은데..

 

 

▲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멀쩡해 지네요.

 

 

 

▲▼▼▼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다이빙할 준비를 합니다.

 

 

 

 

 

 

 

 

▲ 연속모드 촬영이 있었는데 타이밍을 못 맞췄네요.

 

 

▲ 다시 이동합니다.

 

 

 

▲▼▼▼ 그 사이에 상훈대장도 알탕에 동참합니다.

상훈아!! 거기는 너무 높은 것 같은데 괘안켔나?

일단 포즈를 취하는 두분입니다.

 

 

 

 

 

 

 

 

▲ 그리고, 황소님부터 입수합니다.

나름 자세는 나오는데 썩 잘 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

 

 

 

▲▼ 다음 타자... 상훈대장...

일단 출발전 자세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 붕 날았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진 않았는데

실전점수는 10점 만점에 5점입니다.

상훈아! 다이빙은 머리부터 꼽혀야 점수가 높은기다. 알겄나... ㅎㅎ

 

 

 아주 길었던 점심과 알탕 신선놀음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6:37).

 

 

 

▲ 잠시 내려서는데 확인되는 실폭포 풍경도 남기면서

삼계리 노인회관으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

 

 

 

총 산행 소요시간은 7시간 57분(09:10 ~ 17:07),

풍경감상 및 점심, 알탕휴식시간 4시간 8분여 포함입니다.

 

 

 

 


운전때문에 알콜을 거의 접하지 못한 게스트분을 위해

간단하게나마 뒷풀이를 하기로 합니다.

언양이든 통도사든 좌석버스가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방기리로 가서 주차를 한 다음

근처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다가

중간에 확인되는 원래 계획에 없었던 식당이 확인됩니다.

가게 뒤 숲속에 앉아서 먹어도 되냐고

확인하니 괜찮다고 하시네요.

 

 

 

 

 

 

▲ 메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소주 간단히 한 잔씩 비웁니다.

 

 

 

▲▼ 아구수육 메인안주가 나왔습니다.

 

 

 

 

▲ 우리가 앉아서 뒷풀이를 했던 엄청 넓은 식탁입니다.

아주 커다란 소나무도 즐비하구요.

 

 

▲ 그 앞으로 가 보니 방기리 알바위 안내판이 확인되네요.

 

 

▲ 아주 고풍스러움을 나타내는 소나무도 담아봅니다.

 

 

 

 

깔끔하게 뒷풀이까지 마치고

하방마을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 주변 분위기는 해거름을 한 참 진행하고 있는

영축산 마루금이 눈에 들어오네요.

 

 

▲ 반대편에 위치한 요양병원도 확인됩니다.

 

 

▲ 하방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본의 아니게 한 참을 기다렸습니다.

공업탑으로 가시는 할머니 한 분께서 환승을

할 줄 모른다고 하시길래 우리도 환승을 포기하고

좌석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 그러는 사이에도 상훈대장이

산에 대한 설명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황소님이 알아듣고 있긴 한지 궁금하네요.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문복산 정상에서의 자동촬영모드로 남긴 인증샷입니다.

 

 

▲ 문복산 정상에서의 개인 인증샷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 뒷풀이까지 모두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확인해 본 영축산쪽 풍경입니다.

 

 

▲ 1723번 좌석버스 운행시간표입니다.

우리가 탑승한 차가 마지막 버스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