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남봉상태방

[영알영축]130330_함박등_채이등_죽바우등_03029_751번째_남봉상태방 남행과 함께 영축산 외송능선과 쥐바위 능선을 이어가다

뺀돌이아빠 2013. 4. 5. 06:29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34) ~ 백운암(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소재) 입구공터(08:29) ~ 극락암(08:38) ~ 비로암삼거리_좌_Y_백운암 갈림길 이정표(08:47)_우측 ~ 비로암(08:52) ~ 좌_Y_험로 표시(09:08)_우측 ~ 계곡옆 너덜겅 초입(09:17) ~ 우_Y_영축산 정상 갈림길(09:31)_좌측 ~ 첫번째 암봉위(09:45) ~ 외송능선의 백미 외송 포인트(09:53) ~ 릿지구간 직등 첫번째 상단부(10:17) ~ 릿지구간 직등 두번째 상단(10:25) ~ 알바를 한 남행 마중후 두번쨰 상단 회귀(10:37) ~ 영축 주능선_우_T_추모비/영축산 갈림길(10:46)_좌측 ~ 암반쉼터 전망포인트(10:53) ~ 휴식후 출발(11:11) ~ 좌/우_╀_극락암/청수좌골 갈림길 이정표(11:23)_직진 ~ 함박등(1,052.0 m) 정상(11:41) ~ 함박재_좌/우_╀_백운암/청수좌골 갈림길(11:52)_직진 ~ 채이등(1,030.0 m) 정상(12:01) ~ 죽바우등(1,064.0 m) 정상(12:23) ~ 점심휴식후 출발(12:55) ~ 직_┨_한피기고개 갈림길(13:05)_좌측 ~ 쥐바위(13:12) ~ 급경사 내림길후 고사목 포인트(13:31) ~ 내림길 두 포인트 지나 안부_커피 한 잔의 여유(13:46) ~ 세번째 내림길후 공터 포인트(13:57) ~ 임도_우_T_오룡산 갈림길(14:12)_좌측 ~ 자장암 이정석_우_T_자장암 갈림길(14:29)_좌측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4:41) ~ 뒷풀이후 귀가(17:29)

 

[총 산행 소요시간 : 6시간 12분(08:29 ~ 14:41),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2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이동거리 : 16,832 걸음 - 10.94 km]

 

[날씨 : 꽃샘추위가 시나브로 스리살짝 찿아왔나보다.... 그래도 풍경감상을 제대로 할 수 있었으니 꽃샘추위정도야 간단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 오후로 들어서면서 완전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한다.......!!!]

 

[산행 참석자 : 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2명(지난주에 에베로릿지에 이어 오늘은 외송능선과 쥐바위능선까지 두루 섭렵하다. 그동안 늘 가고싶은 생각만 하면서 바라만 봤었는데 직접 가보니 힘들었지만 너무 괜찮았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계속되는 알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꾸준히 들이킨 알콜의 여파는

토욜 아침 컨디션 난조로 이어집니다.

전날 퇴근하면서 남행과 산행약속을 잡아놓고

차량운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지만 어렵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버스로 가자고 해 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시간적으로 많이 쫗길 것 같네요.

신평 정류장에서 통도사를 거쳐 극락암 입구까지 걸어야 하는 거리가

거의 6 ~ 7 km 정도가 되니

산행출발때는 괜찮을지 몰라도 하산할때는

낭패가 될 것이 자명하거든요.

그래서 제 애마를 출동시키기로 합니다.

점심때 먹을 김치찌게용 돼지고기등을 챙겨서

베낭을 꾸려 놓고 남행께 연락을 해 봅니다.

울산쪽으로 나오고 있는중이라네요.

삼일여고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07:34).

남행을 만나서 남부순환도로를 거쳐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통도사 IC를 빠져나와 35번 국도를 잠깐 이어가니 통도사 산문입니다.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아니면 무슨 행사가 있어서인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더군요.

하옇든 부지런해야 합니다. ㅎㅎ

통도사를 에둘러서는 도로를 따라 한 참을 들어가면

좌측에 운동장이 확인되고 조금 더 올라서면

백운암 입구에 넓은 공터(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소재)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8:29).

 

 

 

▲ 올해들어 두번째 찿게되는 죽바우등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지난주 에베로릿지 구간에 이어

연 2주 릿지구간을 이어간다고

남행께서 고생 엄청 하셨습니다.

 

 

▲ 애마를 이용하지 않았더라면 산행소요시간뿐 아니라

체력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봤을겁니다.

외송능선은 생각보다 그리 험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외송능선 들머리를 잘 찿아야하고

외송 포인트를 지나 좌측으로 에둘러 올라서야 합니다.

 

 

▲ 소나무 향내가 그윽하게 느껴지는

이 길을 따라서 극락암쪽으로 이동합니다.

 

 

▲ 약 10여분 가까이 소나무숲속을 따라 이동하면

이렇게 진행방향을 알리는 극락암에 도착하게 됩니다.(08:38).

 

 

▲ 극락암 경내에서 올려다 본 영축산 정상쪽은

운무에 덮혀있는 상태입니다.

 

 

▲ 경내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흔적을 남겨봅니다.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잠시 후, 우리가 이어가게 될 죽바우등쪽도

역시나 희뿌연 연무가 살짝 봉우리를 가렸군요.

 

 

▲ 극락암 경내에 위치한 연못을 넘어가는

돌다리와 벚꽃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 그 옆에는 진달래꽃도 곱게 피어있네요.

 

 

 

▲▼ 오늘 함께 한 남행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벚꽃을 찎어봅니다.

참으로 화사하네요.

 

 

▲ 극락암 윤곽을 전체적으로

잡아본 다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약 5분 정도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비로암 삼거리_좌_Y_백운암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합니다.(08:47).

우측입니다.

 

 

▲ 금새 비로암에 도착하게 됩니다.(08:52).

비로암 연혁이 정리되어 있네요.

 

 

▲ 비로암 입구 모습입니다.

 

 

▲ 비로암 경내로 들어섰습니다.

제비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 아주 짙은 향기를 뿜고 있는

천리향 꽃도 확인합니다.

 

 

▲ 비로암 법당을 향해

무언가 소원을 빌고 있는 남행의 뒷모습입니다.

 

 

▲ 대웅전앞 석탑뒤로 죽바우등이

희미하게 가늠이 되는군요.

 

 

▲ 앞뜰로 되돌아서는데 확인되는 금낭화입니다.

 

 

▲ 꼬깔제비꽃의 흔적도 남겨봅니다.

 

 

비로암을 되돌아나와

담벼락옆 로프가 쳐진 포인트를 따라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를 벗삼아 발걸음을 옮깁니다.

 

 

 

▲ 약 10여분 정도를 꾸준히 올라서면

바위에 좌_Y_위험 표시가 되어있는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09:08).

우측입니다.

 

 

본격적인 너덜겅길이 열립니다.

금새 굵은 땀방울이 뚝~ 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약 10여분 가까이 올라서면

계곡옆 너덜겅 휴식포인트입니다.(09:17).

남행께서 베낭을 벗어놓고 외투를 벗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머리를 들어봅니다.

중간에 가지가 거의 없이

꼭대기에만 동그랗게 무리를 지은 소나무가

눈에 들어오기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옆 바위 아래에는 개별꽃이 앙증맞게 숨어있네요.

 

 

본격적인 너덜겅 된비알길이 열립니다.

방법 없습니다.

그저 발품을 팔 수 밖에요.

 

 

 

▲ 약 15분 가까이 더 올라서면

푸른색 페인트 마카 표시가 되어있는데

우_Y_영축산 정상 갈림길 포인트입니다.(09:31).

좌측입니다.

 

 

다시 한 번 베낭을 벗어놓고

행동식으로 열량보충을 하고

본격적으로 외송능선으로 접어듭니다.

무리하지 않고 약 10여분 정도 된비알길을 올라서면

첫번째 암봉위에 도착합니다.(09:45).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 약 7 ~ 8분 정도 올라서면

비로소 외송능선의 백미인

거대암봉에 뿌리를 내린 외송 포인트에 도착하게 됩니다.(09:53).

남행을 세워놓고 이렇게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생명력을 느끼게 해 주더군요.

 

 

▲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쉬면서

확인해 본 우측의 죽바우등과

좌측 멀리 우리가 하산할 포인트인

쥐바위도 가늠해 봅니다.

 

 

 

▲▼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외송 포인트를 지나자마자

이렇게 암벽구간을 오르게 됩니다.

뒤따르는 남행의 오름짓입니다.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 하지만 금새 완전 수직절벽에

이 밧줄에 의지하여 올라서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 남행은 여기에서 우회하여 올라서기로 하고

저는 곧바로 올라섰지요.

밧줄구간을 우회하는 남행의 모습이 아래쪽에 확인되네요.

 

 

▲ 밧줄구간을 올라서서 바라 본

죽바우등과 쥐바위 풍경을 담아봅니다.

 

 

▲ 우리가 주차해 놓은 포인트와

오름길에 들렀던 극락암과 비로암도 가늠이 되는군요.

 

 

▲ 서운암 뒷 능선이 작년 봄에 다녀왔었던

봉화봉과 늪재봉 능선입니다.

 

 

▲ 희미하지만 건너편에 위치한 정족산도 확인해 봅니다.

 

 

▲ 여기에서부터 남행과 등로를 달리하여 진행합니다.

저는 이 바위를 좌측으로 에둘러 올라섰고

남행은 우측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남행께서는 소나무가 서 있는 쪽으로 갔지요.

 

 

▲ 저는 왼쪽으로 올라서면서 풍경감상을 하였구요.

 

 

▲ 이때까지만 해도 남행께서

두 손을 벌려 포즈를 취하는 여유를 부렸었는데....

 

 

▲ 이쪽은 영축능선에 올라섰을 때

이어갈 능선옆 암릉 풍경입니다.

 

 

▲ 발 아래로 내려다 봅니다.

저 골짜기를 따라 우리가 올라섰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함박등 ~ 채이등 ~ 죽바우등쪽 풍경을 담았습니다.

 

 

그렇게 약 15분 정도를 꾸준히 진행하면

첫번째 릿지구간을 직등하여 상단부에 올라섭니다.(10:17).

 

 

 

▲ 비로소 영축산 정상쪽과

동릉 능선이 제대로 눈에 들어옵니다.

 

 

▲ 아까 외송능선으로 안가고 곧바로 올라섰다면

아마도 금수샘이 위치한 앞 능선으로 이어졌겠네요.

 

 

남행을 불러봅니다.

대답이 없습니다.

일단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짧지만 된비알길입니다.

그렇게 두번째 릿지구간을 직등하여 올라섰습니다.(10:25).

 

 

 

▲ 아무래도 남행꼐서는 저쪽 암릉쪽으로

진행한 것 같은데 일단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영축산 정상도 아주 가까워졌구요.

 

 

다시 한 번 남행을 불러보지만

제 메아리만 울리네요.

혹시나 싶어 휴대폰을 꺼내봅니다.

안테나가 서 있네요.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까 우회해서 잠시 진행하니 아예 길이 없고 해서

제가 올랐던 포인트로 되돌아 올라서는 중이라네요.

 

 

 

▲ 이제 저 암릉구간만 올라서면

영축 주능선에 도착하게 되는데... 헐~~~

 

 

베낭을 벗어놓고 남행을 마중하러

조금 전 올랐던 암릉길을 되돌아 갑니다.

 

 

 

 

▲▼ 한 참을 내려서는데 남행께서

쎄가 만발이 되도록 힘겹게 올라서고 계십니다.

그러게 내 뒤를 따르라니까....

그래도 웃으니까 좋네요.

물론 어이없는 웃음이겠지만.... ㅎㅎ

 

 

 

 

남행을 마중갔다가

베낭위치로 다시 올라섰습니다.(10:37).

 

 

 

▲ 이제 마지막 밧줄구간까지

통과를 하고 있는 남행입니다.

지난주에 에베로릿지 구간에 이어

오늘 외송능선까지 고생 많이 하는 남행입니다.

 

 

▲ 잠시 후, 능선옆에 외송칼바위능선

표시가 되어있는 함석판이 확인됩니다.

 

 

곧, 우_T_추모비 포인트 갈림길인

영축주능선으로 진입합니다.(10:46).

좌측입니다.

 

 

 

▲ 정면으로 확인되는 백팔등능선과 신불서릉뒤로

사자평과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 우측뒤로

운문산과 가지산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 재약산 마루금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봅니다.

 

 

▲ 재약 8봉도 가늠해 봅니다.

좌로부터 향로산 ~ 재약봉 약무덤 ~ 코끼리봉 ~

사자봉 ~ 수미봉 ~ 문수봉 ~ 관음봉까지는 확인되는데

고암봉 포인트는 아직도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 영알의 풍경그림 맘껏 그려봅니다.

 

 

▲ 신불평원 뒤로 신불산 정상부도 확인해 보구요.

 

 

▲ 이쪽은 우리가 진행하게 될 능선길입니다.

함박등과 채이등, 죽바우등이 뚜렷하게 확인되고

좌측 뒤로 오룡산 봉우리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제서야 발걸음을 옮깁니다.

약 5 ~ 6분 정도 진행하면

넓은 암반 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10:53).

 

 

 

▲ 조금 전 우리가 올라섰던 외송능선을 확인해 봅니다.

 

 

▲ 그리고, 우리가 가게 될 죽바우등과

하산 포인트가 되는 쥐바위도 가늠해 봅니다.

 

 

▲ 소주, 맥주를 섞어서

집에서 준비해 온 산나물을 안주로 입가심을 합니다.

그렇게 휴식을 취한 다음 출발합니다.(11:11).

 

 

외송능선 오름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아주 유순한 능선길이 기다립니다.

 

 

 

▲ 약 10여분 넘게 편안한 움직임입니다.

좌/우_╀_극락암/청수좌골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1:23).

직진합니다.

 

 

▲ 그 옆에는 119 구조목 - 영축산 2 - 16번 포인트도 확인됩니다.

 

 

▲ 함박등으로 진행하다 되돌아 본

영축산으로의 능선길 풍경그림입니다.

편안합니다.

 

 

▲ 영축산 뒤로 광활한 신불평원과

신불산 정상도 확인되네요.

 

 

▲ 신불서릉과 간월서봉에서 이어지는

공비지휘소 능선길뒤로

능동 2봉과 능동산, 맨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 정상부까지

희미하게나마 가늠이 되는군요.

 

 

▲ 이번에는 재약산과 운문산, 가지산을 이어봅니다.

 

 

▲ 우리가 올라섰던 외송능선과 함박등 사이에도

이렇게 거대한 암릉이 자리잡고 있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아까 비로암을 지나 돌에 새겨진 험로쪽 코스인 듯 싶습니다.

 

 

▲ 발 아래로 우리가 출발했던 포인트와

극락암, 비로암 전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쪽은 백운암쪽 내림길인 듯 싶습니다.

 

 

▲ 이제 함박등이 많이 가까워졌네요.

죽바우등의 뾰족 쏟아오름은

어디서나 봐도 뚜렷합니다.

 

 

▲ 다시 한 번 건너편에 위치한 재약산 풍경을 담아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시계가 점점 뚜렷해 지는 것 같군요.

 

 

▲ 신불산 정상쪽도 한 껏 당겨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렇게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기암 포인트도 지나갑니다.

 

 

▲ 이제 죽바우등도 코앞입니다.

 

 

▲ 함박등 직전에서의 뒤따르는 남행을 찍었습니다.

얼굴표정을 보면 말을 안 해도

힘들게 올라선 흔적이 역력합니다.

 

 

▲ 신불평원 중앙에 단조산성터가 윤곽이 잡히고

그 뒤로 신불산 공룡능선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가능한 한 주등로를 이용하지 않고

암릉쪽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 함박등으로 올라서면서 뒤돌아 본

 방금 지나온 능선길입니다.

능선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이

사뭇 다름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 새로로 찍어보니 울퉁불퉁 암릉미가 더 느껴지는군요.

 

 

▲ 신불평원을 중심으로 청수좌골과 백팔등능선,

신불서릉 라인이 나란히 이어가고 있슴이 확인되네요.

 

 

▲ 이번에는 영축산 정상부까지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신불서릉뒤로 간월산과 능동산,

맨 뒤로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까지 확인해 봅니다.

 

 

▲ 뒤따라서 함박등으로 올라서고 있는 남행입니다.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 그렇게 함박등(1,052.0 m) 정상에 올라섭니다.(11:41).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 본

채이등과 죽바우등, 시살등까지 조망해 봅니다.

 

 

▲ 역시 함박등 정상에서 바라 본

백팔등 능선과 신불서릉, 신불산 라인뒤로

간월산도 확인됩니다.

 

 

▲ 함박등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불평원뒤로

신불산과 신불공룡능선이 점점 뚜렷하게 조망이 되더군요.

 

 

▲ 신불평원만 따로 줌-인하여 흔적을 남겨 봅니다.

엄청 넓군요.

 

 

▲ 역시 함박등에서 되돌아 본

우리가 이어온 영축지맥 능선길입니다.

 

 

▲ 이번에는 청수중앙능선과

그 뒤로 우측 재약봉 약무덤과

좌측 향로산과 쌍봉도 확인합니다.

 

 

▲ 이제서야 제대로 확인되는

관음봉과 문수봉,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입니다.

 

 

▲ 별도의 정상 표시가 없지만

함박등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함박등의 명물이었던 거대 함포 모양의 기암이

언제 쓰러졌는지 이렇게 누워 버렸더군요.

 

 

▲ 제가 얼마전까지 잘 못 알고 있었던 쥐바위입니다. ㅎㅎ

 

 

▲ 함박등을 거쳐 내려서면서 확인해 본

함박등 옆에 겨우 붙어있는 기암인데

오래지 않아 떨어질 것 같네요.

 

 

▲ 내려서면서 되돌아 본 함박등 전경입니다.

 

 

▲ 함박등에서 우리가 이어왔던 능선길과

맨 우측의 영축산까지 한 컷에 넣어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잠시 후, 함박재_좌/우_╀_백운암/청수좌골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11:52).

직진합니다.

 

 

역시 주등로길을 버리고

암릉끝부분을 이용하여 진행을 하였습니다.

 

 

 

 

▲▼ 조금 진행하다 보면 쉬어가기 딱 좋은

암반포인트에 다다릅니다.

남행을 앉혀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다시 한 번 우리가 걸었던 능선길과

외송능선 일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 채이등이 지척간이고 죽바우등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오늘의 두번째 봉우리인

채이등(1,030.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2:01).

잠시 후, 올라서게 될 죽바우등부터 흔적을 남깁니다.

 

 

▲ 다시 주등로를 만나는 포인트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청수중앙능선 갈림길이 되는 포인트입니다.

 

 

▲ 이제 코 앞으로 다가서는 죽바우등 정상부입니다.

상당한 쏟구침이 느껴지네요.

 

 

▲ 뒤돌아 본 암릉구간인데 우리가 올라선

외송능선 포인트를 제대로 가늠할 수가 있군요.

 

 

▲ 좌측 첫번째와 가운데 추모비가 위치한

1,060봉 사이로 이어지는 외송능선을

 제대로 확인해 봅니다.

 

 

▲ 방금 머물렀던 채이등과 함박등에

다른 산님들이 머물고 있슴이 확인되네요.

 

 

▲ 죽바우등 바로 아래 포인트에 확인되는 안내판입니다.

 

 

 

▲▼ 짧지만 중국의 잔도처럼 보이는

에둘러 올라서도록 되어있는 포인트에

남행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발 아래로 까마득히 확인되는

들머리 포인트도 한 번 더 확인합니다.

 

 

▲ 방금 우리가 올라선 잔도(?) 길입니다.

 

 

▲ 다시 한 번 되돌아 본 지나온 경로를 답습해 봅니다.

울퉁불퉁한 암릉이 연이어지는데

그 뒤로 신불평원과 절묘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 죽바우등 정상옆 암봉에 올라선

남행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죽바우등(1,064.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2:23).

먼저 남행을 세워놓고 인증샷 남깁니다.

 

 

▲ 그 다음에 오늘의 대문사진이 될

단체 인증샷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근래들어 두번째 찿게 되네요. ㅎㅎ

 

 

▲ 죽바우등 정상에서 바라 본 쥐바위 전경입니다.

 

 

▲ 역시 죽바우등 정상에서 되돌아 본

영축지맥 능선길 풍경이구요.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지난 2월에 죽바우등 정상석을 확인한 후,

바로 아래부분에서 점심을 먹었던 장소로 내려갑니다.

오늘의 주 메뉴는 돼지김치찌게인데

먼저 돼지고기를 데치는데

헉~~ 개스가 다 떨어졌네요.

이런 낭패가 있나!!

요상태에서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었네요.

다행히 아까 입가심할 때 먹다 남은

산나물을 안주삼아 소주 한 병

나눠마신다음 출발합니다.(12:55).

 

 

잠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리본이 걸린 포인트가 확인됩니다.

백운암으로 내려서는 길이기 때문에

그냥 한피기고개 쪽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잠시 후, 직_┥_한피기고개 갈림길 포인트입니다.(13:05).

좌측입니다.

자세히 봐야 등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서다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 도착하게 됩니다.

 

 

 

▲ 지난 2월에 올라섰던 시살등으로의 오름길 뒤로

향로산 정상이 확인되는군요.

 

 

▲ 그리고 시살등 정상부도 확인해 봅니다.

 

 

▲ 여기에서 보니 오룡산의 봉우리가

확연하게 구분이 되네요.

 

 

▲ 잠시 후, 내려서게 될 쥐바위 상부입니다.

 

 

쥐바위 입구에 베낭을 벗어놓고

맨 몸으로 쥐바위위로 올라갑니다.(13:12).

 

 

 

▲ 이렇게 쥐바위에도 다녀갔다는

단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쥐바위 상부에서 바라 본

죽바우등 정상 풍경입니다.

여기에서는 깍아지름 정도가

상대적으로 무난한 느낌입니다.

 

 

▲ 죽바우등과 우측끝 영축산을 한 컷에 넣어보는데

우리가 올라섰던 외송능선도 가늠이 되는군요.

 

 

▲ 다시 한 번 시살등과 오룡산을

한 컷에 넣어 흔적을 남겨봅니다.

 

 

▲ 오룡산만 별도로 찍어도 보구요.

 

 

▲ 쥐바위 아래에 위치한 나무인데

뭔가 모르게 외로워 보이네요.

망구 제 생각이겠지요.

 

 

▲ 다시 내려서서 밧줄이 걸려있는

험로를 내려서면서

옆에서 바라 본 쥐바위입니다.

 

 

 

▲▼ 남행을 세워놓고

연거푸 인증샷을 남깁니다.

 

 

 

 

▲ 어떻게 보면 엄청 큰 뱀 형상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 이번에는 밑에서 올려다 본 쥐바위입니다.

쥐의 입 모양같이 보이네요.

규모는 엄청나게 큽니다. ㅎㅎ

 

 

 

 

▲ 잠시 후, 고사목이 위치한 포인트까지 내려섭니다.(13:31).

 

 

고사목 포인트에서 올려다 본 쥐바위 전경입니다.

밑에서 보니 쥐 맞습니다.

거 참~~ 희한하게도 닮았습니다.

 

 

▲ 상대적으로 경사각이 유순해진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다가 확인되는

앙증맞게 피어있는 양지꽃을 찍어봅니다.

 

 

▲ 두 포인트 내리막길을 내려선 후 안부 위치입니다.(13:46).

유난히 눈에 띄는 진달래꽃도 찍어봅니다.

 

 

▲ 고도가 확 낮아진 것을 확인하는 방법중 하나가

등로 주변에 활짝 핀 진달래꽃을 보면 됩니다.

 

 

▲ 꾸준히 내림길을 따르면서

간혹 발걸음을 붙잡는 진달래꽃을

흔적을 남기면서 이동합니다.

 

 

▲ 세번째 내리막을 따른 후 쉼터 포인트입니다.(13:57).

쉼터 옆에 걸려있는 참나무 새순을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베낭을 벗어놓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려봅니다.

 

 

 

▲ 약 10여분 정도 더 내려서면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가 역시나 발걸음을 붙잡는군요.

 

 

곧, 꽤 넓은 임도_우_T_오룡산 갈림길입니다.(14:12).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잠깐 진행하면 지름길이 확인됩니다.

한 참을 세월아~ 네월아~ 콧노래를 부르면서 내려서면

작년 봉화봉과 늪재봉을 거쳐

하산하였던 포인트로 진출하게 됩니다.

 

 

 

▲ 계곡을 건너는데 눈길을 확 끄는

하얀 싸리나무꽃이 눈에 들어오네요.

또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곧, 우_T_자장암 갈림길 도로까지

진출하게 됩니다.(14:29). 좌측입니다.

이렇게 자장암과 금수암을 가르키는

이정석이 확인됩니다.

 

 

도로를 잠깐 따르다가

운동장으로 가로질러 가는 지름길이 확인됩니다.

 

 

 

▲ 운동장을 가로지르면서 확인해 본

영축산 정상과 우리가 올라섰던 외송능선을 가늠해 봅니다.

 

 

▲ 함박등과 죽바우등도 뚜렷합니다.

 

 

▲ 영축지맥 암릉그림인데 엄청 옹골차네요.

 

 

▲ 다시 한 번 죽바우등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쥐바위는 보이지 않네요.

 

 

그렇게 주차위치로 완벽하게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4:41).

 

총 산행 소요시간은 6시간 12분(08:29 ~ 14:41),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1시간 25분여 포함입니다.

 

 

 


아까 점심때 먹으려고 했었던 돼지김치찌게를

근처 매점에서 개스를 사서 끓여먹고 가려고 시도하다가

깔끔하게 집에 차를 주차해 놓고

뒷풀이를 하자는데 의견이 절충됩니다.

 

다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주차를 해 놓고

수암시장으로 가서 모듬순대수육을 안주로

낮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저녁에 동기 모임이 있는데

술에 취해서 그냥 잤는데

달스기넘이 새벽녘에 전화를 했네요.

잠결에 받은데다 목포에 있다고 거짓말을 했네요. ㅎㅎ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외송능선의 백미인 외송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남행입니다.

 

 

▲ 저도 역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힘겹게 영축 주능선에 올라선 기념으로

입가심으로 소주, 맥주를 섞어서

산나물을 안주로 하여 깔끔하게 마셨습니다.

 

 

▲ 죽바우등 정상에서 되돌아 본 영축지맥 능선길뒤로

영축산 정상, 신불평원과 신불산까지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죽바우등 정상에서의 인증샷도 번갈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