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울산 느림보산악회

[원정산행-충북괴산]130714_칠보산_13063_785번째_울산느림보산악회 7월 정기산행_상태방 세명과 함께... 장대비에 천둥번개까지.. 그래도 좋은 것은 어쩔수가 없네!!!

뺀돌이아빠 2013. 7. 17. 17:5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42) ~ 떡바위산장(괴산군 칠성면 소재) 주차장(10:00 ~ 10:13) ~ 나뭇계단 상단부_빗줄기 흝날리기 시작(10:30) ~ 계곡끝옆 쉼터_막걸리 휴식(10:51) ~ 청석재 안부(11:26) ~ 암봉전망대(11:47) ~ 칠보산(778.0 m) 정상(12:01) ~ 빗물젖은 점심휴식후 출발(12:55) ~ 활목고개(13:30) ~절골횡단(14:03) ~ 직_┝_장성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14:19)_우측 ~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4:40) ~ 귀가(20:09)

 

[총 산행 소요시간 : 4시간 27분(10:13 ~ 14:40),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2,498 걸음 - 8.12 km]

 

[날씨 : 울산을 출발할때만 해도 썩 괜찮아 보이던 날씨가 구미를 지나면서 하늘이 어두컴컴해지는 듯 하더니 괴산에 들어서는 순간 빗방울이 차창을 두드리는구만... 빗속에서의 점심휴식까지 끝낸 오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아예 들이붓는구만...!!!]

 

[산행 참석자 : 리갈, 버들나무, 잭슨, 민들레, 사랑해, 산오름, 두리뭉실, 붉은범, 펩시, 행복하이 + 2, 까꿍이, 다짱, 거부기, 황소, 지리산의후예 + 1, 짝지, 갈매기박, 플로라 + 3, 공기, 젠틀맨, 로또, 마이콜, 뺀돌이아빠까지 총 29명(남봉상태방 곁다리(?) 세명과 함께 한 괴산의 칠보산!! 연이틀 폭우속에서 우중산행을 이어간다. 그냥 피서라고 생각하니 나름 재미있구만!!! 그런데, 7가지 보물은 뭘까?....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느림보산악회의 두 멤버와 함께

밀양에 위치한 억산을 거쳐

새암터골 무지개폭포를 다녀오면서

예기치 못한 폭우에 무방비로 당한데다

새암터골의 험로를 걸어서인지

온 삭신이 안쑤시는데가 없네요.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산행이 있기에

평소와는 달리 이른 시간의 알람을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샤워를 마치고

오늘 참석할 남봉상태방 멤버들에게 카톡을 던집니다.

헉~ 아무도 반응을 안 하네요.

할 수 없이 전화를 겁니다.

산행준비를 열심히들 하고 있었네요.

베낭을 꾸리는데 무게가 심상찮네요.

집을 나섭니다.(05:42).

날씨는 여전히 비가 내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상청 예보로는 12시를 지나면서

괴산쪽은 비가 굵어질거라고 했는데...

오늘은 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공업탑에서 한 참을 기다리고 있으니

평화관광버스가 도착을 하네요.

맨 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 참석한 멤버는 남봉상태방중 '상태방' 세명입니다.

아마도 비가 내린다는 예보때문에

산행 참석인원이 많이 줄어든 것 같네요.

차는 북으로 향해 달려갑니다.

칠곡휴게소에서 시락국에 밥 말아서

한 그릇 아침을 해결한 다음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계속 북으로 향합니다.

구미를 지날 즈음부터 주변 분위기가

꾸무리해 지는 듯 싶더니

 선산을 지나면서 급기야 빗방울이 차창을 노크하기 시작하네요.

연풍으로 진출하여 들머리가 되는

 떡바위산장(충북 괴산군 칠성면 소재)앞 공터에 도착을 합니다.(10:00).

 칠보산이 꽤 유명한 산임을 반증하는 것이

전국에서 몰린 관광버스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는데

빗방울이 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떡바위산장앞 들머리 포인트에서

단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없습니다.

 

 

▲ 산행개념도에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면

보배산과 엮어서 산행을 해도 무방할 듯 싶더군요.

 

 

▲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아마도 보배산인 듯 싶네요.

 

 

▲ 떡바위산장 입구에 위치한 탐방안내도입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도라지꽃이 만발입니다.

 

 

 

▲▼ 오늘 함께 한 울산느림보산악회 회원님들의

출발전 단체 인증샷입니다.

돌쇠야! 니 거기 앉아서 뭐하노? ㅎㅎ

 

 

 

 

단체 인증샷을 남긴다음에야

비로소 산행을 시작합니다.(10:13).

 

 

 

 

▲▼ 들머리 포인트에 위치한 다리를 건너면서

확인해 본 쌍곡계곡의 물흐름입니다.

아직은 비가 내린 흔적을 확인할 수 없었지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린터라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앞사람이 가면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계곡을 끼고 잠시 올라서면 나무계단길이 이어집니다.

부담없이 등로를 따릅니다.

약 15분 정도 꾸준히 발걸음을 옮기니

나무계단길이 끝이 나는군요.(10:30).

 

 

 

▲ 계속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보면

우측으로 확인되는 산 풍경입니다.

아마 우리가 올라서야 할 안부인 듯 싶네요.

 

 

▲ 뒤따르는 정화기와 돌쇠사이에

공기사무장이 자리를 잡았군요.

 

 

▲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할 즈음에

 좌측에 버티고 서 있는 기암이 눈에 들어옵니다.

맨 위에 위치한 기암은 형상은

잠이 와서 눈을 감은 강아지처럼 보이는군요.

 

 

▲ 잠시 더 진행을 하면 확인되는

119 - 속리 09-09 구조목이 확인됩니다.

 

 

오락가락하는 빗속을 꾸준히 따라 진행하면

급격하게 물이 줄어드는 계곡 끝부분에 도달합니다.(10:51).

베낭을 벗어놓고 돌쇠가 가져 온 잘 얼린 막걸리와

정화기가 챙겨온 김치를 안주 삼아

연거푸 세 병을 다 비웠습니다.

약 10여분 정도의 휴식을 취한다음

막 출발하려는데 오락가락하던 비가 굵어지기 시작하네요.

우산을 펼쳐들고 은근한 오르막길을 따르는데

천둥번개까지 동반한 장대비로 바뀌는군요.

 

 

 

▲ 약 20여분 정도를 사람들에게 밀리듯 올라서니

청석재 안부를 만나게 됩니다.(11:26).

이정표에 표기는 되어있지 않지만

좌측으로 보배산 마루금이 이어짐을

개념도를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 오늘 함께 한 상북촌넘 돌쇠넘입니다.

만 20년 넘게 애증을 나눈 입사동기입니다.

 

 

다시 은근한 오름길과

평탄한 능선길이 연이어집니다.

 

 

 

▲ 도중에 확인한 각연사 전경입니다.

 

 

▲ 골짜기마다 피어난 운무가 아주 정겹게 다가오는군요.

아마도 땀에 흠뻑 젖은 사람들의 몸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와 유사하다고나 할까요?

 

 

 

▲▼ 이미 비에 몸을 내 던진 민들래님과 버들나무님입니다.

 

 

 

 

▲ 그냥 지나치려는데

공기님, 거부기님, 행복하이님도 함께 포즈를 취하는군요.

 

그렇게 잠시후, 암봉전망대에 올라섰습니다.(11:47).

 

 

 

 

▲▼ 오늘 함께 한 남봉상태방 멤버인

태안촌넘인 정화기(마이콜)와 상북촌넘인 돌쇠(로또)입니다.

짜슥들~~ 인물 훤하니 보기 좋구만....

 

 

 

 

▲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그 옆에서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포즈를 취하네요.

살짝 셔터를 누릅니다.

좌로부터 버들나무님, 민들레님, 갈매기박님, 사랑해님, 리갈님입니다.

빗속이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았던 분위기를 느끼게 하네요.

 

 

 

▲▼ 약간 좌측으로 공간이동만 했습니다.

공기님은 눈이 와 저런고? 빗물이 들어갔나요? ㅎㅎ

사람보다 오히려 뒷배경이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도데체 뭘까요?

 

 

 

 

▲ 졸지에 단체사진 찍기가 되었네요.

역시나 뒷배경인 운무가 베리굿드입니다. ㅎㅎ

 

 

그렇게 잠시 공사중인 계단길 옆을 올라서면

넓은 암반쉼터가 확인됩니다.

 

 

 

▲ 그냥 지나치려는데 버선코바위 푯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오늘 함께 한 두 친구를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뒤따르던 갈매기박님도

한 컷 찍어달라는 무언의 협박(?)을 하는군요.

셧터 한 번 누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살짝 눌렀습니다.

 

 

정상인 줄 알고서 한구비 올라섰지만 정상이 아니네요.

다시 한 구비 더 올라서니 칠보산(778.0 m) 정상입니다.(12:01).

좁은 공간에 많은 산님들이 몰려

정상 인증샷을 남기고 있기떄문에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 없는지라

기회를 스스로 만드네요.

 

 

 

▲ 사랑해님부터 인증샷 들어갑니다.

 

이후, 자리를 빼

앗기지 않으려고

연달아 인증샷 놀이를 합니다.

 

 

 

▲ 앞에 세 사람은 여전한데 뒷 분들만 바뀌는군요.

 

 

▲ 갈매기박님은 오늘 유난히 모델을 하고 싶어

제 뒤를 따라다니는것 같네요. ㅎㅎ

 

 

▲ 먼저 올라선 회원님이나 뒤에 도착한 회원님들중

그나마 사진에 남은 것 자체가 다행이라고 할까요?

 

 

▲ 젠틀맨님, 책슨대장, 플로라님도

정상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회원님들 사진 찍어주느라 여념이 없는 리갈님입니다.

결국에 카메라에 물이 침투하여

사용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고쳐졌나 모르겠네요.

 

 

▲ 이 분께서는 꼭 한 장 남겨달라고 하시네요.

닉네임은 모르겠네요.

 

 

 

그렇게 칠보산 정상을 뒤로하고

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는데 확인되는 기암입니다.

자세히 보면 좌측은 호모에렉투스 형상인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뒷통수가 너무 크네요. ㅎㅎ

 

 

 

▲▼▼ 뒤따라 내려서고 있는 정화기와 돌쇠넘,

그리고 갈매기박님 흔적사진을 남기는데

계단의 경사각이 엄청 가파름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정상 아래의 넓은 쉼터공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하지만 굵어지는 빗줄기속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것이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우비 두 개를 겹치고 있는 끈을 다 동원하니

그나마 큰 비를 피할수는 있었네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끓여먹는 라면맛!! 쥑입니다.

물론 안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절대 모릅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55).

 

 

 

▲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서 바라 본

막장봉과 장성봉쪽 풍경입니다.

내리는 빗줄기가 더워서인지

능선에서 뿜어내는 수증기가 상당하더군요.

 

 

 

▲▼ 제 뒤를 뒤따르는 정화기와 돌쇠넘입니다.

돌쇠 네 이 넘!! 사진 찍는다니까 숨을 참고 있나?

그래도 니 넘의 떵배는 확실히 표시난다...

짜슥아!! ㅎㅎ

 

 

 

 

▲ 갈매기박님도 옷을 흠뻑 적셨네요.

 

 

암릉 좌측으로 이동하는데

암릉 끝부분에 서있던 잭슨대장이 부릅니다.

빽해서 다시 올라섰지요.

 

 

 

▲ 오늘 산행을 이끈 선두대장인 상훈입니다.

 

 

▲ 느림보산악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맏형님이신 붉은범님이십니다.

 

 

 

▲▼ 완전무장을 한 사랑해님입니다.

 

 

 

 

 

▲▼ 오늘 알콜과 급격하게 친해지는 듯 싶더니

소나무위에 올라서서 사진찍어 달라고 하는 공기님입니다.

다리 꼰 모습이 아주 쎅씨(?) 하네요. ㅎㅎ

 

 

 

 

▲ 뒤따라 오고있는 황소님입니다.

와요? 안 찍어주면 한 방 때릴라구요. ㅎㅎ

 

 

 

▲▼ 소나무에 앉아서 추가로 사진찍기 놀이를 합니다.

정화가! 너무 좋아하는 것 아이가?

 

 

 

 

▲ 상훈대장과 황소님도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내내 카메라를 감싸앉듯 하던

리갈님도 함께 포즈를 취했네요.

 

 

그런 다음에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오늘 메인 모델이 된 멤버들입니다.

 

 

 

 

 

▲▼ 방초 후배인 리갈과 버들나무입니다.

역시 방어진 아덜의 이목구비가 뚜렷하네요.

망구 제 생각이니 양해 하십시요.

뭐~ 안해도 상관없지만....

어떻게 보니 잘 어울리네요.

이것도 망구 내 생각이다. ㅎㅎ

 

 

 

 

▲ 버들나무야!

뭔 생각을 그리 골똘하게 하고 있노?

 

 

▲ 그래 웃는게 월씬 낫제!

 

 

▲ 조금 전 머물렀던 암봉 아래에 도착을 하지만

앞 사람에 밀려 대기하면서

다시 한 번 버들나무님의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짧은 밧줄구간을 통과합니다.

 

 

 

 

▲▼ 이동하면서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확인한 막장봉과 장성봉쪽 풍경입니다.

여전히 운무속에 진면목을 숨기고 있군요.

 

 

 

 

 

▲▼ 잠시 평탄한 등로가 이어지는데

쓰러진 고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넘어지면서 뿌리사이로 공간이 생겼네요.

 

 

 

 

 

▲▼ 그렇게 잠시 후, 활목고개에 도달하게 됩니다.(13:30).

우측 절말쪽으로 이동합니다.

아직 3.6 km나 남았다고 되어 있군요.

여전히 해발 629 m를 알려주는군요.

많이 이동한 것 같은데 해발고도는 얼마 떨어지지 않았네요.

 

 

 

 

 

▲▼ 숲속에서 불쑥 나타나는 젠틀맨님과 처음 뵙는 분입니다.

이렇게 흔적사진 연거푸 남겼습니다.

 

 

 

 

약 30여분을 이동을 하니

살구나무골을 만나 건너게 됩니다.(14:03).

시간이 지날수록 빗줄기는 점점 거세어 집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맨 후미로 쳐졌습니다.

우산을 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등산화에 들어오는 빗줄기는

금새 신발안에서 철벅거리게 되는군요.

금새 살구나무골의 수량도

흙탕물로 변하면서 많이 불어났습니다.

 

 

 

▲ 약 15분 정도 더 진행을 하니

직_┝_장성봉 갈림길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확인되네요.(14:19). 우측입니다.

 

 

 

이동하는 도중에 좌측으로 쌍곡폭포가

확인되지만 무시하고 그냥 지나칩니다.

그렇게 약 20여분을 더 진행하니

절말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총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27분(10:13 ~ 14:40),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5분여 포함입니다.

 

 

 


버스에 올라 베낭과 카메라를 두고

여벌옷을 챙겨서 우산을 쓰고 쌍곡계곡으로 내려섭니다.

아무도 없네요.

비록 흙탕물로 약간 바뀌었지만

씻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옷을 갈아입고 버스로 되돌아옵니다.

겨우 3시가 넘었을뿐인데 울산으로 출발합니다.

버스안에서 알콜과의 친숙도 확인시간입니다.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네요.

속이 아리해 옵니다.

 생각보다 많이 이른시간에 귀가합니다.(20:09).

 

 

 

 

 

 

 

 

[갤2로 찍은 오늘 유일한 내 개인사진]

 

 

 

 

▲ 갤2로 남긴 정상 인증샷! 달랑 한 장입니다.

이 사진 한 장이 오늘 산행에서

제가 남긴 유일한 사진이기도 하구요.

이 사진 한 장 남기려다 휴대폰이 살짝 맛이 가 버렸습니다.

월요일부터 휴대폰 AS 맡겼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갔네요.

근래에 요넘의 손폰이 사라지기도 하고

고장나기도 하는 것을 보니

바꿀때가 된 것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