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칠우회+방초33+남봉상태방+입사동기

[낙동정맥]121003_단석산_12074_694번째_추석맞이 근교산 탐방 제 5탄!! 비로소 닷새연속 산행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날 찿은 단석산!! 얼반 죽는 줄 알았네...

뺀돌이아빠 2012. 10. 16. 21:1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0) ~ 비지1리 구판장(경주시 내남면 비지 1리 소재) 주차장(08:48) ~ 우_┞_사곡저수지 갈림길(08:54)_직진 ~ 소정상농원 이정석 위치(09:08) ~ OK 그린목장(09:46) ~ 휴식후 출발(10:00) ~ 방주교회(10:22) ~ 단석산_1.8 km 이정표 위치(10:45) ~ 좌/우_╀_송선리/절골 갈림길 안부(11:09)_직진 ~ 당고개갈림길_좌_╀_당고개(11:17)_직진 ~ 단석산(827.2 m) 정상(11:38) ~ 점심휴식후 출발(13:00) ~ 좌_┦_방내리 갈림길 이정표 위치(13:04)_직진 ~ 백석마을_2.5 km 이정표 위치(13:28)_직진 ~ 비지고개_직_┾_입암산 갈림길 안부(13:41)_우측 ~ 화장골 접속(14:01) ~ 탁족휴식후 출발(14:15) ~ 사곡저수지 좌측방향 진출(14:40) ~ 주차위치 원점회귀_산행종료(15:00) ~ 뒷풀이후 귀가(19:48)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 12분(08:48 ~ 15:00),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19,103 걸음 - 12.42 km]

 

[날씨 : 닷새째 계속되는 산행인데도 아주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요즘같은 날씨라면 산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그림이 제대로 그려진다. 포항제철도 보이고 영남알프스의 웬만한 산들도 거의 다 깨끗하게 조망되는 베리~굿인 날씨속을 육신의 피곤을 잊으며 걸었다!!!....]

 

[산행 참석인원 : 이 복춘, 서 대성, 김 은필, 김 명환까지 총 4명(추석 연휴를 맞아 근교산 탐방 제 5탄!! 마지막날이 오긴 온다. 산의 높낮이나 산행시간과는 상관없이 연이어지는 산행에는 장사가 없다. 무릎은 둘째치고 왼쪽 골반쪽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10월말 울릉도 성인봉에서 700회 기념산행을 하려고 무리를 하는 것 같은데.. 정작 탈나서 울릉도 못 갈라...ㅎㅎ....!!.... )]

 

[주요 산행사진 모음]

 

 

10/2일 하루 휴가를 내니 추석연휴가 5일이 됩니다.

닷새 연짱 산행을 갈무리하는 산행지는

건천에 위치한 단석산입니다.

추석연휴 첫날을 능걸산과 뒷삐알산을 같이 올랐던 남행은

일찌감치 참석을 하기로 한 상태이고,

방초 33 친구인 대성이는 참석가능성이 반반인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 또 다른 방초 33 친구인 춘시기넘이

슬슬 참석을 빌미삼아 슬슬 장난을 걸어옵니다.

깔끔하게 무장산 억새 구경이나 실컷 하라고 하였지요. ㅎㅎ

저녁 늦게 은필이까지 참석을 하기로 합니다.

그 와중에서도 술에 취한 춘시기넘과 통화를 하였는데

끝까지 어깃장을 놓네요.

총 네명입니다.

각자 준비물을 알려준다음 잠에 들어보지만

워낙 많이 마신 술 때문에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합니다.

어렵게 잠에 든 것 같은데 벌써 아침이 밝았습니다.

집을 나섭니다.(06:50).

전날 남봉상태방 번개모임후에

남행께서 애마를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 놓아둔 관계로

제가 운전을 하여 은필이를 태워서

남행님 집으로 가서 다른 차로 갈아타고

구영리로 가서 대성이를 태워서

24번 국도로 달리다가 언양에서 35번 국도로 바꿔타고

조금 진행하다가 가천린포크에 가서 소갈비살까지 준비하여

네비양이 안내하는데로 따라가니

처음 가는 내남면 박달리를 지나네요.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땅이 아주 좋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아주 한적한 곳이라 그런지 도로를 지나가는데

느닷없이 노루가 차를 향해 돌진합니다. 받을뻔 했네요.

도로를 따라 어느정도 진행을 하니

눈에 익은 마을이 눈에 들어옵니다.

곧, 비지 1리 구판장(경주시 내남면 비지 1리 소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08:48).

 

 

 

▲ 오랫만에 찿은 단석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오늘은 남봉상태방과 방초 33 연합산행입니다.

 

 

▲ 원래 계획하였던 신선사와 입암산 확인을 못 했습니다.

나흘째 계속된 산행 휴유증이 온 몸 곳곳에서 문제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하려는데

맞은편에 보이는 경로당 문패가 눈에 들어오네요.

 

 

▲ 좌측 - 안어른 경로당, 우측 - 바깥어른 경로당 표시판인데

남녀칠세 부동석이면 충분할텐데 연로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직도 따로 거주를 하시는가 봅니다.

 

 

원래 계획은 사곡저수지 옆으로 진입하여

절골을 경유하여 단석산 정상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대성이가 어떤 산행기에서 봤다면서

방주교회 얘기를 하는데다

전날까지 나을 연짝 산행 휴유증으로

평소에 아프던 무릅과 허리보다

좌측 골반뼈가 쑤시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임도길을 따라 OK 그린목장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잠시 후, 마을길을 벗어나자마자

우_┞_사곡저수지 갈림길 위치입니다.(08:54). 직진합니다.

 

 

 

▲ 잠시 올라서니 내남면 청년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광경을 보고

계속 임도를 따라 조금 더 올라서니

이렇게 소정상농원 이정석 포인트를 지납니다.(09:08).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도 온 삭신이 쑤십니다.

역시 연짱 산행은 버거움인 것 같네요.

이 길은 고구마와 함께 걸어 올랐던 것이

거의 6여년이 된 것 같은데

그 사이에 포장된 임도구간이 많이 늘어난 것 같네요.

 

 

 

▲ 꼬불꼬불 임도길을 따르다가

간혹 이렇게 비지 1리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풍년을 실감케하는 풍요로운 가을들녘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괜히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 길을 따라가는데 대성이가 가르키는 잡풀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개구리 한 마리입니다.

굳이 저기에 메달린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바리케이트가 막고 있는

OK 그린목장에 진입합니다.(09:46).

온통 웃자란 잡초들의 천지입니다.

 

 

 

 

▲▼▼ 그 속에서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호랑나비가 붙어있는 노란꽃입니다.

연거푸 몇 컷을 남겼습니다.

 

 

 

 

 

 

 

▲ 대성이가 보고 싶어하던 방주교회가

OK 그린목장 최상단부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 제법 높은 포인트에 위치한 저수지인데

호젓한 가을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 저수지를 보면서 망중한을 즐기시는 남행의 옆모습입니다.

 

 

▲ 이런 멋진 소나무 풍경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대성이가 가져온

잘 담근 약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합니다.

 

 

 

 

▲▼ 함께 한 대성이가 저수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 사진이 아주 잘 나왔기에 오늘 함께 한 멤버들을 같이 세워놓고

이렇게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구절초를 확인하는데

조그마한 벌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충분한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는데

우측끝으로 많은 사진작가님들이 눈에 들어오네요.(10:00).

어떤 풍경을 찍는지 궁금하여 접근해 봅니다.

 

 

 

 

▲▼ 이렇게 비지 1리 다랭이논 풍경사진을 찍기 위함인데

기다리는 열정이 상당하더군요.

저는 가뿐하게 두 컷 흔적만 남겼습니다.

우째 작품의 느낌이 나는지요? 헉이지요. ㅎㅎ

 

 

 

 

▲ 이렇게 멋진 풍경을 담기위해

기다림의 미학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진사님들 뒷모습입니다.

 

 

 

▲▼ 포토존을 뒤로 하고 방주교회로 향하는 멤버들을

돌려 세워놓고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겼습니다.

표정들이 참 좋네요.

 

 

 

 

▲ 그리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 억새도 아닌 것이 OK 그린목장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 그 속에서 포즈를 취한 대성이입니다.

웃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네요.

 

 

▲ 한들거림과 고요함의 절묘한 어우러짐입니다.

 

 

 

▲▼ 곳곳에 이렇게 쉼터 포인트가 산재합니다.

 

 

 

 

▲ 다시 한 번 되돌아본 저수지 풍경입니다.

저 풍경도 잘 찍으면 달력 그림 못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 이제 방주교회가 코앞으로 다가섭니다.

 

 

 

 

 

▲▼ 다시 한 번 같이 한 멤버들은 세워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방주교회에 올라섭니다.(10:22).

영알쪽 풍경부터 감상합니다.

 

 

 

▲ 멀리 운문산과 억산 깨진바위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 고헌산과 그 뒤로 구름에 숨어있는 신불산 풍경입니다.

 

 

▲ 단석산 정상쪽 흔적을 남겼는데 나중에 가 보니 맞네요. ㅎㅎ

 

 

▲ 방주교회 옆에 위치한 이정표입니다.

단석산까지 2.8 km 남았다네요.

낙동정맥길입니다.

 

 

▲ 맞은편에서 오시는 진사님 일행과 인사를 나누고

조금 더 진행하면 나타나는 또 다른 이정표 위치도 지나갑니다.

 

 

얕은 부침이 몇 포인트 있지만

대체적으로 부담없는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 곧, 단석산 정상까지 1.8 km 남았다는 이정표 위치도 지납니다.(10:45).

 

 

▲ 약 20여분 정도를 쉬지 않고

꾸준히 길을 이어가면 나타나는 이정표입니다.

좌/우_╀_송선리/절골 갈림길 안부이지요.(11:09). 직진입니다.

 

 

우측 절골이 원래 이동하려고 했던

사곡저수지쪽 갈림길인 셈입니다.

 

 

 

▲ 약 7 ~ 8분 정도 더 진행을 하면

당고개갈림길_좌_┦_당고개입니다.(11:17). 직진입니다.

 

 

▲ 그 옆에 위치한 병이 든 혹 흔적을 한 나무가

애처럽게 세월의 고통을 견디고 있네요.

 

 

잠시 숨 고르기 휴식을 취한 다음

마지막 된비알길을 따릅니다.

 

 

 

▲ 잠시 진행하면 나와야 할 신선사 갈림길은 나타나지 않고

단석산 정상과 같은 쪽으로만 표시되어 있네요.

 

 

▲ 그렇게 잠시 후, 단석산(827.0 m) 정상에 올라섭니다.(11:38).

가장 먼저 정면에 위치한 건천읍내뒤로

구미산 ~ 용림산 마루금이 확인되네요.

 

 

▲ 그 뒤로는 멀리 경주시내와 멀리 포항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사이에 맨 뒤에 따라 올라선 은필이를 기다렸다가

인증사진 찍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맨 먼저 은필이와 대성이입니다.

 

 

 

 

▲ 그리고, 오늘의 대문사진 인증샷을 자동촬영모드로 이렇게 남겼습니다.

 

 

▲ 그 다음은 방초 33 친구들의 단체사진입니다.

 

 

▲ 단체사진의 마지막은

남봉상태방의 맏형인 남행과 함께 저도 포즈를 취했지요.

 

 

▲ 그 다음은 독사진 찍기인데

아무도 찍기를 거부하여 대성이만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단석산 정상석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정상석뒤에 자리잡고 있는 이정표도 확인합니다.

 

 

▲ 그 옆에는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도 자리하구요.

 

 

그리고, 정상옆 헬기장으로 이동하여

점심 신선놀음에 들어갑니다.

 

 

 

 

▲▼ 전날 봉화産 송이버섯입니다.

어제 남행과 저는 많이 먹었기에

대성이와 은필이에게 양보를 합니다.

 

 

 

 

▲ 오전에 사온 갈비살입니다.

 

 

▲ 잠시후면 갈비살과 송이버섯의 어우러짐을

입안 가득히 느끼게 됩니다.

 

 

▲ 맨먼저 남해산 양파와 마늘을 데칩니다.

 

 

▲ 그리고, 갈비살을 굽습니다.

그리고, 소주 + 맥주를 섞어서 점심 신선놀음에 들어갑니다.

 

 

▲ 그리고, 양파와 마늘을 곁들인 라면까지 끓여서

진짜 맛있게 먹은 다음에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13:00).

 

 

▲ 아까 정상석에서의 흔적을 남기느라

신라시대때 김유신 장군이 직접 쪼개었다는

단석(斷石)을 배경으로 남행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어깨가 아픈 대성이넘은 한 수 더 뜨네요.

대성아! 그게 움직이겠나? 힘 많이 써야한다. ㅎㅎ

 

 

 

 

▲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좌_┦_방내지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3:04). 직진입니다.

3여년전 회사 등산동호회 멤버들과 찿았다가

여기에서 방내지쪽으로 하산하는 바람에

차량 회수를 위해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잠시 내려서다 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낙동정맥길을 따라 연결되는

삼강봉 ~ 백운산 ~ 고헌산과 우측 뒤로

가지산과 운문산도 가늠이 되는군요.

 

 

▲ 그래서 줌-인을 해 봤습니다.

옹강산 우측뒤로 복호산/지룡산,

좌측으로 문복산과

그 뒤로 쌀바위 ~ 가지산 ~ 가지북봉,

아랫재에서 운문산까지의 오름길 우측으로

범봉과 억산 깨진바위에서 사자바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뚜렸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우리가 이동했던 OK 그린목장과 방주교회도 확인 가능하고

그 뒤로 삼강봉과 백운산, 고헌산 마루금도 뚜렸합니다.

 

 

▲ 이번에는 치술령 ~ 국수봉 ~ 옥녀봉 라인도 그려봅니다.

 

 

경주 남산 금오봉과 고위봉과 맨 우측으로 마석산이 확인되고

맨 뒤 좌측 토함산에서 방어진 화암추 등대까지 이어지는

삼태지맥 마루금도 눈에 집어 넣었습니다.

 

 

▲ 길옆에 피어있는 구절초가 잠깐 발걸음을 붙잡네요.

 

 

▲ 꾸준히 이어지는 내리막길과 평이한 능선길을 따르면

이렇게 백석마을까지 2.5 km 남았다는 이정표 위치에 도달합니다.(13:28).

 

 

▲ 약 10여분 정도 급경사길을 더 따르면

비지고개_좌/직_┾_방내리/임압산 갈림길 안부입니다.(13:41).

우측 희미한 길로 내려섭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어서인지 묵은 옛길이 이어집니다.

게다가 급경사길입니다.

 

 

 

▲ 잠시 내려서면 이렇게 어름이 지천입니다.

하지만 시기가 지나서인지 다 익어서 저절로 떨어져 버렸네요.

 

 

 

▲▼▼ 저절로 벌어진 어름의 내용물과

양호한 것을 따서 갈라 본 속의 차이는 이렇네요.

먹어보지만 맛은 글쎄입니다.

 

 

 

 

 

 

▲ 다음에는 추석이 되기 2주전에 찿으면

제대로 된 어름 채취가 가능할 것 같네요.

 

 

잠시 후, 화장골에 접속합니다.(14:01).

짧은 시간이나마 간단하게 발만 담그고 가기로 합니다.

탁족휴식후 출발합니다.(14:15).

이후, 과거 농사를 지었던 흔적을 확인하면서

묵을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경운기가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임도길을 만나고

곧, 사곡저수지 상류에 접속합니다.(14:40).

 

 

 

 

 

▲ 사곡저수지 위로 자리잡은 오전에 우리가 올랐던

OK 그린목장쪽 포토존인 듯 싶네요.

 

 

 

▲▼ 금새 포장길을 따라 이동을 하게 됩니다.

아까 포토존에서 내려다 봤었던 비지 1리 다랭이 논 풍경입니다.

풍요의 계절인 가을이 한 껏 무르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 무덤을 지키고 있는 수호신인양

고고히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소나무입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 낱알이 잘 익은 것 같습니다.

풍년인 듯 싶습니다.

 

 

 

 

 

 

▲▼ 이미 수확을 마친 나락이

이렇게 따스하게 썬텐을 받고 있습니다.

 

 

 

 

▲ 동네 오래된 집 토담을 넘어선 너무 익어버린 대추도 정겹습니다.

 

 

그렇게 비지 1리 구판장으로 원점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5:00).

총 산행소요시간은 6시간 12분(08:48 ~ 15:00),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5분여 포함입니다.

 

 


곧바로 차를 몰고 울산으로 돌아오는데

삼강봉 들머리가 되는 내와리 이정표가 확인되기에

방향을 약간 틀어 이동을 하였습니다.

상동마을을 지나 35번 국도로 진출합니다.

구영리에 대성이, 무거동에 은필이까지 내려다주고

남행과 둘이 당구 한 게임 치고

간단하게 뒷풀이를 한 다음 집으로 귀가합니다.(19:48).

 

 

 

 

 

[갤2로 찍은 사진모음]

 

 

▲ OK 그린목장에서 올려다 본 방주교회 풍경입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저수지 풍경인데

많은 진사님들께서 차를 이용하여 쉽게 올라섰더군요.

이미 사진을 찍은 사람들은 주차장으로 되돌아가고 있더군요.

 

 

 

 

▲ 포토존에서 내려다 본 비지 1리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다랭이 논 풍경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멀리 고헌산 마루금도 확인됩니다.

 

 

 

▲▼ 방주교회로 올라서는 넓은 목초지 길입니다.

이렇게 봐서는 아직 깨끗하게 보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단석산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저도 단석산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 하산길에 본 비지 1리 다랭이논 풍경그림입니다.

다랭이 논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네요.

 

 

 

 

▲ 은필이가 찍어준 건데 괜찮아보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