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개인산행모음

[고헌문복]121223_학대산_12096_716번째_크리스마스 휴가를 내어 눈을 볼 수 있는 산행이 가능하다.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학대산 능선길을 힘겹게 걸었던 하루

뺀돌이아빠 2012. 12. 30. 05:15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27) ~ 칠성상회(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소재) 버스정류장(09:35) ~ 계살피계곡 진입하자마자 된비알후 참호 위치(09:44) ~ 두번째 된비알후 전망 포인트(10:04) ~  바람을 피해서 잠시 휴식(10:30) ~ 전망 포인트(11:07) ~ 첫번째 헬기장 통과(11:16) ~ 두번째 헬기장 통과(11:31) ~ 세번째 헬기장 통과(11:44) ~ 학대산(963.5 m) 정상(11:52) ~ 정상주 휴식후 출발(12:17) ~ 낙동정맥 이정석_좌_Y_외항재 갈림길(12:38)_우측 ~ 소나무 쉼터(12:57) ~ 운문령_산행종료(13:14) ~ 집(15:5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39분(09:35 ~ 13:14),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4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1,963 걸음 - 7.78 km]

 

[날씨 : 운문령을 넘어서면서 버스안에서조차 느껴지는 차가운 분위기가 심상찮더니..... 삼계리에 하차하자마자 매서운 찬바람이 방향감을 상실한 채 양 뽈떄기를 사정없이 후려친다. 산행내내 청도 찬바람의 심술을 제대로 느꼈던 하루였다....!!!....]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전날 운문산에서 코스를 변경하여 내려서는 바람에 좀 더 멋진 눈 풍경그림을 그릴 기회를 놓친터라 문복산이 뇌리를 스친다. 하지만 삼계리에 내리자마자 계살피계곡길을 버리고 학대산 능선길을 따랐다. 생각보다 많이 힘든 코스일세... 게다가 버스시간에 쫗기는 바람에 결국 학대산에서 문복산 등정은 다음으로 미루고 운문령으로 내려섰다.....ㅎㅎ .......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원래 계획했던 코스였던

운문북릉에서 운문사로 이어지는

꽤 긴 구간을 여의치 않게 석골사 방향으로 전환한 터라

그나마 에너지가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얼마전 어느 산행기에서

문복산의 정상석이 바뀌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이제나 저제나 호시탐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가게 되는군요.

오늘 산행은 버스시간에 얼마만큼 잘 맞추느냐가 관건입니다.

늦어도 오후 2시 30분까지는 삼계리 칠성상회로 돌아와야지만

간단하게 씻고 옷 갈아입고

초등학교 친구 부친상에 갈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섭니다.(07:27).

집앞 버스정류장으로 잠깐 걸어가는데 느껴지는 분위기는

전날에 비해 바람이 아주 매섭네요.

안그래도 일기예보에서는 연일 한파주의보를 알리고 있더만.... 헐~~

어제와는 달리 버스가 기똥차게 딱 맞춰서 도착하네요.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언양버스터미널까지 도착을 하지만

경산으로 넘어가는 버스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일단 아침을 해결하려고 언양시장안에 위치한 국밥집에 들어가서

돼지국밥으로 든든하게 주린배를 채웠습니다.

편의점에서 정상주로 마실 팩소주 한 병 챙겨서

버스대합실로 되돌아와서도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일단 삼계리행 버스표를 구매합니다. 2,100원이네요.

정각 9시에 출발합니다.

워낙 매서운 날씨 때문인지

승객은 불과 여섯명이 전부입니다.

그마저 운문령에서 다 내리고

달랑 두 명만 운문령을 넘었습니다.

운문령을 넘어서면서 도로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네요.

양쪽은 꽁꽁 얼어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여

도로 중앙으로 비상등을 켠 상태로 진행을 하네요.

곧, 칠성상회(청도군 운문면 삼계리 소재) 맞은편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9:35).

 

 

 

▲ 우여곡절끝에 올라선 학대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원래 계획은 삼계리에서 계살피 계곡을 경유하여

문복산의 새로운 정상석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그전부터 가보지 않았었던 학대산으로의 능선길이

궁금하여 진행했다가 버스시간에 쫓기듯 운문령으로 하산하였습니다.

 

 

▲ 언양에서 청도 운문령 넘어 위치한 삼계리까지의

이동할 버스표입니다.

 

 

진짜로 바람이 매섭게 공격하네요.

타프 두 장으로 얼굴부분을 완전무장한다음 계살피계곡쪽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금새 그 동안 가보지 않아 궁금해 왔었던

학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인 우측으로 진입합니다.

초반부터 줄기차게 이어지는 된비알길인데다 북사면쪽이라 그런지

등로 나뭇잎속으로 밟히는 언 상태의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네요.

 

 

 

▲ 약 10여분 가까이 쉬지 않고

천천히 걸어 된비알을 한구비 올라서니

이렇게 참호처럼 생긴 포인트에 올라서게 됩니다.(09:44).

 

 

좌측 계살피계곡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은

소리뿐만 아니라 아주 강력한 고통을 계속 안겨주네요.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 능선 오름길을 따르면서

우측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나선폭포도 가늠해 봅니다.

 

 

▲ 어제 올랐었던 운문산 풍경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 조금 더 지나니 운문산 풍경을 확실히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앞 움푹 꺼진 포인트가 배너미재입니다.

 

 

▲ 그 우측으로는 나선폭포위를 버티고 있는 삼계 2봉입니다.

 

 

 

▲▼ 약 20여분 만에 올라선

두번째 만디위의 전망 포인트입니다.(10:04).

건너편에 위치한 쌍두봉과 헬기장이 눈에 들어오는데

오히려 쌍두 2봉이 더 가파르게 느껴지네요.

생금비리쪽에서 쌍두봉으로 올라서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이번에는 쌍두봉 라인과 운문산 풍경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짧은 평이한 능선길이 잠시 이어지는데

느닷없이 꽤 커다란 비석과 함께

하얀 눈이 덮힌 무덤이 확인됩니다.

흔적만 남기고 지나갑니다.

 

 

▲ 곧,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서

다시 한 번 건너편에 위치한 쌍두봉 라인을 담았습니다.

삼계리에서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 역시 쌍두봉과 운문산을

한 컷에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이번에는 운문산과 범봉도 감상해 봅니다.

 

 

또다시 평이한 능선길이 짧게 이어지지만

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몰아칩니다.

할 수 없이 바람을 피해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10:30).

말이 휴식이지 이 넘의 바람 때문에 쉬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쌓인 눈의 높이는 점점 두꺼워지네요.
거의 30여분 넘게 된비알을 무차별 공격을 해오는

강풍에 맞서서 힘겹게 진행을 합니다.

 

 

 

▲ 또다시 하얀 눈옷을 입은 무명무덤위치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 순간적으로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에 올라섭니다.

건너편에 위치한 옹강산이

드디어 눈에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 옹강산 좌측으로 운문댐을 중앙에 놓고

좌측 까치산과 우측 서지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금 전 버스를 타고 내려왔던

운문령쪽 지방도로도 보이네요.

 

 

▲ 이제 쌍두봉의 눈높이와 비슷한 해발고도에 올라선 것 같네요.

뒷편으로 운문산 ~ 범봉 ~ 억산 마루금도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 눈을 약간 좌측으로 돌려봅니다.

쌍두봉에서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앙에

머리를 살짝 내민 가지산도 드디어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다시 한 번 쌍두봉과 운문산을 한 컷에 넣어 감상해봅니다.

이쪽에서 보니 쌍두봉의 위용이

상대적으로 반감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운문북릉 능선길이

자꾸 오라고 유혹을 하네요.

어제 고구마와의 약속만 아니었다면

저 능선을 이어갔을텐데... 아쉽네요... 쩝~~

 

 

▲ 이번에는 아쉬운릿지 ~ 범봉 ~ 억산/깨진바위 ~ 사자봉 능선도

제대로 감상해 봤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측 쌍두봉과 좌측 가지산 정상부를

카메라에 담고 비로소 발걸음을 옮깁니다.

 

 

▲ 잠시 후, 전방이 확 트이는 전망포인트에 다다릅니다.(11:07).

이번에는 운문산 자연휴양림과 운문령까지 이어지는

지방도로가 확실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에워싸고 있는 산은

아이러니하게도 운문산이 아니라 상운산과 쌍두봉입니다.

 

 

▲ 쌍두봉 라인뒤로 가지산과 운문산이 자리를 잡고 있군요.

 

 

▲ 쌍두봉은 그저 조그만 암봉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웅장한 운문산 때문일까요?

 

 

조금 더 올라서면 비로소 첫번째 헬기장이 나타나네요.(11:16).

눈 때문인지 언듯 보면 다른 포인트보다

약간 넓은 공간처럼 보일 뿐입니다.

다시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백설기 떡 같은 느낌입니다.

 

 

 

 

나무 사이로 문복산 정상이 보이지만

자꾸만 멀어져가기만 하네요.
곧 두번째 헬기장도 지납니다.(11:31).

금새 세번째 헬기장까지 통과합니다.(11:44).

이제 마지막 된비알만 남은 것 같습니다.

 

 

 

▲ 저 눈꽃을 입은 소나무 뒤로 보이는 것이 학대산 정상입니다.

이제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이 겁이 납니다.

얼마나 매서운지 골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 어렵게 학대산(963.5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1:52).

 

 

 

▲▼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정상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역광이라 우째 허전합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고헌산 풍경도 확인해 봅니다.

내일이나 모래 찿을 계획이지요.

 

 

▲ 줌으로 한 번 더 흔적을 남기는데

외항재에서 고헌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흔적과

머리를 살짝 내민 고헌산 정상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비로소 문복산 정상과 좌측 옹강산도 확인해 봅니다.

 

 

두시 반까지 삼계리로 하산하려니

아무래도 시간에 쫓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여유가 생깁니다. ㅎㅎ

그래서 인간이 간사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반대쪽에 위치한 가지산과

운문산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나선폭포위을 버티고 서 있는 마당바위와

삼계봉 라인도 뚜렷하게 확인되네요.

 

 

▲ 역시 내일 또는 모래 찿게 될

신불산쪽 풍경도 이렇게 담았습니다.

 

 

그리고, 학대산 정상 바로 아래 바람이 불지 않는 안부에서

일찌감치 집에서 구워온 떡갈비를 안주로

소주 한 팩을 단번에 들이킵니다.

그리고, 비로소 아이젠을 착용하고 운문령 방향으로 출발합니다.(12:17).

문복산은 조만간 다시 찿으라는 계시로 받아 들여야지요.

 

 

 

▲ 약간은 어슬퍼 보이는 상고대지만 그런대로 봐 줄 만 하네요.

 

 

▲ 눈으로 볼 때는 눈꽃을 입은 소나무가 보기 좋겠지만

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채

부러진 소나무들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 조금 더 내려서는데 그나마 상고대에 접근한 형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경사 내림길을 따라 약 20여분 정도를 편안하게 능선길을 따르면

낙동정맥 이정석이 위치한

포인트_좌_Y_외항재 갈림길에 도달하게 됩니다.(12:38).

 

 

 

▲ 역시 자동촬영모드로 다녀갔다는 인증샷부터 남겼지요.

 

 

▲ 이렇게 낙동정맥 이정석이 박혀 있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되구요.

 

 

▲ 좌측 멀리 대부산 조래봉과

중앙 멀리 방주교회가 위치한

오케이목장 뒤로 단석산도 가늠이 되는군요.

 

 

▲ 조금 당겨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단석산의 높이도 827 m여서인지 정상부가 하얗네요.

 

 

▲ 불송골봉과 우측 백운산과 삼강봉 능선길을 따라

낙동정맥길이 이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고헌산 정상부를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운문령쪽 급경사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잠시 후, 내리막 포인트에서 주변을 한 번 더 감상합니다.

 

 

 

▲ 이쪽은 조금전에 제가 올라섰던

삼계리에서 학대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입니다.

많이 힘들게 올라섰습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쌍두봉이

비로소 날카로운 진면목을 보여주기 시작하네요.

 

 

▲ 조금 전 머물렀던 학대산 정상부는

온통 하얀 눈꽃을 덮어 쓴 소나무로 뒤덮혀 있네요.

 

 

곧, 소나무 쉼터 위치까지 내려서게 됩니다.(12:57).

 

 

 

▲ 학대산에서 낙동정맥 갈림길까지의 능선과

급경사 내리막 구간도 되돌아 확인해봅니다.

 

 

 

▲▼ 이렇게 소나무 쉼터가 평온하게 보이지만

여전히 바람은 강력한 스매싱을 제 얼굴에 퍼붓고 있습니다.

 

 

 

 

▲ 소나무 쉼터에서 확인해 보는 쌍두봉인데

점점 가파름의 정도가 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아까 학대산 오름길 능선에서 봤을 때는

아주 평범한 암봉처럼 느껴졌었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운문령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3:14).

총 산행소요시간은 3시간 39분(09:35 ~ 13:14),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45분여 포함입니다.

 

 


헉~~ 너무 빨리 내려왔습니다.

버스 도착시간이 오후 세시나 되어야 하는데....

할 수 없이 포장마차에 들어가서 점심이나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려는 마음에 들어갑니다.

산행에서 착용했던 모든 것들을 챙겨서 베낭에 집어넣고서

혹시나 싶어 주인 아주머니께 언양행 버스시간을 물어봅니다.

역시나 오후 세시가 되어야 한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아~~ 그런데 옆에 계신 산님께서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십니다.

울산까지 간다고 대답을 하니

궁근정 초등학교까지는 태워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운문령 꼬불길을 내려서다가 가지산 온천을 지나

석남사 갈림길에서 하차를 합니다.

덕분에 아주 편하게 내려설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버스가 오길 기다리기 보다는 석남사 주차장으로 걸어가기로 합니다.

 

 

 

 

▲ 계곡뒤로 중봉과 가지산 정상부가 확인되네요.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1713번 좌석버스가 내려옵니다.

뛰어가서 붙잡았지요.

아주 편하게 집으로 돌아옵니다.(15:50).

씻고 잠시 쉬었다가 친구 부친상에 문상갔다가

친구들과 연거푸 소주잔을 기울이다

혼자 36계 출행랑을 놓았습니다.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언양시장 안에 위치한 국밥집에서

돼지국밥으로 든든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 경산행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확인한

곧, 가게 될 신불산 마루금을 확인해 봅니다.

 

 

▲ 24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본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도 한 번 더 확인하구요.

 

 

▲ 학대산 오름길에서 본 건너편에 위차한 쌍두봉 풍경입니다.

그렇게 가파름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멀리 전날 올랐었던 운문산 풍경도 감상해 봅니다.

 

 

▲ 쌍두봉과 운문산을 한 컷에 넣었습니다.

 

 

▲ 아무래도 이쪽에서 느껴지는 쌍두봉은

그저 평범한 암봉일 뿐이었습니다.

 

 

▲ 전망대에서 본 운문령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와

우측 상운산 풍경도 감상해 봅니다.

 

 

▲ 해발고도를 약간 높인 포인트에서

느껴보는 쌍두봉과 운문산 풍경그림인데

좌측 살짝 머리를 내밀기 시작하는 가지산도 가늠되기 시작합니다.

 

 

▲ 옹강산도 눈에 들어오는데 저쪽은 눈이 안 내렸을까요?

 

 

▲ 옹강산 뒷쪽으로 운문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쌍두봉에서 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머리만 살짝 내 민 가지산과

우측 운문산을 한 컷에 넣어서 감상해 봤습니다.

 

 

▲ 아무리 봐도 쌍두봉의 가파른 모습을 느끼기에는

이쪽에서는 역부족인가 봅니다.

 

 

▲ 전망포인트에서 한 번 더 운문산 자연휴양림과

운문령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 학대산 정상석입니다.

 

 

▲ 학대산 정상에서의 셀카놀이입니다.

 

 

▲ 낙동정맥 갈림길 포인트에서 바라 본 대부산 조래봉과

중앙 멀리 단석산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 대현마을 뒤로 불송골봉과

중앙 뒷쪽으로 눈 덮힌 백운산과 삼강봉도 확인해 봅니다.

 

 

▲ 고헌산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것 같네요.

 

 

▲ 멀리 단석산까지의 풍경도 담아보는데 손이 흔들려 버렸네요.

 

 

▲ 낙동정맥 이정석을 배경으로도 셀카놀이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