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칠우회+방초33+남봉상태방+입사동기

[신불간월]121013_신불산_간월산_12078_698번째_남봉상태방 멤버/방초33 달석이와 함께 신불공룡 등짝 및 간월재 울주오디세이 감상후 간월산/천상골로 내려서다

뺀돌이아빠 2012. 10. 16. 21:17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18) ~ 간월산장(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소재) 주차장(08:20) ~ 직_┥_간월재 갈림길 이정표(08:35)_좌측 ~ 홍류폭포(08:39 ~ 08:49)_막걸리 마시며 휴식 ~ 오름길 중턱 쉼터 위치(09:05) ~ 첫번째 밧줄구간위 작은 암봉 위치(09:14) ~ 119 구조번호 223번 위치 안부쉼터(09:40) ~ 첫번째 암보전망대(09:57) ~ 두차례 밧줄구간 통과(10:10) ~ 대슬랩 밧줄통과(10:15) ~ 좌_T_자수정동굴나라 갈림길 이정표 위치(10:23)_우측 ~ 좌_┦_신불릿지 갈림길 포인트(10:30)_직진 ~ 거대암봉 직등(10:44) ~ 칼바위(10:48) ~ 신불산(1,159.0 m) 정상(11:03) ~ 점심휴식후 출발(12:16) ~ 직_┝_신불서릉/파래소폭포 갈림길(12:25)_우측 ~ 간월재(12:54) ~ 전망데크(13:11) ~ 우_┞_간월공룡능선 갈림길(13:19)_직진 ~ 간월산(1,083.0 m) 정상(13:36) ~ 헬기장 아래_직_┝_배내봉 갈림길(13:45)_우측 ~ 초급경사 길이후 너덜겅 포인트(13:59) ~ 천상골 접속(14:36) ~ 좌/우_╀_간월휴양림/간월재 갈림길 임도 진출(14:50)_직진 ~ 간월굿당(15:00) ~ 알프스산장_산행종료(15:08) ~ 뒷풀이후 귀가(20:20)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 48분(08:20 ~ 15:08),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1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23,846 걸음 - 15.50 km]

 

[날씨 : 아침공기는 꽤 쌀쌀함이 느껴지는데 한 낮은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이 느껴진다. 간월재의 억새들의 춤사위는 바람에 흔들려서 더더욱 정감이 들게 하는데.... 바야흐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오긴 했나보다.... ....!!!....]

 

[산행 참석인원 : 이 복춘/최 상기/천 달석/김 명환까지 총 4명(남봉상태방과 방초 33의 연합산행.... 전날 산행멤버는 구성되었지만 자세한 산행코스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간월재에서 판단하기로 했기에.... 결국, 남행과 돌쇠는 간월임도길을 따라 하산하였고, 달스기와 나는 간월산을 지나 천상골 험로로 개고생하면서 하산을 하였다......!!....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일주일간 장기출장을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오면서

산행참석멤버 확인 및 준비물을 할당하였지만

워낙 늦게 귀가한터라 일단 잠부터 자야겠다는 생각이 컸었나 봅니다.

제가 준비할 것을 못했네요.

혹시나 싶어 알콜은 남행께 부탁을 하였지만

다른 준비물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평소 일어나던 시간을 완전히 놓치는 바람에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베낭을 꾸리고

한바탕 법석을 떨었습니다.

신복로터리에서 7시 40분에 만나기로 약속하였는데

아무래도 늦을 것 같습니다. 집을 나섭니다.(07:18).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보지만

우째 감감무소식입니다.

할 수 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약속시간을 정확하게 지켰습니다.

이미 돌쇠와 남행께서는 나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운전대를 넘겨받아 구영리로 들어갑니다.

달스기를 태워서 24번 국도를 달려갑니다.

언양에서 소갈비살이나 조금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돌쇠넘이 오리 훈제구이를 준비해 왔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곧바로 간월산장으로 진행해야지요.

작천정입구에는 언양한우축제가 진행되고 있네요.

잠시 후, 자수정동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간월산장(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08:20).

간월재에서 치뤄지는 "울주오디세이" 축제 때문인지

이미 주차장은 빈 공간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 오늘 함께 한 멤버들과 함께 신불산 정상에서

이렇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간월산장을 출발하여 신불공룡능선과 간월재까지

같이 이동을 하였지만, 남행과 돌쇠는 임도길을 따라

간월산장으로 가서 차량회수를 하였고,

방초 33 친구인 달스기캉 둘이 간월산을 거쳐

천상골 험로로 하산하였습니다.

 

 

▲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마치고 신불공룡 등짝을 향해 고고씽!

간월산장옆에 위치한 첫번째 이정표입니다.

우리는 홍류폭포쪽으로 진행합니다.

 

 

▲ 그 옆에 위치한 등산안내도인데

표기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일명 하늘억새길 코스를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신불산 정상까지 4.3 km 거리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이동합니다.

뒤따르는 돌쇠넘이 천천히 가자고 하네요. ㅎㅎ

 

 

 

▲ 잠시 후, 직_┥_간월재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8:35).

좌측입니다.

 

 

▲ 금새 홍류폭포에 도착합니다.(08:39 ~ 08:49).

한여름 장마철을 지나서인지 수량은 거의 없습니다.

 

 

▲ 겨울이 오면 저 포인트에 고드름으로 변해 있겠지요.

 

 

▲ 홍류폭포 하단부는 이렇게 물이 엄청 깨끗합니다.

 

 

▲ 오늘 같이한 멤버들과 첫 단체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달스기가 가져온 얼린 막걸리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다음 출발합니다.

 

 

 

▲ 홍류폭포 좌측으로 곧장 올라섭니다.

급경사 포인트에 설치되어 있는

철계단 오름길을 따르는 멤버들입니다.

맨 먼저 남행입니다.

 

 

▲ 그 다음은 상북촌넘인 돌쇠입니다.

 

 

▲ 마지막으로 방초 33 친구인 달스깁니다.

 

 

약 15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면

오름길 중턱 쉼터 포인트가 나옵니다.(09:05).

잠깐 숨만 고른다음 출발합니다.

여전히 꾸준히 올라서야 합니다.

금새 굵은 땀방울이 이마에 맺힙니다.

이미 등짝도 흥건히 젖어 버렸구요.

잠시 후, 첫번째 짧은 밧줄구간을 통과하면

작은 암봉 쉼터가 나옵니다.(09:14).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 된비알길을 따라 약 25분여를 꾸준히 올라서면

이렇게 119 구조목_신불산 223 지점 안내판이 확인되는 안부입니다.(09:40).

 

 

아까 먹다남은 시원한 막걸리를 마저 비웁니다.

안주는 돌쇠가 가져 온 초콜렛입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합니다.

 

 

 

▲ 곧, 첫번째 암봉 전망대에 올라섭니다.(09:57).

건너편에 위치한 간월공룡능선과 천길바위 뒤로 배내봉이 확인되고

맨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 쌀바위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네요.

 

 

▲ 간월공룡뒤로 간월산의 위용도 만만찮습니다.

 

 

▲ 머리위로는 신불공룡의 등짝과

가운데 신불산 정상부가 확인되네요.

이미 제법 많은 사람들로 신불공룡의 등짝은 붐빕니다.

 

 

▲ 이번에는 간월공룡 전 구간을 카메라로 옮겨봅니다.

 

 

▲ 천길바위뒤로 배내봉을 정점으로

앞 능선이 가메봉과 밝얼산 능선이고 그 뒤가 오두산 능선입니다.

맨 뒤는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 ~ 쌀바위 ~ 상운산 ~ 귀바위 능선이 쫙 펼쳐지고

맨 뒤 구릉처럼 보이는 문복산과

맨 우측 뾰족 쏟아오른 대부산 조래봉까지 확인이 됩니다.

 

 

▲ 가지산 정상부를 줌-인해 봅니다.

오늘 조망은 아주 탁월합니다.

 

 

▲ 가메봉, 오두산, 귀바위가 일직선상에 놓여 있네요.

 

 

▲ 좌측 문복산과 낙동정맥길에서 소호로 이어지는 내림길,

우측으로 언양의 진산인 고헌산도 깔끔합니다.

 

 

▲ 계속 고개를 우측으로 돌려보면

언양 벌판뒤로 치술령과 국수봉도 가늠이 되는군요.

 

 

▲ 이쪽은 양등과 거리마을 가을 들녘 풍경인데

그 뒤에 상북 촌넘인 돌쇠네 본가를 확인한다고 찍어봤습니다.

 

 

▲ 그리고, 대슬랩 밧줄구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기를 통과해야 비로소 신불공룡의 등짝에 올라설 수가 있습니다.

 

 

한 참 동안 풍경감상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곧바로 두차례 밧줄구간을 통과하여 올라섰습니다.(10:10).

 

 

 

▲ 뒤따르는 돌쇠와 옆 회사 지인분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슬랩 밧줄을 버리고

기듯이 올라섰습니다.(10:15).

 

 

 

 

▲▼ 뒤따라 올라오고 있는 돌쇠와 달스기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대슬랩 구간을 통과하여 잠시 숨을 돌린 다음

상대적으로 짧은 된비알 구간을 올라서면

좌_T_자수정동굴나라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0:23). 우측입니다.

먼저 이정표 뒷쪽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 신불재와 좌측 영축산 정상부와

우측 죽바우등부터 확인합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삼봉능선상의

좌 - 호랑이봉, 우 - 남근봉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멀리 금정산 계명봉과 고당봉 능선도 확인되네요.

 

 

▲ 지난주 갔었던 천성산 2봉 정상과

화엄벌 뒤로 해운대 장산도 실루엣으로 다가섭니다.

 

 

▲ 정족산뒤로는 대운산 마루금이 펼쳐지구요.

 

 

▲ 문수산과 남암산도 확인되는데

문수산 좌측으로 울산 시가지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신불공룡의 등짝을 올라타고 이동하고 있는 산님들입니다.

이제 신불산 정상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 한 참 동안 풍경감상을 한 다음에서야

이렇게 이정표 흔적을 남겼습니다.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 최근 산행횟수가 많이 늘어난 남행께서

제 뒤를 바짝 붙어 따라옵니다.

이젠 산사람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달스기넘은 언제나 변함이 없지요. 여유로움입니다.

 

 

잠시 후, 좌_┦_신불릿지 갈림길 포인트도 지납니다.(10:30). 직진합니다.

좌측에서 다시 한 번 쉬어갑니다.

이번에는 돌쇠가 가져온 포천 이동 막걸리네요.

안주는 귤입니다.

시원하다못해 속이 아릴 정도로 차갑습니다.

 

 

 

▲ 다시 한 번 신불재와 영축산, 죽바우등 풍경그림을 그려봅니다.

 

 

▲ 신불재 주변 신불평원의 억새는 이미 하얗게 물들어가고 있네요.

그 뒤에 우뚝 쏟은 죽바우등과 절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불재 풍경입니다.

 

 

▲ 신불산 정상으로 향하는 산님들입니다.

 

 

휴식을 취한다음 거대암봉을 직등하여 올라섭니다.(10:44).

 

 

 

▲ 간월재와 간월산 뒤로 좌측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장과

우측 능동2봉과 능동산, 그 뒤로 운문산이 확인됩니다.

 

 

▲ 발 아래로는 신불릿지 구간이 확인되고

골짜기 아래로 건암사 쪽 풍경도 확인됩니다.

 

 

▲ 다시 한 번 문수산과 남암산을 그려봅니다.

 

 

▲ 우리가 올라섰던 공룡능선길과 홍류폭포쪽에서 올라섰던

된비알 경사구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 홍류폭포가 골짜기 중앙끝에 위치했겠지요.

아직 붉은 기운이 넓게 퍼지지는 않았지만

금새 붉은빛 단풍물결로 바뀔 것 같습니다.

 

 

▲ 다시 한 번 간월산과 맨 뒤 운문산과 가지산 풍경을 담아봅니다.

 

 

 

▲▼ 칼바위를 지나가는 남행입니다.(10:48).

어느틈엔가 스틱까지 접어 집어넣었네요.

 

 

 

 

▲ 건너편에서 만세포즈를 취하고 있는 돌쇠와 달스기입니다.

 

 

▲ 태글바위를 올라서고 있는 남행입니다.

어쭈구리.... 이제 브이자도 그리네요. ㅎㅎ

 

 

 

▲▼ 태글바위를 통과하면 이렇게 양쪽사이로 신불 중앙능선이 확인됩니다.

여기도 금새 붉은색 가을느낌이 올 것 같네요.

 

 

 

 

▲ 아직도 신불공룡의 등을 이어오는 산님들이 많네요.

 

 

▲ 잠시 후, 신불산(1,159.0 m)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11:03).

새천년 이정석에서 포즈를 취한 달스기와 남행입니다.

 

 

▲ 돌쇠는 지인분과 함께 올라온다고 뒤쳐진 관계로

저까지 세명이서 이렇게 흔적을 남겼습니다.

 

 

▲ 신불산 정상옆에 위치한 돌탑입니다.

 

 

▲ 돌탑 우측으로 에두르면서 내려다 본 신불공룡능선길입니다.

진짜 공룡처럼 생겼지요.

 

 

▲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입니다.

 

 

▲ 신불산 정상석입니다.

 

 

 

▲▼ 신불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남봉상태방과 방초 33 연합군입니다.

연거푸 두 컷이나 찍어주시네요.

 

 

 

 

그리고, 돌쇠넘 지인께서 올라오기를 기다리면서

주변 풍경 감상에 들어갑니다.

 

 

 

▲ 비로소 건너편 재약산 사자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깝게 간월산과 멀리 문바위와 운문산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면 백운산의 머리부분도 확인할 수 있구요.

 

 

▲ 간월산과 간월공룡능선뒤로 천길바위,

그 뒤로 배내봉과 능동산이 확인되고

맨 뒤로 운문산에서 가지산 ~ 쌀바위 ~ 상운산 ~ 귀바위까지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보니 우리가 하산했던 포인트를

조금은 가늠할 수가 있네요.

배내봉을 기준으로 오두산과 밝얼산 능선길이

나란히 벌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 상북면 소재지뒤로 고헌산이 우뚝 쏟아있네요.

 

 

▲ 지난번에 점심을 먹었던 포인트에서

점심신선놀음을 즐기기로 합니다.

오늘의 메인 안주는 돌쇠가 가져 온 오리훈제구이입니다.

 

 

▲ 마늘과 양파와 버무리는 아주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부어라! 마셔라! 입니다.

 

 

 

▲▼▼ 그 다음은 이렇게 라면을 끓입니다.

오늘따라 면발이 살아있는 것 같네요.

 

 

 

 

 

제법 여유로운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16).

 

 

 

▲ 신불서릉으로 향하는 길을 따르다가 본

신불평원뒤로 영축산에서 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담아봅니다.

가을임을 저절로 느끼게 되네요.

 

 

▲ 간월재로 내려서는 구간또한 암릉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간월산까지 오름길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맨 뒤로 운문산에서 가지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 또한 선명합니다.

 

 

▲ 간월공룡능선과 그 뒤로 천길바위를 줌-인하여 찍어봤습니다.

달스기와 둘이 저 사이에 위치한 천상골로 하산을 했지요.

 

 

▲ 곧, 직_┝_신불서릉/파래소폭포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2:25). 우측입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의 족적이 뚜렷합니다.

 

 

▲ 간월서봉과 간월산 뒤로 백운산 정상부와

맨 뒤로 문바위와 사자바위봉, 운문산과 가지서릉길이 훤하게 조망이 됩니다.

 

 

▲ 이렇게 산님들의 움직임은 꾸준하더군요.

맨 뒤에 우뚝 쏟은 가지산에서 웅장함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 간월재로 내려서면서 되돌아 본 신불산 정상좌측으로

신불공룡능선과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도 조망됩니다.

 

 

▲ 공룡능선등짝에 올라탄 산님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네요.

 

 

▲ 신불산 정상에도 조그맣게 산님들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불서릉쪽에서도 산님들의 흔적이 보이네요.

 

 

▲ 공비지휘소 뒤로 향로산과 재약봉 약무덤과 코끼리봉과

관음봉, 문수봉,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간월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영남알프스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 2012년 울주오디세이 축제가 한창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네요.

 

 

▲ 간월재에서 간월산으로의 오름길이 많이 버겁게 느껴지네요.

그 뒤를 버티고 서 있는 가지산은 더 버겁겠지요.

 

 

▲ 최대한 당겨서 간월재 오디세이 행사 풍경을 잡았습니다.

제법 많은 산님들의 왕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끊임없이 줄을 이어가는 것처럼 보이네요.

 

 

 

 

 

▲▼▼ 앞서가는 멤버들을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사진 잘 나왔네요.

 

 

 

 

 

 

 

▲▼ 억새밭 중앙에 행사장 풍경입니다.

어떤이는 억새풍경 감상중이고

어떤이들은 간월재에서의 음악감상에 몰두하고 있겠지요.

해발 900이 넘는 곳에서 하는 음악축제라?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억새물결입니다.

 

 

 

▲▼ 이제 행사장이 가까워졌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 신불산 정상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만만찮습니다.

 

 

▲ 방초 33 쉘파인 달스기의 초지일관 여유로움입니다.

 

 

 

▲▼ 곧, 억새의 흰꽃잎이 바람에 날릴 것 같습니다.

 

 

 

 

▲ 프랑스풍 샹송이 간드러지게 들려오네요.

 

 

▲ 그 옆에 위치한 추모비의 주인공은 편안한 기분일까요?

괜히 궁금합니다.

 

 

▲ 간월재에 도착했습니다.(12:54).

이렇게 성황리에 울주 오디세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저 위 암봉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면서

보는 맛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저 관람객들중 제가 아는 분도 제법 있겠지요.

 

 

 

▲▼ 억새밭쪽에서 같이 한 멤버들 흔적을 남겼습니다.

멤버들 얼굴에서 편안함이 읽혀집니다.

 

 

 

 

▲ 약한 바람에도 하얀 억새물결이 출렁입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을 한 번 더 줌-인하여 느껴봅니다.

 

 

▲ 잠시 후, 이어가게 될 간월산으로의 오름길 또한 미리 답습해 봅니다.

 

 

▲ 하얀 억새밭을 관통하듯 한 참을 올라서야

만날 수 있는 신불서릉쪽 마루금입니다.

 

 

▲ 결국 달스기는 억새밭으로 침투를 하였네요.

 

 

▲ 뒤이어 남행도 뛰어 들었습니다.

 

 

▲ 이렇게 두 사람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사이에 돌쇠넘은 모친과 연락이 되었는데,

간월재에 와 계신다고 하네요.

 

 

 

▲ 간월재 돌탑쪽으로 에둘러서 행사장쪽 풍경그림을 이렇게 담았습니다.

 

 

▲ 달스기는 오늘 영혼을 완전히 팔아버릴 기세로 모델역할을 합니다.

 

 

▲ 음악소리에 맞춰 방향감을 살려서

흔들리는 억새들의 춤사위에 잠시 넋을 놓았더랬습니다.

 

 

 

▲▼ 간월재에서 모자상봉을 한 돌쇠넘입니다.

어머님을 뵌 지가 벌써 6 ~ 7년 정도 흐른 것 같은데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어머님....

 

 

 

 

간월재에서 남행과 돌쇠는 임도길 따라 하산하기로 하였기에

헤어져서 달스기캉 둘이서 간월산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후, 전망데크에 올라섭니다.(12:54).

 

 

 

▲ 발 아래 간월재 울주오디세이 축제 풍경입니다.

 

 

▲ 간월재의 억새풍경그림도 아주 훌륭합니다.

 

 

▲ 우리가 저 반대쪽길로 내려섰지요.

거꾸로 올라간다면 많이 힘들겠네요. ㅎㅎ

 

 

▲ 반대편에 위치한 신불공룡능선도 제대로 느껴봅니다.

 

 

▲ 잠시 후, 우_┞_간월공룡능선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3:19). 직진합니다.

 

 

▲ 많은 사람들과 교차진행을 하여 조금 더 가면

간월산(1,081.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3:36).
먼저 방초 33 친구 달스기부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을 해서인지

달랑 두명의 흔적을 남기는데도 쉽지가 않더군요.

다행히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이렇게 간월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무사히 남길 수가 있었네요.

 

 

▲ 곧바로 배내봉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간월산 정상 바로아래 전망대로 잠깐 들어갑니다.

원래 계획은 천길바위쪽으로 하산할 생각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진행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그 뒤로 밝얼산과 고헌산도 조망이 되는군요.

 

 

▲ 이쪽은 간월공룡능선 앞에 위치한 거대암봉 위치입니다.

 

 

▲ 구영리 아파트 단지와 울산 도심지 풍경 우측으로

 문수산과 남암산이 확인됩니다.

 

 

▲ 조금 내려서면 헬기장이 위치한

옆에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그냥 지나칩니다.

 

 

▲ 다시 한 번 천길바위쪽 풍경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서는데 생리적 현상을 해결하려고 진입한

직_┝_배내봉 갈림길입니다.(13:45). 우측입니다.

볼 일 보고 되돌아서려는데 느닷없이 리본이 눈에 들어옵니다.

달스기에게 슬쩍 물어봅니다.

이쪽으로 내려가보자구요.

우리 달스기는 늘 그렇듯 오케이!!

헉~~ 금새 초급경사 내림길이 기다리네요.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약 10여분 이상 꾸준히 내려서니 길이 끊기네요.

 

 

 

 

▲▼ 희미한 발자국 흔적을 따라 내려서니 이렇게 너덜겅이 나타납니다.(13:59).

달스기를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우측으로 올려다보면 간월공룡능선의 암봉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 좌측은 이렇게 천상폭포인 듯 한 포인트가 확인됩니다.

물론 길이 아니겠지요.

 

 

잇달아 길이 끊기듯 하다가

다시 연결되기를 수 차례 반복됩니다.

이후, 과거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남아있는 포인트를 지나면서

키작은 산죽군락지가 나타나고

비로소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네요.

 

 

 

▲ 이렇게 이름모를 버섯도 눈에 띄고요.

 

 

무사히 잘 내려오다가

중간에 고정되지 않은 돌을 밟는 바람에 몸이 공중에 붕 뜹니다.

심하지는 않지만 생채기가 약간 남았네요. ㅎㅎ

약 30여분 넘게 꾸준히 내려서는데

굵은 땀방울이 비오듯 쏟아지네요.

그렇게 천상골 하류까지 내려섭니다.(14:36).


간단하게 손만 씻고 약간 허기짐이 느껴지는 것은

과자로 다스린 다음 좌측위로 올라서니

어렵쇼!! 천길바위로 올라가는 주등로와 만나게 되네요.

그렇다면 우리가 내려선 길이 천상골이 맞네요.

조금 더 내려서니 임도_좌/우_╀_간월휴양림/간월재 갈림길입니다.(14:50). 직진입니다.

조금 내려서면 우측 폭포위치가 보이지만 물이 거의 없네요.

탁족휴식이나 잠시 하려고 했는데 그냥 패스합니다.

약 10여분만에 간월굿당으로 내려섭니다.(15:00).

잠시 진행하면 좌측으로 간월재로 올라서는 임도입구를 지나니

간월산장으로 먼저 내려선 돌쇠와 남행께서

탁족휴식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알프스산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5:08).

 

총 산행소요시간은 6시간 48분(08:20 ~ 15:08),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10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울산으로 이동합니다.

뒷풀이를 하기위해 무거동으로 갑니다.

남행님의 집앞에 주차를 해 놓고

울산대후문쪽으로 이동합니다.

간단하게 당구 한 게임 친 다음

갈매기살 안주로 소주를 마구 들이 붓습니다.

다음날 산행계획이 없기에 부담이 없어서인지 술이 잘 받네요.

그렇게 집으로 돌아옵니다.(20:20).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홍류폭포를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겼습니다.

우째 자세가 엉거주춤입니다.

아마도 최근 보름동안 산행을 9일을 해서인지

몸에 무리가 왔나 봅니다.

 

 

 

 

▲ 만세를 시키길래 아무 생각없이 만세를 부릅니다. ㅎㅎ

 

 

▲ 첫번째 암봉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간월산과 천길바위, 맨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 쌀바위가 조망됩니다.

 

 

▲ 채석장이 위치한 좌측 골짜기가 저승골이고 그 위가 밝얼산입니다.

우측은 언양의 진산인 고헌산이구요.

 

 

▲ 조금씩 고도를 높여가면서 확인한 간월산쪽 풍경입니다.

간월공룡도 뚜렷하네요.

 

 

▲ 자수정동굴나라 갈림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불재와 남근봉 뒤로 영축산과 죽바우등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네요.

 

 

▲ 신불공룡능선이 기다립니다.

 

 

▲ 신불공룡의 등짝에서 본 간월산과 배내봉, 능동산 마루금과

맨 뒤로 운문산과 가지산 라인을 그려봅니다.

 

 

▲ 방금 우리가 걸어왔던 공룡능선의 등짝을 되돌아봅니다.

아직도 꾸준히 이어가는 산님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 신불산 새천년 이정석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여기에서도 만세를 부르라고 하네요.

나도 모르게 두손을 번쩍 들게 됩니다.

 

 

 

 

▲ 신불산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 위에서도 포즈를 취했습니다.

 

 

▲ 신불산 정상석과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본격적인 하산길에 들어서면서

찍어본 간월재와 간월산 풍경입니다.

 

 

▲ 간월재가 가까워지면서 울주오디세이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간월재옆 억새숲이 장관이네요.

 

 

 

▲▼ 이렇게 간월재에서는 "2012 울주 오디세이" 축제가 한창입니다.

 

 

 

 

 

▲▼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 간월산으로 올라서는 전망데크에서

내려다 본 간월재 축제 모습입니다.

 

 

▲ 신불산으로의 오름길과 신불공룡능선도 한 번 더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