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개인산행 모음

[영알가지]130302_쌀바위_가지산_중봉_13019_741번째_나홀로 집에 머물기 뭣해서 간단산행 다녀온다는 것이 가지산 한바퀴 돌았네!!!! ㅎㅎ

뺀돌이아빠 2013. 3. 13. 06:3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52) ~ 운문령(울주군 상북면/청도군 운문면 경계) 하차(09:23) ~ 임도길 버리고 능선후 첫번째 임도 재접속(09:33) ~ 보덕사 갈림길지나 산불감시초소 위치(09:37) ~ 좌후방__석남사 갈림길 이정표 안부 위치(09:40)_직진 ~ 첫번째 된비알위(09:49) ~ 두번째 된비알위_직_┽_귀바위 갈림길(09:55)_좌측 ~ 귀바위 아래_좌_┦_석남계곡 갈림길(10:13)_직진 ~ 전망데크_우_╀_상운산 갈림길(10:19)_직진 ~ 우_┞_학심이골 갈림길(10:27)_직진 ~ 쌀바위(1,114.0 m) 정상(10:35) ~ 헬기장_우_Y_학소대 갈림길(10:57)_좌측 ~ 전망 포인트(11:10) ~ 가지산(1,240.0 m) 정상(11:22) ~ 돌탑 전망대(11:54) ~ 암봉아래 천혜의 쉼터 포인트(11:59) ~ 점심휴식후 출발(12:25) ~ 우_┞_용수골 갈림길 이정표 안부(12:30)_직진 ~ 중봉(1,165.0 m) 정상(12:38) ~ 직_┥_석남터널 밀양쪽 출구 갈림길(12:57)_좌측 ~ 600계단 아래위치_석남대피소(13:04) ~ 舊 석남대피소 전망 포인트(13:09) ~ 직_┥_능동산 갈림길 이정표 위치(13:17)_좌측 ~ 소나무 쉼터 위치(13:35) ~ 공비토벌작전기념비 진출(14:00) ~ 석남사 주차장_산행종료(14:04) ~ 집(15:34)

 

[총 산행소요시간 : 4시간 41분(09:23 ~ 14:04),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7,721 걸음 - 11.52 km]

 

[날씨 : 전날 비 내리고 난 후라 그런지 아침공기가 꽤 쌀쌀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산행 시작하자마자 20여분에 외투를 벗어 베낭에 걸치고 홑옷 차림으로 걸을 정도로 완전한 봄느낌이 완연하다. 하지만 쌀바위에서 정상까지는 아이젠이 없으면 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등로가 꽁꽁 얼었네.......ㅎㅎ....]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전날 한재 미나리와 삼겹살의 궁합을 제대로 맛보긴 했지만 산행시간이 너무 짧은 탓에 오늘은 나름 긴 코스를 생각해 보는데 가지산한 곳이 없다. 귀바위와 상운산을 패스하고 가지산 ~ 가지북봉 ~ 학소대를 거쳐 사리암으로 내려설 계획이었는데 픽업하기로 한 친구 스케쥴이 어긋나는 바람에 석남사 주차장으로 가뿐하게 돌아 내려섰다.......ㅎㅎ .......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청도 화악산 정상옆에서

한재 미나리와 삼겹살의 궁합을

제대로 느낀 것 까지는 좋았었는데

늘 그렇듯 과도한 뒷풀이의 휴유증은

여지없이 이른 아침 속쓰림으로 연결됩니다.

아무리 산을 많이 찿는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닐진대

뭘 믿고 그렇게 퍼 마셔대는지

저 스스로 생각해도 심각합니다.

알콜중독은 아닌 것 같고 그 전단계인 알콜의존증일까요?

다시 한 번 마음 다 잡고 알콜을 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저도 모르게 생긴 습관이

베낭을 꾸리고 있는 제 모습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일단 베낭을 꾸려놓고 어느 산으로 갈까를 고민해 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들/날머리에서의 교통편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운문령에서 산행을 출발하여

상황을 봐 가면서 하산 포인트를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집을 나섭니다.(07:52).

바로 106번 버스가 도착하네요.

공업탑에서 1703번 좌석버스로 환승하여

고속도로로 접어드는데

정면으로 보이는 문수산이 아주 깨끗하게 다가서네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친구한데 연락이 옵니다.

산행마치고 식사나 하자면서요.

그렇다면 가지산 ~ 가지북봉 ~ 학소대를 거쳐서

사리암주차장으로 하산할테니

픽업을 오라고 하니 그러마고 하네요.

간만에 긴 산행을 하게 되네요.

 

 

 

▲ 가지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해마다 수차례 찿게되지만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은 제각각입니다.

 

 

▲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네요.

이 코스로 다닐때는 순수 걷는 시간이

네 시간 이상 걸렸었는데.....

 

 

▲ 언양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운문령행 버스표를 구매합니다.

지난주보다 200원 올랐네요.

 

 

아침을 먹을 시간적 여유는 없는 것 같아

매점에서 오뎅 세개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경산행 버스를 탑니다.

9시 정각에 출발하네요.

지난주 기사분에 비해 아주 깔끔하신 기사님이시네요.

아주 쉽게 정류장을 빠져 나옵니다.

버스 승객도 지난주에 비해 많네요.

24번 국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석남사쪽으로 빠져나와

69번 꼬불꼬불 지방도를 따라 열심히 올라갑니다.

불과 23분여만에 운문령(울주군 상북면/청도군 운문면 경계) 만디에 도착합니다.(09:23).

 

 

 

▲ 운문령 가지산 들머리에 설치되어 있는 산행 안내판입니다.

 

 

▲ 제가 이동할 포인트만 줌-인하여

진행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 그리고, 발 아래에 위치한 송곳산과

그 뒤로 신불산 마루금까지 먼저 확인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맑은 날씨는 아니네요.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감시초소에 계시던 분이

머리를 빼꼼 내 미시면서 하시는 말씀...

"절대 화기 사용하면 안 됩니데이~~"....

곧바로 임도길을 버리고 산길을 선택하여 올라섭니다.

아침공기가 꽤 쌀쌀하긴 한데

금새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하네요.

 

 

 

▲ 딱 10분 만에 포장된 임도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09:33).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되지요.

 

 

잠시 후, 올라서게 될 상운산 직전의 만디입니다.

다시 지름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후, 좌측으로 보덕사에서 올라오면 만나게 되는 길을 지나면

산불감시초소 위치입니다.(09:37).

 

 

 

▲ 질퍽거리는 포인트를 조심스럽게 비켜서서

바라다 본 중봉과 가지산 정상부를 미리 살펴봅니다.

아직도 잔설이 드문드문 확인되네요.

 

 

▲ 가지산에서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길입니다.

 

 

▲ 멀리 입석대 능선과 그 뒤로 배내고개와 능동산,

그리고, 우측 멀리 재약산 사자봉도 가늠이 됩니다.

 

 

▲ 이번에는 좌측 오두산과 배내봉,

간월서봉, 신불산이 희미하게 확인됩니다.

 

 

▲ 송곳산에서 오두산으로의 오름길 능선도

많이 버겁게 다가오네요.

 

 

▲ 잠시 후, 넓은 헬기장과 임도를 가로질러

상운산 입구까지 연결되는

무명봉 풍경을 담아봅니다.

 

 

▲ 헬기장에서 바라 본 중봉 ~ 가지산과

우측에 살짝 머리부분만 보이는 쌀바위도 눈에 들어옵니다.

 

 

▲ 우측으로 보이는 낙동정맥 갈림길과 학대산,

좌측 맨뒤로 문복산도 확인해 봅니다.

 

 

곧, 좌후방_ㅅ_석남사 갈림길 안부 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09:40).

직진합니다.

 

 

 

▲ 임도길을 따르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겠지만

한 참을 에둘러야 되기 때문에

늘 지름길을 따르지요.

약 7 ~ 8분여만에 올라선

첫번째 된비알 위 임도 합치 포인트입니다.(09:49).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외투를 벗어서 베낭에 걸친다음 부지런히 발품을 팝니다.
불과 5분여만에 두번째 된비알 임도 합치점_

직_┽_귀바위/상운산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09:55). 좌측입니다.

이렇게 정면에 이정표와 생태계 관련 안내문이 확인됩니다.

포장된 임도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중간중간 겨우내 얼고 녹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흘러내린 포인트들이 확인되네요.

 

 

 

▲ 다시 한 번 중봉과 가지산 정상부를 확인해 봅니다.

 

 

여기에도 줄기차게 절개된 듯이

돌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임도길을 따르면서 본 귀바위 전경입니다.

멀리서보면 사람귀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그저 커다란 돌일뿐입니다.

게다가 지난 여름에 벼락을 맞아서

일부 부서지기도 했기 때문에

더 분간이 어렵겠지요.

 

 

 

 

 

 

▲ 약 20여분 가까이 귀바위 아래부분까지 지나면

좌_┦_석남계곡 갈림길 이정표가 누워있는 포인트에 도착합니다.(10:13).

직진합니다.

 

 

약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전망데크_좌/우_╀_능선길/상운산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10:19).

직진합니다.

 

 

 

▲ 음지가 되어 그런지 온통 등로는 빙판길입니다.

 

 

▲ 약 7 ~ 8 분여만에 우_┞_학심이골 갈림길입니다.(10:27). 직진입니다.

이렇게 경고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 등로를 따르면서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바라본 쌀바위 전경입니다.

상당한 위용을 느끼게 합니다.

 

 

▲ 다시 7 ~ 8분여만에 쌀바위(1,109.0 m) 정상석 위치에 도착합니다.(10:35).

가이드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오늘의 첫번째 인증샷을 남깁니다.

쌀바위에 올 때마다 늘 보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겼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과유불급"입니다.

쌀바위 윗부분도 한 번 확인해 보구요.

 

 

물 한 모금 마시고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그란디~~ 이제는 아이젠 없이는 진행할 수 없을 정도여서

쌀바위 뒷편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합니다.

약 10여분 정도 더 진행을 하면

헬기장_우_Y_학소대 갈림길까지 올라서게 됩니다.(10:57).

좌측입니다.

 

 

 

▲ 헬기장에서 바라 본 잠시 뒤, 이어가게 될 가지북봉과

그 뒤로 운문산을 조망해 봅니다.

 

 

▲ 가지북봉을 줌-인하여 찍어봅니다.

 

 

▲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중간중간 갤2를 꺼내어 풍경그림을 그리곤 하는데

사리암 주차장으로 픽업오기로 한 친구가

일 때문에 못 온다고 카톡이 와 있네요.

다행입니다.

가지산 정상이 되기 전에 확인했기 때문에

가지북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중봉을 거쳐 석남사 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결정합니다.

 

 

 

▲ 능선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올려다 본

가지산 정상부 풍경입니다.

북쪽 사면은 하얀 상고대 흔적이 역력하네요.

 

 

▲ 가지산 정상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이어봅니다.

 

 

▲ 등로주변에 확인되는 상고대 풍경도

이렇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전망포인트로 일부러 올라갑니다.(11:10).

베낭을 벗어놓고 본격적인 풍경감상에 들어갑니다.

다시 한 번 북쪽 사면에 형성된 하얀 상고대 숲 풍경을

이렇게 흔적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아름답네요.

 

 

 

 

▲ 바로앞 암봉과 좌측의 중봉을 한 꺼번에 잡아봅니다.

 

 

어디든지 무작정 산길을 이어가고 싶은 충동이 확 일어납니다.

 

 

▲ 발 아래로 엄청 깊어 보이는 석남사계곡의 끝자락에

천년고찰인 석남사가 자리잡고 있슴이 확인되네요.

 

 

▲ 조금 전 제기 이어왔던 등로쪽도 복기해 봅니다.

 

 

▲ 특히 쌀바위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참으로 웅장한 자태이지 않습니까?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좌측 옹강산과 우측 문복산도 감상해 봅니다.

 

 

▲ 이제 마지막 발품을 팔아서

영알의 맏형님인 가지산(1,240.0 m) 정상에 올라섭니다.(11:22).

가장 먼저 가지북봉과 북서릉쪽 풍경을 담습니다.

 

 

▲ 그리고, 건너편에 위치한 운문북릉과

운문산 정상부 우측으로

범봉과 깨진바위/억산등

반시계 방향으로 사자바위봉과 문바위까지 가늠이 됩니다.

 

 

▲ 그리고, 가지산 정상석 흔적을 남깁니다.

 

 

▲ 헬기장 뒤로 가지서릉 북사면의 상고대 풍경과

좌측 백운산 정상부로 가늠해 봅니다.

 

 

 

▲▼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연거푸 정상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그리고, 캔 맥주를 꺼내어 집에서

구워온 마늘햄을 안주로 하여 망중한을 즐깁니다.

 

 

▲ 그리고, 다시 한 번 가지서릉과 백운산,

그 너머로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 흔적도 남겨봅니다.

 

 

▲ 중봉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로 진달래 능선길도 한 컷에 넣어봅니다.

 

 

이렇게 보니 진달래 능선길도 제법 기네요.

 

 

▲ 다시 한 번 가지북봉과 그 뒤로 삼계봉과 마당바위,

그 좌측으로 복호산과 우측 끝으로 옹강산도 조망이 됩니다.

 

 

▲ 줌-인하여 한 번 더 찍어보니

운문호 상류부분도 가늠이 되는군요.

 

 

 

▲▼ 가지북서릉 뒤로 운문북릉, 범봉북릉,

억산북릉의 귀천봉까지 가늠해 봅니다.

하도 근교산을 싸돌아 다녔더니

이제 갈 만한 곳이 자꾸 없어지네요.

 

 

 

 

▲ 가지산 정상옆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입니다.

 

 

 

▲▼ 그 뒤로 제가 올라섰던 등로를 제대로 한 번 감상해 봅니다.

완전 심해의 산호초가 넘실거리면서

춤을 추는 광경을 떠올리게 하네요.

 

 

 

 

▲ 또 다른 가지산 정상석과 가지서릉 풍경입니다.

 

 

▲ 고헌산쪽 풍경그림도 그려봅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남겨보지만 우째 역부족이네요.

 

 

▲ 이제 중봉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다시 한 번 가지서릉 부분을 이렇게 찍어봅니다.

헬기장 가운데 앉아서 망중한을 즐기시는 산님이 참 보기 좋네요.

 

 

▲ 금새 돌탑 전망대까지 내려섰습니다.(11:54).

뒤돌아본 가지산 정상쪽은 온통 암릉 천지였습니다.

 

 

▲ 잠시 해발고도를 낮추었을 뿐인데

가지서릉이 제법 높아 보이는군요.

 

 

▲ 쌀바위까지의 암릉구간 또한

만만치 않게 굴곡을 보이면서

오라고 유혹하는 듯 하네요.

 

 

▲ 쌀바위쪽만 줌-인하여 흔적을 남기는데

맨 뒤에 위치한 문복산도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 중봉까지의 오름짓도 만만찮을 것 같네요.

 

 

▲ 중봉과 가지서릉 사이를 형성하고 있는

용수골의 깊이도 상당합니다.

 

 

▲ 발 아래로 석남사도 한 껏 당겨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다시 한 번 중봉으로 연결되는 등로를 확인해 봅니다.

 

 

▲ 중봉에서 능동산 쪽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능선길도 눈길을 줘 봅니다.

 

 

▲ 맨 뒤로 백운산과 고헌서봉 ~ 고헌산 라인이 뚜렷합니다.

 

 

▲ 날씨가 깨끗하다면 문수산과 남암산이

잘 보이는 포인트지만

오후로 갈수록 점점 뿌옇게 바뀌는 날씨 분위기입니다.

 

 

돌탑전망대 아래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천혜의 쉼터 포인트로 들어갑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포인트이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 자리를 잡고 앉아서 라면부터 끓입니다.

금새 끓습니다.

그리고, 가뿐하게 소주 한 병을 비웁니다.

채 30분이 걸리지 않아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25).

 

 

▲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기전

가지산 정상쪽 암봉풍경도 담아봅니다.

 

 

▲ 금새 우_┞_용수골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 직진합니다.

 

 

본격적으로 정상을 향해

이동하는 산님들과 교차진행을 합니다.

드문드문 질퍽거림 정도가

심한 포인트도 조심스럽게 지납니다.

 

 

 

▲ 7 ~ 8분만에 중봉(1,165.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2:38).

중봉 정상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쪽 풍경입니다.

 정상에는 제법 많은 산님들이 모여 있네요.

 

 

▲ 중봉에서 보니 가지서릉의 부침은

 그리 심해 보이지는 않네요.

 

 

▲ 가지서릉 좌측끝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자살바위가 자리잡고 있지요.

 

 

▲ 발 아래로 용수골과 백운산을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 맞은편으로는 재약산 마루금이 뚜렷합니다.

 

 

부지런히 내려섭니다.

 

 

 

▲ 약 15분여만에

계단길 상부_직_┥_석남터널 밀양쪽 출구 갈림길입니다.(12:57).

좌측입니다.

 

 

▲ 이렇게 연이어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600계단을 쉬지 않고 천천히 내려섭니다.(13:04).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평이한 능선길을 따라 잠시 이동하면

舊 석남대피소 위치입니다.(13:09).

여기에서 항상 먼저 눈에 들어오는

쌀바위부터 흔적을 남깁니다.

 

 

▲ 그리고 중봉과 가지산 정상부를 조망해 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이 내려선 셈이네요.

 

 

▲ 발 아래로 석남사 전경을 줌-인하여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고헌산 마루금도 확인해 봅니다.

 

 

▲ 잠시 후, 직_┥_능동산/석남터널 갈림길 이정표 위치까지 내려서게 됩니다.(13:17).

좌측입니다.

 

 

 

▲▼ 초반부터 급경사길이 기다립니다.

내려서면서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바라 본 입석대능선과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오두산 마루금을 눈에 집어 넣습니다.

 

 

 

 

▲ 이번에는 송곳산에서 오두산까지의 오름길을 남기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네요.

 

 

▲ 거의 20여분 가까이 내려서면

소나무 쉼터 위치가 나옵니다.(13:35).
정면으로보이는 쌀바위를 한 번 더 흔적을 남겨봅니다.

 

 

▲ 아침에 걸어 올랐었던 건너편에 위치한 귀바위와

상운산 아래 임도길의 흔적도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그 옆에는 구급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고도가 급하게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질퍽임 정도가 심해지네요.

 

 

 

 

▲▼ 약 25분 정도를 쉬지 않고 꾸준히 내려서면

공비토벌작전기념비 위치에 도착하게 됩니다.(14:00).

 

 

 

 

 

그리고, 금새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4:04).

 

 

총 산행소요시간은 4시간 41분(09:23 ~ 14:04),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5분여 포함입니다.

 

 


산행의 흔적을 최대한 없앤 다음에 버스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1713번 좌석버스를 타고

언양 터미널을 경유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공업탑까지 도착하여 환승후 집으로 귀가합니다.(15:34).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귀바위입니다.

방향을 약간 바꾸어 찍어보니

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쌀바위 정상석을 배경으로 셀카놀이를 해 봅니다.

 

 

▲ 정상으로 향하면서 전망 포인트에서

되돌아 본 쌀바위쪽 풍경입니다.

좌측 북사면은 온통 상고대 세상입니다.

 

 

▲ 같은 위치에서 가지산 정상쪽 풍경도

역시나 상고대 세상이구요.

 

 

▲ 가지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헬기장과 가지서릉 풍경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상고대 풍경에 잠깐 넋을 놓아봅니다.

 

 

▲ 중봉에서 이어지는 진달래 능선길이 꽤 길게 보이네요.

 

 

 

▲▼ 가지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옆에 계신 산님께 한 컷 부탁하여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또 다른 정상석에서도 이렇게 포즈를 취해 봅니다.

 

 

▲ 아주 단촐한 점심 만찬상입니다.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ㅎㅎ

 

 

▲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풍경그림이구요.

 

 

▲ 가운데 움푹 꺼진 용수골 우측으로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 옆에 계신 3부자를 사진 찍어주고

저도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