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개인산행모음

[원정산행-충남천안]121213_장군바위_광덕산_12092_712번째_나홀로 천안의 미답산인 광덕산을 가뿐하게 한바퀴 돌아 내려오다!! 눈이 엄청 내린 흔적이 곳곳에 역력하네!!

뺀돌이아빠 2012. 12. 15. 16:5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숙소(06:40) ~ 광덕1리(천안시 광덕면 광덕 1리 소재) 주차장(08:00) ~ 태화산 광덕사 일주문 통과(08:07) ~ 광덕사(08:14) ~ 좌_Y_광덕산 정상 갈림길(08:24)_우측 ~ 좌_Y_두번째 광덕산 갈림길(08:31)_우측 ~ 안산_우_Y_암자 갈림길(08:41)_좌측 ~ 장군바위봉 3 지점_외투 벗어 정리(08:49) ~ 우_Y_김부용묘 합치점(09:05)_좌측 ~ 장군바위(09:12) ~ 암봉전망대(09:26) ~ 광덕산 능선길 3지점(09:30) ~ 약수터갈림길 안부_우_┞_멱시 갈림길 이정표 위치(09:33)_직진 ~ 광덕산(699.3 m) 정상(09:40) ~ 헬기장(10:01) ~ 휴식후 출발(10:13) ~ 팔각정 안부(10:27) ~ 첫번째 광덕산 갈림길 이정표 위치 회귀(10:43) ~ 광덕사 회귀(10:50) ~ 주차위치 회귀_산행종료(11:00)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08:00 ~ 11:00),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3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2,615 걸음 - 8.20 km]

 

[날씨 : 요즘 일기예보가 적중률이 높은 듯.... 아침기온은 꽤 쌀쌀함이 느껴지지만 산행 시작 채 30분이 되지 않아서 외투를 벗어야 할 정도로 따스한 봄날씨를 방불케 하더니 급기야 굵은 땀방울이 뚝! 뚝! 떨어진다...!!!....]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출장일정이 약간 변경된데다 전날 알콜을 너무 많이 들이킨 탓에 컨디션 회복을 위해 약간 무리를 해서 천안과 아산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광덕산을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다... 오후 일정까지 무사히 소화하다!!!........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과도한 음주의 여파로 심신이 많이 고달픕니다.

다행일까요? 오전 스케쥴이 펑크가 납니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섭니다.(06:40).

이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천안의 광덕산을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볼 요량으로요.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한다음 네비양의 안내를 따라

광덕 1리(천안시 광덕면 광덕 1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08:00).

 

 

 

▲ 오후 내년 가격결정 마지막 혈전을 앞두고

전의를 다지기 위해 올라선 천안의 광덕산!!!

덕분인가 힘겨웠던 업무처리가 어느정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광덕산 코스가 그리 힘들지는 않네요.

 

 

▲ 제법 넓은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네요.

등산안내도부터 확인하면서 진행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2코스로 올랐다가 1코스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 꽁꽁 얼어붙은 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면

천안광덕사호두나무 안내판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그 옆에는 내고장 특산물 광덕호두에 대한 안내판도 확인되네요.

 

 

▲ 그 옆에는 광덕산 산악위치 안내표지판도 설치되어 있네요.

 

 

▲ 천안 12경중 제 7경 광덕산 설경 안내판도 보입니다.

 

 

▲ 잠시 후, 태화산광덕사 일주문을 통과합니다.(08:07).

광덕산이 아니라 태화산으로 표기되어 있군요.

 

 

▲ 그 옆에는 이렇게 광덕사 연혁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엄청 오래된 사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잠시 후, 우측으로 김부용묘 갈림길 이정표가 확인되지만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 곧, 광덕사 입구에 다다릅니다.(08:14).

광덕사 입구에 위치한 수령이 400년이 넘은 호두나무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 광덕사 현판입니다.

 

 

▲ 호두나무를 뒷편에서 찍어봅니다.

 

 

▲ 계곡과 어우러진 겨울 설경인데 꽤 볼만하네요.

 

 

▲ 이렇게 꾸준히 겨울느낌을 제대로 받으면서 진행합니다.

 

 

 

▲▼ 잠시 후, 좌_Y_첫번째 헬기장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8:24). 우측입니다.

이렇게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곳곳이 눈폭탄을 맞은 흔적들이 확인됩니다.

 

 

▲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르고 있는 계곡도 대단하군요.

 

 

▲ 잠시 후, 좌_Y_두번째 헬기장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8:31). 우측입니다.

 

 

▲ 헬기장 이정표 방향쪽으로 형성된 눈꽃풍경도 이렇게 담았습니다.

 

 

제법 넓은 등로를 따라는데

좌측 능선 중턱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사슴가족도 눈에 띄네요.

너무 멀어서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어렵더군요.

 

 

 

▲ 약 10여분 정도 올라서면 개념도상

안산_우_Y_암자 갈림길 안부입니다.(08:41). 좌측입니다.

이렇게 장군바위까지 0.9 km 남았다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본격적인 된비알이 시작되는 포인트입니다.

등로가 잔뜩 얼어있어 많이 미끄럽습니다.

아이젠을 꺼내어 착용을 하고

외투도 벗어 베낭에 집어넣고 올라섭니다.

 

 

 

▲ 조금전 갈림길 위치였던 암자인 것 같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눈 덮힌 독립가옥도 확인됩니다.

용도가 궁금하네요.

 

 

▲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아마도

잠시후 올라서게 될 광덕산 정상인 것 같습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장군바위길 제 3지점 구조목 위치입니다.(08:49).

꾸준히 발품을 팔아 올라서는데

우_Y_김부용묘 갈림길과 만나게 됩니다.(09:05). 좌측입니다.

 

 

▲ 한구비 올라서서인지 순간 등로가 유순해 지네요.

부지런히 이동하는데 나무를 떄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딱다구리 한 마리가 열심히 나무를 쪼고 있네요.

참 많이도 깍아 내어 먹었네요.

 

 

▲ 잠시 후, 장군바위에 도착합니다.(09:12).

장군바위옆에 위치한 이정표부터 확인합니다.

 

 

▲ 주변에 설화산, 망경산, 배방산으로 갈 수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 장군바위의 유래도 확인합니다.

 

 

▲ 조그만 새 한마리가 피하지도 않고

제 주변을 멤돌기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 장군바위 흔적도 연거푸 남겨봅니다.

 

 

 

 

장군바위옆에 위치한 등산안내도까지

확인한 다음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미 해발고도를 높아졌기 때문에 능선길을 편안하게 이어갑니다.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는데 전망 포인트가 확인되지만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09:26).

 

 

 

▲ 잠시 후, 능선길 제 3지점 구조목 위치도 지납니다.(09:30).

 

 

▲ 금새 약수터갈림길_우_┞_멱시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09:33). 직진합니다.

 

 

▲ 능선옆에 형성되어 있는 눈입니다.

폭설이었슴을 짐작케 하는군요.

 

 

▲ 짧은 오르막을 잠시 올라서면 광덕산(699.3 m) 정상입니다.(09:40).

먼저 광덕산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옆에는 조그마한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옆에는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도 찍었지요.

 

 

▲ 잠시 후, 내려서게 될 헬기장 방향의 이정표도 남겨봅니다.

 

 

▲ 이쪽은 청주쪽의 마루금인데 산 이름은 당연히 모릅니다.

 

 

 

▲▼ 이쪽은 아산 ~ 예산쪽 풍경인데

엄청 높아보이는 착시현상이 드는것 같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 "광덕산에 올라" 표시석도 확인하는데

새들이 먹이가 없어서인지

등산객들 주변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 아마도 좌측으론 아산으로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 자동 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정상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작은 정상석에도 인증샷을 남겼구요.

 

 

▲ 헬기장쪽으로 내려서면서 확인한 이정표를 한 번 더 확인합니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이렇게 이정표가 위치한 헬기장에 도달합니다.(10:01).

잠시동안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이동합니다.(10:13).

 

 

▲ 약 20여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면

하얀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 무덤위치도 지나갑니다.

 

 

▲ 그리고, 곧, 팔각정 안부위치에 도달합니다.

그 옆에는 산악인의 선서 이정석이 확인되네요.

 

 

▲ 이제 주차장까지 1.5 km 남았다는 이정표도 보입니다.

 

 

▲ 요게 팔각정 쉼터입니다.

 

 

제법 긴 구간의 나무계단길이 이어집니다.

이제 정상으로 향하는 산님들과 많이 교차합니다.

부지런히 이동합니다.

오후에 있는 중요한 스케쥴을 소화하려면 방법이 없습니다.

잠시후, 아까 갈라졌던 첫번째 헬기장 이정표 위치로 회귀합니다.(10:43).

 

 

 

▲ 아침에 제가 걸었던 길을 이렇게 흔적을 남겨 봅니다.

겨울 분위기가 한 껏 느껴지지 않나요.

 

 

▲ 아까 올랐던 길이 아닌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되돌아본 또 다른 겨울 풍경그림입니다.

 

 

▲ 겨울은 모름지기 이렇게 눈쌓인 구도가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폭설의 무게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부러져버린 나뭇가지가 애처럽게 보이네요.

 

 

잠시 후, 광덕사로 회귀합니다.(10:50).

 

 

 

▲ 탄소고정의 숲, 광덕산이라는 문구가 이채롭네요.

요즘 공장마다 탄소 절감등을 통해

상당한 이익금을 적립하는 것을 본 듯 한데...

 

 

잠시후, 주차위치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1:00).

총 산행소요시간은 3시간(08:00 ~ 11:00),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35분여 포함입니다.

 

 

 

 

[갤2로 찍은 사진 모음]

 

 

 

 

▲ 눈꽃옷을 입은 수령 400년이 된 호두나무입니다.

 

 

▲ 광덕산 정상석입니다.

 

 

▲ 아산시에서 세워놓은 좀 더 큰 정상석 흔적도 남겼습니다.

 

 

▲ 셀카로 정상인증샷을 남기는데

햇볕에 못 이긴탓인지 오른쪽 눈이 짝짹이네요.

 

 

▲ 정상에서 아산과 예산쪽의 산 마루금을 이어봅니다.

 

 

▲ 광덕사 옆길로 내려서면서 되돌아 본 등로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