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울산느림보산악회

[원정산행-충북괴산]120909_주흘산 부봉_12065_685번째_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느림보산악회 9월 정기산행을 다녀오다...!!.

뺀돌이아빠 2012. 9. 11. 13:04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21) ~ 고사리주차장(괴산군 연풍읍 원풍리 소재)_(10:30 ~ 10:45) ~ 좌_┦_신선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10:55)_직진 ~ 조령 3관문(11:17) ~ 동화원지나_직_┥_조령 2관문 갈림길(11:45)_좌측 ~ 된비알 오름길후 안부위치(12:08) ~ 주흘산 부봉 제 6봉(916.2 m) 정상(12:46) ~ 5봉 정상(13:26) ~ 4봉 정상(13:44) ~ 점심식사후 출발(14:33) ~ 3봉 정상(14:35) ~ 주흘산 부봉 제 1봉(917.0 m) 정상(15:15) ~ 우_T_주흘산 영봉 갈림길(15:33)_좌측 ~ 동문_직_┽_마패(역)봉 갈림길(15:43)_좌측 ~ 등목휴식후 출발(16:20) ~ 동화원 진출(16:30) ~ 맨발로 이동_조령 3 관문 회귀(16:48) ~ 신선봉 갈림길 회귀(17:14) ~ 고사리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7:23) ~ 뒷풀이후 귀가(22:45)

 

[총 산행소요시간 : 6시간 38분(10:45 ~ 17:23),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3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22,769 걸음 - 14.80 km]

 

[날씨 : 일기예보로는 오후에나 소량의 비가 내릴거라고 했는데 이동하는 도중에 엄청나게 쏟아지던 폭우가 거짓말처럼 개인다. 게다가 선선한 가을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바람까지 불어주니 산행하는데는 베리 굿이었던 날씨.... 산행내내 빗방울 구경은 하지 못했다. ㅎㅎ....]

 

[산행 참석인원 : 벨라인, 원철, 사랑해, 이영진, 바다, 펩시, 해바람 + G2, 조릿대 + G2, 잭슨 + G1, 서비, 산토끼, 겨울아이, 지리산후예, 박석수, 잭슨, 플로라 + G4, 젠틀맨, 홍애 + G1, 공기, 황소, 붉은범, 김영길, 구름, 김원장, 서대성, 김은필, 천달석, 뺀돌이아빠까지 총 38명(울산느림보산악회 9월 정기산행에 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오랫만에 다녀왔다. 두번째 찿는 부봉인데 지난 번 갔을때와는 달리 거꾸로 이동을 했기에 코스자체도 아리까리하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네.... ㅎㅎ)]

 

[주요 산행사진 모음]

 

 

최근 들어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비가 내리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입니다.

금욜 밤늦게 출장 다녀오면서

회사에 복귀하여 차량 반납 마치고 제 애마로 바꿔타고

춘시기네 동네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밤 12시가 다 되어가더군요.

빗방울이 오락가락 합니다.

분위기상 토욜 산행이 어려울 것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장어구이 안주로 알콜과 급격하게 친해져 버렸습니다.

계속 마신다는 두 친구를 남겨놓고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돌아온 시간이 새벽 1시 30분이네요.

간단하게 씻고 잠을 청해보지만

천둥번개를 동반한 굵은 빗줄기가

창문을 마구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아침이네요.

계속 비가 내립니다.

깔끔하게 산행을 포기하고

평소에는 상상할 수 없는 달콤한 아침잠에 빠져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햇볕이 쨍쨍입니다.

오호통제라.... 이런 일이 있나요?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버렸기에 그냥 방에 꽉 눌러 앉았지요.

저녁 늦게 귀가한 마눌님과 뺀돌이네 학원앞으로 가서

아들넘 옷 사주는데 잠깐 기다렸다가

느즈막히 저녁을 해결한 다음

산행준비물까지 챙겨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싶어 다시 일기예보를 확인해 보니

문경지역은 오후 늦게쯤에나 소량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되어있네요.

산행참석멤버들에게 기상 카톡을 날려놓고

산행준비를 한 다음 집을 나섭니다.(06:21).

정확하게 7시에 신복로터리에 도착을 하니

나머지 참석멤버들도 탑승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중간에 다른 회원님들도 탑승하면서

경산휴게소에 도착을 하여 아침을 먹는데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기 시작합니다.

아침식사후 출발하는데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순간적으로 폭우로 바뀌네요.

하지만 구미를 지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지더니

문경이 가까워질수록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맑아지네요.

천만다행입니다.

그렇게 고사리주차장(괴산군 연풍읍 원풍리 소재)에 도착을 했습니다.(10:30).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10:45).

 

 

 

▲ 주흘산 부봉 제 1봉에서의 단체사진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느라 안 보입니다.

 

 

▲ 원래 계획했던 마패(역)봉은 가뿐하게 포기하고

부봉을 한 바퀴 돌았음에도 제법 먼 거리가 되네요.

 

 

초반부터 포장된 길을 따라

선두 산행대장의 뒤를 이어 속보로 이동을 합니다.

 

 

 

 

▲▼ 약 10여분 정도 진행하면

조령산 자연휴양림 안내도가 확인되는데 4

년전 한 번 다녀갔었던 신선봉 오름길입니다.

이렇게 신선봉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또 다른 이정표가 확인되구요.

고사리 주차장에서 조령 3관문까지 약 2 ㎞가 된다는 뜻이네요.

 

 

▲ 우측으로 휴양림으로 진입하는 갈림길이 확인되지만 직진합니다.

오늘 선두 산행대장을 맡고있는 잭슨대장입니다.

벌초하다가 예초기에 부상을 입었다네요.

 

 

▲ 조금 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보이는 계곡입니다.

탐방로 아니라는 표시가 보이네요.

 

 

▲ 약 20여분을 쉬지 않고 완경사 도로길을 따라 올라서면

이렇게 백두대간 조령 이정석이 확인됩니다.

 

 

▲ 가장 먼저 잭슨대장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그 옆에 방초 33 쉘파인 달스기도 세워서 인증샷을 남겼지요.

 

 

▲ 한 참 공사중인 현장을 지나면

이렇게 문경새재도립공원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 그 옆에는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고사리주차장까지 2.2 ㎞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 그리고, 곧, 조령 제 3관문에 도착합니다.(11:17).

문경관문 안내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 그 옆에는 이렇게 문경새재 과거길 이정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판에는 영남제 3문이라고 씌여져 있네요.

 

 

 

▲▼ 오늘 같이 한 산님들중 먼저 도착하는 순서대로 흔적을 남깁니다.

 

 

 

 

▲ 그 다음은 방초 33 친구인 대성이도 도착하네요.

 

 

▲ 잭슨대장과 함께 포즈를 취한 분의 닉은 뭔지 모릅니다.

 

 

 

▲▼▼ 그리고, 한 참을 기다려서야 후미그룹까지 모두 도착을 합니다.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가기로 합니다.

연속 세컷을 지긋이 눌렀습니다.

어~ 그러고보니 저는 저기에 없네요. ㅎㅎ

 

 

 

 

 

 

▲ 잠시 쉬었다 간다고 하네요.

대성이 베낭에서 나온

무화과(방어진에서는 인찌진꾸라고 불렀지요)와 씨없는 포도입니다.

맛있네요.

 

 

짧은 휴식을 취한다음 출발합니다.

장원급제길을 따르는 셈이죠.

맨발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보이곤 합니다.

 

 

 

▲ 잠시 내려서면 문경새재 책바위 이야기 안내판이 확인되네요.

한 번 읽어보시죠. 믿거나 말거나!!

 

 

▲ 그 옆에는 문경새재 등산로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오늘 우리가 이동해야 할 코스를 가늠해 봅니다.

결코 짧은 거리는 아니네요.

 

 

▲ 약 20여분을 꾸준히 장원급제길을 따르면

동화원_좌_┦_동문갈림길 이정표입니다.(11:45). 직진합니다.

좌측으로 올라서게 되면 부봉 제 1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조금 더 진행하다 좌측으로 진입합니다.

짧은 계곡을 건너서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 아래쪽으로 내려서서

두번째 계곡까지 넘어갑니다.

그리고, 곧바로 산길로 접어듭니다.

아까 동화원에 표기된 해발고도가 529 m 였으니

부봉 6봉까지는 채 400 m 정도만 올라서면 된다는 뜻이네요.

4년전 초여름날 분명히 이쪽으로 내려섰었는데

거꾸로 올라서 그런지 길이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초반부터 힘겨운 된비알길이 기다립니다.

선두대장 뒤꽁무니만 보고 쉼없이 올라갑니다.

최근에 태풍의 영향인지 쓰러진 나무가 곳곳에 보이네요.

한 번씩 큰 숨 몰아쉬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렇게 약 20여분 정도 올라서니

첫번째 된비알구간이 끝나는 안부위치까지 올라서게 됩니다.(12:08).

은필이가 준비해 온 파전안주로

달석이가 얼려온 막걸리 한 병을 가뿐하게 비웁니다.

그러는 사이에 후미그룹도 속속 도착을 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다시 출발합니다.

두번째 된비알구간이 기다리고 있지요.

역시 선두에 서서 진행합니다.

약 15분 정도를 꾸준히 올라서니

비로소 전방이 조망되는 암반이 나옵니다.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가 포암산쪽인 것 같네요.

 

 

▲ 방향을 좌측으로 돌려보면 앞에 우뚝 쏟은 치마바위봉과

그 뒤로 월악산 영봉 라인이 장엄하게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랫만에 산을 찿았지만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대성이입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또 다른 전망포인트입니다.

우리가 출발했던 조령 제 3관문과 우

측 아래로 동화원이 조그맣게 보이네요.

좌측이 깃대봉이고 우측이 신선봉과 마패봉입니다.

 

 

▲ 3관문을 최대한 줌-인하여 찍어봅니다.

오늘도 역시 사람 발걸음이 참 대단함을 느끼게 되는 그림입니다.

 

 

▲ 이쪽은 조령산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입니다.

 


약 10여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아까 된비알보다 많이 버겁게 느끼면서 올라섭니다.

 

 

▲ 곧, 부봉 제 6봉(916.2 m) 정상에 도착합니다.(12:46).

 

 

▲ 먼저 올라선 회원님 순으로 인증샷을 남깁니다.

가장 먼저 지리산후예님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꾸준한 체력을 보여주네요.

 

 

▲ 그리고, 부봉 제 6봉 정상석도 흔적을 남깁니다.

4년전 여기 다녀갔을때는 보지 못했던 것이기에

확실히 인증샷을 남겼지요.

 

 

▲ 잭슨대장입니다.

머리를 기르니 아주 보기가 좋네요. ㅎㅎ

 

 

▲ 방초 33 쉘파인 달스기입니다.

점마 파마머리하고 이발을 거의 안 하는 것 같네요. ㅎㅎ

 

 

▲ 바다님입니다.

오늘 발걸음이 엄청 가뿐한 것 같네요.

 

 

▲ 이영진님과 멋진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 연세를 거꾸로 드시고 계신 맏형님이신 붉은범님이십니다.

저도 78세까지는 부지런히 산을 찿고 싶은데 될지는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서서히 관리를 해야 가능성이 높겠지요.

 

 

▲ 박 석수님입니다.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울산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확인되었는데

무거동에 갈매기살집 사장님이라고 하네요.

산행후 몇 번 가 봤기에 눈에 익었었나 봅니다. ㅎㅎ

 

 

▲ 사랑해님, 황소님, 그리고 서비님까지

중간 그룹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 이분 닉네임이 산토끼님인가요?

 

 

▲ 구미에서 탑승하신 젠틀맨님이십니다.

옛 직장동료분인데...

아주 정감이 많으신 분이죠.

 

 

▲ 사랑해님도 독사진 인증샷 남깁니다.

 

 

▲ 이분 닉네임은 당근 모릅니다.

 

 

▲ 친구분들 같은데 꾸준한 행보를 보여주시더군요.

 

 

▲ 이 세 분 중 한 분이 부봉 내림길에서

스틱에 걸려 큰 일 날 뻔 했었지요.

바로 그 밑이 짧지만 절벽이었었는데...

 

 

▲ 그제서야 올라서는 대성이입니다.

달스기캉 내는 별 생각없이 선두에 올라섰는데...

의외로 오랫만에 산을 찿은 은필이를 챙겨 올라온다고 늦었나 봅니다.

 

 

 

▲▼ 그리고, 오늘 함께 한 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우측부터 은필이, 대성이, 달스기, 그리고 접니다.

 

 

 

 

▲ 김영길님입니다.

조금 전 방초 33 단체사진을 찍어주네요.

 

 

▲ 후미그룹으로 올라온 공기님입니다.

 

 

▲ 벨라인님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부봉 제 6봉 옆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대성이가 가져온 말벌주와 야관문을 조금씩 맛 봅니다.

그리고, 5봉으로 향합니다.

거대한 바위옆에 설치된 밧줄을 잡고 내려섭니다.

 

 

 

▲ 어깨가 아픈 대성이넘이 지 어깨가 문제없는양 포즈를 취하네요.

 

 

▲ 역시 방초 33 쉘파는 달스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성이가 들고있던 스틱을 지가 받아서 내려서고 있습니다.

 

 

▲ 그리고, 곧바로 수직으로 서 있는 느낌의 철계단을 내려섭니다.

제 뒤를 따르고 있는 달스기와 은필이입니다.

 

 

▲ 그리고, 금새 부봉 제 5봉에 올라섭니다.(13:26).

5봉 옆에는 이렇게 사자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부봉 제 5봉 정상 포인트에 앉아있는 대성이입니다.

여기가 가장 높은 포인트입니다.

그 옆으로는 고고히 세월의 변화를 감내하고 있는 소나무가 확인되구요.

 

 

 

 

▲ 조금 전 우리가 머물렀던 부봉 제 6봉 풍경입니다.

우리가 올라선 능선길을 가늠할 수가 있네요.

 

 

▲ 그 우측으로 마패(역)봉과 신선봉 능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밧줄 구간이 있고 서로 교차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올라오는 산님들에게 잠시 양보한다는 것이

한참의 시간을 보내 버렸네요.

게다가 내려서다 여기에서 큰 사고를 일으킬 뻔 했습니다.

곧바로 올라서면 제 4봉인 것 같은데

좌측으로 에둘러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위험한 것 같네요.

게다가 비까지 내려서인지 길이며 바위며 모두 미끄럽습니다.

4봉을 크게 에둘러 올라서니

맞은편 3봉 암반위에서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네요.

방초 33 팀은 4봉 입구 좁은 공터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 신선놀음에 들어갑니다.(13:44).

 

 

 

 

▲▼ 먼저 쏘쎄지와 마늘햄을 구워서 안주를 만든다음

대성이가 가져 온 말벌주와 야관문, 복분자를 금새 비웁니다.

그리고, 소주와 맥주를 꺼내어 섞어서 연거푸 몇 잔을 마십니다.

 

 

 

 

▲ 그리고, 라면을 끓입니다.

 

 

그리 길진 않지만 늘 그렇듯

산상 점심 신선놀음은 색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기전

건너편에서 식사중인 회원님들 흔적도 남겨봅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출발합니다.(14:33).

 

 

 

▲ 짧은 내림길을 지나 올라서면

부봉 제 3봉 정상에 올라섭니다.(14:35).

건너편에 위치한 4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암릉라인을 담아봤습니다.

 

 

▲ 이쪽이 비록 올라가 보지는 못했지만 4봉 정상부입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신선암봉과 조령산 라인이구요.

 

 

 

▲▼▼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기전에 3봉 정상에서의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가장 먼저 공기님과 황소님입니다.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 후미 대장인 홍애님입니다.

오늘 후미 챙긴다고 고생 많이 했지요.

 

 

 

 

 

▲▼ 겨울아이 대장님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강단이 있지요.

 

 

 

 

어차피 밧줄을 잡고 순서대로 내려서야 하기에

방초 33 팀은 일부러 맨 후미로 쳐졌습니다.

 

 

 

▲ 그러는 사이에 이렇게 부봉 제 3봉에서의 인증샷도

자동촬영모드로 남길 수 있었지요.

 

 

 

▲▼ 4봉 암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는 대성이입니다.

 

 

 

 

 

▲▼ 이번에는 조령산 정상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친구들입니다.

 

 

 

 

 

▲▼ 밧줄을 잡고 한 번 내려섰다가 올라서는 중간에 위치한

비박하기 좋은 장소의 바위밑을 지나면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이제 거의 부봉 제 1봉이 가까워진셈입니다.

원래 계획했던 마패봉이 부담감으로 다가오네요.

 

 

▲ 이쪽은 포암산 방향인 듯 싶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그렇게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부봉 제 1봉(917.0 m) 정상에 도착합니다.(15:15).

역시나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연거푸 찍어보지만 역시나 저는 없습니다. ㅎㅎ

 

 

 

 

 

▲▼ 그리고, 순서대로 하산을 하는 동안 

방초 33 팀만의 사진찍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공기님께 부탁하여 부봉 제 1봉에서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대성이의 포퍼먼스는 부동자세입니다.

 

 

 

 

 

 

▲ 부봉 제 1봉 정상석도 흔적을 남깁니다.

 

 

▲ 정상석 뒤에는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우리의 쉘파 달스기 포즈 쥑입니다. ㅎㅎ

 

 

 

 

▲ 또 다시 밧줄을 잡고 내려섭니다.

불과 얼마 걸리지 않아 확인되는

우_T_주흘산 영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5:33). 좌측입니다.

 

 

▲ 이렇게 부봉 삼거리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해발 850 m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후, 상대적으로 급하게 내려서게 되는 길이 기다립니다.

 

 

 

▲ 약 10여분만에 내려선

동문_직_┥_마패봉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5:43). 좌측입니다.

원래는 마패봉까지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모두 동화원쪽으로 하산합니다.

 

 

▲ 약 20여분 정도를 수마가 훑어간 흔적이 난무한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이동을 하면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좌우로 계곡의 물흐름 소리가 경쾌하게 나네요.

회원님들을 먼저 내려보내고 달스기캉 웃통을 벗고

서로 등목을 해 준 다음 새옷으로 갈아입고 출발합니다.(16:20).

우리가 등목을 했던 포인트인데 물이 엄청 차갑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내려서니 다른 회원님들도

탁족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그냥 지나칩니다.

 

 

 

▲ 곧 동화원으로 회귀합니다.(16:30).

 

 

 

▲▼ 등산화를 벗고 이렇게 장원급제길을

맨발로 지압효과를 느끼면서 걸어갑니다.

점마는 희한하게도 돌이 없는곳을 찿아서 잘 이동하네요.

저는 중간중간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말입니다. ㅎㅎ

 

 

 

 

 

▲▼ 약 20여분이 채 걸리지 않아 제 3 관문으로 회귀합니다.(16:48).

관문옆 물 흐르는 곳에서 발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뒤따라 올라오는 공기님께 부탁하여

방초 33 팀의 마지막 단체 인증샷을 연거푸 남겼습니다.

 

 

 

 

이후 발걸음은 너무도 산뜻합니다.

지압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는 것 같네요.

달스기캉 둘이 속보로 이동합니다.

 

 

 

 

▲▼ 채 15분이 걸리지 않아 조령산 자연휴양림이라고 새겨진

거대 이정석옆 신선봉 갈림길까지 회귀합니다.(17:14).

 

 

 

 

 

그리고, 곧바로 이동을 하여

잠시 후, 고사리 주차장으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7:23).

총 산행소요시간은 6시간 38분(10:45 ~ 17:23),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35분여 포함입니다.

 

 


후미그룹이 올때까지 기다리는데 한 참이 걸리는군요.

달석이가 얼려온 막걸리와 남아있던 파전을 안주로

우리들만의 조촐한 뒷풀이를 버스뒤에서 치릅니다.

그래도 후미그룹은 도착하지 않네요.

인원파악을 마치고 울산으로 향합니다.

 

문경에 들러 산채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울산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무거동에서 내려서 굴화에 있는

영만이네 통닭집에서 마늘통닭에

딱 소주 한 병 나눠마시고 집으로 돌아옵니다.(22:45).

 

 

 

[갤2로 찍은사진 모음]

 

 

▲ 멀리 월악산 영봉 풍경그림입니다.

6년전인가 산에 대해 자신감이 왕성할 때

한 번도 쉬지 않고 계단길을 올랐다가

큰 낭패를 경험했던 곳이죠.

그 이후, 산에서 객기를 부리지 않게 되었지요.

 

 

▲ 이쪽은 포암산 방향인 듯 싶은데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 주흘산 부봉 제 6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 그리고, 부봉 제 1봉에서의 인증샷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 당연히 부봉 제 1봉 정상석 흔적도 남겨줘야겠지요.

 

 

▲ 달스기캉 둘이 서로 등목을 했던 계곡의 물흐름입니다.

 

 

 

▲▼ 장원급제길을 이렇게 맨발로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