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남봉상태방

[원정산행-경남김해]130606_분성산_만장대 봉수대_13053_775번째_돌쇠와 함께 찿은 지난 번 10주년 기념으로 남행과 미처 이어가지 못했던 나머지 구간을 이어갔다....

뺀돌이아빠 2013. 6. 12. 17:5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49) ~ 김해장애인 복지회관(김해시 구산동 소재) 주차장(09:20) ~ 우_┞_포장임도 갈림길(09:29)_직진 ~ 나무계단위_좌_╀_소도마을 갈림길 이정표(09:39)_직진 ~ 오름길 중턱_쉼터 포인트(09:48) ~ 임도재접속_알콜 한 잔후 직진(10:01) ~ 임도 두차례 관통후 삼각점 포인트(10:35) ~ 분성산(382.0 m) 정상(10:47) ~ 체육시설 위치(10:58) ~ 휴식후 출발(11:16) ~ 김수로 촬영지 안부_칡즙 한 잔(11:25) ~ 혜은사(11:39) ~ 만장대 봉수대(323.0 m) 정상(11:53) ~ 봉수대 중간 수문 통과(12:08) ~ 김수로 촬영지 회귀(12:16) ~ 미륵암(12:29) ~ 롯데캐슬 진출_산행종료(12:38) ~ 뒷풀이후 귀가(17:10) ~ 방어진 본가 어머님 생신기념후 귀가(22:20)

 

[총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18분(09:20 ~ 12:38),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1,387 걸음 - 7.40 km]

 

[날씨 : 많이 덥다는 일기예보에 단디 맘을 다잡아서인지 부담이 별로 되지 않는 날씨가 이어진다. 게다가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과 햇볕을 차단해주는 숲길을 따라 부담없이 짧게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었네......!!!]

 

[산행 참석자 : 최 상기/김 명환까지 총 2명(남봉상태방 멤버이자 입사동기인 상기와 함께 지지난주 10주년 기념산행때 남행과 산행하다가 가야 CC에서 포기를 했었던 분성산 천문대와 만장대 봉수대를 깔끔하게 놀메쉬메 이어간 산행... 산 높이와 상관없이 걷기좋은 산책로 같은 느낌을 받았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개인산행 10주년 기념으로 남행과 함께 다녀오려고 했었다가

신어산 서봉을 내려서서 가야 CC에서 포기했을 때

남았던 구간인 분성산과 만장대를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산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5/24일 찿았을 때

돛대산 들머리에서 봤었던 산딸기 따는 것은 덤으로 생각하구요.

그 때 산행후 과도한 뒷풀이의 여파로

남행의 왼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바람에

당분간 산행은 어렵게 되어 홀로 산행을 가려 생각하지만

생각지도 않게 입사동기인 돌쇠넘이

지 애마까지 동원하여 같이 산행을 하자고 하네요.

저로서는 베리 땡큐지요. ㅎㅎ

아침에 눈을 떠서 창밖을 보니 우째 날씨가 껄쩍지근하네요.

잔뜩 찌푸린 상태입니다.

산행코스가 짧기 때문에 점심은

산행을 마치고 해결하기로 하였기에

정상주와 간단한 안주꺼리만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07:49).

벌써 돌쇠넘이 도착해 있었네요.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진행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문수산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짙은 안개 분위기입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아래쪽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사월초파일날 임호산 ~ 함박산 ~ 경운산을 이어갈 때

별 생각없이 북부산과 동김해 IC로 진입했다가

차량정체로 인해 제법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경험이 있는데다

산행시작전에 미리 산딸기 작황(?)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목적으로 대동 IC를 진출하여

신항만쪽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잠시 후, 불암파출소를 지나 공터에 주차를 한 다음

지난 번 짧은 시간에 제법 많은 딸기를 땄었던 포인트로 확인하러 갔지요.

헉~~ 그런데.. 이게 뭡니까?

채 2주가 되지 않았는데 그 많던 산딸기는 모습을 감추었고

그것도 모자라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되었는지

제초제가 뿌려져서 산딸기 구경도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산행에 올인하기로 합니다.

가야대학교쪽으로 진행하다가

김해 장애인 복지회관(김해시 구산동 소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9:20).

 

 

 

▲ 입사동기인 돌쇠와 함께 정상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임마를 알게 된 것도 만 20년이 넘었네요.

 

 

▲ 워낙 짧은 산행코스여서 부담없이 놀메쉬메

편안하게 다녀왔네요.

 

 

▲ 현충일 휴무라 그런지

유치원생들에게 교육을 목적으로

단체로 온 가족단위 탐방객들이 곳곳에서 확인됩니다.

초반부터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우측으로 이렇게 인공암장시설이 확인되네요.

왼쪽 큰 시설은 노후화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네요.

 

 

▲ 좌측으로 물소리가 들리길래 찍어 본 계곡 풍경입니다.

시원하다 못 해 써늘한 느낌이 들 정도의 바람이 불어오는군요.

 

 

▲ 좌측으로 물소리가 들리길래 찍어 본 계곡 풍경입니다.

시원하다 못 해 써늘한 느낌이 들 정도의 바람이 불어오는군요.

 

 

▲ 짧지만 제법 가풀막진 나뭇계단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좌_╃_소도마을 갈림길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09:39).

역시 직진합니다.

 

 

약 7 ~ 8분 정도 더 올라서면

오름길 중턱 좌측으로

둘이 딱 쉬어가기 좋은 포인트가 확인됩니다.(09:48).

베낭을 벗어놓고 집에서 가져 온

수박을 꺼내어 먹으면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다시 등로를 따라 5 ~ 6분 정도 더 올라서면

임도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10:01).

바로 옆에 쉬어갈 수 있는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쉼터가 확인됩니다.

다시 베낭을 벗어놓고 직화구이 오징어포 안주로

소주 + 맥주를 섞어서 간단하게 위벽을 발라준 다음 출발합니다.

임도가 나타나면 계속 가로질러 가는 형태입니다.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햇볕을 차단하는 숲이 있어서

걷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 약 10여분 정도 지나면서

비로소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가 나오네요.

지난 사월초파일날 올랐었던

경운산 마루금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다시 두차례 임도길을 만나게 되지만

무시하고 산길을 따르면

 삼각점이 위치한 곳까지 지나게 됩니다.(10:35).

아무런 표시도 확인할 수는 없었구요.

 

 

▲ 곧바로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김해시 관광안내도도 확인할 수 있었구요.

 

 

▲ 곧, 김해천문대 입구로 진입합니다.

 

 

▲ 김해천문대임을 알리는 커다란 이정석입니다.

 

 

▲ 오늘 함께 한 돌쇠넘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경운산 마루금을 확인해 봅니다.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임호산과 함박산 마루금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아침에 끼어있던 짙은 안개가 걷혀

이렇게라도 풍경감상을 할 수 있었네요.

 

 

▲ 그 옆에 확인되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우측 아래에 도표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헐~~~

 

 

▲ 일성정시의 형상입니다.

 

 

▲ 천문대 뒤에 위치한

분성산(382.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0:47).

가장 먼저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지요.

 

 

▲ 그 옆에는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정상석 옆 커다란 암봉에 새겨진

장암봉이라는 표기입니다.

 

 

▲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오늘 함께 한 돌쇠와 함께 자

동촬영모드로 이렇게 대문사진을 남겼습니다.

 

 

▲ 분성산 정상에서 바라 본

잠시 후, 가게 될 만장대 봉수대 전경입니다.

꽤 규모가 커 보이는군요.

 

 

▲ 정상석 옆 아래쪽에 표기되어 있는 것입니다.

분성산이 아니라 분산이라고 되어있고

낙남정맥길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 조금 내려서면 체육시설 위치입니다.(10:58).

그 옆에 이렇게 쉼터 벤치가 확인됩니다.

조금 전 분성산 정상에서 하지 않았던

정상주를 마시고 가기로 합니다.

안주라고 해 봐야 쏘쎄지와 훈제 오징어포 뿐이지만

정상주를 마시는데 있어서

전혀 걸림돌이 되지는 않습니다.

 

 

▲ 벤치 좌측으로 잠시 올라가서 확인해 본

지난 번에 이어갔었던

신어산과 신어산 서봉 마루금을 이어봅니다.

 

 

▲ 돌쇠넘 둘째딸인 은송이가 챙겨준 오랜지 쥬스입니다.

먹을만하네요.

 

 

▲ 건천이 단석보다 규모가 훨씬 크네요.

그란디... 틈사이로 보이는 이물질들은 뭡니까?

 

 

 휴식후 출발합니다.(11:16).

 

 

 

▲ 출발하면서 다시 한 번

만장대 봉수대 전경을 담아 봤습니다.

 

 

▲ 우측으로 임도길과 김해시가지뒤로

초파일날 갔었던 좌측끝 임호산과 함박산 능선과

우측으로 경운산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잠시 내려서면 확인되는 이정표입니다.

 

 

▲ 김수로 촬영지 포인트입니다.(11:25).

촬영지뒤로 신어산 서봉과 신어산,

신어산 동봉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곳곳이 확인되는 촬영셋트장 풍경입니다.

 

 

 

 

▲ 이렇게 김수로 촬영세트장

임시개장 안내 플랜카드도 확인되더군요.

 

 

칡즙 한 잔씩 마시고 진행합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119 구조목 - 김해 4-2 - 만장대 갈림길이 확인되네요.

 

 

우측으로 가려다가 크게 에둘르는 듯하여

좌측으로 올라섰습니다.

 

 

 

▲ 분산성 설명판이 확인되는군요.

 

 

▲ 이렇게 분산성 이정석도 확인됩니다.

 

 

▲ 앞장서서 가고 있는 돌쇠넘을 불러 세워놓고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중인 대학생들입니다.

젊음이 좋긴 좋습니다.

그저 바라만봐도 미소가 띄어지니 말입니다.

 

 

 

 

▲ 이렇게 분산성에 올랐습니다.

엄청 규모가 크네요.

공사한다고 고생꽤나 했을 것 같군요.

 

 

▲ 분산성에서 본 조금 전 우리가 머물렀던

분성산 천문대쪽 풍경입니다.

 

 

 

▲▼▼ 오늘 함께한 돌쇠넘을 세워놓고

연달아 흔적사진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분산성곽뒤로 확인되는 경운산 마루금입니다.

 

 

▲ 반대 우측으로부터 신어산 동봉과 신어산,

좌측이 신어산 서봉인데

깍아지르듯 내려꼽는 경사각 끝에

가야 CC가 위치해 있더군요.

 

 

잠시 후, 해은사입구에 도착합니다.(11:40).

 

 

 

 

▲▼ 역시나 자원봉사중인 여대생이 보입니다.

역시 흔적사진을 남겨 줬습니다.

 

 

 

 

 

▲▼▼ 해은사 담벼락을 끼고 붙어있는 글귀들입니다.

미당 서정주, 시인 나태주님의 글귀들이요.

 

 

 

 

 

 

▲ 해은사 안내판입니다.

유구한 역사를 가졌다는 뜻입니다.

 

 

▲ 혜은사 입구에 위치한 달마대사님이신가요?

 

 

▲ 가락고찰 혜은사(駕洛古刹 海恩寺) 이정석도 확인됩니다.

 

 

▲ 일주문에 표기되어 있는 불이문(不二門) 표기입니다.

 

 

▲ 일주문 입구에서 확인되는 보리수 열매입니다.

이 맘때 먹어보면 아주 달콤한 맛이었던 것 같은데

우째 맛이 씁쓸하네요.

 

 

▲ 되돌아서면서 확인한 이름모를 야생화입니다.

 

 

▲ 풀숲을 지나는데 좌측으로 확인되는 충의각 이정석입니다.

 

 

 

▲▼ '정국군 박공 축성 사적비 해석문'도 이렇게 확인되구요.

 

 

 

 

▲ 충의각(忠義閣) 현판입니다.

 

 

 

▲▼ 안쪽 상부에 붙어있는 설명판인데 당체 알 수가 없네요.

 

 

 

 

▲ 안쪽에는 네개의 유적비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충의각 안내판입니다.

 

 

▲ 그제서야 발걸음을 옮기는데

아주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무덤이

 눈에 들어오길래 흔적사진 한 컷 남겨봅니다.

 

 

▲ 그 옆에 확인되는 안내판인데

봉수대가 아주 가까워졌군요.

 

 

▲ 이렇게 돌틈 사이를 관통하게 됩니다.

 

 

▲ 관통중인 돌쇠넘을 불러 세워놓고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곧, 만장대 정상임을 알리는 119 구조목입니다.

 

 

▲ 오늘 행사의 주제인 것 같네요.

'아빠와 함께하는 걷기대회...

대한민국 만세!!' 표시입니다.

 

 

▲ 벽에 새겨진 글귀입니다.

만장대 기념목이라고 새겨져 있네요.

 

 

▲ 그렇게 만장대 봉수대(323.0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1:53).

 

 

▲ 역시 봉사중인 대학생이 보입니다.

그 친구에게 부탁하여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 답례로 아까 친구들처럼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이 친구에게는 괜히 미안하더군요.

별 생각없이 사진 한 컷 부탁하였는데

정작 몸이 불편한 친구였습니다.

 

 

 

 

▲ 만장대 봉수대 전경입니다.

 

 

 

▲▼ 돌쇠넘한테 엎드리게 해 놓고

이렇게 연달아 흔적사진을 남겼지요.

 

 

 

 

▲ 돛대산 마루금 뒤로 부산의 백양산 마루금을

희미하게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이쪽은 김해시청쪽인데 그 뒤로 낙동강의 흐름과

좌측뒤로 김해공항 활주로도 확인되네요.

 

 

▲ 반대쪽 신어산 마루금도 다시 한 번 더 이어봅니다.

 

 

▲ 그리고. 원래 계획했던 활천고개룰 지나

김해시청쪽으로 하산하려는 것을 바꿔서

롯데캐슬 아파트쪽으로 바꾼 다음

성곽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진출 포인트를 찿아봅니다.

옆면을 보니 아주 정교하게 쌓았슴을 알 수 있습니다.

 

 

▲ 쭈~욱 이어지는 성곽뒤로 김해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정상부도 한 번 더 확인해 봅니다.

 

 

 

▲▼ 돌쇠넘! 오늘 모델 원없이 하는군요.

자세히 보면 아주 잘 생긴 얼굴입니다.

 

 

 

 

▲ 뒤돌아 본 만장대 정상쪽 풍경입니다.

 

 

 

▲▼ 조금 더 이동하니 비로소 수문위치가 나타나네요.(12:08).

돌쇠넘... 여유가 넘칩니다.

 

 

 

 

▲ 적당한 진출로를 찿아보지만 안 보이네요.

할 수 없이 이렇게 성곽을 끼고

크게 에둘러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김수로 촬영지로 회귀하였습니다.(12:16).

 아까 칡즙을 사 먹었던 포터의 사장님께

롯데캐슬 가는길을 여쭤보니

좌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헉~~ 포장길입니다.

 

 

 

▲ 매실이 잘 익어가네요.

 

 

▲ 길옆에 피어있는 야생화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약 5 ~ 6분 정도 더 내려서서 올려다 본

만장대 정상쪽 풍경입니다.

그냥 곧바로 치고 내려섰다면

여기까지 쉽게 도착했을 것 같네요.

 

 

 

▲▼ 약 8 ~ 9분 정도 더 내려서니

비로소 미륵암이 확인되네요.(12:29).

 

 

 

 

▲ 다시 7 ~ 8분 정도를 더 내려서니

 롯데캐슬 아파트로 진출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2:38).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18분(09:20 ~ 12:38),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여 포함입니다.

 

 

 


주차위치로 이동하여

근처의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 돼지껍데기와 감자전 안주로

동동주 두 사발과 소주 한 병을 비웠습니다.

 

 

 

 

알콜이 사람을 먹어버리는 수준이 됩니다.

한 참 동안 점심 뒷풀이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왔습니다.(17:10).

곧바로 씻은 후, 방어진 본가로 들어갑니다.

오늘이 어머님의 75번째 생신이거든요.

차가 밀려서 약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푸짐한 저녁까지 해결합니다.

 

 

 

아까 본가로 들어올 때 사 온 케잌에 양초를 꼽는데..

헉~~ 작은 양초 하나가 부족하네요.

덕분에 우리 어무이 한 살 젋어졌습니다. ㅎㅎ

 

 

 

아직도 정정하십니다.

한 방에 붙어있는 양초를 훅~~ 보낼 정도니까요.

 

 

▲ 오늘 참석한 식구들 인증사진입니다.

서울에 사는 셋째가족과 막내, 우리집 딸아이만 빠졌네요.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22:20).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김해천문대 이정석을 배경으로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분성산 정상에서의 인증샷도 이렇게 남겼지요.

 

 

▲ 분성산 정상석과 삼각점을 배경으로도

개인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만장대 봉수대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우째.. 요즘 산행하면서

사진찍히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돌쇠넘이 몰래 찍은 사진인데..

오~~ 잘 찍었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