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울산 느림보산악회

[원정산행-전남보성]130512_골치산_일림산_13044_766번째_울산느림보산악회 5월 정기산행에 남봉상태방 + 방초 33 영훈이와 함께 철쭉구경 맘껏하고 왔다....

뺀돌이아빠 2013. 5. 14. 18:00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45) ~ 용추폭포(전남 보성군 웅치면 소재)입구 주차장(10:26 ~ 10:35) ~ 용추교(10:46) ~ 좌_┨_용추폭포 갈림길(11:10)_직진 ~ 작은봉 이정표 위치(11:40) ~ 골치산(614.0 m) 정상(11:49) ~ 된비알 오르막 상단(12:07) ~ 일림산(667.5 m) 정상(12:18) ~ 점심휴식후 출발(13:10) ~ 우_┠_봉수대 갈림길(13:22)_직진_알바한 일행 합류 ~ 발원지 삼거리_좌/우_╀_용추계곡/회천 봉서동 갈림길 안부(14:05)_직진 ~ 헬기장_직_┝_용추폭포 갈림길(14:13)_우측 ~ 급경사 내림길 중턱_물 한 모금 휴식(14:22) ~ 계곡 접속(14:38) ~ 대한다원(15:11) ~ 주차장_산행종료(15:28) ~ 집(21:42)

 

[총 산행 소요시간 : 4시간 53분(10:35 ~ 15:28),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2시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4,005 걸음 - 9.10 km]

 

[날씨 : 허거덕~~ 전날에 비해 불볕더위의 기승이 하늘을 찌를 듯 하다.. 굵은 땀방울이 베낭에 베이면서 풍기는 땀냄새가 아주 고약하네... 이제는 여벌옷을 챙겨 다녀야할 시기가 와 버렸다.. 그래도 간혹 불어오는 득량만의 시원한 바람에 기분전환을 하곤 한다... ㅎㅎ .........!!!]

 

[산행 참석자 : 잭슨/민들래/사랑해/갈메기박/공기/황소/화니/거부기/산신령/강피디/산사장 + 1/구름/펩시/버들나무/무수리 + 2/악마검/리갈/영심이 + 3/막둥이이모/김 영훈 + 2/고메/드레곤/뺀돌이아빠까지 총 30명(작년에도 옆에 위치한 제암산에서 나름 괜찮았던 철쭉감상을 하였었는데 올해에도 일림산 철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네...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된 산행이었다.. 참 좋았던 하루였다. 굳이 옥에 티라고 한다면 몇몇분의 알바였는데 거기에 남봉상태방과 방초 멤버들이 포함되어서인지 괜히 내가 미안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생각했던것보다 엄청 빡쎈

김해의 다섯봉우리를 연이은 산행의 휴유증이

고스란히 허벅지로 전달이 됩니다.

게다가 오늘은 울산느림보산악회 5월 정기산행으로

전남 보성의 일림산 철쭉꽃 풍경감상을 하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기에 새벽에 눈을 뜹니다.

일어나자마자 참석멤버들에게 카톡을 띄웁니다.

답변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직접 전화까지 하여 참석여부를 확인했지요.

모두들 참석을 한다네요.

전날 베낭은 거의 다 꾸려놓았기에

냉동실에 얼려놓은 물과 소주만 별도로 챙기면 됩니다.

집을 나섭니다.(05:45).

그런데 버스가 당체 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에 무작정 기다립니다.

여섯시가 다 되어서야 106번 버스가 도착하네요.

공업탑에서 환승을 하여 육교옆으로 이동합니다.

남행께서 벌써 나와 계시네요.

잠시 후, 버스가 도착을 합니다.

처음 보는 영훈이 친구들과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남해고속도로로 전환하여

함안휴게소에서 시락국에 밥 말아서 아침을 해결하는데

허거덕~~ 휴게소에 이렇게 많은 행락객들로

붐비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섬진강대교를 건너면서 전라도로 들어섭니다.

광양 IC로 진출하면서 다음주말에 다시 찿아

만나게 될 고교동기 인호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확인합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차량과

사람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네요.

그렇게 용추폭포(전남 보성군 웅치면 소재) 아래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10:26).

산행준비를 모두 마치고 출발합니다.(10:35).

 

 

 

▲ 자동촬영모드로 남긴 일림산 정상옆에서의

단체 인증샷입니다.

오랫만에 저도 같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 용추폭포 하단 주차장을 출발하여 두 포인트 정도

된비알을 올라서게 되면 철쭉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는

일림산 정상입니다.

봉수대 갈림길에서 예기치 않게 알바를 하게 되는 우(愚)를

겪은 것 빼고는 대체로 무난한 코스입니다.

좋은 경험을 했을겁니다. ㅎㅎ

덕분에 기다리던 저도 더버가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 바람이 불어줄때는 시원하지만

한여름 불볕더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무덥습니다.

잠시 올라서는데 우측 저수지 둑에 씌여진

"보성 일림산" 글씨가 눈길을 끄네요.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잠시 올라서면

좌측으로 일림산 정상으로 가는 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확인되지만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용추교가 나타납니다.(10:46).

 

 

우리는 용추교를 건너 골치쪽으로 이동합니다.

깨끗한 공기를 내뿜고 있는 편백숲길을 따라

꾸준히 올라서는 길입니다.

참 좋네요.

전날 산행의 피로가 어느 정도 풀리는 기분입니다.

 

 

 

▲ 부담없이 등로를 따라 약 25분여를 더 진행하면

좌_┫_절터 갈림길 안부 이정표 위치까지 도달하게 됩니다.(11:10).

 

 

▲ 그 옆에는 이렇게 일림산 등산안내도가 확인되구요.

 

 

▲ 바로 옆에 이렇게 골치재 입구 이정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골치재 사거리까지 이동하였습니다.

 

 

후미가 도착할때까지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영훈이가 준비 해 온 잘 얼린 막걸리와

지난주 사직야구장에서 먹으려고 했었던

오징어포를 안주로 하여 연달아 몇 잔을 들이킵니다.

후미그룹이 도착하는 것을 확인한 후, 출발합니다.

 

 

 

 

▲▼ 아주 편안한 등로를 따르는데

눈 앞에 요렇게 생긴 소나무가 보이네요.

연거푸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한구비 된비알길을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올라서면

작은봉 이정표 위치까지 도달하게 됩니다.(11:40).

 

 

▲ 옆에 위치한 등산안내도인데

현위치 표시가 우째 요상합니다.

 

 

▲ 유난히 붉은빛을 화사하게 뽐내고 있는

철쭉꽃이 포즈를 취하면서 자꾸 찍고 가라고 하네요.

 

 

곧바로 사람에 밀리듯

그렇다고 내 맘대로 발걸음을 옮길 수 없는

된비알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골치산(614.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1:49).

 

 

 

▲ 방초 33 영훈이와 그 친구분을 세워놓고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갈매기박님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큰봉우리(골치산) 정상임을 알리는 표시도

별도로 흔적을 남겼지요.

 

 

 

▲▼ 이정표 뒷쪽 조그만 암봉위에 올라서서

잠시 후 가게 될 일림산 정상쪽 풍경을 연거푸 담아봅니다.

꽃 반 사람 반일 정도로 붐비는군요.

 

 

 

 

 

▲▼ 오늘 함께 한 멤버들입니다.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방초 33 친구인 영훈이,

남봉상태방의 맏형인 남행,

영훈이 친구, 고메, 또 영훈이 친구입니다.

 

 

 

 

 

▲▼ 영훈이와 그 친구들만 따로 이렇게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일림산 정상쪽으로 가는 등로옆에

키작은 산죽과 어우러져 피고 있는 철죽인데 잘 어울리네요.

 

 

 

▲▼ 앞서가는 남봉상태방 멤버들을 불러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도 남기기도 합니다.

 

 

 

 

 

▲▼ 일림산 정상쪽으로 활짝 피어있는 철쭉의 자태입니다.

이 정도면 만족을 할랍니다.

욕심이 과하면 화(禍)를 부르거든요. ㅎㅎ

 

 

 

 

▲ 나름 포토존이라고 생각되는 포인트에서

남행부터 독사진 찍기입니다.

 

 

▲ 공기 사무장님도 이제서야 보게 되네요.

 

 

▲ 영훈이입니다.

오늘도 점마 베낭에서는 끊임없이 요기꺼리가 나오더군요.

 

 

▲ 갈매기박님도 어느틈에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 사랑해님도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잠시 후, 한치재/발원지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

 

 

사방에서 산님들이 몰려들어

천천히 이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베어물고

세월아~ 네월아~ 사람에 떠밀려 올라갑니다.

약 5 ~ 6분 정도 올라서면 오름길 위 포인트입니다.

 

 

 

▲ 조금전에 머물렀던 골치산쪽을 되돌아 봅니다.

 

 

▲ 그리고, 일림산 정상을 거쳐 하산할 방향쪽도 미리 가늠해 보구요.

 

 

▲ 철쭉꽃 등로를 따라 산님들의 이동을 계속 됩니다.

 

 

그렇게 일림산(667.5 m) 정상까지 올라섭니다.(12:18).

워낙 사람들이 많은터라

정상 인증샷을 남기기가 쉽지가 않네요.

 

 

 

 

▲▼ 겨우 틈을 내어 영훈이와 친구분들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워낙 많은 산님들로 인해 적당한 식사장소도 마땅찮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장소를 찿아서

우리들만의 즐거운 점심만찬이 이어집니다.

진공포장을 한 오돌족발 안주입니다.

 

 

별도로 오뎅탕까지 끓여서

소주, 맥주, 막걸리 구분없이 마구 들이킵니다.

우리들만의 점심휴식이 길었는지 사무장님께서 찿아 오셨네요.

출발준비가 모두 끝났다구요.

단체사진만 찍고 이동할 거라고 합니다.

서둘러 점심휴식을 마치고 베낭을 꾸렸습니다.

 

 

 

 

▲▼ 이미 다른 회원님들께서 이렇게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연거푸 두 컷을 찍었지요.

 

 

 

 

▲ 그리고, 자동촬영모드로 저도 한 켠에 서서

전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13:10).

 

 

 

 

▲▼ 남봉상태방의 남행과 봉화촌넘인 고메입니다.

고메야! 오늘 점심 너무 많이 먹었나?

배가 완전 남산일세.... ㅎㅎ

 

 

 

 

▲ 잠시 후, 올라서게 될 봉수대 삼거리가 좌측끝에 보입니다.

 

 

▲ 그 주변도 온통 철쭉군락지입니다.

이 정도면 눈이 호사를 누렸다고 해도 모자람이 없겠지요.

 

 

▲ 좌측으로도 철쭉꽃 풍경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 앞서 내려가는 고메넘을 불러 세워놓고

연거푸 인증샷을 남깁니다.

점마를 처음 본 게 1981년이고,

계중을 시작한 것이 1982년이니

만 30년이 훌쩍 넘었네요.

참 오래도 봤네요.

인자 고마 보까? 고메야! ㅎㅎ

 

 

 

 

▲ 잠시 후, 좌_┠_사자산/제암산 갈림길 안부도 지납니다.(13:22). 직진합니다.

 

 

▲ 뒤돌아 본 일림산쪽 철쭉 풍경그림입니다.

 

 

▲ 많은 산님들이 그 사이 등로를 따라

줄지어 오르내리고 있네요.

 

 

▲ 잠시 후, 봉수대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이렇게 이정표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행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개념도와 나침반을 꺼내어

진행방향을 확인하니 좌측인데,

먼저 올라선 회원님들과 우리 멤버들은

우측으로 진행을 하였다네요.

 

 

 

▲ 이쪽 방향인데 주봉산과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네요.

 

 

▲ 실제로 우리가 이어가야 할 능선은 이쪽인데 말입니다.

 

 

남행한테도 영훈이한테도 전화를 넣어보지만

우째 반응이 없습니다.

그 사이에 잭슨대장이 올라오더니

베낭을 벗어놓고 잘 못 진행한 회원님들을 데리러 뛰어 갑니다.

역시 대장이 다르긴 다르네요.

잠시 후, 몇몇 회원님들을 데리고 돌아오긴 했는데...

헐~~ 우리 일행만 보이지 않네요.

뒷쪽 조그만 암봉위에 올라서니 휴대폰 안테나가 서네요.

고메한테 연락을 합니다.

이미 제법 이동을 했다네요.

그 사이에 사무장님과 산사장님도 통화가 되었나 봅니다.

빽하기로요...

다른 회원님들을 모두 보내놓고

 저 혼자 멤버들을 기다렸다 하산하기로 합니다.

 

 

 

▲ 멤버들을 기다리면서 조금 전 머물렀던

일림산 정상을 확인하는데

산님들이 점점 늘어가네요.

 

 

▲ 뒷편으로 보이는 득량만 풍경인데

가득 찬 개스로 인해 구분이 되지 않더군요.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방향쪽 풍경도 가늠해 봅니다.

여전히 북새통입니다.

 

 

 

 

 

▲▼ 거의 40여분 가까이 지나서야

알바를 마친 멤버들이 되돌아오고 있네요.

고생 엄청 했네요.

그러게... 제 뒤를 따라 댕기라고 했다 아인교!! 남행요..

지난 번 외송능선에서도

개고생을 했으면 정신을 차려야지요. ㅎㅎ

알바를 한 멤버들은 총 9명이네요.

 

 

 

 

▲ 천천히 편안한 걸음으로 잠시 이동을 하면

발원지 사거리_좌/우_╃_용추계곡/회천 봉서동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4:05).

직진합니다.

 

 

▲ 오늘 알바를 한 멤버들을 세워놓고

이렇게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산신령님은 많이 삐진 것 같네요.

얼굴을 돌려 버리는군요.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많을낀데... ㅎㅎ

 

 

▲ 약 7 ~ 8분 정도 더 진행을 하면

헬기장_┝_용추폭포 주차장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4:13).

우측 회령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곧바로 급경사 내림길이 기다리네요.

 

 

 

 

▲▼▼▼ 앞장서서 내려서서 뒤돌아 봅니다.

알바 한 멤버들이 줄지어 내려섭니다.

 

 

 

 

 

 

 

 

 

이런길을 따라 약 7 ~ 8분 정도 내려서면

내리막 중턱 포인트입니다.(14:22).

잠시 물 한 모금 마신 다음 다시 이동을 하였습니다.

또 다시 약 15분 정도를 꾸준히 내림길을 따르면

후미그룹이 탁족휴식을 하고 있는 계곡을 만나게 됩니다.(14:38).

수건을 물에 적셔서 얼굴부분만 닦아냅니다.

다시 출발하려는데 영훈이 친구분께서

맥주 한 캔을 건네 주시네요.

 또 마십니다.

 

 

 

▲ 잠시 후, 이렇게 이정표가 위치한 임도길로 내려섭니다.

회령리까지 2 km 남았다네요.

 

 

▲ 임도길을 따르면서 되돌아 본

일림산 정상쪽 풍경인데

여전히 심술을 부리고 있는 개스때문에 온통 뿌옇습니다.

 

 

거의 25분 정도를 임도를 따라 이동을 하면

대한다원 녹차밭에 도달하게 됩니다.(15:11).

 

 

 

▲ 영훈이와 그 친구분들부터 인증샷을 남깁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놓고 사진을 찍는데

넘어지면서 찍힌 것입니다.

 

 

▲ 그래서 다시 한 번 제대로 디카를 올려놓고

이렇게 녹차밭에서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녹차밭이 엄청 넓네요.

 

 

▲ 녹차밭 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저 멀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 이미 우리 멤버들도 제법 이동을 하였네요.

 

 

▲ 녹차밭 사이로 난 이동통로입니다.

양 옆으로 세워져 있는 편백나무와의 조화가 멋드러지네요.

 

 

▲ 함께 한 고메넘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저 넓은 녹차밭의 잎은 일일히 수작업을 통해 따야 하는건가요?

 

 

 

▲▼ 다시 한 번 고메넘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그리고, 중앙통로길을 따라 이동을 하는데

우측 감자밭에 피어있는 감자꽃이 보입니다. 이쁘네요.

 

그렇게 주차장으로 돌아오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5:28).

 

 

총 산행 소요시간은 4시간 53분(10:35 ~ 15:28),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2시간여 포함입니다.

 

 

 


화장실에서 땀에 쩔은 옷을 벗고

수건을 물에 적셔 간단하게 씻은 다음

새옷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오니

같이 한 멤버들이 그늘 아래에 앉아서

그들만의 뒷풀이를 하고 있네요.

앉아서 소주, 맥주까지 또 들이킵니다.

그러는 사이에 버스가 도착을 하였는데

영훈이넘이 막걸리 두 병을 사 가지고 버스로 올라옵니다.

또 마십니다. 참말로 징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밥 먹을때부터

하루 웬 종일 알콜과 너무 친하게 지냈더군요.

 

생각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21:42).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골치산 정상에서 본 일림산 정상쪽에

피어있는 철쭉 풍경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만개했다고 생각할랍니다.

더 욕심낸다고 철쭉이 갑자기 더 필리가 만무하기 때문이지요.

 

 

 

 

 

▲▼ 일림산 정상을 향해 올라서고 있는 산님들 행렬입니다.

참 많이도 왔네요.

 

 

 

 

▲ 점심휴식을 마치고 봉수대 삼거리에서

일림산 정상을 배경으로 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때마침 도착하신 황소님과도 함께 포즈를 취했지요.

 

 

 

▲▼ 대한다원 녹차밭에서

이렇게 연거푸 흔적사진도 남겼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에게 찍힌 사진모음]

 

 

 ▲ 아마도 봉수대 삼거리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고메한테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찍혔네요.

 

 

▲ 골치산 정상에서 안 찍힐라고 발버둥을 쳤는데

잭슨대장님의 끈기에 어쩔 수 없이 찍혀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