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범서옛길탐방]121209_무학산만디_무학산_망성봉_12091_711번째_방초 33 친구인 영훈이+영훈이 친구네 부부와 함께 초간편 산행으로 무학산에서 날개짓을 한 하루!!

뺀돌이아빠 2012. 12. 12. 17:47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40) ~ 망성경로당(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소재) 앞 주차(08:20) ~ 들머리_동래정씨묘(08:29) ~ 소나무 쉼터 포인트(08:39) ~ 정상직전 안부(08:53) ~ 무학산만디(342.9 m) 정상(09:03) ~ 족발안주로 정상주 마신후 출발(09:57) ~ 무학산(344.0 m) 정상(10:01) ~ 보안봉 표시 돌무덤 위치(10:19) ~ 좌_Y_한실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10:23)_우측 ~ 한실재_좌/우_╀_한실/욱곡마을 갈림길(10:34)_직진 ~ 망성봉(377.0 m) 정상(10:55) ~ 개념도상 280봉(11:19) ~ 무명봉(11:24) ~ 욱곡 적송숲(11:37) ~ 직_┥_가마정식당 갈림길(11:51)_좌측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2:00) ~ 뒷풀이후 귀가(15:04)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40분(08:20 ~ 12:00),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1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3,212 걸음 - 8.59 km]

 

[날씨 : 전날에 비해 더 춥다는 일기예보지만 해발고도가 낮아서인지 체감기온은 견딜만한 것 같다. 추우면 추울수록 조망권은 끝내주는 것을 알기에 기대가 커진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분위기에 부담없이 한바퀴 휘리릭 돌아 내려섰다.....!!!....]

 

[산행 참석인원 : 김 영훈 부부/김 영훈 친구부부/김 명환까지 총 5명(방초 33 영훈이 부부와 함께 범서읍에 위치한 무학산을 놀메쉬메 가볍게 돌아서 내려오다. 하산후, 두동에 위치한 한우집에서 거나한 뒷풀이를 하면서 알콜 섭취가 너무 과했나.. 속이 아리하네...!!!........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가지산 눈산행을 빡쎄게 한데다가

밤늦게까지 방초 33 친구들과의 송년모임이

이어지는 바람에 심신이 많이 버겁습니다.

그래도 영훈이와 근교산 산행을 같이 하기로

약속을 하였기에 어렵게나마 몸을 일으킵니다.

하산후 점심뒷풀이를 하기로 했기에

별도로 준비해 갈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정상주 마실 준비를 해 가기로 합니다.

집을 나섭니다.(07:40).

헉~~ 오늘따라 버스가 딱 맞춰 도착하네요.

공업탑에 하차하는데 약속시간이 많이 남네요.

버스승차장 안에 들어가 바람을 피합니다.

약속시간이 다 되었을 때 영훈이한테서 전화가 오네요.

법원쪽 코너에서 기다린다구요.

매서운 바람을 헤치면서 걸어갑니다.

곧바로 고속도로로 진입하다가 장검쪽으로 진출하여 2

4번 국도를 잠시 가다가 선바위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잠시 후, 망성경로당(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소재) 앞 공터에 도착합니다.(08:20).

 

 

 

▲ 오늘 함께 한 멤버들과의 무학산만디에서의

정상 인증샷입니다.

 

 

▲ 완벽하게 한바퀴 원점회귀 할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산행코스이지요.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한 다음 출발합니다.

태화강 상류를 좌측으로 놓고

매서운 맞바람에게 제대로 두드려 맞으면서

도로길을 걷습니다.

 

 

 

▲ 약 7 ~ 8분여만에 들머리 포인트에 도달합니다.

이렇게 "무학산 넘어 삼봉을 가다"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진입하면 동래정씨묘가 확인됩니다.(08:29).

 

 

 

 

▲▼ 오늘 함께 한 영훈이와 좌측의 영훈이 친구입니다.

어째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초반부터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전날 산행의 여파인지

금새 장단지쪽이 바짝 땡기는 느낌입니다.

 

 

 

▲ 올라서면서 내려다 본 태화벌판과

그 뒤로 문수산이 확인됩니다.

 

 

 

▲▼ 발 아래로 유유히 울산만으로 흐르고 있는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상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뒤로는 거대한 아파트로 밀집이 되어있는 구영리쪽 풍경이구요.

 

 

 

 

▲ 건너편 우리가 하산할 능선뒤로

국수봉과 옥녀봉 능선길이 뚜렷하게 조망되는군요.

 

 

잠시 후, 소나무쉼터 위치에 올라섭니다.(08:39).

잠시 베낭을 벗어놓고 숨을 고른다음 출발합니다.

짧은 오르막길후 평탄한 등로를 따라 이동하면

정상직전 안부위치에 도달하게 됩니다.(08:53).

이제 마지막 된비알 구간만 올라서면 정상입니다.

 

 

 

▲ 쉬지 않고 짧은 너덜겅 포인트까지 올라서니

무학산만디(342.9 m) 정상입니다.(09:03).

베낭을 벗어놓고 가장 먼저

무학산만디 정상석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정면으로 보이는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을 거쳐

오룡산까지 이어지는 영알의 속살은

전날 내린 눈이 하얗게 점령한 상태임을 확인 할 수 있네요.

 

 

▲ 울산과기대 전경도 담아봅니다.

 

 

▲ 대암댐 뒤로 솥밭산공원묘지와

정족산과 천성산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영축산을 지나 깔딱고개 경사도를 느끼면서

확인해 보는 문수산 정상 풍경입니다.

 

 

 

▲▼ 오늘 같이 한 방초 33 친구인 영훈이네 부부부터

인증샷 찍기 놀이에 들어갑니다.

 

 

 

 

 

▲▼ 영훈이 와이프와 친구분입니다.

 

 

 

 

▲ 다시 한 번 눈 흔적이 역력한 영알의 마루금을 담아봅니다.

 

 

▲ 숲속에 널부러져 있는

몇 년전 제까 표기해 놓은 정상임을 알리는 이정석을 찿아서

제대로 세워놓고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두동에 위치한 국수봉과 치술령 포인트도 확인해 봅니다.

 

 

▲ 오늘 세번째 봉우리가 될 망성봉과

채석장 흔적이 위치한 499봉 좌측뒤로

연화산 정상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태화강의 흐름과

그 뒤로 울산 도심을 희미하게나마 확인을 해 봅니다.

 

 

▲ 오늘 같이 한 멤버들과 첫번째 단체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 가운데가 영훈이 부부이고

양옆이 영훈이 친구네 부부입니다.

참 보기 좋으네요.

 

 

 

 

▲ 어차피 산행을 마치고 점심뒷풀이를 하기로 했기에

준비해 온 오돌족발 안주로 연거푸 알콜을 들이킵니다.

무려 소주 세 병에 맥주 두 캔을 비웠습니다. 헐~~~

 

 

▲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기 전에 건너편에 위치한

영축산 ~ 문수산 ~ 감태봉 라인을 살짝 그려봅니다.

 

 

▲ 육안으로는 방어진까지 가늠이 되는데

카메라로는 한계가 있네요.

 

 

그제서야 출발합니다.(09:57).

 

 

 

▲ 잠시 후, 얕은 안부포인트에 확인되는

삼봉과 사일/서씨고택 갈림길도 지나칩니다.

 

 

 

▲▼ 잠시 후, 오늘의 두번째 정상인

무학산(344.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0:01).

오늘 함께한 멤버들의 단체인증샷부터 남깁니다.

 

 

 

 

▲ 그리고, 자동촬영모드로 맞춰놓고

저도 중간에 자리를 잡고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 무학산 정상석도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이후 급경사 내림길이 기다립니다.

전날 내린 눈의 흔적이 곳곳에 확인되지만

거의 다 녹은 상태입니다.

 

 

 

▲ 좌측으로 사연댐이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간간이 눈에 들어오네요.

 

 

▲ 우측으로는 감나무 재배마을인 욱곡마을인데

대성이네 촌집도 어렴풋이 가늠이 되네요.

 

 

▲ 한구비 내려섰다 잠시 올라서면

이렇게 보안봉이라고 씌여진 포인트가 확인됩니다.(10:19).

 

 

▲ 곧이어 좌_Y_한실마을 갈림길

범서옛길 탐방로 안내판 위치에 도달합니다.(10:23).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부담없는 능선길을 따르다 좌측 아래로

사연댐 때문에 수몰되고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 가고있는

한실마을이 어렴풋이 확인됩니다.

 

 

약 10여분을 꾸준히 길을 이어가면

한실재_좌/우_╀_한실마을/욱곡마을 갈림길 안부입니다.(10:34). 직진입니다.

햇볕이 따스하여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 잠시 후, 포장된 임도길을 버리고

욱곡적송숲 갈림길로 진입합니다.

 

 

▲ 된비알 오름길에서 잠시 보이는

전날 올랐었던 가지산 정상 풍경을 담아봅니다.

 

 

▲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선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망성봉(377.0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0:55).

가장 먼저 오늘 함께 한 멤버들 인증샷을 남깁니다.

 

 

 

▲▼ 옆에 쉬고 계시던 산님께서

연거푸 단체 인증샷을 남겨 주시네요.

 

 

 

 

 

▲▼▼▼ 영훈이 친구 부부와 영훈이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카메라로 옮겼습니다.

 

 

 

 

 

 

 

 

▲ 마지막으로 망성봉 정상석도 인증샷 남긴다음 내려섭니다.

 

 

잠시 후, 우측으로 욱곡마을 갈림길이 확인되지만

무시하고 직진합니다.

 

 

 

▲ 조금전 우리가 걸어 이동한

무학산만디쪽 능선길을 이렇게 담아봅니다.

 

 

▲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무덤을 지나

개념도상 280봉에 올라섭니다.(11:19).

 

 

▲ 잠시 전방이 확 트이는 포인트로 이동하여

확인한 좌측 영축산에서부터

신불산 ~ 간월산과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온통 하얗네요.

 

 

▲ 무학산 아래 감 재배지로 유명한

욱곡마을 풍경도 담아봅니다.

 

 

▲ 욱곡마을뒤로는 영남알프스의 고산준령이

버티고 서 있는 형국이네요.

 

 

이후, 얕은 오르막을 따르면 무명봉도 지나갑니다.(11:24).

완만한 내림길을 따라 꾸준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 욱곡적송숲길 입구에 도착합니다.(11:37).

잠시 키위쥬스를 나눠 마신다음 다시 출발합니다.

다시 약 15분여를 편안하게 내려서면

직_┥_가마정식당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1:51). 좌측입니다.

 

 

 

▲ 어렵지 않게 주차위치인

망성경로당으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2:00).

 

 

총 산행소요시간은 3시간 40분(08:20 ~ 12:00),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15분여 포함입니다.

 

 

 

 

▲ 수령이 200여년이 되었다는 당수나무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곧바로 두동한우식육식당으로 이동합니다.

 

 

 

 

▲ 이렇게 육회를 먼저 시켜서 안주로 하여

시원하게 소 + 맥 한 잔 들이킵니다.

입에 살살 감기네요.

 

 

▲ 그리고, 일등급 갈비살을 본격적으로 구워서

소주병을 연속 넘깁니다.

슬슬 알콜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하네요.

영훈이 친구분께서 한 턱 내셨네요.

잘 먹었습니다.

 

 

답례로 지난 번 갔었던 허고개 언저리에 위치한

페니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기로 하고 갑니다.

헉~~~ 가는날이 장날이네요.

문에 꼭 잠겼네요. ㅎㅎ

 

 

 

 

▲▼ 할 수 없이 입구에 있는 요런것들만 몇 컷 흔적을 남깁니다.

 

 

 

 

▲ 대신 시청뒤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으로 이동하여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대성이를 불러내어

깔끔하게 커피 한 잔씩 마신다음

집으로 돌아옵니다.(15:04).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무학산만디에서 바라 본 영남알프스 설경입니다.

어제 직접 경험했으니 익히 그 기분이 느껴집니다.

 

 

▲ 무학산만디 정상석입니다.

 

 

▲ 무학산만디에서 방초 33 친구인

영훈이와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 무학산정상에서도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지요.

 

 

▲ 망성봉에서도 역시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점심 뒷풀이때 첫 안주인 육회입니다.

 

 

▲ 주 메뉴인 일등급 갈비살입니다.

 

 

 

▲▼▼▼▼ 영훈이 친구 영호씨입니다.

우째 잘 어울리는 분위기같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