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남봉상태방

[영알가지]130209_백운산_13012_734번째__계사년 구정 설연휴를 맞아 근교산 탐방 제 2탄!! 오랫만에 찿은 백운산.. 가뿐하게 한바퀴 돌아보다... !!!!!

뺀돌이아빠 2013. 2. 13. 06:4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38) ~ 제일관광농원(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소재) 주차장(08:30) ~ 우_Y_가지산 갈림길 이정표 위치(08:34)_좌측 ~ 구룡소 폭포(08:44) ~ 구룡소폭포 상단부(08:52) ~ 묘향암_폐허(08:58) ~ 오름길 중턱_쉼터 위치(09:07) ~ 주능선 접속_우_T_가지서릉 갈림길(09:22)_좌측 ~ 좌_Y_구룡소 폭포 상단 갈림길 접속(09:31)_우측 ~ 백운산(885.0 m) 정상(09:41) ~ 정상주 휴식후 출발(10:15) ~ 호랑이 몸통 포인트_쉼터위치(10:34) ~ 암봉전망대옆 철계단 포인트(10:51) ~ 우_Y_삼양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11:10) ~ 舊 24번 울밀선 도로 접속(11:29)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1:42) ~ 뒷풀이후 귀가(14:0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12분(08:30 ~ 11:42),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5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7,689 걸음 - 5.00 km]

 

[날씨 : 일기예보로는 어제보다 더 추울거라 했는데.... 우째 완전히 봄날 분위기일세... 아주 간편한 복장으로 이동했슴에도 산행내내 따스한 봄 분위기를 느끼면서 걸었었네... 오히려 땀이 나니 더 부담스러웠던 하루였다.. ..]

 

[산행 참석인원 : 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2명(설연휴 둘째날이다. 남봉상태방 남행과 함께 삼랑진쪽의 미답산을 찿으려고 출발을 했지만 아무래도 다음날이 설날임을 감안하여 아주 간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밀양의 백운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섰다......!!.......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엄청나게 추운 날씨속에 청도 삼계리에서 출발하여

상북 석남사 주차장까지 걸었던 여파가

고스란히 제 육신 곳곳에 묻어나는 아침입니다.

설 연휴 시작전에 남봉상태방 맏형인 남행과

산행약속이 잡혀있었지만

혹시 그 사이에 고향에라도 내려가는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미리 연락을 취해봅니다.

변경사항이 없다고 하네요.

차를 몰고 7시 40분까지 저희 집으로 오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원래 계획은 삼랑진쪽에 위치한

덕대산과 종남산을 이어가기로 하였지만

아무래도 설 전날이라 귀향하는 분들이 많아

차가 밀릴수도 있고

울산에서 삼랑진까지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듯 싶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밀양의 백운산으로 코스를 급변경 하였습니다.

워낙 간단산행이기에 별도로 준비할 것은 없지만

정상에서 마실 정상주와 알콜은 챙겼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행으로부터 연락이 오질 않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넣었더니

거의 집앞에 도착되어 간다고 하네요.

집을 나섭니다.(07:33).

운전대를 건네받아 남부순환도로를 빠져나가는데

정면으로 보이는 문수산 풍경이 아주 깨끗하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역시 풍경그림 맘껏 그리고

올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마음이 들뜹니다.

24번 국도를 시원하게 달려서

석남사 앞을 지나 舊 울밀선 꼬불도로를 따라 석남터널을 지납니다.

오늘 산을 찿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석남터널을 지나면 밀양땅이지요.

올라온 만큼 꼬불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쇠점골과 건너편 능동산에서 사자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과

케이블카 라인 우측으로 용아 A/B 능선의

위용을 제대로 감상하면서 잠시 내려서면

삼양교와 가지산 호박소계곡 이정석이 위치한

제일관광농원(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소재)안 넓은 주차공터에 도착합니다.(08:30).

아주 넓은 주차장에 달랑 우리차 한대만 덩그라니 자리잡은 형국입니다.

 

 

 

▲ 오늘 함께 한 남봉상태방의 맏형인

남행과 함께 백운산 정상에서 남긴 인증샷입니다.

 

 

▲ 개념도에 나타나 있듯이 아주 짧은 코스로

한바퀴 가뿐하게 돌았습니다.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한 다음 용수골쪽으로 이동합니다.

휑~~ 소리를 내면서 바람이 훑고 지나갑니다.

금새 제일관광농원이 위치했던 터를 지나면

우측으로 진달래 능선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초입이 확인되지만

무시하고 작은 계류를 건넙니다.

 

 

 

▲ 건너자마자 공용화장실옆에 위치한

우_Y_가지산 이정표를 확인합니다.(08:34). 좌측입니다.

 

 

▲ 금새 나무계단이 나타납니다.

계단을 지나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서

좌측(용수골이 아님) 골짜기에 얼어있는 것이 나무숲 사이로 확인됩니다.

생긴 모양새로 봐서는 폭포의 흔적이 분명한데....

 

 

▲ 잠시 후, 두번째 나무계단 위치에서

나무계단길을 버리고 직진하여 잠시 진행하면

구룡소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08:44).

추웠을 때 꽁꽁 얼어있던 고드름이

비가 내리면서 밑으로 흘러내려 쌓여있네요.

 

 

▲ 오늘 같이 한 남행을 세워놓고 인증샷 한 컷 남깁니다.

워낙 일기예보에 춥다고 떠들어대는 바람에

복장은 완전히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산님 복장입니다.

 

 

▲ 구룡소 폭포 하단부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출발하기전에 간편한 복장으로 재정비 합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렇게 춥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금새 땀이 베일 정도로

따스한 봄날씨 분위기가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 금새 구룡소폭포 상단부에 올라섭니다.(08:52).

포토존에서 올려다 본 백운산으로 올라서는

또 다른 암릉길을 확인해 봅니다.

 

 

▲ 조금전 하단부에 올려다 본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엄청 가파르네요.

 

 

▲ 폭포 상단부는 다시 얼어가고 있는 중이네요.

 

 

▲ 상단부에 위치한 이정표도 흔적을 남기고

가지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잠시 후, 이미 폐허가 되어버린 묘향암 위치에 도착합니다.(08:58).

백운산까지 불과 1.2 km 밖에 남지 않았네요.

 

 

▲ 묘향암 내부에는 아직 부처님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묘향암에서 가지산길을 버리고 계류를 건넙니다.

키작은 산죽길이 이어집니다.

 

 

 

▲ 약 10여분 정도 은근한 오름길을 따르면

쉼터 위치가 나타납니다.(09:07).

남행께서 준비해 온 유자차와 초콜렛으로

에너지 보충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 출발합니다.

 

 

리본을 따라 진행하는데

두갈래 길로 나눠지는 포인트에서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비로소 주등로_좌_T_가지서릉 갈림길 안부에 올라서게 됩니다.(09:22). 좌측입니다.

제법 해발고도가 높아졌슴이 감지되는 흔적은

녹지 않은 눈이 본격적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거대암봉을 우회하듯

올라선 암봉전망대입니다.

우측으로 북암산과 구만산 라인과

멀리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부터 눈에 들어오네요.

 

 

▲ 조금 더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거대하고 웅장한 운문산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 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봅니다.

아래쪽 범바위와 용수골을 따라 눈길을 이어가면

좌측 가지산, 우측 중봉과 진달래 능선길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24번 국도 공사현장과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구천(영)산 ~ 정승봉 ~ 실혜봉 라인과

구천산 뒷쪽에 살짝 머리만 내민 정각산도 확인되네요.

 

 

▲ 한 겨울이지만 얼음골 사과 주산지답게

온통 농원으로 켜켜이 둘어쌓인

산내면 중양/상양리 마을 풍경도 그려봅니다.

 

 

▲ 조심스럽게 조금 더 올라서면 만나게 되는

좌_Y_제일농원 갈림길 이정표 위치와 만나게 됩니다.(09:30). 우측입니다.

 

 

▲ 잠시 후, 올라서게 될

백운산 정상쪽 암릉부터 확인합니다.

 

 

▲ 다시 한 번 북암산쪽 풍경을 그려보는데

여전히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 가지산 정상쪽을 배경으로 놓고

남행을 모델삼아 연거푸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이쪽은 몇년전 엄청 추웠을 때

방초 33 친구들이랑 힘겹게 올랐었던 암릉길입니다.

 

 

▲ 다시 한 번 범바위와 옹골차게 이어지는 용수골을 중심으로

좌 - 가지산, 우 - 중봉을 한 컷에 넣어봅니다.

 

 

▲ 범바위에서 가지서릉 끝자락에 위치한

자살바위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 엄청 버겁게 다가오네요.

작년 가을 어느날 고구마와 함께

힘겹게 올랐었던 기억이 나는 포인트이지요.

 

 

 

▲▼ 짧은 암릉과 밧줄구간을 통과하면

백운산(885.0 m) 정상에 도착합니다.(09:41).

먼저 남행부터 세워놓고 정상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자동촬영모드로

오늘의 대문사진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 백운산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지요.

 

 

▲ 그리고, 주변 풍경감상에 들어갑니다.

가장 먼저 운문산과 그 좌측으로 수리봉과 문바위, 북암산이 조망됩니다.

 

 

▲ 밀양에서 청도로 넘어가는

해발 5백 고지인 오치마을도 좌측끝으로 가늠이 되네요.

 

 

▲ 다시 한 번 구천산에서 정승봉, 실혜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이어봅니다.

실혜봉 우측이 오치마을이니까

실혜봉 뒷쪽 능선은 용암봉과 백암봉이 되겠네요.

 

 

▲ 맞은편에 위치한 사자봉과 상투봉쪽 풍경도 감상해 봅니다.

 

 

▲ 백운산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도 확인했지요.

 

 

▲ 건너편에 위치한 능동산에서 사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뒤로

간월산과 신불산, 그 뒷쪽으로 영축산과 함박등까지 조망할 수 있었네요.

 

 

▲ 조금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능동산과 머리만 살짝 확인되는 배내봉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범바위와 가지산, 중봉을 제대로 담아봅니다.

용수골의 깊이가 상당함을 가늠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 이쪽은 잠시 후, 우리가 하산하게 될 암릉길입니다.

 

 

▲ 이쪽은 몇 년전 친구들과

고생하면서 올라섰던 암릉길이구요.

 

 

▲ 진달래 능선길과 그 뒤로 고헌산도 조망해 봤습니다.

 

 

▲ 가지산 터널 환기탑 우측으로 능동산과

그 좌측뒤를 버티고 서 있는 오두산도 확인되네요.

 

 

점심은 영천상회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정상주만 마시고 가기로 합니다.

 

 

 

 

▲▼ 안주는 물을 끓인 상태에서 핫바를 잘라서 익힌 것과

남행께서 가져온 갓김치가 되겠습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쭉 들이킨다음

안주를 먹으니 기똥찬 조화네요.

그렇게 간단하게 정상주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 출발합니다.(10:15).

 

 

 

▲ 잠시 후, 삼각점이 위치한 진짜 백운산 정상입니다.

 

 

▲ 조심스럽게 나무등을 잡고 내려서면

커다란 암봉에 홀로 살아가고 있는 소나무가

유난히 눈에 밟히네요.

 

 

▲ 건너편에 위치한 용아 A/B 능선을 따라

 눈길을 이동하여 봅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암릉길뒤로

가지산 터널 환기구와

그 우측으로 능동산도 확인하였습니다.

 

 

▲ 금새 범바위와 가지산 정상쪽이 멀어졌네요.

 

 

잠시 후, 호랑이 몸통이 되는

너른 암반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10:34).

 

 

 

▲ 맞은편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옆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봤을 때

호랑이 꼬리부분이 되는 암릉구간부터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쪽은 상투봉에서 도래재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우측으로 구천(영)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잠시 아래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확인해 본

케이블카 라인과 나란히 이어지는 닭벼슬능선과

그 우측으로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는

용아 A/B 암릉길을 한 컷에 담아봅니다.

 

 

▲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활짝 웃고 계시는 남행입니다.

오늘 산행이 너무 편했다는 것이 얼굴에서 드러나네요.

 

 

▲ 암벽 사면을 올라서는데

확인되는 조그만 구멍이 뚫린 포인트에

얼어있는 얼음도 찍어봅니다.

 

 

▲ 제일관광농원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달랑 두 대의 차량만 확인되네요.

대부분 산님들께서 고향을 찿아 떠나셨나 봅니다.

 

 

▲ 몇 년전 겨울날 힘겹게 올라섰던

암릉구간도 제대로 살펴 보게 되네요.

 

 

▲ 백운산 정상쪽 풍경입니다.

여기서보니 우째 밋밋한 느낌이 드네요.

 

 

▲ 범바위와 가지산, 중봉을 한 컷에 담아봅니다.

 

 

▲ 조금 더 내려서면 이렇게 이정표가 위치한 안부에 내려서는데

여기에 표시되지 않았지만 뒷쪽으로 내려서면

제일관광농원으로 등로가 이어집니다.

무시하고 삼양마을 쪽으로 이동합니다.

 

 

▲ 금새 밧줄을 타고 올라서고 계시는 남행입니다.

 

 

밧줄구간을 올라서면

또 다른 철계단옆 암봉전망대 위치입니다.(10:51).

 

 

 

 

▲▼ 연거푸 남행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이렇게 남봉상태방 플랜카드를 펼쳐놓고

오늘의 두번째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란디.... 남행요! 뭔 표정인교? 난이하네... ㅎㅎ

 

 

▲ 얼음골 입구에 위치한 넓은 119 주차장에도

불과 몇 대의 차량만 주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네요.

 

 

▲ 오늘 산에서 처음 보는 산님입니다.

 

 

 

▲▼ 철계단을 내려서고 계시는 남행을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철계단 아래에 위치한 다른 전망포인트에서

올려다 본 가지산 정상쪽 풍경입니다.

 

 

▲ 중봉에서 이어지는 진달래 능선길 뒤로

멀리 고헌산도 한 번 더 확인해 봅니다.

 

 

▲ 이쪽은 호랑이 꼬리 부분에서

바라본 몸통쪽 암벽 풍경입니다.

 

 

▲ 맞은편에 위치한 용아 A/B 능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포인트입니다.

 

 

▲ 구천산과 정승봉도 한 번 더 확인해 봤습니다.

 

 

▲ 함께 한 남행의 흔적사진을 남기는데

우째 눈이 살짝 풀린 느낌인데요. 괜찮은교?

 

 

▲ 발 아래로는 가지산 터널 밀양쪽 출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오천평 반석쪾에는 얼음이 확인되고

그 뒤로 쇠점골과 가지산 터널 환기탑과 능동산을 가늠해 봅니다.

 

 

▲ 이 바위는 물개처럼 보이기도 하고

바다사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호랑이 몸통을 제대로 찍어봅니다.

어떻게 보니 개가 짓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잠시 후, 우_Y_삼양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까지 내려서게 됩니다.(11:00). 좌측입니다.

 

 

이쪽으로 대부분 올라섰기 때문에

내려가는 것에 대해 생각을 별로 해 보지 않았는데

내려가는 것 또한 만만치가 않은 경사각입니다.

 

 

 

▲ 거의 다 내려설 즈음에 좌측으로 또 다른 길이 확인되기에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 보지만

헉~~ 곳곳에 얼어붙은 고드름 떄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나무등을 잡고 에둘러서 내려섭니다.

 

 

그렇게 舊 울밀선 도로와 만납니다.(11:29).

 

 

 

▲ 도로를 따라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

이렇게 산행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옆에는 커다란 가지산 호박소계곡 이정석도 확인되구요.

 

 

베낭을 벗어놓고 차량회수를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주차위치에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1:42).

 

총 산행소요시간은 3시간 12분(08:30 ~ 11:42),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55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영천상회로 이동합니다.

 

 

 

 

 

▲ 아주 맛있게 구워진 파전이

오늘의 메인 안주입니다.

 

 

 

▲▼ 그리고, 아주 맛있게 익은 김치까지 곁들여서

뒷풀이를 시작합니다.

 

 

 

 

금새 한 병~ 두 병~ 세 병~ 알딸딸합니다.

뒷풀이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와서

남행께서 우리집까지 데려다 주시네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14:00).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구룡소폭포 하단부에서 올려다 본

구룡소폭포 전경입니다.

 

 

▲ 구룡소폭포를 배경으로 셀카놀이 잠깐 했습니다.

 

 

▲ 백운산 정상에서의 정상주입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 백운산 정상석입니다.

작지만 정감이 잔뜩 묻어납니다.

 

 

▲ 백운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남행도 역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영천상회에서의 뒷풀이 안주입니다.

 

 

▲ 짧은 시간에 가뿐하게 세병이나 비웠네요.

알딸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