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남봉상태방

[원정산행-경북구미]121231_금오산 현월봉_12102_722번째_남행과 타지 미답산 찾아 여행 떠나기 둘째날! 구미의 금오산을 시원하게 풍경감상하면서 올랐다... !!!!!

뺀돌이아빠 2013. 1. 5. 07:2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숙소 출발(07:00) ~ 금오산(구미시 형곡동 소재) 주차장(07:53) ~ 도립공원 관리소(08:05) ~ 케이블카 탑승장_아이젠 착용후 출발(08:22) ~ 대혜문(08:34) ~ 영흥정_물 한 모금(08:39) ~ 도선굴(08:51) ~ 대혜폭포(09:02) ~ 나무계단위_할딱고개 시작 포인트(09:16) ~ 오름길 중간_숨고르기 잠시 휴식(09:28) ~ 좌_┦_마애석불 갈림길 이정표 위치(09:50)_직진 ~ 우_┞_성안 갈림길 이정표 위치(10:05)_직진 ~ 헬기장(10:13) ~ 금오산 현월봉(976.0 m) 정상(10:18) ~ 약사암_커피 한 잔 휴식(10:27) ~ 좌_Y_마애보살입상 갈림길 이정표 위치(10:47)_우측 ~ 내림길 중간 좁은 쉼터(10:47) ~ 점심휴식후 출발(11:25) ~ 암봉전망대(11:40) ~ 직/우_┽_법성사/도수령 갈림길 이정표 위치(11:53)_좌측 ~ 도로접속(12:04) ~ 야영장(12:11)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2:22) ~ 뒷풀이후 귀가(17:52)

 

[총 산행소요시간 : 4시간 29분(07:53 ~ 12:22),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2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6,430 걸음 - 10.68 km]

 

[날씨 : 전날에 비해 훨씬 추운 느낌이 든다. 아마도 전날 산행시작 시간보다 약 3시간 정도 일찍 출발해서인지 그런가 보다. 북쪽 골짜기에서 몰아치는 매서운 바람에 온 몸을 완전무장을 했슴에도 불구하고 그냥 견딜수 밖에 없었다... 대신 남쪽 능선으로 접어드니 따스한 봄날이 이어진다...ㅎㅎ....]

 

[산행 참석인원 : 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2명(전날 충북 영동에 위치한 월이산에서 시운전을 걸었고, 북쪽으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눈이 더 내린다는 소식에 지레 겁을 먹고 개인적으로 두번째 찿게 된 금오산!! 대혜폭포와 도선굴, 약사암의 풍경에 넋을 놓아두고 오다...ㅎㅎ .......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충북 영동의 월이산과 천모산 서봉을

심설산행을 진행하고

우여곡절끝에 구미로 내려와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알콜 섭취를 급하게 한데다가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딱히 할 일이 없는지라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임진년 마지막날 눈을 떴는데

새벽 네시가 채 되지 않았네요.

억지로 잠을 청해보지만

이미 깨어버린 잠이 쉽사리 올리가 만무합니다.

그래도 옆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남행의 눈치도 봐야하기에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밀린 산행기 정리를 합니다.

하지만 남행도 저와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그저 자는 시늉만 한 듯 싶네요.

아예 TV를 켜서 뉴스 시청을 하시네요.

여섯시가 될 무렵에 저부터 샤워를 합니다.

그리고,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산행 준비물을 하나 둘씩 베낭에 차곡차곡 집어넣습니다.

다 챙겼는지 꼼꼼이 살펴본 다음 숙소를 나섭니다.(07:00).

어제 저녁을 먹었던 집으로 가서

간단하게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한 다음

산에서 먹을 소주와 맥주 한 캔과

라면을 끓이기 위해 부탄개스까지 어렵게 구매하여

금오산(구미산 형곡동 소재) 공용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7:53).

 

 

 

▲ 개인적으로 두번째 찿은 금오산 현월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엄청 추웠슴이 얼굴 표정에서 읽혀지네요.

 

 

▲ 지난번과 동일한 코스로 이동을 하였지만

이번에도 역시 마애보살입상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에 한 번 더 다녀가라는 계시로 받아 들여야지요.

 

 

▲ 산행을 출발하면서 올려다 본

잠시 후 우리가 올라가게 될

금오산 현월봉 정상 풍경부터 흔적을 남겼지요.

 

 

▲ 메인 도로로 나오면 확인되는

금오산 도립공원 안내도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금오산 안내판도 확인할 수 있지요.

 

 

▲ 우측으로 보이는 칼다봉쪽 풍경인데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 곧, 금오산 도립공원 관리소에 도착합니다.(08:05).

그 옆에는 이렇게 안내도가 확인되구요.

 

 

칼다봉으로 가려면

아까 금오산 호텔 뒷쪽으로 올라가야 하네요.

 

 

 

▲ 잠시 미끄러운 길을 따라 올라서면

이렇게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장 간판이 나타납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와

금오산 등산로 안내도가 확인되구요.

 

 

 

 

잠시 화장실에서 생리적인 문제를 해결한 다음

아이젠을 착용하고 출발합니다.(08:22).

 

 

 

▲ 조금 더 진행을 하니 금오동학 안내판도 확인됩니다.

 

 

 

▲▼ 금새 금오산성 안내도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금오산성이 2중으로 되어 있었는데

아래쪽에 위치한 산성인가 봅니다.

 

 

 

 

 

▲▼ 역시 앞서가시는 남행을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현판에는 대혜문이라고 씌여져 있네요.

 

 

 

 

▲ 약 5분 정도 은근한 오름길을 따르면

영흥정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물은 생명의 근원 한방울의 물이라도..."

문구가 가슴에 와 닿네요.

 

 

▲ 지하 168 m 포인트에서 빨아올린 심층수랍니다.

한 모금 마신다음 물통에도 한 가득 채웠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영흥정(靈興井)을 알리는

표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 곧, 해운사도 지나갑니다.

해운사 뒤로 도선굴이 언듯 눈에 들어오는군요.

 

 

▲ 방향을 약간 틀어보니

도선굴의 윤곽이 확실히 잡히는군요.

 

 

▲ 해운사와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거대암봉이 절묘하게 어울리네요.

 

 

▲ 연거푸 몇 컷을 저도 모르게 눌렀습니다.

 

 

▲ 조금 더 올라가는데 산님 한 분께서

두손을 합장하고 기도를 하고 계시는데

아마도 이 기암을 보고 소원을 빌었나 봅니다.

 

 

▲ 곧, 좌측으로 대혜폭포와 정상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

우리는 우측 도선굴로 향했습니다.

 

 

▲ 조금 올라선 안부에 위치한 도선굴 안내판입니다.

신라말의 풍수의 대가인 도선선사가 득도를 했다고 하네요.

 

 

철 가이드 난간에 의지하여

조심스럽게 도선굴에 도착합니다.(08:51).

 

 

 

▲ 도선굴 상부에 박혀있는 "금오산도선굴기" 현판입니다.

 

 

 

▲▼ 먼저 남행을 세워놓고

도선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흔적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도선굴 바깥쪽 절벽으로 형성된 고드름도 눈에 띄네요.

 

 

▲ 아까 해운사에서 올려다 볼 때

눈에 들어오던 그 기암절벽입니다.

 

 

▲ 안전 가이드 난간이 설치되어 있고

그 뒤로 움푹 패인 흔적은

아마도 절벽에 붙어있는 일부가

떨어져 나간 생긴 것 같습니다.

 

 

▲ 도선굴 안쪽 풍경입니다.

아주머니 두 분께서 불공을 드리고 계시네요.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그 위로는 작은 혈들이 곳곳에 산재하여 있네요.

 

 

▲ 다시 한 번 도선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되돌아 나옵니다.

되돌아 나오면서 확인한

안전 난간인데 제법 견고합니다.

 

 

▲ 건너편 할딱고개 안부까지 이어지는

나무계단의 흔적도 남겨 봅니다.

 

 

▲ 도선굴 윗쪽도 이렇게

거대한 암릉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를 그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 도선굴과 대혜폭포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기암절벽 풍경입니다.

 

 

 

 

▲ 잠시 후, 대혜폭포에 도착합니다.(09:02).

먼저 남행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이렇게 대혜폭포 전경을 담아 봤는데

어제 영동에서 봤었던 옥계폭포보다

더 웅장하고 멋집니다.

 

 

▲ 다시 대혜폭포를 배경으로 남행을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대혜폭포 상단부 풍경입니다.

얼어붙은 거대 고드름 사이로

폭포수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네요.

어제 옥계폭포의 고드름은

인공적으로 물을 흘려서 생긴것에 비해

대혜폭포는 자연 그대로이기 때문에

더 아름다워 보이는 걸까요?

 

 

 

 

▲ 아래쪽의 분위기는 떨어지는 폭포수끼리

뭉친것이 반복하여 생긴 고드름인데

보는순간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네요.

 

 

▲ 좌측 상단부에는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거대 고드름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면서 달려 있습니다.

 

 

▲ 비로소 대혜폭포와 욕담 안내판 위치로 이동하였습니다.

 

 

 

▲▼ 다시 한 번 대혜폭포 전경을

측면에서 연거푸 남겼습니다.

 

 

 

 

▲ 그렇게 흔적사진을 많이 남겼슴에도

아쉬움이 남았는지 급기야 쉼터의자에 베낭을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오늘의 첫 단체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혜폭포 상단부 풍경을

담은 후에야 비로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대혜폭포에서 할딱고개로 이어지는 입구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꾸준한 계단길을 쉬지 않고 올라섭니다.

할딱고개 입구네요.(09:16).

 

 

 

▲ 넓은 전망대에 올라서서 조금 전 들렀었던

도선굴쪽 풍경을 담아 봅니다.

 

 

▲ 그리고, 칼다봉에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가늠해 봤지요.

 

 

▲ 금오산 마애불상이 위치한 암릉길도 확인합니다.

 

 

▲ 발아래 금오저수지와

우리가 출발했던 공용주차장뒤로

구미시의 넓은 벌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서운 바람에 풍경감상은

더 이상 할 수 없었습니다.

본격적인 할딱고개로 진입합니다.

오늘따라 남행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네요.

뒤따라 가는데 숨이 차서 죽을 지경이네요. 헐~~

약 10여분 정도 오르다가 중턱 포인트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움직이기로 합니다.(09:28).

 

 

 

▲ 조금 더 올라서면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대혜폭포에서 0.7 km밖에 올라서지 못했네요.

 

 

점점 발걸음이 묵직해짐을 느낍니다.

 

 

 

▲ 조금 더 올라서는데 좌측 암벽사면으로

보이는 기암이 눈에 들어옵니다.

올라가서 굴러 떨어뜨려보고 싶은 충동이 확 일어나네요.

 

 

▲ 잠시 되돌아 본 금오저수지와

그 뒤로 경부고속도로와 구미의 벌판이

하얗게 눈에 덮혀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 곧, 좌_┦_마애석불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09:50).

직진입니다.

 

 

▲ 지난번에도 가보려고 했지만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등산로 폐쇄 표시가 붙어있네요.

 

 

▲ 다시 한 번 우측 암릉과 발 아래

금오저수지 풍경을 담아봅니다.

 

 

잠시 후, 철탑이 위치한 포인트로 올라서는데

순간 골바람이 불어오는데 엄청나게 춥습니다.

 

 

 

▲ 곧, 우측으로 성안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정상을 에둘러가듯 눈길을 이어갑니다.

 

 

 

▲ 잠시 후, 금오산성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이렇게 성곽의 흔적이 뚜렷합니다.

 

 

▲ 곧, 우_┞_성안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0:05). 직진합니다.

 

 

이제 마지막 오름길이 남은 셈입니다.

하지만 짧은 구간이라고 얕봤다가는 큰일납니다. 3

성안쪽에서 불어치는 골바람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한 상태로 힘겹게 올라섭니다.

하늘이 열리면서 햇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상고대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까지 올라섭니다.

 

 

▲ 헬기장쪽으로 이동하면서 본 상고대 풍경과

정상부쪽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헬기장에 도착합니다.(10:13).

헬기장 끝으로 이동을 하니 완전 칼바람이 불어오네요.

멀리 김천과 영동쪽의 산 마루금이 희미하게 가늠이 되는군요.

 

 

▲ 발 아래로도 구미 부근의

이름모를 마루금들이 펼쳐지는군요.

 

 

▲ 또 다른 헬기장의 끝으로 이동하여

확인해 본 상고대 세상입니다.

 

 

▲ 헬기장을 되돌아 나와서 확인한 이정표입니다.

 

 

▲ 금새 금오산 현월봉(976.0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0:18).

가장 먼저 남행의 인증샷부터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오늘의 대문사진을 연거푸 흔적을 남길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 분들 흔적사진을 남겨 드렸구요.

 

 

 

 

▲ 금오산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 이렇게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 흔적을 남기고

왔던길로 되돌아 섰습니다.

 

 

▲ 곧, 동국제일문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는

약사암 일주문이 확인됩니다.

 

 

 

▲▼ 남행을 세워놓고 연거푸 흔적을 남기는데

많이 추워 보이네요.

이제 이 문만 통과하면

날씨분위기가 확 바뀔테니 조금만 참으이소... ㅎㅎ

 

 

 

 

▲ 일주문을 통과하자마자

전, 후 날씨는 완전 천양지차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스며듭니다.

 

 

약사암으로 내려섰습니다.(10:27).

 

 

 

▲ 범종루까지 이어지는 흔들다리입니다.

 

 

▲ 이정표도 확인해 봅니다.

 

 

▲ 금오산 정상부 좌측 암봉위에는

이렇게 작은 돌탑들이 자리잡고 있었네요.

 

 

이 거대한 기암 아래에서

커피 한 잔 타서 망중한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

 

 

 

▲ 출발하면서 다시 한 번

범종루쪽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화장실을 지나 올라섰는데

역시 탐방로 폐쇄 안내판이 확인되지만 무시하고 진행합니다.

초반부터 초급경사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 약 5 ~ 6분 정도 내려서니

좌_Y_마애보살입상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납니다.(10:47). 우측입니다.

불과 0.4 km밖에 되지 않는데

남행께서 가기가 버거우신가 봅니다. 헐~~

같은 포인트에 표기되어 있는

또 다른 이정표에는 0.7 km라네요.

 

 

 

 

적당한 식사장소를 찿아보지만 마땅치가 않습니다.

약 10여분 정도 더 내려서면

등로옆 좁은 공간이 확인됩니다.(10:57).

 

 

 

▲ 아마도 도수령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인 듯 싶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역시 라면에 김치 안주에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연거푸 들이킵니다.

역시 날씨가 추워서인지 술이 취하지 않네요.

짧은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1:25).

 

 

 

▲ 늘 그렇듯 금새 더 멋진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확인되네요.

그 옆에 키작은 소나무가 잠 이쁘네요.

 

 

어느 정도 내려서니 급경사길이 완만해 지네요.

그제서야 올라서고 계시는 몇몇분의 산님과 교차진행합니다.

 

 

 

▲ 잠시 후, 암봉전망대로 내려섭니다.(11:40).

아마도 이 능선이 마애보살입상이

위치한 포인트에서 연결되는 능선길인 듯 싶네요.

 

 

▲ 이쪽은 도수령쪽인 것 같구요.

 

 

▲ 한 가운데 낙동강이 흐르고 있고

구미 시내에 공단이 형성되어 있음이 확인됩니다.

 

 

▲ 조금 전 갈림길에서 우리는 암봉전망대쪽으로 내려섰지만

잠시 후, 다시 만나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면

직/우_┽_법성사/도수령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1:53).

 좌측입니다.

 

 

▲ 잠깐 기록을 하는 사이에 남행께서는

벌써 야영장 방향으로 진행하네요.

 

 

▲ 조금 더 진행하면 이렇게

등산로 아님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 곧,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12:04).

그 옆에는 금오산 도립공원 안내도가 확인됩니다.

 

 

▲ 되돌아 본 금오산 정상쪽 풍경그림입니다.

제법 내려섰슴을 확인할 수 있네요.

 

 

 

▲▼ 잠시 후, 개울건너 야영장이 눈에 들어옵니다.(12:11).

누군가가 텐트를 쳐 놓고 있네요.

야영장 및 주차장 배치도 흔적사진도 남깁니다.

 

 

 

 

상가 지역을 가로질러 진행하여

주차위치에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2:22).

총 산행소요시간은 4시간 29분(07:53 ~ 12:22),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20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차를 몰고 구미를 벗어나면서

전날 승부를 낼 수 없었던 당구장을 찿으면서 이동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당구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기로 합니다.

얼마되지 않아서 당구장을 찿아 들어갑니다.

헉~~ 당구 진검승부를 펼치려고

겉옷을 벗는 순간 제가 엄청 중요하게 관리하는

USB Set가 없는것을 감지합니다.

이런 됀장할 노릇이 있나...

당구는 둘째치고 USB를 찿아야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간밤에 잤었던

숙소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다행입니다. 잘 챙겨 놓았다네요. 휴~~

그제서야 맘껏 당구 진검승부에 들어갑니다.

가뿐하게 이겼습니다. ㅎㅎ

그리고, 울산으로 부지런히 달렸습니다.

무거동 남행집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2차 진검승부에 들어갑니다.

오호통제라~~ 구미에서의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네요.

운전하느라 에너지를 다 뺏긴 탓일까요?

이번에 완패를 하였네요.

가볍게 뒷풀이까지 마치고 버스를 타고

공업탑과 삼일여고 앞에서 환승을 연거푸 하여

임진년 마지막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17:52).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금오산 주차장에서 산행 출발하면서 올려다 본

금오산 현월봉 정상 풍경그림입니다.

산세가 예사롭지 않네요.

 

 

▲ 도선굴 안에서 바깥쪽으로 남행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저도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발 아래로 보이는 구미시쪽 풍경입니다.

 

 

▲ 도선굴 옆에 형성된 고드름 흔적입니다.

 

 

▲ 대혜폭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남행입니다.

오~~ 자세 나오는데요.

 

 

 

▲▼ 저도 물론 연거푸 흔적을 남겼습니다.

 

 

 

 

▲ 대혜폭포 전경입니다.

굉장하네요.

 

 

▲ 금오산 현월봉에서의 남행입니다.

많이 추운가 봅니다.

 

 

▲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저도 현월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연거푸 인증샷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