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개인산행모음

[영알운문]121216_억산_사자봉_문바위_수리봉_12093_713번째_나홀로

뺀돌이아빠 2012. 12. 17. 20:3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45) ~ 석골사(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소재) 주차장(08:42) ~ 석골사(08:47) ~ 좌_Y_무지개폭포 갈림길(08:52)_우측 ~ 무덤_수리봉 조망(09:03) ~ 이장무덤위치(09:15) ~ 된비알위 전망 포인트(09:26) ~ 거대 암봉전망대 포인트(09:38) ~ 무명봉(09:56) ~ 흰바위봉 위험길 우회 통과(10:14) ~ 좌_T_문바위 갈림길(10:29)_우측 ~ 억산(944.0 m)정상(10:39) ~ 휴식후 출발(11:15) ~ 문바위 갈림길 회귀(11:15) ~ 좌_Y_첫번째 석골사 갈림길(11:22)_우측 ~ 좌_Y_두번째 석골사 갈림길(11:28)_우측 ~ 좌_Y_수리봉 지름길(11:39)_우측 ~ 좌_T_문바위/북암산 갈림길(11:42)_우측 ~ 사자봉(924.0 m) 정상(11:46) ~ 문바위/북암산 갈림길 회귀(11:54) ~ 좌_┦_수리봉 갈림길(11:57)_직진 ~ 문바위(884.0 m) 정상(12:07) ~ 쉼터 암봉(12:19) ~ 점심휴식후 출발(12:45) ~ 수리봉 갈림길 회귀(12:50) ~  암봉전망대(12:58) ~ 좌후방__억산 지름길 합치 포인트(13:05)_직진 ~ 우_┞_운곡폭포 갈림길 안부(13:11)_직진 ~ 암봉전망대(13:15) ~ 수리봉(765.0 m) 정상(13:26) ~ 절벽끝 포인트(13:46)_알바 시작 ~ 수리봉 정상 회귀_알바 15분(13:52) ~ 전망포인트(14:10) ~ 우_Y_주차장 갈림길(14:18)_좌측 ~ 석골폭포(14:36) ~ 탁족휴식후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4:49) ~ 집(15:47)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 9분(08:42 ~ 14:49), 휴식/알바/점심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5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8,239 걸음 - 11.86 km]

 

[날씨 : 지난주 계속된 한파로 미루어 볼 때 본격적인 겨울산행이 시작되었다고 생각을 하였었고, 게다가 금욜까지 비가 내린탓에 날씨가 쌀쌀할 줄 알았는데 우째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질 정도일세... 그나마 깨끗한 풍경감상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던 하루...!!!....]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전날 하루 산행없이도 엄청 바빴던 하루를 보낸데다 낮부터 마신 알콜이 도가 넘어섰섰나? 눈을 뜨기도 버겁지만 그냥 집에 있어봐야 하루 웬 종일 방구석을 뒹굴거리기만 할 것이 뻔하기에 베낭을 메고 밀양쪽으로 출동한다. 역시 주말에는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이 정답이다.. ㅎㅎ ....... )]

 

[주요 산행사진 모음]

 

 

토요일은 진짜 간만에 산행을 쉬었네요.

그렇다고 방구석에서 뒹굴거릴 수가 없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밤늦게까지 이어진 술 자리가 심신을 많이 버겁게 하더군요.

그나마 오늘 산행을 위해서

2차로 이어질 뻔한 분위기를 중간에서 잘 짤랐습니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꿈나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뜨니 아침이네요.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홀로 산행이기에 별도의 준비물이 없을 것 같지만

단체산행때나 별 반 다를것이 없네요.

곰국을 끓여서 반은 보온병에 넣고

반은 밥을 말아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캔맥주 하나, 배즙, 바나나, 키위쥬스까지

챙겨서 넣으니 우째 베낭이 묵직합니다.

집을 나섭니다.(07:45).

남부순환도로를 지나면서 정면으로 확인되는

문수산 정상부의 깨끗함이

오늘 산행중 풍경감상 제대로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고속도로로 진입하자말자 우측 장검쪽으로 진출하여

24번 국도를 시원하게 이어갑니다.

가지산 터널을 지나면 밀양!!

늘 그렇듯 울산쪽보다 더 깨끗한 풍경그림을 그릴 수가 있습니다.

잠시 후, 석골사(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을 하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8:42).

 

 

 

▲ 올해초에 찿았던 줄 착각했었던 억산!!

올해는 처음 찿은셈입니다.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났슴을 한 번 더 깨우치게 되네요.

 

 

▲ 원래 계획과는 달리 정반대의 코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억산 왕복과 문바위 왕복구간과 수리봉에서 잠깐 알바 왕복까지

유난히 왕복구간이 많았네요. ㅎㅎ

 

 

 

▲▼ 출발하는데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상당하네요.

석골폭포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잠깐 내려서서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이틀전 내린 겨울비가 상당했었나 봅니다.

수량이 엄청나네요.

날씨만 더웠다면 여름인 줄 착각할 뻔 했습니다.

 

 

 

 

▲ 잠시 후, 석골사 후문의 쪽문으로 잠시 석골사 경내로 들어갑니다.(08:47).

석골사 대웅전뒤로 커다란 암봉인 수리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되돌아서자마자 좌측으로 난 등로를 따릅니다.

 

 

 

▲ 잠시 올라서서 확인한 석골사 대웅전 지붕을 확인해 봅니다.

 

 

금새 좌_Y_무지개폭포 갈림길이 나타납니다.(08:52). 우측입니다.

계곡치기 산행은 내년 여름에 한 번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외투를 벗어 베낭에 집어넣고 본격적인 된비알길을 따릅니다.

 

 

 

▲ 우측으로 간간이 운문산 정상쪽 풍경이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면

무덤위치를 통과하게 됩니다.(09:03).

 

 

 

▲ 나무사이로 수리봉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 조금 더 올라서면 위에서 굴러 떨어지다가

멈춰서 있는 거대 암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빈 공간이 보이는 것 같아 가까이 접근해보니

암봉 아래에 누군가가 쉬었다 갔는지

꽤 넓은 공간이 확인되네요.

엄청나게 큰 돌덩어리임을 알 수가 있군요.

 

 

 

 

다시 등로와 만나서 조금 더 올라서면

이장무덤위치에 도달합니다.

 

 

 

▲ 수리봉이 거대 암벽으로 둘러쳐져 있슴이 확인됩니다.

 

 

▲ 수리봉에서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는 능선길 뒤로

뾰족하게 머리를 내민 것이 북암산인 듯 싶네요.

 

 

잠시 숨만 고른다음 된비알길을 따라 올라섭니다.

제대로 된 첫번째 전망포인트입니다.(09:26).

 

 

 

▲ 비로소 수리봉과 눈높이가 비슷해 진 것 같네요.

 

 

▲ 수리봉과 문바위 갈림길 봉우리를 한 컷에 넣어봅니다.

 

 

▲ 수리봉을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겨보는데

우째 많이 역부족입니다.

 

 

▲ 출발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수리봉을 세로로 찍어보는데

산행 후반에 수리봉 우측으로 내려설 뻔 했습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실혜봉과

그 뒤로 정각산과 승학산 마루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리봉과 같이 한 컷에 넣어서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약 10여분 정도 더 올라서니

거대암봉 포인트에 다다릅니다.(09:38).

 

 

 

▲ 다시 한 번 수리봉과

그 우측으로 병풍처럼 둘려쳐진 포인트를 확인합니다.

 

 

▲ 그리고, 정승봉과 실혜봉쪽 풍경도 감상하는데

원서리 마을이 온통 뿌옇네요.

 

 

▲ 정승봉 뒤로 머리를 살짝 내 민

구천(영)산도 가늠할 수 있었네요.

 

 

▲ 그 좌측으로는 상투봉과

재약산 사자봉 능선길이 이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운문서릉에서 함화산을 거쳐

운문산까지 이어지는 오름길도 확인하는데

몇 년전 친구들과 고생하며 올랐었던 추억에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머금어지네요.

 

 

▲ 범봉과 아쉬운릿지쪽 흔적도 남겨봅니다.

 

 

▲ 잠시 후, 올라서게 무명봉과

그 뒤로 흰바위봉이 버겁게 다가서네요.

 

 

 

▲▼ 어째 뿌리가 얼키고 설키듯

바위와 공생하는 소나무와

금새 떨어질 것 같은 기암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어떻게 보니 거북이나 뱀의 머리모양같기도 하네요.

 

 

 

 

▲ 짧은 암릉길을 우회하듯 진행하면서

다시 확인해 보는 수리봉입니다.

 

 

▲ 그리고, 건너편에 위치한 구천산의 정수리가 크게 보이는군요.

해발고도가 점점 높아진다는 반증이겠지요.

 

 

다시 된비알을 따라 올라서면 무명봉 포인트입니다.(09:56).

 

 

 

▲ 다시금 수리봉 흔적을 남기는데

이제사 발 아래에 자리잡기 시작하는군요.

 

 

▲ 북암산의 정수리도 많이 커졌네요. ㅎㅎ

 

 

잠시 후, 거대한 흰머리봉 아래 포인트에 다다릅니다.

일단 주변 풍경감상부터 하기로 합니다.

 

 

 

▲ 수리봉과 건너편의 실혜봉,

그 뒤로 정각산과 삼면봉, 승학산 능선길이 뚜렷합니다.

 

 

▲ 그제서야 운문산과

가지북봉 ~ 가지산 정상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범봉도 육중하게 다가서네요.

 

 

직등을 하려고 시도를 해 보지만

아무리봐도 위험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흰머리봉의 머리부분과

직등하려고 했었던 사면입니다.

 

 

 

 

 

▲ 수리봉 ~ 북암산과 사자봉까지 흔적을 남겨봅니다.

 

 

어디로 올라설까 주변을 살펴보니

아니나다를까 "울산오바우" 리본이 확인됩니다.

우측으로 에둘러서 진행을 하니

석골사 지나 첫번째 이정표 위치에서

올라서는 길과 만나게 되고 로프구간을 통과하면

흰바위봉 위에 도착을 합니다.(10:14).

 

 

 

▲ 이제 확실하게 수리봉은 발 아래로 위치했고

사자봉과 북암산도 비슷한 눈높이에 자리잡고 있네요.

 

 

▲ 북암산과 그 뒤로 오치령에서 흰덤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육화산도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 이번에는 수리봉과 맞은편에 위치한

구천(영)산 ~ 정승봉 ~ 실혜봉과

그 뒤로 정각산 ~ 삼면봉 ~ 승학산 능선도

뚜렷하게 구분이 되는군요.

 

 

▲ 그리고, 아쉬운릿지와 운문산,

좌측뒤로 가지북봉과 가지산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 운문서릉과 등자반 능선 뒤로

재약산 사자봉도 희미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었네요.

 

 

▲ 흰바위봉에서 바라보는 억산쪽 깨진바위뒤로

한가운데 옹강산도 눈에 들어옵니다.

 

 

▲ 깨진바위쪽을 한 번 더 당겨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 가운데 움푹 꺼진 포인트가 팔풍재이고

그 뒤로 삼계봉 능선과 옹강산 풍경을

한 번 더 느껴볼 수가 있습니다.

 

 

▲ 다시 한 번 운문산과

그 뒤로 가지북봉 ~ 가지산 정상부를 가늠해 봤습니다.

 

 

▲ 가지북봉과 가지산을 당겨보는데

운문산쪽으로 아쉬운릿지 구간도 확인되네요.

 

 

▲ 이번에는 범봉과 범봉남릉 구간을 확인해 봅니다.

한 참 동안 풍경감상을 마치고

마지막 된비알 구간을 진행합니다.

 

 

▲ 약 10여분만에

좌_T_문바위/북암산 갈림길에 올라섭니다.(10:29).

우측입니다.

 

 

▲ 그 옆에는 억산 - 1 119 구조목도 확인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기로 되돌아 올 것을 생각지도 않았었지요.

하지만 이동하면서 억산을 다녀와서

사자봉 ~ 문바위 ~ 수리봉으로 내려서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조망포인트가 있지만 무시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조금전보다는 훨씬 수월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 딱 10분만에 억산(944.0 m)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10:39).

가장 먼저 억산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오늘의 첫 정상 인증샷을 남기는데

자동모드라 그런지 시원찮네요.

 

 

▲ 그래서 다시 한 번 인증샷을 남겼는데

대문사진으로 채택합니다.

 

 

▲ 억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입니다.

그 뒤로 잠시후 가게 될 사자봉이 확인되네요.

 

 

베낭을 벗어놓고 주변 풍경감상에

다시 한 번 들어갑니다.

 

 

 

▲ 정면으로 삼계봉 아래로 사리암이 자리잡고 있고 

그 우측으로 쌍두봉과

맨 뒤로 문복산과 학대산 능선이 이어집니다.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지룡산과 복호산이 확인되고

그 아래로 북대암도 가늠이 되네요.

그 뒤로는 말등바위와 옹강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옹강산과 서담골봉(도수골만디), 문복산이 확인되고

그 뒤로 대부산 조래봉도 가늠이 됩니다.

 

 

▲ 억산쪽에서 바라보는 상운산 능선과

가지북릉을 지나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까지도 확인하였습니다.

 

 

▲ 이번에는 범봉뒤로

운문산과 가지산을 한 컷에 넣어보기도 하구요.

 

 

▲ 운문남릉 뒤로 재약산 사자봉과

우측으로 구천산 ~ 정승봉 ~ 실혜봉도 한 컷에 넣었습니다.

 

 

▲ 이번에는 그 우측으로 정각산도 같이 넣었습니다.

 

 

▲ 억산에서 보는 사자봉과 구만산 뒤로

멀리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도 감상해 봅니다.

 

 

▲ 한 참 풍경감상을 하고있는데 헬기소리가 들립니다.

부리나케 날아가는 것을 보니 사고가 났을까요?

 

 

▲ 발 아래로 대비지와

등심바위 ~ 해들개봉 ~ 방음산 ~ 까치산 능선도

가까이 확인해 봅니다.

 

 

▲ 억산북릉의 초입역할을 하는

귀천봉 흔적을 남기는데

얕은 운해가 확인되네요.

 

 

▲ 좌측으로 약간 눈을 돌려보니

매전면 일대의 운해가 장관입니다.

 

 

▲ 다시 한 번 운문사 근방의 여러 산을

한 컷에 집어넣었습니다.

 

 

▲ 그리고, 가지산과 운문산도 한 컷에 넣었구요.

운문산아!!

니 한테는 다음 번 눈 내릴 때 찿아가꾸마~~

 

 

▲ 그리고, 정상석 뒷편 쉼터공간에 앉아서

집에서 구워온 햄을 안주로

맥주 한 캔을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11:05).

 

 

▲ 헬기장으로 돌아서기 직전 포인트에서 확인한

범봉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로 가지산 흔적입니다.

 

 

▲ 억산 정상부도 이렇게 흔적을 남겨보구요.

 

 

아까와 마찬가지로 딱 10분여만에

이정표 위치로 회귀하였습니다.(11:15). 직진합니다.

약 6 ~ 7분 정도 경과하면

좌_Y_첫번째 석골사 갈림길을 만납니다.(11:20). 우측입니다.

다시 5 ~ 6분만에

좌_Y_무지개폭포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1:28).

역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전방이 트이는 전망대에서

아까 제가 올라섰던 흰바위 능선길을 가늠해 보는데

그 뒤에 버티고 서 있는 운문산이

제법 멀어졌슴이 확인되네요.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가 될

수리봉도 이렇게 확인해 봅니다.

 

 

약 10여분 정도 더 진행하면

좌_Y_수리봉으로 가는 우회길을 만납니다.(11:39).

우측입니다.

 

 

 

▲ 수리봉을 아주 가까이 당겨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흰바위능선, 범바위 남릉과

운문서릉에서 이어지는 운문산의 위용을

제대로 느껴보기도 합니다.

 

 

▲ 잠시 후, 좌_T_문바위/북암산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11:42). 우측입니다.

 

 

금새 사자봉(924.0 m) 정상에 도달합니다.(11:46).

 

 

 

▲ 베낭을 벗어놓고 정상 뒷쪽 전망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발 아래로 임마누엘 기도원 전경을 찍어봅니다.

 

 

▲ 그 윗쪽은 복점산이라고 하는데

아직 가보지 않은 구간입니다.

 

 

▲ 그 뒤로는 청도 매전면의

갓등산 ~ 학일산 ~ 통내산 ~ 토한산 마루금이 쭉 이어지네요.

 

 

▲ 구만산과 육화산 뒤로

멀리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까지

한 번 더 확인해 봅니다.

 

 

▲ 잠시후, 가게 될 문바위와

우측으로 북암산도 미리 찍어봤습니다.

 

 

▲ 북암산 뒤로는 오치령과 소천봉도 가늠할 수가 있네요.

 

 

▲ 풍경감상을 마치고 되돌아와 찍은

사자봉 정상 표시석입니다.

 

 

▲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이렇게 사자봉 정상에서의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그리고, 문바위 갈림길로 회귀합니다.(11:54). 직진합니다.

불과 3분여만에 좌_┦_수리봉 갈림길에 도착합니다.(11:57). 직진입니다.

 

 

 

▲ 잠시후에 제가 서 있을

문바위 정상석이 조그맣게 보이네요.

그 좌측 뒷편은 북암산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이동합니다.

 

 

 

▲ 중간지점의 전망포인트에서

맞은편에 위치한 실혜봉과 정승봉, 구천(영)산 흔적을 남기는데

좌측뒤 유난히 뾰족 쏟아오른 향로산이 눈에 확 띄는군요.

 

 

 

▲▼ 그리고 많이 가까워진 문바위 정상 흔적을 남겨봅니다.

깍아지른 경사각 절벽이 엄청나지 않습니까?

 

 

 

 

▲ 금새 문바위(884.0 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2:07).

가장 먼저 조금전 머물렀던 사자봉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사자가 엎드린 형상과 흡사하군요.

 

 

▲ 그리고, 문바위 정상석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문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운문산과 가지산 풍경입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정상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역광이라 우중충입니다.

방향을 바꿔서 찍으니 조금은 괜찮아 보이지만 한계입니다.

그나마 약간 깨끗해진 것 같아 위안을 삼아봅니다.

 

 

 

 

▲ 방향을 바꿔서 찍어본 정상석입니다.

 

 

▲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뒷편에 디카를 셋팅해놓고

흔적사진을 남겼는데 괜찮네요.

 

 

▲ 북암산과 구만산 풍경도 담아봤습니다.

 

 

▲ 다시 한 번 사자봉의 늠름한 모습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되돌아섭니다.

그나마 햇볕이 잘 드는 쉼터 암봉에서 쉬어가기로 합니다.(12:19).

 

 

준비 해 온 곰국육수를 끓여서 라면을 넣어 한 번 더 끓입니다.

비록 알콜없는 점심이지만 참 좋네요.

짧은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45).

5분만에 수리봉 갈림길로 회귀합니다.(12:50).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제법 급경사길이지요.

 

 

 

▲ 잠시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암봉전망대가 확인됩니다.(12:58).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조금 전 머물렀던 문바위 정상 풍경입니다.

 

 

▲ 약간 기울여서 찍어본 문바위인데 새롭네요. ㅎㅎ

 

 

▲ 이번에는 북암산도 같이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잠시 후, 좌후방_ㅅ_억산 지름길과 만나게 됩니다.(13:05). 직진입니다.

 

 

 

▲ 잠시 후, 수리봉이 훤하게 보이는

전망포인트에서 바라 본 수리봉 정상입니다.

이쪽에서 볼 때는 그리 험해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우_┞_운곡폭포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13:11). 직진합니다.

 

 

 

▲ 다시 한 번 문바위 정상부를 조망해 봅니다.

어떤 산행기를 보니

저 암벽주변으로 등로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던데.... 헐~~

 

 

▲ 곧, 암봉전망대에 도착합니다.(13:15).

오전에 올랐었던 흰바위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이 꽤 길었네요.

아마도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들 사이가

무지개폭포가 위치해 있는 것 같습니다.

 

 

▲ 다시 한 번 문바위를 느껴봅니다.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 북암산과 문바위를 한 컷에 넣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산내면의 낮은 봉우리인

견지봉과 곤지봉의 흔적도 남겨봅니다.

 

 

▲ 잠시 후, 밧줄구간을 지나 수리봉으로 진행하게 되겠네요.

 

 

▲ 밧줄구간을 올라서서 본 범봉과 운문산 풍경을 찍어봅니다.

 

 

▲ 역시 오전에 올라섰던

흰바위봉까지의 능선길이 자꾸만 눈에 밟히는군요.

 

 

▲ 문바위도 마찬가지구요.

 

 

▲ 이제 수리봉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제서야 산님 몇 분과 인사를 나누고 교차진행합니다.

 

 

 

 

▲▼ 약간 위험한 길을 버리고

에둘러가는 우회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니

아주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발걸음을 붙잡는군요.

연거푸 두 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수리봉(765.0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3:26).

이렇게 정상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수리봉 정상석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위쥬스와 바나나로

열량 보충을 한 다음 출발하려는데

늘 다니던 등로보다 좌측으로 리본이 달린 것이 확인됩니다.

개념도를 펼쳐 확인해보니

능선이 이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근 진입했지요.

 

 

 

▲ 조금 내려서니 이렇게 절벽 끝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발 아래로 석골사가 조망됩니다.

 

 

▲ 쭉~~ 당겨서 찍어봅니다.

석골사 뒤로 이어지는 골의 깊이를 가늠해보니

길지는 않지만 제법 까풀막짐을 알 수가 있습니다.

 

 

되돌아서서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를 따라 더 내려섭니다.

헉~~ 갑자기 리본도 사라지고

그나마 묵은 길조차 사라지면서

천길 낭떠러지 끝에 서게 되더군요.(13:46).

 

 

 

▲ 절벽끝에서 찍어본 운문산의 위용에

잔뜩 움추려드는 제 육신이 느껴집니다.

 

 

▲ 범봉과 운문산을 한 컷에 넣어서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흰바위봉 오름길과

범봉 남릉의 일부구간도 한 컷에 넣었지요.

 

 

혹시나 길이 있을까 싶어 좌측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겨보지만

아예 동물이 다녔던 길조차 확인되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수리봉쪽으로 발걸음을 되돌릴 수 밖에 없네요.

약 20여분 정도 알바를 한 것이 다행이라고 해야겠지요. ㅎㅎ

잠시 후, 수리봉으로 되돌아옵니다.(13:52).

 

 

 

▲ 정상등로를 따라 이동을 하면서

전망포인트에서 다시 한 번 더 문바위 정상풍경을 담았습니다.

 

 

▲ 물론 북암산 정상쪽 풍경도 담았구요.

 

 

꾸준히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릅니다.
약 20여분 가까이 내려서면

좌측으로 전망포인트가 확인됩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진입합니다.

 

 

 

▲ 조금 전 알바를 했던 포인트가

저 절벽끝이었다고 생각하니 간담이 서늘하군요.

 

 

사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펴보니

산님 두 분이 초급경사길을 내려서고 있는 것이 확인되네요.

아마도 길을 잘 못 들어 내려선 것 같네요.

 

 

 

▲ 전망 포인트에서 다시 한 번

운문서릉에서 이어지는 운문산 정상부를 확인해 봅니다.

 

 

▲ 범봉과 범봉남릉 구간도 가늠해 봤구요.

 

 

▲ 마지막으로 오전에 올랐었던

흰바위봉 능선길을 가늠해 본 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후, 우_Y_주차장 갈림길을 만납니다.(14:18).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역시나 급경사길이 기다리네요.

약 20여분 가까이 쉬지 않고 꾸준히 내려섭니다.

 

 

 

▲ 곧, 커다란 물소리가 들리는 석골폭포에 도착합니다.(14:36).

베낭을 벗어놓고 탁족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자동촬영모드로 놓고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10초 정도 서 있었을 뿐인데도

발끝이 얼어붙어 통증이 느껴질 정도더군요.

 

 

탁족휴식까지 마치고 주차위치로 돌아오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4:49).

총 산행소요시간은 6시간 9분(08:42 ~ 14:49),

휴식/알바/점심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55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애마를 몰고 집으로 귀가합니다.(15:47).

아들넘과 약속한 네시까지는 들어갔으니 당당하게 묻습니다.

왜냐구요?

다른 이유가 아니라 카메라를 쓰려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헐~~~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오름길에서 확인한 수리봉과

문바위로 올라서는 오름길 능선 풍경입니다.

 

 

▲ 수리봉에서 내려서는 포인트가 만만치 않은 것 같네요.

실제로 길이 없었습니다.

 

 

▲ 고도를 높이면서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수리봉 풍경입니다.

우측 암벽사이로 무지개폭포가 위치해 있는 것 같은데

내년 여름에나 찿아봐야 할 것 같네요.

 

 

▲ 운문서릉과 운문산 정상부 풍경입니다.

 

 

▲ 멀리 재약산 사자봉과 머리만 살짝 내민 구천(영)산과

정승봉, 실혜봉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그 뒤로는 정각산과 삼면봉, 승학산도 가늠이 됩니다.

 

 

▲ 운문산과 가지산도 한 컷에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억산 깨진바위와 범봉사이로

옹강산이 확인되는데 많이 초라해 보이네요.

 

 

▲ 흰바위봉 뒤로 수리봉과

건너편에 위치한 정각산 마루금도

한 눈에 들어오는군요.

 

 

▲ 억산 정상부에서 내려다 본

억산북릉길의 초입인 귀천봉과

그 좌측으로 청도군 매전면 일대의 운해 풍경입니다.

 

 

▲ 범봉북릉길에 자리잡은 등심바위와

해들개봉, 방음산, 까치산 마루금과

그 건너에 자리잡은 복호산/지룡산과

옹강산 풍경도 맘껏 그릴 수가 있었지요.

 

 

▲ 복호산에서 삼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로 옹강산과 문복산 능선도

뚜렷하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억산 정상에서 바라본 범봉과

운문산, 가지북봉, 가지산 정상 풍경입니다.

자세히 보면 운문북릉상에 위치한

독수리바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재약산 사자봉 풍경과

그 우측으로 구천산에서 정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확연하게 구분됩니다.

 

 

▲ 억산 정상석도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문복산에도 정상석이 바뀌었던데

조만간 다녀가봐야 할 것 같네요.

 

 

▲ 사자봉 정상 표시석도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사자봉쪽에서 본 문바위 정상쪽 풍경그림입니다.

 

 

▲ 수리봉 갈림길 포인트에서 바라 본 문바위 풍경이구요.

 

 

▲ 근교산을 찿으면서 가장 운치있게 느껴지는 정상이지요.

문바위 정상석뒤로 수리봉 정상부가 발아래에 자리잡고 있네요.

 

 

 

▲▼▼ 문바위 정상석을 배경으로 셀카놀이를 합니다.

연거푸 흔적을 남겨보지만 우째 역부족이네요.

 

 

 

 

 

 

▲ 하산길 암봉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문바위 정상부입니다.

 

 

▲ 이번에는 북암산과 같이 넣어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제법 이동을 하였슴을 확인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문바위가 엄청 멀어졌네요.

 

 

▲ 수리봉 정상석입니다.

 

 

▲ 수리봉 정상석을 배경으로도 셀카놀이를 잠시 했더랬습니다.

 

 

▲ 오늘의 마지막 열량 보충식인 바나나와 키위쥬스입니다.

열량 보충 잘 하고서는 짧게나마 알바를 하게 됩니다.

 

 

▲ 밑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의 절벽끝에서 내려다 본

하산포인트인 석골사와

그 뒤로 운문서릉에서 이어지는 운문산 정상 풍경입니다.

 

 

▲ 이번에는 범봉과 딱밭재 우측으로 아쉬운 릿지 구간을 지나

연결되는 운문산 정상부 풍경도 남겼습니다.

 

 

▲ 수리봉으로 다시 돌아왔다 내려서면서

확인해 본 문바위 정상부입니다.

 

 

▲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조금 전 제가 알바를 해서

절벽끝까지 이동했던 구간인데 아찔하네요.

 

 

▲ 이틀전 내린 비가 제법 많았었나 봅니다.

날씨만 약간 더웠다면 여름일 줄 착각을 할 정도로요.

 

 

 

▲▼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탁족장면을 연거푸 두 컷을 남겼는데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