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개인산행모음

[동부산권]121001_하영봉_아홉산_12072_692번째_추석맞이 근교산 탐방 제 3탄!! 회동수원지를 다 돌아보려 했으나 사흘연짝 산행에 내 심신이 버거워지네!!!!

뺀돌이아빠 2012. 10. 15. 22:01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50) ~ 회동버스종점(부산 금정구 회동동 소재)_(10:11) ~ 상수원보호구역_직_┥_철마면 갈림길(10:25)_좌측 ~ 우_T_임도 갈림길(10:38)_좌측 ~ 하영봉(260.0 m) 정상(10:48) ~ 첫번째 李山 표시석 위치(11:01) ~  두번째 李山 표시석 위치(11:13) ~ 한반도지형 전망대(11:27) ~ 세번째 李山 표시석 위치(11:29) ~ 아홉산(353.0 m) 정상(11:40) ~ 다섯번째 李山 표시석 위치(12:01) ~ 여섯번째 李山 표시석 위치(12:08) ~ 일곱번째 李山 표시석 위치(12:10) ~ 개념도상 365봉(12:16) ~ 점심휴식후 출발(13:00) ~ 우_┞_장년산 갈림길(13:24)_직진 ~ 마을포장길 진출(13:36) ~ 도로 진출(13:53) ~ 우_┞_금정체육관 갈림길(14:03) ~ 들꽃농장(14:22) ~ 선동농장(14:33) ~ 상현마을 버스정류장(15:04)_산행종료 ~ 뒷풀이후 귀가(21:21)

 

[총 산행소요시간 : 4시간 53분(10:11 ~ 15:04),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1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 18,462 걸음 - 12.00 km]

 

[날씨 : 계속되는 깨끗한 날씨 덕분에 힘든 산행도 견뎌지는 느낌이다.!!!.... 이런 산행이라면 어디든 못갈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연이어지는 산행의 피로가 몰리는 듯.... 회동수원지에서 불어오는 가을느낌의 산들바람에 피로를 맡겨본다!!!....]

 

[산행 참석인원 : 나홀로 산행(추석 연휴를 맞아 근교산 탐방 제 3탄!!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회동수원지를 크게 한 바퀴 에둘르듯 아홉개의 봉우리를 이어간다. 산 높이에 비해 주변의 웬만한 산 풍경을 맘껏 그릴 수 있는 꽤 괜찮았던 산행코스였다......!!.... )]

 

[주요 산행사진 모음]

 

 

 

추석연휴 근교산 탐방 계획을 잡고

무난히 둘째날까지는 실행했고,

사흘째는 어디로 갈지를 잠시 고민을 해 봅니다.

경주 무장산으로 가려면 차를 가지고 이동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을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부산의 아홉산으로 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하지만 접근방법에 대해 미리 확인을 해 놓았어야 했는데

그냥 노포동까지 가기만 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던 것이 판단착오였네요.

어차피 홀로 산행이기에 부담없이 베낭을 꾸려서 집을 나섭니다.(07:50).

때마침 도착하는 415번 버스를 타고

공업탑에서 1127번 좌석버스로 환승하여 부산으로 향합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분위기는 가을 청명한 분위기 그 자체입니다.

진짜 깨끗한 것이 눈 앞에 걸리는 것이 전혀 없네요.

오늘 산행도 멋진 풍경그림 맘껏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만땅입니다.

하지만 노포동에 내리면서 일이 꼬입니다.

그저 99번 버스만 타면 회동동으로 가는 줄 알았으니까요. 헐~~

노포동 지하철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봐도 잘 모르네요.

할 수 없이 인터넷 검색 및 옆에 계신 분께 여쭤보니

장전역이나 구서역으로 간 다음에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회동동으로 가야 한다네요.

그래서 장전역까지 이동을 하였습니다.

 

 

 

 

 

 

 

 

▲▼ 도심을 흐르는 실개천위에 장전역이 위치해 있네요.

 

 

 

 

뒷문으로 빠져나와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아 글쎄... 마을버스도 함흥차사입니다.

할 수 없이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한 채로 지나가는 택시를 탑니다.

택시기사님께 들은 얘기는

장전역에서의 마을버스는 회동동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륜마을로 가기 때문에 아홉산을 오르기에는 곤란하다구요.

약 10여분만에 회동버스정류장(부산 금정구 회동동 소재)에 도착합니다.(10:11).

집은 나선지 2시간 20여분만에 우여곡절끝에 도착을 했네요. 헉~~

 

 

 

▲ 버스정류장에 내리자마자

좌측에 확인되는 금정웰빙 그린웨이 안내도입니다.

우측 아홉산 방향입니다.

 

 

한창 공사중인 도로 옆길을 따라 부지런히 이동합니다.

 

 

 

▲ 약 15분 정도를 꾸준히 이동하면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직_┥_정관신도시 갈림길입니다.(10:25). 좌측입니다.

 

 

실질적인 들머리인데 별도의 표시가 없어서

그저 앞서가던 사람들을 따라 진입합니다.

금새 좁은 농로와 개울을 지나고

곧바로 된비알길이 열립니다.

한 무리의 산악회 사람들이 뭉쳐서 이동하는지라

추월하기는 곤란하네요.

천천히 꽁무니를 따라 올라섭니다.

약 10여분 정도 더 올라서니

우_T_개좌고개 갈림길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10:38).

좌측으로 잠시 이동하자마자

우측으로 난 진입로로 곧바로 올라섭니다.

두번째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조금전 앞서가던 산악회 분들은

임도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 같네요.

 

 

 

▲ 약 10여분을 굵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서면

이렇게 하영봉(260.0 m) 정상이라고 표기된 봉우리에 올라섭니다.(10:48).

 

 

▲ 자동촬영모드로 놓고 흔적을 남겨보지만

역광이라서인지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 하영봉 앞쪽이 확 트인 포인트로 잠시 이동하여

주변 풍경감상을 해 봅니다.

발 아래로 회동수원지와 오륜동이 확인되고

그 뒷쪽으로 의상봉 ~ 원효봉 ~ 고당봉 ~ 장군봉 ~ 계명봉등

금정산 마루금이 쭈욱 이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 회동저수지에 투영되는 아홉산의

이름모를 봉우리들 모습에 잠시 넋을 놓아봅니다.

 

 

▲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기장의 철마산이 보이고 맨 뒤로 천성산도 조망됩니다.

 

 

▲ 이번에는 금정산 고당봉을 정점으로

좌우로 펼쳐지는 여러 봉우리들을 한 컷에 넣어봅니다.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얕은 부침이 있는 안부를 지나

두번째 오름길을 따르다가

또다시 전방이 확 트이는 전망포인트를 만납니다.

 

 

 

 

▲▼ 다시 한 번 회동수원지 뒤로 버티고 있는

금정산 고당봉과 우측 장군봉과 계명봉 흔적을 담아봅니다.

오늘 풍경이 연이틀 산행했던 날보다 더 깨끗한 것 같습니다.

 

 

 

 

▲ 좌측으로는 이렇게 금정산 파리봉쪽 암릉도 확인할 수 있더군요.

 

 

 

▲▼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멀리 철탑이 위치한 황령산도 보이는 것 같네요.

더 넓게 확인해보면 철탑이 위치한

좌측 금련산과 우측 황령산이 맞군요.

 

 

 

 

▲ 이쪽은 해운대 장산쪽 풍경이구요.

 

 

▲ 다시 한 번 금정산의 대부분의 봉우리를

한꺼번에 넣어서 흔적을 남기고 올라섭니다.

 

 

▲ 이렇게 李山이라고 새겨진

첫번째 표시석 위치의 봉우리에 올라섭니다.(11:01).

 

 

▲ 아마도 저 앞 봉우리쪽이

아홉산 정상인 듯 싶은데 가봐야 알겠습니다.

 

 

▲ 멀리 뒷쪽에 기장의 달음산도 조망이 됩니다.

 

 

▲ 철마서봉과 철마산, 매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도 담아봅니다.

 

 

▲ 멀리 천성산 화엄벌쪽 풍경도 확인해 보구요.

 

 

▲ 추석연휴 근교산 탐방 첫날 찿았었던

능걸산쪽 풍경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풍차가 위치한 곳이 에덴밸리 리조트니까

좌측 봉우리가 양산의 오봉산과 선암산 매봉과 신선봉이네요.

더 자세히 보면 향로산이 뾰족 쏟아 올라있는 것도 가늠할 수가 있네요.

 

 

▲ 비로소 한반도 지형이 그려질 듯 합니다.

금정산은 여전히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구요.

 

 

▲ 잠시 후, 두번째 李山표시석이 위치한 봉우리를 지나칩니다.(11:13).

 

 

▲ 잠시 능선길을 따르는데

본격적인 한반도 지형이 그려지는 회동수원지입니다.

 

 

▲ 그리고 잠시 후,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포인트입니다.(11:27).

어떻게 한바도 지형을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기려 해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홀로 산행의 맹점이지요.

 

 

▲ 베낭을 벗어놓고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 이제 한반도 지형과 흡사하게 모양이 틀을 잡았네요.

그 뒤로 서 있는 고당봉은 오늘 원없이 감상하게 되는군요.

 

 

▲ 최대한 한반도 지형을 맞춰봅니다.

 

 

▲ 그나마 이 사진이 가장 한반도와 흡사하네요.

 

 

바로 그 옆에는 세번째 李山이정석이 확인되네요.(11:29).

잠시 능선길을 따라 이동하다가

주변에서는 가장 큰 암봉이 확인됩니다.

올라가 봅니다.

 

 

 

▲ 이렇게 아홉산(353.0 m) 정상표기가 되어 있네요.(11:40).

 

 

▲ 우측 아래로 해운대 개좌산이

터널위에 자리잡고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 정면으로 보이는 기장 달음산도 한 번 더 확인해 봅니다.

 

 

▲ 자동촬영모드로 인증샷을 남겨보지만

우째 머리가 짤려 버렸네요. 헐~~

 

 

잠시 바나나 하나 까서 에너지 보충을 하고 있으니

아까 초입에서 앞서 가시던 산악회 분들이 지나가네요.

저도 부지런히 발품을 팝니다.

네번째 李山 표시석은 그냥 눈으로만 확인하고 지나칩니다.

 

 

 

▲ 도중에 다시 한 번 금정산 마루금을

눈과 가슴에 담아보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그리고는 이내 숲속으로 숨어듭니다.

 

 

 

▲ 잠시 후, 다섯번째 李山 이정석도 그냥 지나칩니다.(12:01).

연거푸 여섯번째 李山 이정석도 마찬가지로 지나치구요.(12:08).

그리고, 이렇게 일곱번째 李山 표시석이 위치한

봉우리까지 이동을 하였습니다.(12:10).

아마도 이렇게 이산 표시석이 아홉군데 있어서 아홉산인가요?

 

 

▲ 잠시 후, 완만한 오름길을 따르면

개념도상 365봉 위치까지 올라서게 됩니다.(12:16).

우측으로 개좌고개로 내려서는 리본도 확인되지만

정면 암봉위로 올라서서 점심을 해결하고 가기로 합니다.

 

 

▲ 정면으로 우측 달음산과 천마산 ~ 함박산 마루금과

우측 앞으로 동일 이름을 가지고 있는

기장 아홉산 마루금도 확인됩니다.

 

 

▲ 달음산과 월음산이 확인되고

그 앞에 자리잡은 아홉산도 가늠해 봅니다.

 

 

집에서 구워 온 햄을 안주삼아

소주를 벌컥 들이킵니다.

그리고, 라면을 끓여서 남은 소주 한 병을 깔끔하게 비웁니다.

술이 얼큰하게 취하네요.

그리 길지 않은 점심 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3:00).

이제부터는 거의 내림길만 남은 것 같습니다.

 

 

 

▲ 중간에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이렇게 흔적을 남기면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잠시 후, 우_┞_장년산 갈림길도 지납니다.(13:24).

직진합니다.

 

 

 

▲ 그리고, 앞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또 다른 전망포인트입니다.

전망대에서 다시 한 번 달음산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천마산 ~ 함박산 ~ 아홉산 능선길을 가늠해 봅니다.

이쪽 들녘도 풍년인 것 같습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풍경그림이 그려집니다.

 

 

▲ 다시 한 번 달음산 부근 산 풍경을 그립니다.

 

 

▲ 이쪽은 철마서봉과 철마산에서

소산벌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인데 눈으로 확인해 봅니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니

과거에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남아있는 포인트를 지나는데

떨어진 밤이 보이는데 쓸만한 것이 제법 보이네요.

일단 주워서 주머니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마을 포장길로 진출하게 됩니다.(13:36).

무작정 마을쪽을 향해 진행합니다.

커다란 다리가 보이지만 무시하고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이동하면서 되돌아 본 철마천 풍경입니다.

저는 이 철마천 좌측 둑방길을 따라 진행을 하였습니다.

 

 

 

 

▲ 중간에 비로소 회동수원지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확인되네요.

 

 

그리고, 곧, 도로로 진출합니다.(13:53).

 

 

 

 

▲▼ 잠시 후, 옥수수를 팔고있는 소공원인 듯 한 곳에

확인되는 장전구곡가 이정석이 확인되네요.

 

 

 

 

▲ 도로를 따라 잠시 이동을 하니

우_┞_금정체육공원 갈림길 도로표지판이 확인됩니다.(14:03).

직진합니다.

 

 

▲ 갈맷길 장전 2교 삼거리 포인트인데

회동수원지까지 아직도 4.7 km 남았다고 되어 있네요.

 

 

▲ 잠깐 비포장길이 이어지더니

다시 포장길로 바뀌기를 한 차례!!

우측 벌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아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

지루한 길을 따라 하염없이 걸어갑니다.

 

 

 

▲ 도중에 이렇게 들꽃농장도 지나칩니다.(14:22).

 

 

약 10여분 정도 더 진행하면 선동농장도 지나칩니다.(14:33).

아직 공사를 진행중이라서 비포장길인데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보이네요.

속도를 줄이지 않고 먼지를 엄청 남기면서 달려가네요. 헐~~

 

 

 

▲ 조금 더 진행하면 비로소

이렇게 회동수원지가 1.5 km 남았다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기장군 철마면이라는 표시판도 확인됩니다.

 

 

이제 잘 포장된 길로 바뀌네요.

그렇지만 걷는데는 부담이 커집니다.

 

 

 

 

▲▼ 길옆 담장에 피어있는 이름없은 꽃입니다.

 

 

 

 

▲ 중간에 건너편 아홉산쪽 풍경을 담아보는데

하늘에 떠있는 하얀 뭉게구름이 너무 깨끗하네요.

 

 

▲ 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손자의 신발끈을 묶어주면서

젊었을 때 경험하신 말씀을 전달하는 것 같네요.

저 손자는 참 행복할 것 같네요.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할아버지가 계시니까요. ㅎㅎ

 

 

▲ 비로소 회동수원지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 멀리 금정산 마루금이 확인되는데

아까 아홉산 능선길에서 봤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회동수원지를 끼고 산책길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선동교를 지납니다.

 

 

 

▲ 멀리 강릉김씨상현당이 보이네요.

주변에 멋진 소나무들로 둘러쌓여 있네요.

 

 

▲ 선동교를 지나면 이렇게 갈맷길 안내도가 확인됩니다.

 

 

▲ 헉~~ 오륜전망대까지 아직도 2.5 km 남았다네요.

갑자기 다리 힘이 탁 풀리는 느낌이네요.

 

 

▲ 그렇게 상현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합니다.(15:04).

 

총 산행소요시간은 4시간 53분(10:11 ~ 15:04),

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1시간 10여분 포함입니다.

 

 

 

 

 

 

▲▼ 다행히 조금만 있으면 마을버스가 출발을 한다네요.

버스가 오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제가 걸었던 아홉산쪽 풍경입니다.

이렇게 봐서는 부담없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많이 버겁습니다.

아마도 연 사흘째 산행의 휴유증인가 싶습니다.

 

 

 

 

 

잠시 후, 마을버스가 도착을 하네요.

이동하면서 회사에 근무중인 남행에게 전화를 넣어봅니다.

무거동에서 만나자고 하네요. ㅎㅎ

 

 

 

 

 

▲▼ 잠시 후, 구서역에 도착을 합니다.

노포동까지 네 정거장이네요.

구서역 안쪽입니다.

 

 

 

 

 

노포동에서 하차하여

대충 산행흔적을 정리한 다음 울산으로 이동합니다.

도착 예정시간보다 약 30여분 정도 일찍 도착을 했네요.

프로야구 시청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남행께서 퇴근하셔서 오셨네요.

당구 한 게임 치고

깔끔하게 뒷풀이까지 한 다음 집으로 귀가합니다.(21:21).

 

 

 

 

[갤 2로 찍은 사진모음]

 

 

▲ 이렇게 보면 DSLR이나 갤2로 찍은 사진의 차이는

별로 없는 듯 싶네요.

회동수원지 뒤로 금정산 마루금을 그려봅니다.

 

 

▲ 꾸준히 이동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회동수원지와 금정산과의 궁합입니다.

 

 

▲ 가깝게는 철마서봉과 철마산이 보이고

중앙 맨 뒤로는 천성산도 가늠이 됩니다.

 

 

▲ 점점 한반도 지형을 닮아가는 회동수원지입니다.

 

 

▲ 이렇게 찍어보니 한반도 지형과 흡사하군요.

 

 

▲ 그 뒤에 금정산 고당봉이 버티고 서 있으니

백두산의 역할을 하는 건가요?

지금와서 확인해보니 풍경사진을 찍기는 많이 찍었네요.

 

 

 

▲▼ 한반도 지형을 배경으로 셀카놀이도 하였습니다.

 

 

 

 

▲ 비록 일부가 노출되어 있지만

그나마 한반도 지형과 비슷한 그림인 것 같습니다.

 

 

▲ 계속되는 한반도지형 그리기 놀이입니다.

 

 

 

▲▼ 아홉산 정상에서의 셀카놀이 인증샷입니다.

 

 

 

 

▲ 원래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것 같네요.

 

 

▲ 이렇게 라면을 끓여서 안주삼아

소주 한 병을 가뿐하게 비웠습니다.

 

 

▲ 멀리 달음산과 월음산 능선길도 뚜렸합니다.

그 좌측으로는 석은덤산과 함박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인 듯 싶네요.

 

 

▲ 아홉산을 탈출했지만

회동수원지까지의 이동은 버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 회동수원지 상현마을까지 내려섰네요.

 

 

 

 

▲ 무거동에서 남행을 만나

아까 산행하면서 수확한 밤을 전달합니다.

 

 

▲ 당구 한 게임 친 다음 잘 얻어먹은 족발입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올려다 본 하루 지난 보름달입니다.

정작 보름보다 더 밝고 둥근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