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개인산행 모음

[남암지맥]130501_남구 야음동_함월산_신선산_13040_762번째_지난주 연사흘 빡쎈 산행 휴유증을 풀려고 집 뒷산 한바퀴 돌았는데 의외로 수확이 많았네!!!!!!

뺀돌이아빠 2013. 5. 2. 18:0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6) ~ 좌_┨_신선산 들머리 이정표(07:05)_직진 ~ 대나리 아성타워뒤 옹벽 진입(07:09) ~ 상개가압장(07:13) ~ 대산골프장 공사장 상부 위치(07:22) ~ 우_T_서광아파트 철조망 끝부분 갈림길(07:31)_좌측 ~ 좌/우_╀_대나리/서광아파트 갈림길 이정표(07:34)_직진 ~ 함월삼거리_좌_T_선암호수공원 갈림길 이정표(07:45)_우측 ~ "H"장_산불감시초소_체육시설 위치(07:47) ~ 함월산(138.0 m) 정상(07:51) ~ 헬기장_체육시설 위치 회귀(08:00) ~ 좌/우_╀_대나리/상개동 갈림길 이정표 안부(08:08)_직진 ~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옆 진출(08:15) ~ 미니 종교시설지나 선암저수지옆 쉼터(08:20) ~ 전망데크 쉼터 위치(08:30) ~ 선암저수지 전망대(08:36) ~ 선암호수공원 입구(08:46) ~ 직_┝_선암호수공원 갈림길(08:51)_우측 ~ 신선산(117.8 m) 정상(08:59) ~ 정상주 휴식후 출발(09:13) ~ 체육시설 위치(09:19) ~ 집(09:33)

 

[총 산행 소요시간 : 2시간 37분(06:56 ~ 09:33),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26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0,965 걸음 - 7.13 km]

 

[날씨 : 5월 첫날임에도 아직 음력 3월이 지나지 않았고, 새벽에 비가 내린후여서인지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이 넘의 날씨가 왜 이럴까? 진짜 봄을 제대로 느낄수도 없이 곧바로 여름으로 넘어갈 것 같은 생각이 확 드네.... ㅎㅎ .........!!!]

 

[산행 참석자 : 나홀로(지난주 연사흘을 빡쎄게 산행을 한 휴유증으로 심신이 많이 피곤타!!! 운문산쪽으로 출정하려고 염두에 두었었지만 메이저리그 류현진 게임도 볼 겸해서 집 뒷산인 함월산으로 향하는데 의외로 두릅나무가 지천으로 깔렸네.. 내년에 두릅따라 살짝 다녀와야겠다. 신선산까지 가볍게 한바퀴 휘리릭 돌아 내려서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지난주는 금요일부터 연사흘 빡쎄게 산행을 한 탓인지

화요일까지 허벅지쪽이 뻐근해짐을 계속 느껴지네요.

근로자의 날 휴무가 다가왔네요.

어디로 출동할까를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매년 5월 1일날은 아주 간편산행을 다녀왔었던데

올해도 어김없이 집 뒷산인 함월산과 신선산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늘 그렇듯 아침 일찍 눈을 뜨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집 뒷산이라고 해봐야 해발 138 m가 최고 높이이기에

물 한 병만 챙겨서 살방살방 다녀오려고 하다가

문득 정상주는 한 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마눌님이 준비해 놓은 산나물과

떡 한 덩어리를 조그마한 베낭에 챙겨서

집을 나섰는데 새벽에 비가 내린 흔적이 확인되고

빗방울이 살짝 얼굴을 스치네요.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서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6:56).

 

 

 

▲ 함월산 정상에서의 셀카 인증샷입니다.

 

 

▲ 울산에서 근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솔마루길 안내지도입니다.

우측 아래 위치한 선암저수지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집 앞 슈퍼에서 정상주로 마실 소주 한 병을 사서

선암동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잠시 후, 대공원 가는길_좌_┫_선암호수공원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07:05). 직진합니다.

 

 

포장길옆 인도를 따라 잠시 내려서서

아성타워뒤 옹벽이 쳐진 방향으로 곧바로 올라섭니다.(07:09).

이른 아침인데도 할머니 한 분께서 고추 모종을 심고 계시네요.

 

 

 

▲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면

상개가압장을 알리는 표시판이 확인됩니다.(07:13).

 

 

조금 더 올라서면 굳게 닫혀있는 상개가압장 입구를 만나게 됩니다.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양옆으로 온통 두릅이 확인되네요.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제법 많은 두릅을 채취할 수 있었겠네요.

그대로 내려서면 감나무진 사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사장 옹벽을 끼고 좌측으로 에둘러 이동을 합니다.

 

 

 

▲ 그렇게 대산골프장 공사장 상부에 올라섭니다.(07:22).

처음에는 아파트 공사를 하는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대산골프장 위치였네요.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장을 크게 에둘러 반대편 법면으로 올라섭니다.

배가 고파오네요.

아까 준비해 온 커다란 떡 한 덩이를 꺼내어

베어물면서 이동하는데 역시 주변은 온통 두릅이 지천입니다.
내년에 날 잡아서 다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잠시 후, 무덤위치를 지나면

우_T_서광아파트 끝 철조망 포인트 갈림길을 만납니다.(07:31).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짧은 내림길을 따르면 이렇게

대나리 가는길_좌/우_╀_대나리/서광아파트 갈림길

이정표 위치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07:34). 직진합니다.

 

 

사방이 온통 봄빛으로 바뀌어가고 있네요.

은근한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면

함월삼거리_좌_T_선암호수공원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7:45).

우측입니다.

 

 

▲ 아주 걷기 좋은 숲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금새 헬기장_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체육시설에 올라섭니다.(07:47).

 

 

▲ 이렇게 체력단련의 장이라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역시 아주 걷기쉬운 능선길을 잠시 따르면

함월산(138.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07:51).

 

 

 

▲ 정상임을 알리는 3등 삼각점이 이렇게 확인됩니다.

 

 

▲ 그리고, 정면으로 보이는 남암산과 문수산 전경을 담아봅니다.

 

 

▲ 대공원과 옥동쪽 아파트뒤로

무학산과 연화산도 가늠할 수가 있었습니다.

 

 

▲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확인한

정족산과 천성산 마루금입니다.

 

 

▲ 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보면

이렇게 화장산과 대운산 마루금을 확인할 수 있지요.

저쪽은 아주 맑은 분위기임을 알 수 있네요.

 

 

▲ 더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보면

우측 대운산에서 삼각산과 달음산, 월음산까지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비온뒤 꺠끗하게 바뀌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그리고, 정상 인증샷을 남기려고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촛점을 맞춰 보지만 영 잡히지가 않네요.

할 수 없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후, 아까 헬기장이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로 회귀합니다.(08:00).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석유화학 Complex 전경입니다.

맨 뒤로 방어진도 확인되네요.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남구의 대단위 아파트뒤로

송신탑이 확연히 구분되는 무룡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발 아래로 건너편 신선산쪽과

선암저수지 전망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역과 삼성정밀화학 뒷산인 돝질산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석유화학공단과

그 뒤로 삼태지맥의 일부인

방어진 화암추등대까지의 마루금도 확인해 봅니다.

 

 

▲ 그리고, 삼나무가 심어진

나무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면서 되돌아 봅니다.

 

 

▲ 계단길이 끝나는 포인트옆으로 에둘러 갈 수 있는

아주 걷기좋은 숲길이 아늑하게 다가옵니다.

 

 

▲ 그리고, 곧, 호수공원 가는길_

좌/우_╀_대나리/상개동 갈림길 안부까지 내려서게 됩니다.(08:08). 직진합니다.

 

 

이후, 아주 걷기좋은 능선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다가

우측 호수공원 축구장을 끼고 이동을 하여 내려서는데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엄청 크게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도 들어옵니다.

잠시 후, 축구장옆으로 진출합니다.(08:15).

 

 

 

▲ 곧바로, 테마쉼터_우_T_호수교회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이렇게 성베드로 기도방 안내판부터 확인합니다.

높이가 1.5 m 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 그 다음은 호수교회 안내판입니다.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될 것 같네요.

 

 

 

 

▲ 그리고, 안민사 안내판입니다.

 

 

▲ 안내판옆에 삼귀의(三歸依)와 오계(五戒) 설명판도 확인되네요.

참 좋은 말이지만 실행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지요.

 

 

▲ 안민사 전경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졌슴을

형형색색 달린 등을 보면 저절로 알 수가 있겠네요.

 

 

▲ 안민사옆 계단에 씌여진 숫자입니다.

총 108계단이네요.

 

 

종교쉼터를 지나 선암저수지 옆으로 내려섰습니다.(08:20).

 

 

 

▲ 산책데크를 따라 꾸준히 걸어서

건너편에 보이는 신선산 정상임을 알리는

신선정까지 가야 합니다.

 

 

▲ 산책길을 따르다가 확인되는

저수지 둑에 씌여진 글귀를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K water'...

 

 

 

▲▼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전망데크 쉼터 포인트입니다.(08:30).

선암저수지 끝부분 아파트단지 뒤로 문수산 정상이 확인되네요.

줌-인하여 찍어보면 확실히 가늠이 되는군요.

 

 

 

 

▲ 이렇게 외딴섬 모양을 한 포인트도 확인하였습니다.

 

 

▲ 잠시 후, 선암저수지 전망대까지 이동하게 됩니다.(08:36).

'2013 솔마루길 콘서트'가 열린다는 현수막도 확인합니다.
아주 유명한 가수들이 온다고 되어 있네요.

 

 

▲ 현재 수심이 약 27 m 임을 확인할 수가 있더군요.

 

 

▲ 걷기 좋은 산책로를 따라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

선암저수지 입구에 도달하게 됩니다.(08:46).

 

 

▲ 그 옆에는 이렇게 선암호수공원 안내도도 확인됩니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수암산을 거쳐 이동할까 하다가

그냥 산책로를 따르기로 합니다.

 

 

 

▲ 잠시 후, 건강 108계단_직_┝_호수공원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합니다.(08:51).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금새 108계단길을 지나면

마지막 된비알길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하지만 그리 부담은 되지 않습니다.

 

 

 

▲ 금방 신선산(117.8 m) 정상에 올라섭니다.(08:59).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부터 확인합니다.

전에 소나무에 붙어있었던

신선산 정상 표시판은 사라지고 없네요.

 

 

▲ 정상아래 암봉 쉼터에 자리를 잡고

발 아래에 위치한 동부 아파트부터 확인합니다.

제가 야음동에 살게 된 계기가

저 동부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입니다.

 

 

▲ 현재 살고있는 롯데캐슬골드 아파트 전경도 담아봅니다.

 

 

▲ 오늘따라 문수산이 엄청 가깝게 확인되네요.

깨끗한 공기때문이겠지요.

 

 

▲ 우측으로 두동의 연화산과 치술령,

국수봉 마루금도 확인해 봅니다.

 

 

▲ 우측끝 무룡산에서 삼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뚜렷합니다.

 

 

▲ 정상주를 마시려고 집에서 가져 온 산나물입니다.

 

 

가뿐하게 소주 한 병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09:13).

 

 

 

 

▲▼ 잠시 후, 신선정도 이렇게 연거푸 흔적을 남겨 봅니다.

 

 

 

 

▲ 체육행사가 한 창인 축구장쪽 풍경이구요.

 

 

▲ 암봉위에 올라서서 문수산과 남암산 풍경도

 제대로 감상해 봅니다.

 

 

▲ 뒤돌아서 무룡산에서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깔끔하게 이어보구요.

 

 

▲ 신선정앞에 위치한 커다란 암봉도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서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금새 만남의 광장 이정표 위치로 내려섭니다.(09:19).

 

 

유화원으로 내려선다는 것이

보현사쪽으로 잠시 틀어 내려서게 됩니다.

 

 

 

▲ 에어 콤프레셔로 산행의 흔적을 모두 털어내고

아파트 뒷쪽 지름길로 접어드는데

이렇게 두릅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산행을 마루리합니다.(09:33).

 

 

총 산행 소요시간은 2시간 37분(06:56 ~ 09:33),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 26분여 포함입니다.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함월산 정상에서 바라 본

좌측끝 달음산, 삼각산, 대운산, 화장산, 배읍봉과

구름이 살짝 내려앉은 천성산 마루금까지 조망해 봅니다.

 

 

▲ 남암산과 문수산도 깨끗하게 가늠이 되는군요.

 

 

▲ 오늘의 유일한 사람사진을 셀카로 이렇게 남겼습니다.

 

 

▲ 무룡산에서 방어진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담아봤습니다.

 

 

▲ 석유화학공단 풍경입니다.

 

 

▲ 신선산 정상에서 이렇게 정상주로

소주 한 병을 산나물 안주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