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개인산행 모음

[원정산행-서울]130109_국기봉_관악산_13004_726번째_틈만 나면 산을 찿게되는 이내몸~~ 아무래도 큰 병에 걸린 것 같네...

뺀돌이아빠 2013. 1. 11. 18:37

[주요 산행경로 요약]
숙소(07:00) ~ 관악산 공영주차장(서울시 관악구 시흥동 소재)_(08:16) ~ 서울대 정문(08:25) ~ 직_┝_회전도로 갈림길(08:57)_우측 ~ 좌_Y_연주암 갈림길 이정표 위치(09:05)_우측 ~ 계곡안부_숨고르기(09:23) ~ 학바위능선_좌_┾_연주대 갈림길 안부(09:31)_우측 ~ 학바위 왕복후 안부 회귀(09:39) ~ 국기봉_태극기 위치(09:50) ~ 직/좌_┾_연주암/연주대 갈림길 안부(10:10)_우측 ~ MBC 송신소 위치까지 이동했다가 회귀(10:19) ~ 제 3 깔딱고개 이정표 안부(10:33) ~ 연주대 전망대(10:39) ~ 관악산(629.0 m) 정상(10:44) ~ 직_┥_559봉 갈림길 안부(11:00)_좌측 ~ 119 구조목_K18 포인트(11:14) ~ 쉼터 위치(11:30) ~ 서울대 컴퓨터연구소쪽 진출(11:46) ~ 서울대 정문 회귀(12:02) ~ 주차위치 회귀_산행종료(12:08)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52분(08:16 ~ 12:08),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55여분 포함]22,544

 

[만보계 기준 : 16,551 걸음 - 10.76 km]

 

[날씨 : 서울 날씨가 춥다고 하더니 은근하게 피부를 파고드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춥네... 골짜기를 통과할때 느껴지는 바람은 아픔을 전달하기까지 하는구만.....ㅎㅎ....]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역시 마음속에 담아두게 되면 머지 않아 찿게되는 산... 이번에는 관악산이었다. 이제 무릎에도 통증이 전해지는데... 조금은 쉬어가라는 계시일까? 그래도 움직일 수 있을 때 꾸준하게 산을 이어가야지!!....... )]

 

[주요 산행사진 모음]

 

 

머리속에 항상 멤돌던 관악산을 드디어 찿게 됩니다.

아침 일찍 숙소를 출발합니다.(07:00).

먼저 서울대에서 올라갈 들머리 포인트를 미리 확인한 다음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점심때 먹을 샌드위치도 별도로 구입해서 베낭에 집어넣고

다시 서울대 안쪽으로 들어가려다

차를 돌려 공영주차장(서울시 관악구 대학동 소재)에 주차를 합니다.(08:16).

 

 

▲ 관악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역시 서울쪽 날씨는 엄청 추웠던 날이었습니다.

 

 

▲ 안양시와 과천시, 관악구를 거느린 산이었네요.

애초에 공용주차장에서 우측 펜스를 끼고

계곡을 따랐어야 했는데 별 생각없이

서울대학교 교정을 그대로 관통을 하였습니다.

주변에 가 볼 만한 산들이 제법 많네요.

원래 계획은 장군(깃대)봉 ~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을 오르려 하지만

오후 미팅 스케쥴을 맞추려면

곧바로 관악산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네요.

 

 

 

▲▼ 입구에 관악산 공원 안내도와

설명판이 확인됩니다.

 

 

 

 

펜스 안쪽으로 진입해야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지만

별 생각없이 서울대학교쪽으로 이동합니다.

 

 

 

▲ 관악산 정상의 기온이 영하 13℃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그나마 바람이 불지않아 견딜만 하네요.

 

 

▲ 금새 서울대학교 정문에 도착합니다.(08:25).

갑자기 뺀돌이가 생각나는 건 왤까요?

 

 

▲ 서울대 정문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부입니다.

서울대학교 안 도로를 따라 무작정 걷습니다.

 

 

▲ 우측으로 개념도상 412봉과

가장 높은 포인트인 깃대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되돌아 본 412봉입니다.

 

 

▲ 나무 계단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봉우리는

개념도상 244봉이구요.

 

 

▲ 정면으로 우뚝 쏟아있는

삼성산 정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의 30여분을 꾸준히 걸었습니다.

시내버스가 쉴새없이 다니지만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릴 줄 알았다면 탔을건데...

이미 많이 걸었던 터라 깔끔하게 길을 이어갔지요.

 

 

 

▲ 이렇게 등산로 입구임을 알리는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08:57).

 

 

▲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인지 등로가 반질거립니다.

등로 중간에 곤줄박이 한 넘이

사람을 피하지 않고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 약 7 ~ 8분만에

 좌_Y_연주대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합니다.(09:05).

우측입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119 구조목-학바위능선 갈림길임을

알 수가 있도록 설치되어 있네요.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는 포인트이기에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 짧은 된비알 돌계단길을 따르다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바라본

깃대봉과 삼성산 전경입니다.

 

 

 

 

거의 20여분 가까이 쉬지 않고

완만한 오름길을 따르니

계곡 안부가 나타납니다.(09:23).

골바람이 제법 매섭네요.

 

 

 

▲ 다시 된비알길이 약 7 ~ 8여 정도 이어집니다.

학바위능선_좌_┾_연주대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됩니다.(09:31).

우측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119 구조목-K39 포인트입니다.

 

 

▲ 짧은 거리에 위치한 학바위인 듯 한데....

글쎄입니다.

학바위 뒤로 제가 이어가게 될

관악산 MBC 송신탑이 확인되네요.

 

 

▲ 멀리 수원의 광교산과 백운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조금전에 제가 이동했던 서울대학교 전경입니다.

규모가 엄청나군요.

 

 

▲ 우측 412봉과 깃대봉 ~ 삼성산 마루금이

뚜렷하게 가늠되는데

저쪽을 다 이어갔다면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 같네요.

 

 

▲ 건너편에 아기자기한 팔봉능선길도

자꾸 오라고 유혹을 합니다.

 

 

▲ 팔봉능선 뒤로 다시 한 번

수원의 백운산과 광교산을 가늠해 봅니다.

 

 

잠시 머물다 학바위 능선2 이정표 위치로 회귀합니다.(09:39).

본격적인 오름길이 기다립니다.

 

 

 

▲ 잠시 올라서다 되돌아본

학바위능선 뒤로 삼성산 정상이 확인되네요.

 

 

▲ 약 10여분 정도 더 올라서니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국기봉(?) 정상에 올라섭니다.(09:50).

먼저 잠시후 진행하게 될 좌측 관악산 정상부와

우측의 MBC 송신탑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저는 MBC 송신탑이 위치한 저 쪽이

관악산 정상인 줄 알고 접근을 해 보지만 허사였지요.

 

 

▲ 실제로 관악산 정상석이 위치한 곳입니다.

 

 

 

▲▼ 이렇게 국기가 펄럭이고 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제 아래 동생넘이

관악산 다녀오면서 사진을 남겼던데

아마 여기인 것 같습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우째 폼이 어정쩡하네요.

 

 

▲ 간간이 이런 밧줄구간도 나옵니다.

이 구간은 아까 연주대 갈림길에서

이어지는 능선인 듯 싶네요.

 

 

▲ 맞은편으로 아주 멋진 기암군도 확인됩니다.

북사면이라 햇볕이 들지 않는데다

골바람이 거세게 불어대는 포인트입니다.

 

 

▲ 기상레이더와 송신탑 사이에

관악산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 쭈~욱 당겨봅니다.

 

 

▲ 이쪽은 나중에 하산할 암릉길인데

실제 가보니 몇 포인트는 위험하더군요.

 

 

이후, 약 10여분 정도 더 진행하면

직/좌_┾_연주암/연주대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게 됩니다.(10:10).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곧, 이렇게 좌/우_╀_연주암/팔봉능선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 직진합니다.

 

 

하지만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되돌아나와서 안양쪽으로 접근해 보지만

역시나 진입금지네요.

할 수 없이 되돌아 섭니다.

 

 

 

▲ 되돌아 서면서 넓은 암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연주암과 탑을 확인해 봅니다.

 

 

 

▲▼ 그리고, 연주대쪽 풍경도 이렇게 담아봅니다.

참 멋지네요.

 

 

 

 

잠시 후, 갈림길 안부로 회귀합니다.(10:19).

 

 

 

▲ 둘러가는 길이 있지만

이쪽 암릉구간쪽에서 자꾸만 유혹을 하길래

사람이 지나다닌 흔적을 따라

조심스럽게 올라서 봤습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관악산 정상부가 바짝 앞으로 다가섰네요.

맨 우측 봉우리는 개념도상 599봉이 되겠네요.

나중에 하산할 포인트가

저 봉우리 직전 안부이기에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 분명히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내려서보지만

헉~~ 위험합니다.

깔끔하게 되돌아섭니다.

 

 

▲ 다시 한 번 관악산 정상부와

나중에 하산할 능선길을 가볍게 이어봅니다.

 

 

▲ 우측의 능선길은 사당역으로 이어짐을

나중에 알게 됩니다.

 

 

다시 안부로 내려서서

거대암봉을 우측으로 에두릅니다.

 

 

 

▲ 바로 아래에 연주암이 확인됩니다.

 

 

▲ 그리고, 조금전에 진입하려다 실패한

MBC 송신탑 포인트도 확인해 봤습니다.

 

 

▲ 약간은 위험하지만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제 3 깔딱고개 안부 갈림길에 도달하게 됩니다.(10:33).

 

 

▲ 그 옆에 위치한 관악산 기상레이더를

알리는 안내판도 확인합니다.

 

 

▲ 곧, 119 구조목-1-10 포인트가 위치한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 헬기장에서 다시 한 번 연주대쪽 풍경을 담아봅니다.

 

 

▲ 전망대와 깍아지른 절벽위에 위치한

연주대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요.

 

 

▲ 잠시 후, 연주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10:39).

 

 

 

▲▼ 비로소 좌측에 관악산 정상석이 확인되네요.

어떻게 저런 포인트에 연주대를 지었을까요?

참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질 않네요.

 

 

 

 

▲ 이제 짧은 돌계단을 따르면 정상입니다.

바로 머리위에 위치한 기상 레이더를 확인해 봤습니다.

멀리서 보면 축구공처럼 보이지요.

 

 

▲ 그렇게 관악산(629.0 m)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0:44).

먼저 관악산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연주암 뒤로 안양의 백운호수와

청계산 마루금도 희미하게 가늠이 되는군요.

 

 

▲ 자동촬영모드로 관악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 너무 먼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연주대 안내판도 확인해 봅니다.

여기는 경기도 과천쪽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조심스럽게 암릉을 기어가듯 올라서니

이렇게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도 보이네요.

 

 

▲ 서울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약간 흔들렸네요.

 

 

때마침 맞은편에서 올라오시는 산님이 보이길래

서울대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냐고 여쭤보니

있긴 한데 약간 위험하다고 하시네요.

길이 있다는데 하산시간을 줄이려면 가야지요.

금새 짧지만 아주 위험한 포인트를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내림길로 바뀝니다.

내려서면서 탈출포인트를 유심히 살핍니다.

잠시 후, 직_┥_개념도상 559봉 직전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11:00).

좌측으로 진입합니다.

 

 

 

▲ 잠시 후, 이렇게 K-19 포인트를 지나게 됩니다.

 

 

▲ 559봉쪽에서 사당역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확인해 봅니다.

 

 

▲ 제법 꾸준하게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로소 한강이 뚜렷하게 구분되기 시작하네요.

 

 

▲ 조금전에 머물렀던 관악산 정상부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쪽은 조금 전에 제가 이어 올랐던

국기봉이 위치한 능선길입니다.

 

 

국기봉과 우측끝으로 학바위 능선이 이어짐을 알 수 있네요.

 

 

▲ 조금 더 내려서다가

제가 이어가게 될 능선길도 가늠해 봅니다.

서울대학교가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집니다.

 

 

조심스럽게 내려서야 할 포인트를 지나는데

헉~~ 낭떠러지가 앞을 막습니다. 헐!!

다행히 누군가 제 동선과 동일하게 갔었던 모양입니다.

좌측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

비로소 주능선을 만나게 되는군요.

 

 

 

▲ 다시 내려서면서 올려다 본 기암입니다.

 

 

▲ 이 사진을 보면 소나무가 위치한 포인트로

내려섰어야 했는데

좌측으로 내려서다가 낭떠러지를 만났지요. ㅎㅎ

 

 

▲ 잠시 후, K-18 포인트까지 내려서게 됩니다.(11:14).

 

 

▲ 오름길 능선인 국기봉과

우측 학바위능선길을 가늠해 봅니다.

 

 

▲ 학바위쪽을 한 껏 당겨봅니다.

 

 

▲ 국기봉 정상부도 한 번 더 가늠해 보구요.

 

 

▲ 관악산 정상부도 되짚어 봤습니다.

 

 

▲ 이렇게 생긴 암릉길을 조심스럽게 이어가야 합니다.

 

 

잠시 후, 다시 한 번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를 따릅니다.

곧, 계곡으로 이어짐을 깨우치고 되돌아 섰지요.

 

 

 

▲ 약 15분여를 꾸준히 능선길을 따르면

길이 갑자기 유순해지면서

이렇게 쉼터 포인트를 만나게 됩니다.(11:30).

 

 

 

▲▼ 아까 헷갈리는 포인트에서 계곡으로 내려섰다면

아마도 저 계곡을 끼고 이동했을 것 같네요.

보기만 해도 엄청 추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 관악산 정상에서 제가 내려선 능선길을 복기해 봅니다.

엄청 많이 내려섰슴이 가늠이 됩니다.

 

 

▲ 잠시 내려서면 전방이 확 트이는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비로소 남산타워도 확인할 수가 있더군요.

 

 

약 15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니

서울대 컴퓨터 연구소앞으로 진출하게 됩니다.(11:46).

때마침 지나가는 버스가 있기에 무작정 탑승합니다.

하지만 방송을 유심히 보니 정문과 반대쪽으로 가네요.

부리나케 내립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정문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냐고 물어보니

5 ~ 7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아직 도로옆 일부구간은 녹지 않아 조심스럽게 걷습니다.

거의 15분여만에 서울대 정문에 회귀합니다.(12:02).

그리고, 천천히 이동하여 주차위치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2:08).

총 산행소요시간은 3시간 52분(08:16 ~ 12:08),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55여분 포함입니다.

 

 

 

대충 씻고 깔끔하게 오후 계약건을 해결합니다.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서울대학교 교정을 걸으면서

미리 확인한 관악산 정상부 풍경입니다.

 

 

▲ 서울대학교 정문을 되돌아 봤습니다.

 

 

▲ 학바위에서 삼성산과 깃대봉을 배경으로

셀카놀이를 잠시 했습니다.

 

 

▲ 국기봉에서도 셀카질을 했지요.

 

 

  낭떠러지를 되돌아 나오면서

기상레이더와 연주대를 배경으로

셀카놀이를 이어갑니다.

 

 

▲ 관악산 정상석입니다.

 

 

▲ 정상석을 배경으로도 셀카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