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특별산행-울릉도]121027~28_성인봉_망향봉_12080_700번째_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개인산행 7백회 기념산행을 울릉도 성인봉에 여행겸해 다녀오다

뺀돌이아빠 2012. 10. 31. 17:49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27일 토, 06:35) ~ 포항연안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09:45) ~ 울릉도 도동항(13:50) ~ KBS 중계소입구(14:15) ~ 119_구급약품통 위치(14:35) ~ 우_┞_도동 갈림길 이정표 위치(14:43)_직진 ~ 팔각정 쉼터(15:17) ~ 좌_T_안평전 갈림길 이정표 안부(15:39)_우측 ~ 성인봉(984.0 m) 정상(16:05) ~ 안평전 갈림길 안부 회귀(16:49) ~ 팔각정 쉼터 회귀(16:56) ~ 도동 갈림길 회귀(17:20) ~ KBS 중계소 입구 회귀_산행종료(17:53) ~ 뒷풀이 장소 이동후 거나한 뒷풀이후 민박집 귀가(21:00)

28일(일)은 울등도 일주 제 1코스 탐방후 망향봉(316.0 m) 정상인 독도전망대에 올랐다가 배가 뜨니 마니 하다가 늦게서야 출발 ~ 포항에서 물회 한 그릇 먹고 귀가(24:59)

 

[총 산행소요시간 : 3시간 38분(14:15 ~ 17:53),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4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3,231 걸음 - 8.60 km]

 

[날씨 : 어렸을적 소풍가는 날은 의례이 비가 내렸었다. 오늘은 어김없이 찿아오는 비 때문에 울릉도행 배가 뜰까를 걱정했었는데 다행히도 제 시간에 뜨긴 했는데.... 산행을 시작하면서 점점 굵어지는 듯 싶더니 성인봉 정상에서는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아예 쏟아붓는다.....게다가 금새 어두워지는 바람에 랜턴과 갤2까지 총동원하여 내려섰다......!!!....]

 

[산행 참석인원 : 김 영훈/백 춘식/김 은필/김 영아/오 윤순/천 달석/서 대성/김 명환까지 총 8명(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6개월 전부터 기획해왔던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다녀오다. 개인산행 7백회라고 준비를 해 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 같이 한 것도 모자라 많은 준비까지 해 주니 감동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육개월전부터 추진해왔던 방초33 친구들과의

울릉도 성인봉 산행을 겸한 울릉도 섬여행일이 다가왔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소풍가는 날 비가 내리는 징크스는

오늘도 여전할 것 같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연일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고 합니다.

전날까지 울릉도에 들어갈 준비가 모두 끝난상태인데

금욜 저녁에 서울과 오창에서 내려온 춘시기와 달스기가

같은 기차를 타고 내려와서

무거동에서 소주 한 잔 하자고 연락이 왔네요.

아마도 임마둘이 매주 금요일마다 상문간다고 할 것 같습니다.

춘시기 와이프가 제 블로그를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ㅎㅎ

안 나간다고 하고서는 베낭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계속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일기예보를 확인합니다.

다행히 배는 뜰 것 같고 비도 하산때 쯤에 내릴 것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창밖을 내다 봅니다.

헉~~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보보다 약 3 ~ 4시간 앞당겨진 셈인가요?

괜히 불길합니다.

집을 나섭니다.(06:35).

가장 먼저 픽업은 영아입니다.

그리고, 춘식이, 영훈이, 윤순이와 만나기로 한

현대백화점으로 이동합니다.

모두들 시간맞춰 나와있네요.

신복로터리로 이동합니다.

달스기와 은필이도 도착하였고

마지막으로 대성이가 도착하면서

오늘의 참석멤버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각 4명씩 두 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언양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건천 IC로 진출하여 자동차전용도로를 따라

7번 국도로 이용하여 포항 연안 여객선 터미날 주차장에 도착합니다.(09:45).

표를 끊고 배에 오릅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를 찿는군요.

 

 

 

▲ 개인산행 7백번째를 기념하는 울릉도 성인봉 정상에서

플랜카드를 펼쳐놓고 폭우와 강풍이 쏟아지느 가운데

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함께 해 준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 원래 계획은 안평전을 들머리로 하여 성인봉에 올랐다가

KBS 중계탑쪽으로 하산하려고 했었지만

비가 내리는 관계로 코스를 확 줄였습니다.

그래도 랜턴을 켜고 껌껌한 밤에 하산을 하였습니다.

 

 

▲ 2층 우리 좌석옆에 자리를 깔고

소주 + 맥주를 섞어서 깔끔하게 한 잔 들이킵니다.

 

 

▲ 영훈이 베낭에서는 오늘도 여지없이

다양한 군것질꺼리가  나옵니다.

추억의 과자 뽀빠이입니다.

 

 

▲ 우리가 탄 썬-플라워호 티켓입니다.

 

 

▲ 초반부터 상태가 메롱인 대성이와 팔팔한 달스기입니다.

 

 

▲ 춘시기넘은 아예 뻗어 버렸구요.

 

 

▲ 오히려 영아가 가장 팔팔합니다.

 

 

 

▲▼▼▼ 이미 빗줄기가 창문을 때리고 있네요.

산행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 거의 3시간 50여분을 달려서야 도동항이 가까워집니다.

 

 

배에서 내립니다.(13:50).

창밖 분위기는 그나마 다르네요.

도동항에서 올려다 보이는 암릉입니다.

 

 

 

▲ 우리가 타고 온 페리호입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 도동항에서 안쪽으로 형성된 도동항 부근의 주거단지입니다.

 

 

▲ 민박집으로 올라가면서 본 요상하게 생긴 암릉구간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해 봅니다.

딱 올라가고 싶네요. ㅎㅎ

 

 

▲ 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빈몸으로 성인봉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차량 지원이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시간에 쫓길 것 같아 포터를 이용하여

원래 계획했던 안평전으로 가지 않고

곧바로 KBS 중계소로 이동합니다.

 

 

 

▲ 이렇게 들머리에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14:15).

 

 

▲ 이정표 아래는 간단한 산행개념도가 있습니다.

 

 

▲ 탐방로 안내도도 확인됩니다.

진행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 성인봉 등산시간은 나리분지를 거쳐가는 기준으로

약 5 ~ 6시간이 소요된다고 되어있네요.

 

 

▲ 성인봉 정상까지 약 3.6 km라는

표시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발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도동항 전경입니다.

 

 

아직까지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네요.

 

 

 

▲ 저쪽은 케이블카 탑승장이 위치한 망향봉입니다.

독도 전망대가 위치한 곳이지요.

 

 

▲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아직까지는 가랑비 수준이어서

산행함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ㅎㅎ

 

 

▲ 초반부터 급경사 오름길을 따르면

이렇게 성인봉까지 3.8 km 남았다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그냥 확인만 하고 지나칩니다.

 

 

▲ 잠시 후, 또다른 이정표 위치도 지나갑니다.(14:35).

 

 

▲ 다시 약 7 ~ 8분 정도 더 진행을 하면

우_┞_도동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4:43).

직진입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기 시작합니다.

 

 

 

 

▲▼ 앞서가는 친구들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깁니다.

좌로부터 영훈이, 대성이, 윤순이, 은필이, 영아입니다.

여기 안보이는 춘시기와 달스기는 후미에 있습니다.

 

 

 

 

 

▲▼ 이렇게 후미로 올라온

춘시기와 달스기도 흔적을 남기는데

영아가 끼어 들었네요.

아따 그 두 넘... 실하게도 생겼네... ㅎㅎ

 

 

 

 

 

▲▼ 잠시 후, 출렁다리를 건너가기 전에

성인봉에서 하산하시는 산님께 부탁하여

오늘의 첫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들 여유만만입니다.

잠시 후, 닥칠 폭풍우는 안중에도 없는 듯이요.

 

 

 

 

▲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풍경그림을

그릴 수 있을때 흔적을 남깁니다.

아마도 저 아래쪽에 봉래폭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성인봉쪽인가요? 구름에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니

점점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뿌옇게 바뀌네요.

 

 

▲ 이쪽은 나리분지쪽인가요?

당체 알 수가 없습니다.

 

 

 

▲▼ 에너지가 넘치는 영훈이입니다.

뒤따르는 춘시기넘이 우째 여유롭네요.

점마가 저럴넘이 아닌데....

 

 

 

 

 

▲▼ 뒤를 따르는 세 친구도 흔적을 남겨줍니다.

오늘 방초 33 쉘파인 달스기만 베낭을 챙겼습니다.

정상에서 마실 얼린 막걸리가 들어있거든요.

 

 

 

 

▲ 조금 더 진행하면

성인봉이 점점 가까워진다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이제 빗방울이 점점 굵어집니다.

이동 도중에 모두들 우의를 꺼내 착용합니다.

이제 사진찍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곧, 팔각정 쉼터에 올라섭니다.(15:17).

후미가 올라올때까지 기다리는데

바람까지 매섭게 불어치니

제법 한기가 느껴집니다.

꾸준히 이어지는 나무계단길이 기다립니다.

쉬지않고 부지런히 올라섭니다.

 

 

 

▲ 곧, 바람등대_좌_T_안평전 갈림길 안부위치에 올라섭니다.(15:39). 우측입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또 다른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잠시 숨을 고른다음 마지막 오름길을 따릅니다.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주변은 온통 뿌옇게 바뀐 상태입니다.

부지런히 올라섭니다.

 

 

 

▲ 그렇게 성인봉(987.0 m) 정상에 올라섭니다.(16:05).

친구들이 준비해 온 제 개인산행 7백회를 기념한다는

플랜카드를 펼쳐놓고 먼저 흔적을 남깁니다.

비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함께 해 주어서 무척 고마운 친구들이죠.

 

 

▲ 달스기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자동촬영모드로 이렇게 대문사진을 남겼습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친구들이 이렇게 축하해주는 곳은

방초 33 밖에 없을겁니다.

좌로부터 대성이, 춘식이, 영아, 달석이, 은필이, 윤순이, 저, 영훈이입니다.

 

 

▲ 이번에는 여자 친구들을 세워놓고 흔적을 남기는데

대성이도 여자이고 싶은 모양입니다.

 

 

▲ 춘식이도 같이 포즈를 취합니다.

 

 

▲ 이번에는 남자 친구들도 함께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저도 이렇게 성인봉에서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7백회째를 성인봉으로 맞추기 위해

9월말부터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정상 바로 아래 바람이

상대적으로 적게 부는 포인트에서

달스기가 얼려온 막걸리를 나눠 마시면서

정상주를 가름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하산길이 열립니다.

개인적으로 삿갓봉으로 이동하고 싶지만

금새 날씨가 어둑해지는 바람에

아까 올랐던 코스를 그대로 역으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잠시 후, 안평전 갈림길 안부로 회귀합니다.(16:49).

이미 비바람이 심하게 부는 바람에

사진찍기는 포기를 한 상태입니다.

가능한 한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잠시 후, 팔각정 쉼터에 잠시 집합을 합니다.(16:56).

상대적으로 걸음이 빠른

대성이, 은필이, 영훈이는 먼저 내려섰습니다.

나머지 멤버들과 진행을 하는데

도동 갈림길까지 회귀를 하니

주변이 껌껌해집니다.(17:20).

랜턴을 켜 보지만 다섯명이 다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따르네요.

갤2에 있는 플래쉬라이트까지 이용하여 진행을 합니다.

하지만 곧, 물이 들어갔는지 작동이 되지 않네요.

그나마 거의 다 내려섰으니 망정이지

이동 거리가 많이 남았었다면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거의 30여분정도 꾸준히 내려서니

KBS 중계탑 위치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7:53).

총 산행소요시간은 3시간 38분(14:15 ~ 17:53),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45분여 포함입니다.

 

 

 


먼저 내려선 세 명은 택시로

뒷풀이 장소로 이동을 했다고 하네요.

포터에 올라타서 뒷풀이 장소인

신비의 성 횟집으로 갑니다.

이미 등산화 안쪽에도 물이 침투했기 때문에

양말을 벗어서 대충 물에 헹군다음 봉지에 담아놓고

껄쩍지근한 뒷풀이가 이어집니다.

 

 

 

 

 

▲ 7백회 기념이라고 케익에 큰 양초 7개를 꼽았네요.

 

 

▲ 여기에 올라 온 자연산 회는

이 집 주인장께서 직접 잠수를 하여

작살로 잡은 싱싱한 것이라고 하네요.

 

 

▲ 한 상 거나하게 차려졌네요.

 

 

▲ 회가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 건배를 합니다.

 

 

▲ 주인 아주머니께서

이렇게 단체사진도 찍어 주시네요.

친구들아!! 모두들 고맙데이.... ㅎㅎ

 

 

▲ 춘시가! 니는 와 그라노?

겁난다. 씨봉님아!!

 

 

▲ 그렇게 뒷풀이를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옵니다.

그 사이에 저는 많이 취해 버렸습니다.

분명히 이 사진을 찍었는데......

 

 

이후, 저 혼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제가 자는 동안 친구들은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잠깐 잔 것 같은데 아래층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깹니다.

내려가보니 장시간 노래방에서 놀던 친구들이 돌아왔네요.

 

 

 

 

▲▼ 춘시기가 살짝 데친 갑오징어입니다.

초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어서인지 많이 짭니다.

 

 

 

 

은근히 앉아서 연거푸 알콜을 들이킨 다음에야

다시 잠을 청합니다.

 

 

 

 

 

잠시 눈을 붙였는데 금새 아침입니다.

간단하게 씻은 다음

울릉도의 아침풍경 감상을 하러 도동항으로 나가봅니다.

간밤에 내리던 비와 바람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전날밤 예상으로는 오늘 포항으로 나가는 배가

없을거라고 했기 때문에

도동항 근처에 계시는 택시기사님께 여쭤보니

오늘 배가 안 뜨는게 확실하다고 하네요.

나가야 하는데....

 

 

 

▲ 도동항쪽에서 올려다 본 암릉입니다.

 

 

▲ 곳곳이 기암괴석들로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습니다.

 

 

▲ 간간이 보이는 암릉상의 나무들이

이채롭게 눈에 들어옵니다.

 

 

▲ 이른 아침이지만 해안 산책로쪽을 따라

산책을 하시는 분들로 간혹 확인되네요.

 

 

▲ 화산이 분출되어 융기된 것이라고 하지만

그 규모가 상당하네요.

 

 

▲ 딱 올라가고 싶은 충동이 확 일어나네요.

 

 

▲ 오징어가 해풍에 말려지고 있네요.

 

 

▲ 부지런한 갈매기들이 분주히 바다위를 날아 다니네요.

 

 

 

▲▼ 구름이 산 마루금과 흠사하게 보이네요.

 

 

 

 

아직 해는 뜨지 않았습니다.

다시 민박으로 되돌아옵니다.

 

 

 

▲ 울릉도 둥글호박엿 공장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사이에 일어난 대성이와 은필이와 함께

일출을 보러 다시 민박을 나섭니다.

 

 

 

▲ 걷기 코스가 많네요.

 

 

 

▲▼ 벌써 해가 많이 올라왔네요.

 

 

 

 

▲ 파도가 많이 치는 바람에

해안 산책로는 차단이 된 상태라

할 수 없이 이렇게 철조망 밖에서 보이는 해만 찍었습니다.

울릉도에서 일출을 보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벌써 해가 많이 떠 올랐습니다.

 

 

 

▲▼ 아예 파도 방지석 위로 이동하여

다시 한 번 일출광경을 찍어봅니다.

 

 

 

 

▲ 눈으로 보기에는 그리 높은 파도는 아닌데....

해안 산책로 주변을 보니 제법 높은 파도네요.

 

 

▲ 분명히 출입 통제라고 했는데

저 분은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 건너편 산책로는 아예 파도에 잠겨 버렸네요.

 

 

▲ 되돌아 본 도동항 주거시설 풍경입니다.

 

 

▲ 이렇게 만드느라 고생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희같은 관광객들이 편하게

울릉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오늘 저 산책로로는 가 보지 못했습니다.

 

 

▲ 거대 기암사이로 산책로가 연결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파도만 잦아 들었다면 편안하게 한 바퀴 돌아보았을텐데...

아쉽네요.

 

 

 

▲▼▼ 여전히 파도는 거세게 치고 있네요.

 

 

 

 

 

 

▲ 어느틈에 해는 중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 산책로 위쪽을 버티고 서 있는 암릉상에

확인되는 향나무인가요?

 

 

▲ 독야청청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그림입니다.

 

 

▲ 저런 풍경을 볼 때마다 올라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느라 많이 힘듭니다.

 

 

아침은 건너뛰고

울릉도 일주 제 1코스 여행을 출발합니다.(08:30).

버스가 만차입니다.

남면에서 북면으로 거슬러 가는 경로입니다.

 

 

 

▲ 호박엿을 제조하는 공장에 가장 먼저 들렀습니다.

 

 

▲ 기암위로 우뚝 쏟아있는 건물을 지으려고

고생 엄청 했을 것 같습니다.

 

 

▲ 잠시 이동하면 통구미마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온통 기암괴석들의 전시장이네요.

 

 

▲ 세월의 흐름속에 풍화되어 떨어져 나간 흔적이

곳곳에서 역력히 묻어납니다.

 

 

 

▲▼ 함께한 친구들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 그리고 저도 같이 흔적을 남겼습니다.

 

 

▲ 평소 절친인 윤순이와 영아도 포즈를 취했네요.

 

 

▲ 오늘 함께 한 여성동지들도

단체 인증샷 한 컷 남깁니다.

 

 

▲ 통구미 마을 이정석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통구미 지명 유래에 대한 안내판입니다.

내용은 읽어보시구요.

 

 

▲ 조금 더 이동하면

제법 넓은 분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차에서 내려서 환상적인 풍경을 느껴봅니다.

원래 기암괴석 절벽이 있었던 포인트를

깍아서 도로를 만든 것 같습니다.

 

 

▲ 우뚝 쏟은 봉우리가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 뒤돌아보니 깍아지른 절벽과

그 우측으로 외딴섬 기암도 확인되네요.

 

 

▲▼ 오늘 같이 한 친구들 흔적을 남겼습니다.

약간 기울여 찍어보니 보기 좋으네요.

 

 

 

 

▲ 그 옆에 보이는 이정표입니다.

 

 

▲ 이 동네가 현포임을 알 수 있는 안내판입니다.

 

 

▲ 현포의 밭에는 부지깽이 나물이 지천이더군요.

 

 

잠시 뒤 더덕과 오징어 판매장이

위치한 곳에 도착합니다.

 

 

 

▲ 엄청 큰 더덕으로 담근 술입니다.

 

 

▲ 친구들이 구경을 하는 사이에

바다쪽으로 잠시 내려서서 올려다 본

거대 기암입니다.

 

 

남면에서 북면으로 넘어갈때는 터널을 지나는데

신호등을 철저히 지켜서 넘어가도록 되어 있네요.

잠시 머문다음

다음 코스로 이동을 하는데 사찰로 진입합니다.

 

 

 

▲ 사찰뒤를 버티고 서 있는 거대암봉입니다.

유독 기암 사이에 구멍이 뚫린 포인트가

눈에 자꾸 들어오네요.

 

 

▲ 이쪽은 완전히 전북 진안의 마이산과 흡사한 모양입니다.

 

 

▲ 자꾸 눈에 들어오는지라

저도 모르게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네요.

 

 

▲ 역시 함께 한 친구들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하옇든 춘시기와 달스기넘은 포즈 자체가 틀립니다.

 

 

 

▲▼▼ 이 두 친구는 어렸을 적부터 붙어 다니더니

이번 여행에서도 딱 붙어 다니네요.

느거 둘이는 질리지도 않나? ㅎㅎ

 

 

 

 

 

 

 

▲▼ 울릉도 해국꽃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방초 33 여전사들입니다.

 

 

 

 

그리고, 나리분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간단한 요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삼나물입니다.

분명히 나물인데 씹으면 고기를 씹는 느낌입니다.

거 참... 희한합니다.

 

 

▲ 더덕무침도 안주로 나왔습니다.

 

삼나물과 더덕무침 안주로

울릉도 씨껍데기술을 두 통을 가뿐하게 비웠습니다.

 

 

 

▲ 그 옆에 위치한 나리분지에서 출발하는

성인봉 등산로 안내도를 확인해 봅니다.

 

 

▲ 그 옆에는 수많은 등산리본이 걸려있더군요.

참 많은 사람들이 찿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 옆에는 가을을 느끼게 하는

색바랜 나뭇잎도 확인됩니다.

 

 

▲ 나리분지를 에워싸고 있는

아까 안내도에 표기되어 있었던 말잔등인가요?

 

 

▲ 완전히 병풍을 쳐져있는 포인트도 확인됩니다.

 

 

 

▲▼ 이렇게 나리분지는 평온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 뾰족 쏟아있는 봉우리 이름을

설명을 듣기는 했는데 기억은 못 하겠네요.

그 옆은 유두봉이라고 하네요.

줌-인하여 한 번 더 흔적을 남겼습니다.

 

 

▲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는

말잔등이 위치한 군부대 시설입니다.

 

 

같이 버스를 타고 왔던 분들은 성인봉으로 향하였고

나머지 사람들만 아까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 중간에 잠시 내려서 풍경감상을 하는데

눈에 보이는 오징어 말리는 모습입니다.

대나무에 울릉도 표시가 되어 있군요.

맛있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암릉 분위기는

방어진 용굴쪽 풍경과 비슷하네요.

 

 

▲ 촛대처럼 쏟아있는 기암도 확인해 봅니다.

 

 

▲ 영아는 오늘 혼을 좀 빼고 가려나 봅니다.

연거푸 흔적을 남기네요.

 

 

▲ 달스기와 우째 비슷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한데....

 

 

 

▲▼ 오징어 말리는 옆에서

포즈를 취한 친구들입니다.

 

 

 

 

그렇게 도동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 노상판매중인 더덕이 눈에 들어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려는데 마땅찮네요.

홍합비빕밥을 시켜놓고 기다리는 동안

밥상위에 올라온 울릉도 반찬입니다.

 

 

 

 

▲▼▼▼▼ 명이나물, 표고버섯, 미역, 멸치등

대부분 무침반찬이네요.

 

 

 

 

 

 

 

 

 

 

 

▲▼▼ 그리고, 홍합 비빕밥이 나왔습니다.

골고루 비벼서 입안에 넣으니

고소한 맛이 입안을 맴돕니다.

 

 

 

 

 

 

민박집에 잠시 들렀다가

어제 우중산행때문에 젖었던

우의등을 옥상에서 걷어들여 챙겨놓고

독도박물관쪽으로 이동합니다.

 

 

 

▲ 입구에는 도동약수공원입구라고 쓰여져 있네요.

 

 

▲ 다른 친구들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영훈이입니다.

 

 

▲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도 탑승할 예정입니다.

 

 

 

▲▼▼▼▼▼▼ 나머지 친구들은 뭐가 그리도 좋은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올라오고 있네요.

 

 

 

 

 

 

 

 

 

 

 

 

 

 

▲ 조금 올라가면 독도박물과과 케이블카 탑승장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대성이가 부지런히 올라오고 있네요.

 

 

▲ 건너편에 위치한 암릉구간이 자꾸만 눈에 들어오네요.

 

 

▲ 웃는 모습이 아주 정겹게 느껴지는 친구들입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해도사 이정석이 확인됩니다.

 

 

▲ 오징어 형상의 환영석도 확인됩니다.

 

 

 

▲▼ 역시 흔적을 남기려는 친구들을 위해

셧터 지긋이 눌렀지요.

 

 

 

 

 

▲▼ 여자 동기들의 웃음도

역시 푸근함을 전해 주네요.

 

 

 

 

▲ 대마도가 우리나라땅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이정석도 확인합니다.

 

 

▲ 잠시 후, 케이블카쪽으로 이동합니다.

 

 

▲ 울릉도 관광안내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는 달스기입니다.

 

 

 

▲▼ 대성이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도

장소를 바꿔가면서 인증샷을 연거푸 남깁니다.

 

 

 

 

▲ 뭐라고 쓰여져 있기는 하지만 알 수는 없습니다.

 

 

▲ 옛날에 베틀을 짜던 모습입니다.

 

 

▲ 다시 한 번 건너편에 위치한 암릉라인을

카메라로 옮겼습니다.

 

 

▲ 그리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 표는 이렇게 끊어서 분명히 줄을 같이 섰는데....

 

 

▲ 승차권 안내판을 볼 때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헉~~ 케이블카 정원이 있는데

제가 탈 차례에서 짤렸습니다.

할 수 없이 친구들은 먼저 올라가고

5분뒤에 저만 다른 분들과 함께 올라갔네요. ㅎㅎ

 

 

 

 

▲▼ 올라가면서 찍어 본 망향봉쪽 풍경입니다.

우측으로 군부대인가요?

 

 

 

 

▲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중에 확인되는

건너편 암릉구간입니다.

 

 

▲ 발 아래로 해도사도 확인됩니다.

 

 

▲ 나중에 시간적으로 여유로울 때

울릉도에 있는 모든 산을 한 번 돌아봐야겠습니다.

 

 

▲ 케이블카 거리가 짧아서인지

이동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 발 아래로 다시 한 번 해도사 전경을 찍어봅니다.

 

 

▲ 아직 절정은 아닌 듯 한 단풍이지만

보는 눈은 그저 즐거움입니다.

 

 

 

▲▼ 아마도 저 위가 망향봉이자 독도전망대인 것 같네요.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있을 듯 한데... 쩝~~

 

 

 

 

▲ 이미 관광을 마치고 교차하고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 달스기가 기다릴까 혹시나싶어 올려다 봅니다.

안 보입니다.

 

 

▲ 이쪽은 어제 우중산행을 하였던

KBS 중계소쪽 풍경입니다.

멀리서 보니 우리가 올라섰던 경사각이

만만찮음을 확인할 수 있군요.

 

 

▲ 케이블카 탑승장에 내리니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 아래로 잠잠하게 보이는

도동항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 정도면 배가 뜨는데 전혀 상관이 없을것 같은데...

 

 

▲ 건너편 거대 암릉을 이어가는 전봇대를 따라

눈길을 이동합니다.

분명 등로가 있을 것 같네요.

 

 

▲ 독도전망대에 올라선 친구들입니다.

바람이 약간 불긴 해도

사진 찍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표정 베리 굿입니다.

 

 

 

▲▼ 저도 옆에서서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당연히 옆에 계신분들 흔적도 남겨 드렸구요.

 

 

 

 

 

▲▼ 짜슥들 머리통이 크긴 크네요.

임마들을 보고 있으니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남을 알 수가 있네요.

 

 

 

 

▲ 발 아래로 도동항 근처의 주거단지의 지붕이 확인됩니다.

 

 

▲ 어제 비 때문에 제대로 흔적을 남길 수 없었던

플랜카드를 펼쳐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저도 마지막으로 서서 인증샷을 제대로 남겼습니다.

 

 

▲ 울릉도 곳곳이 저보고 오라고

유혹을 하는 느낌입니다.

 

 

 

▲▼▼ 윤순이의 웃는 표정이 보기 좋네요.

 

 

 

 

 

 

 

▲▼▼▼ 이번에 방초 33 울릉 아카데미 기획자인 대성이입니다.

인상만 보고 있어도 푸근함 그 자체입니다.

 

 

 

 

 

 

 

 

▲ 이쪽은 오전에 남면에서 북면으로 넘어가는

해안선인 것 같습니다.

 

 

▲ 춘시기넘은 이렇게 자연스러움이 보기 좋습니다.

 

 

▲ 망향봉 우측은 군사시설인 듯 싶네요.

 

 

▲ 어떻게 떨거지들 세 명이서 흔적을 남겼네요. ㅎㅎ

 

 

그리고, 다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되돌아옵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사람들이 모이는군요. 내려갑니다.

 

 

 

▲ 발 아래로 독도박물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 다시 한 번 전날 올라섰던 마루금을 가늠해 봅니다.

 

 

▲ 케이블카 내에 앉아있는 두 친구 흔적을 남기고 있는데

중간에 꼬마애도 같이 찍혔네요.

 

 

 

▲▼ 아까 올라갈 때 봤었던

그 단풍나무잎을 연거푸 흔적으로 남겨봅니다.

아직 울릉도에는 가을이 오지 않은 것 같네요.

 

 

 

 

▲ 건너편에도 분명히 올라가는 등로가 있을 것 같은데..

직접 안 가봤으니 뭐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좌측으로 보이는 해송이 눈에 들어오길래

흔적을 남겨 봤습니다.

 

 

 

▲▼▼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잠시 독도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우리땅이었지만

1894년에도 조선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하지만 현재 일본넘들의 행태를

아무리 어거지로 보려고 해도 이해가 가진 않네요.

이런 증거물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 벽면에 붙어있는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는 독도입니다.

 

 

▲ 이렇게 쫓겨가고 있는 쪽발이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네요.

 

 

▲ 안용복 도일 행로도도 확인됩니다.

그 때 들렀던 곳 모두 지번분할해서

우리땅으로 만들어 놓았어야 했는데....

 

 

▲ 옆에 달스기도 포즈를 취했었는데 저는 못 봤습니다.

윤순이만 찍혔네요.

 

 

▲ 독도 해국 사진입니다.

 

 

▲ 이 사진은 건너편에서 맞은편을 찍은 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이정석입니다.

 

 

 

 

▲ 독도에 대한 특징을 잘 표현하였네요.

 

 

▲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사진으로 흔적이나마

남길 수 있는것에 만족을 하렵니다.

 

 

▲ 완전 예술이 따로 없네요.

 

 

오랜세월 모진 풍파에도 불구하고 굳세어라... 독도여~~

 

 

 

▲▼ 현재 독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제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주인 어르신과 앉아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맥주를 모두 비웁니다.

이제 출항시간이 가까워집니다.

민박집을 나섭니다.

 

 

 

 

 

▲ 제가 술이 취한거겠지요.

춘시기가 많이 흔들렸네요.

 

 

▲ 포항에서 늦게나마 출발한 페리호가 엄청 고맙습니다.

엄청난 인파로 북새통입니다.

도착한 사람들이 채 내리기도 전에

타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 아마도 저 뒤가 케이블카 탑승장이 위치해 있을 겁니다.

 

 

 

출발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항을 한데다

파도가 많이 치는 바람에 속도를 낼 수 없었던 탓에

포항 연안 여객선에 밤 10시 20분이 되어서야 도착을 했습니다.

 

어차피 늦은데다 대성이 차 밧데리 방전으로

시동을 걸리지 않기까지 하니

포항에서 늦은 저녁까지 해결하고 울산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는데

은필이 지갑이 우리차에 실려 있었네요.

할 수 없지요. 건천 휴게소에서 다시 만납니다.

진짜 다음을 기약하고 울산으로 돌아오면서

공업탑에서 영훈이 내려주고

영아네 집에 윤순이까지 내려준 다음 집으로 돌아오면서

1박 2일(시간적으로는 1박 3일인가?)의 울릉도 산행 및 여행을 갈무리합니다.(24:59).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쥔장이 직접 바다속에서 잡아서 막 회를 떴다고 하네요.

입안에 군침이 도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 이렇게 제 개인산행 700회 기념을 위해 준비가 되어 있네요.

 

 

▲ 700회라고 케익에 양초 7개에 불이 붙어 있네요.

 

 

새벽까지 알콜과의 접선을 하였지만

늘 그렇듯 아침 일찍 눈이 떠 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 도동항에서 바라다 본 일출광경입니다.

조금만 일찍 찍었다면 아주 멋진 광경이 펼쳐졌을텐데 아쉽네요.

 

 

 

 

▲ 이른 아침에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면 괜찮을 것 같네요.

 

 

▲ 도동항을 기점으로 모두 산책로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네요.

 

 

결국, 다음에 한 번 더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 파도가 제법 높게 들이침을 알 수 있는 그림입니다.

 

 

▲ 섬 일주 제 1코스 여행을 떠나면서

되돌아 본 도동항 쪽 풍경입니다.

도동항은 저 뒤에 숨어있는 셈이죠.

 

 

 

▲▼ 통구미마을 바닷가 풍경입니다.

거북이 형상이라고 하는데 글쎄입니다.

 

 

 

 

▲ 통구미마을에서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현포리 마을풍경입니다.

너무나 평온한 그림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이 들어차는 느낌입니다.

 

 

 

 

▲ 되돌아 본 풍경 또한 베리 굿입니다.

 

 

▲ 현포전망대에서도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울릉도 더덕과 호박엿을 판매하는 마을에서 본

거대 기암 형상에 절로 셧터를 누르게 됩니다.

 

 

 

▲▼ 이 거대한 기암 아래에 위치한

사찰에도 잠시 들렀었지요.

딱 저 구멍을 통과해 보고 싶은데.... ㅎㅎ

 

 

 

 

▲ 오늘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겨주는 달스기가 고맙네요.

물론 저도 품앗이 정신을 충실히 이행했으니 괜찮겠지요.

 

 

▲ 나리분지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마치고

도동항으로 되돌아오면서

잠시 들른 포인트에서 내려다 본 바다풍경이

울기등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문득 해 봅니다.

 

 

 

▲▼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달스기캉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을 확인해 봅니다.

친구들과 따로 떨어져 혼자 올라갔습니다.

 

 

▲ 망향봉이자 독도전망대에서의 흔적사진입니다.

 

 

▲ 제 왼손이 춘시기 어디에 닿아 있을까요?

춘시기 표정을 보면 대충 짐작하시겠지요. ㅎㅎ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본 울릉도는

아직 가을이 오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요.

 

 

 

 

▲ 독도 박물관에 설치되어 있는

실시간의 독도의 풍경을

그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지금 빗방울이 약간 비치는 것 같네요.

 

 

▲ 독도박물관을 내려서면서

이렇게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 우여곡절끝에 포항연안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을 하여

건너편에 위치한 포항제철의 야경을 찍어 봤습니다.

 

 

▲ 늦은 저녁까지 먹은 다음

부지런히 달려서 집으로 귀가하여

친구들이 준비해 온

7백회 기념 플랜카드를 거실에 펼쳐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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