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개인산행 모음

[치술령군]130303_치술령_13020_742번째_삼일절 황금연휴 마지막 산행지는 충성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치술령으로 간단하게 한바퀴 돌아보다!!!

뺀돌이아빠 2013. 3. 13. 06:3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55) ~ 법왕사(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소재) 주차장(09:38) ~ 좌_Y_망부석 갈림길 이정표(09:52)_우측 ~ 헬기장_직/우_┽_석계/국수봉 갈림길(10:12)_좌측 ~ 치술령(765.0 m) 정상(10:21) ~ 경주망부석_휴식후 출발(10:37) ~ 울산망부석 위치(10:44) ~ 서북능선 정점(10:48) ~ 주먹밥 휴식후 출발(11:03) ~ 울산망부석 위치 회귀(11:08) ~ 좌측 헬기장 갈림길 회귀(11:25) ~ 법왕사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1:37)

 

[총 산행소요시간 : 1시간 57분(09:38 ~ 11:37),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3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6,324 걸음 - 4.11 km]

 

[날씨 : 길옆 둔덕에서 쑥캐는 아낙네들의 모습에서 이제 봄기운이 느껴진다. ... 그럴수록 질퍽거림 정도가 심해지네.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하지만 금새 굵은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덥다.......ㅎㅎ....]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연이틀 산행을 한 탓인지 온 삭신이 쑤신다. 평소보다 늦게 이불속에서 농떙이 치다가 늦게나마 이제 폐차가 될 애마를 끌고 가까이 위치한 치술령을 아주 편안하게 한바퀴 돌아 내려섰다.......ㅎㅎ ....... )]

 

[주요 산행사진 모음]

 

 

3·1절 연휴 이틀을 청도 화악산과

상북 가지산을 연이어 한 바퀴 돌았더니 온 삭신이 쑤시네요.

그래서 일부러 늦잠을 청해 봅니다.

하지만 늦잠자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오늘 또 깨닫게 되네요.

당체 잠이 오질 않습니다.

일단 씻고 난 다음에 TV를 켜니

영상앨범 "山"이 방영되고 있네요.

그 사이에 전날 먹다남은 된장찌게로

간단하게 아침까지 해결합니다.

그러는 동안에 뺀돌이넘도 일어나서

학원에 가야한다며 요란을 떠네요.

전날 마눌님이 준비해 놓은

주먹밥 두 개와 두유 하나, 칡즙 하나만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08:55).

이제 내일이면 폐차가 될

만 13년을 함께 한 애마를 이용하여

옥동에 뺀돌이넘을 내려다주고

24번 국도를 따르다가 선바위를 지나

두동에 위치한 법왕사(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09:38).

 

 

 

▲ 치술령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신령스러운 기가 서린 산이여서인지

제법 많은 산악회에서 찿아서

시산제를 모시고 있더군요.

 

 

▲ 치술령 개념도는 아주 광대하고 큰데

제가 다녀온 코스는 아주 짧은 코스입니다.

코끼리 비스켓 수준입니다. ㅎㅎ

 

 

▲ 들머리에는 이렇게 치술령 등산로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법왕사를 기점으로 진짜 초간편 산행을 하게 되는 셈이지요.

 

 

▲ 약 10여분 정도를 쉬지 않고 꾸준히 올라서면

좌_Y_망부석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09:52). 우측입니다.

 

 

계곡을 끼고 된비알길을 따르는데

굵은 땀방울이 줄줄 흐릅니다.

생각보다 빡쎕니다.

 

 

 

▲ 거의 20여분을 쉬지 않고 꾸준히 올라서니

헬기장_직/우_┽_석계/국수봉 갈림길에 올라섭니다.(10:12). 좌측입니다.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명품울주 걷기코스 안내판도 확인되구요.

헬기장도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곧바로 치술령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금새 치술령(765.0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0:21).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남겨보지만

우째 머리가 짤렸네요.

치술령 정상석도 흔적을 남깁니다.

 

 

 

삼각점 안내문도 확인합니다.

 

 

▲ 정상뒤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입니다.

종주길 거리가 만만찮네요.

 

 

▲ 그 옆에는 이렇게 또 다른 이정표도 확인되구요.

 

 

삼각점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신모사지 이정석도 흔적을 남깁니다.

그리고, 경주 망부석 위치로 내려섭니다.

 

 

 

▲ 베낭을 벗어놓고 주변 풍경감상을 합니다.

가장 먼저 반용쪽 풍경입니다.

 

 

▲ 그리고, 석계쪽 풍경도 찍어봅니다.

 

 

▲ 맨 뒤로 삼태지맥상의 삼태봉 능선길도 가늠해 봅니다.

 

 

▲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국수봉 정상아래 은을암이 중턱에 자리잡고 있슴이 확인됩니다.

 

 

▲ 국수봉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확인하는데

그 뒤로 희미하게 문수산도 가늠이 되네요.

 

 

한 참 동안 휴식을 취한 다음

치술령 정상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 아까 정상 인증샷 찍을 때

머리부분이 짤렸기 때문에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이렇게 대문사진을 다시 남겼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치술령 망부석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일단의 산님들이 시산제를 모시고

분주하게 하산을 하시네요.

이제 울산 망부석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10:37).

 

 

 

▲ 잠시 내려서는데 정면으로

영알 풍경을 희미하게나마

그려볼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오네요.

 

 

조금 더 내려서는데 아는 산님이 올라오시네요.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금새 법왕사 갈림길까지 내려서서

서북능선/망부석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울산 망부석 전망대에 도착합니다.(10:44).

여기도 많은 산님들이 시산제를 지낼 준비를 하고 있네요.

 

 

 

▲ 잠시 양해를 구하고 뒷쪽으로 이동하여 찍어 본

만화리 벌판뒤로 연화산과

그 뒤로 대운산 마루금이 희미하게 확인되네요.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국수봉과

그 뒤로 채석장이 위치한 499봉과 무학산,

그 뒤로 문수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이르지만 간단하게나마 요기를 해결하려고

서북능선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더 진행을 하면 차량회수가 어렵기 때문에

정점이 되는 무명봉 포인트에서 자리를 잡고

이렇게 주먹밥과 검은콩 베지미로 에너지 보충을 합니다.(10:48).

맛있네요.

다음 산에 갈때도 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게 생겼지요. ㅎㅎ

 

 

 

 

출발합니다.(11:03).

간단한 요기를 마치고 울산 망부석 위치로 회귀합니다.(11:08).

본격적인 시산제 행사가 거행되고 있네요.

애국가도 부르네요.

 

 

 

약 15분 정도를 미끄러운 포인트를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쉼터 의자가 위치한 포인트에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잠시 후, 아까 헤어졌던

헬기장 갈림길 위치로 회귀합니다.(11:25).

이후, 법왕사 상단에 위치한 십이지신상 중심에

황금색의 부처님상이 이채롭게

눈에 띄는 포인트도 지납니다.

잠시 후, 법왕사 주차장에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총 산행소요시간은 1시간 57분(09:38 ~ 11:37),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35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애마를 몰고 집으로 귀가합니다.(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