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날-추억만들기]120603_거제도 지심도_방초 33 2/4분기 정기모임을 거제도 지심도 여행과 거제도에 살고있는 혜경이네 집에서 거나한 점심 대접을 받고오다..........

뺀돌이아빠 2012. 6. 4. 21:3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6) ~ 장승포항(10:24) ~ 지심도(거제시 장승포읍 소재) 선착장(10:40 ~ 10:58) ~ 지심도 한 바퀴 여행(12:26) ~ 장승포항회귀(12:50 ~ 13:08) ~ 거제도 혜경이네 전원주택_점심식사(14:00 ~ 16:15) ~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 방문(16:30 ~ 16:50) ~ 집(20:10)

 

[총 여행소요시간 : 1시간 28분(10:58 ~ 12:26), 오로지 풍경감상시간]

 

[날씨 :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시원하네. 동백꽃이 필 때 찿았다면 아주 괜찮았을 것 같다. 오후로 가면서 엄청 더워질 것 같더니 진짜로 삼복더위를 방불케 하는구만.......ㅎㅎ.......]

 

[산행 참석인원 : 김금자, 김경희, 이경희, 김민옥, 김경복, 김경숙, 김경매, 김선자, 박동열, 강신애, 김은필, 장영복, 김영훈, 오봉규, 이희우, 이상호, 박두홍, 서대성, 천달석, 이정우, 김광명, 김명환까지 총 22명(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한 거제도 지심도 여행.. 늘 그렇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배가된다. 나이 먹을수록 더 그럴건데.... 체력관리 잘 해야겠다. ㅎㅎ .....!!..)]

 

[여행기 요약]

 

 

년초에 한 번 모이고 거의 4개월여만에 보는

방초 33 친구들과의 2/4분기 정기모임일입니다.

처음에 제천/단양에 위치한 구담봉과 옥순봉 산행후

유람선 관광까지 기획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의 교묘한 압박(?)에

참석률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한 우리의 서회장이

조심스럽게 산행지를 바꾸자고 하네요.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거제도 대금산을 추천했더랬습니다.

그란디... 이런 뒌장 할~~ 산에는 못 가겠다는 친구들이 있다네요.

뭐~~ 또 방법 없습니다.

그라면 우짤까? 생각을 하려는데

우리 서 회장님께서 한 말씀 하시데요.

거제도 지심도가 아주 괜찮다구요.

그래서 그렇게라도 해야지요..

하고 아주 공손히 대꾸를 하였더랬습니다.

아~ 글씨.... 혹시나 하는 맴에 인터넷 찿아봤습니다.

산이 없네요.

그래서 회장님께 전화를 넣었지요.

그게 산이라네요.

허~걱! 걍 꼬리 내렸습니다.

맘 편하게 친구들끼리 가는 여행으로 생각하기로 합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날씨가 썩 괜찮네요.

아무리 여행이라고 해도 베낭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아침식사 주문을 한 식당에 전화를 넣었습니다.

가지러 오라네요. 태화로터리까지 태워준다면서요.

집을 나섭니다.(06:56).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식당으로 가서

식사값을 계산한 다음 태화로터리 하부정류장으로 갑니다.

시간이 좀 남았네요.

정우와 두박이가 먼저 나와있네요.

잠시 후, 신애도 도착하고 방어진에서 출발한 버스도 도착합니다.

근데... 이 디질넘 상호 짜슥!

즈거 집이 바로 코 앞인데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자나 봅니다.

달스기도 해 보지만 받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버스를 세워놓고 상호넘 집으로 가려는데

건너편에서 태연하게 오고 있네요. ㅎㅎ

신복로터리에서 서회장과 은필이까지 태운 버스는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오늘의 전체적인 여행개요를 설명한 다음 통

도사 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오늘 분위기는 뒷좌석을 차지한 친구들에 의해

좌지우지될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왁자지껄 방어진 어판장에 온 것 같네요. ㅎㅎ
장승포항에서 지심도로 들어가는

배 시간인 10:30분까지 도착하려면 부지런히 이동을 해야 합니다.

경마공원 지나 사거리에서 김해에 살고있는 영복이까지 태운 다음

거가대교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차량통행량이 꽤 됩니다.

 

 

 

 

▲▼ 거거대교 직전 휴게소에서 찍은 단체사진과

거나하게 점심상을 대접받은 다음 혜경이네 앞마당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함께 대문사진으로 올립니다. 

 

 

 

 

▲ 지심도 관광안내도입니다.

동백꽃이 활짝 피었을 때 찿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거가대교가 보이는 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그제서야 버스에 붙어있는 표시판을 카메라에 옮깁니다.

방어진초 34에 두 줄 쫙 긋고 33회가 씌여져 있네요.

34회한테는 미안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뭐~ 나쁜 기분은 아닙니다. ㅎㅎ

 

 

 

▲▼ 휴게소 뒷쪽에서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모이라고 했는데

아덜이 말을 잘 안듣네요.

그나마 말 잘 듣는(?) 친구들부터 흔적을 남기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지요.

좌로부터 달스기, 서회장, 광명이, 은필이입니다.

광명이넘은 예나 지금이나 엄청난 덩치는 여전하더군요.

 

 

 

 

▲ 잠시 후, 우리가 통과하게 될 거가대교입니다.

 

 

▲ 친구들이 모이기까지 기다리면서 올려다 본

가덕도 연대봉 정상부 풍경입니다.

더덕이 많아서 가덕도라는데....

더덕(사삼)캐러 함 가볼까나요? ㅎㅎ

 

 

▲ 그런대로 말 잘 듣는 친구들은 다 모인 것 같습니다.

"방초33 친구들이여" 오래~ 오래~ 함께합시다. ㅎㅎ

 

 

▲ 그리고, 디카 가방에 셋팅하여

자동모드로 저도 한 컷 남겼습니다.

네 명이 빠졌네요. 누구지?

경희, 경복이 그리고, 희우하고 두박이넘 빠졌네...

 

 

허~걱!! 벌써 9시 40분이 지났네요.

기사님께 여쭤보니 시간은 충분하다고 하네요.

 

 

 

▲ 거가대교로 진입합니다.

 

 

안내사라면서 버스에 탄 아지매가

기존 붙이는 파스보다 50배나 강력한 바르는 파스를 홍보하네요.

귀얇은 우리 방초33 친구들... 많이도 삽니다. ㅎㅎ

 

 

 

▲ 해저깊이 43 m 지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48 m 지점이 가장 낮은 포인트이기 때문에

저 앞에 가는 차 지점이 그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 중죽도터널로 진입합니다.

 

 

▲ 터널을 빠져나오면 이렇게 바다 한 가운데를 달리게 되어 있습니다.

 

 

▲ 창밖으로 보이는 외로눈 섬도 확인합니다.

 

 

 

▲▼ 상당한 높이의 서포트입니다.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강도 8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자연복원 설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 계속 진행을 하면 거제도가 점점 가까워지겠지요.

 

 

 

 

▲ 저 앞 숲속이 전대통령들의 별장이었다고 하네요.

내년 2월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할 계획이랍니다.

 

 

▲ 이제 이 터널부터 거제땅인 모양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장승포항에 도착을 했습니다.(10:24).

10:30분 배를 타려고 했는데 어떻게 10:40분으로 바뀌었네요.

초반부터 실랑이를 벌입니다. 그저 웃지요. ㅎㅎ

 

 

 

▲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입니다.

지심도까지는 불과 20여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 장승포쪽 다른 포인트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지심도에서 나오는 배입니다.

 

 

▲ 건너편 방파제쪽 풍경입니다.

저 아저씨는 낚시하는 것은 아니고

뭔 생각을 그리 골똘하게 하고 계신가요?

달스가! 함 물어봐라.

춘시기가 없으니 니가 할 수 밖에 없다 아이가? ㅎㅎ

 

 

▲ 정확하게 10:42분에 출항을 합니다.

좌측편 등대쪽 풍경입니다.

방어진하고 흡사합니다.

 

 

▲ 우측편 온통 기암들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 포말을 형성해 가면서 배는 전속력으로 전진! 또 전진입니다.

 

 

앞에 잠시 서 있자니 파도에 요동되어 움직이는

파도의 폭이 엄청나더군요.

 

 

 

 

▲▼ 슬쩍 뒤로 왔습니다. 뒷쪽도 대동소이합니다.

 

 

 

 

▲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정우입니다.

 

 

▲ 건너편 갯바위위에서는

낚시 삼매경에 빠진 강태공들이 제법 확인되더군요.

세월을 낚는 재미도 수월찮게 쏠쏠할 것입니다.

 

 

 

▲▼ 저쪽은 조금 위험해 보이는데....

걍... 세월을 낚더라도 안전이 최곱니다.

순간적으로 높은 파도가 밀려오면

쓸려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불과 20분이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지심도 선착장이 코앞입니다.

정확하게 16분 소요되었습니다.(10:58).

 

 

장승포로 되돌아가는 시간이 12:50분이기 때문에

1시간 30분만에 한 바퀴 돌아야 합니다. 출발합니다.

 

 

 

 

▲▼ 동백섬 지심도 안내판이 곳곳에서 확인됩니다.

 

 

 

 

 

▲▼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동백섬으로도 불리운답니다.

우리가 이동하게 경로가 한눈에 보이네요.

 

 

 

 

▲ 초반은 이렇게 포장이 된 길이 이어집니다.

 

 

▲ 모두들 편안한 복장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 중간중간 이렇게 이정표가 확인됩니다.

 

 

▲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 해안선 전망대까지 2 km가 채 되지 않는군요.

 

 

▲ 초반부터 선두에 선 신애와 선자입니다.

멀리 있어도 누군지 딱 표시가 납니다.

 

 

▲ 대성이도 영훈이도 뒤를 따라 오고 있네요.

 

 

 

▲▼ 이렇게 아주 걷기좋은 길을 따라 이동을 했습니다.

바닷바람이 제법 시원합니다.

동백나무 터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 은필이는 오늘 많이 즐거운가 봅니다.

 

 

▲ 엄청 굵은 대나무숲도 스쳐지납니다.

 

 

▲ 유독 눈에 확 들어오는 굵은 나무가 발걸음을 붙잡네요.

 

 

▲ 먼저 동기회장인 대성이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 다음은 동열이, 경희, 경숙이도 흔적을 남겼습니다.

 

 

▲ 아주 편안한 길을 걷고 있는 경희와 영훈이입니다.

 

 

▲ 영복이까지 뭔 야그를 하는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 그 와중에서도 정우는 'V"자를 그려 주네요.

 

 

▲ 오랫만에 보는 두박입니다. 오늘은 너무 조용하네요.

 

 

▲ 전망대에서 본 지심도 반대편의 절경입니다.

 

 

▲ 오늘 참석한 여자친구들을 세워놓고 흔적사진을 찍었습니다.

 

 

▲ 잠시 앉아서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상호가 준비해 온 잘 얼린 막걸리와 두부김치가 메인 안주인데...

막걸리는 남고 두부김치만 다 먹어버리네요.

 

 

이렇게 죽치고 앉아 있다가 배시간에 맞추려면

섬 구경은 제대로 못할 것 같아

선착장으로 곧바로 되돌아 갈 사람만 빼고 출발합니다.

 

 

 

 

▲▼▼▼ 뒤따르는 친구들입니다.

몇 명 안될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섬여행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등산이 아니니까 부담도 없지요.

 

 

 

 

 

 

 

 

 

▲▼ 동백꽃이 피어있었다면 환상적이었을 것 같은 동백나무 터널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녔는지 길이 빤질빤질합니다.

 

 

 

 

▲ 중간중간 이렇게 이정표도 확인됩니다.

 

 

 

▲▼ 활주로쪽에서 바라본 건너편 풍경입니다.

제법 높은 산도 보이네요.

섬인 특성답게 높이만 보고 오른다면

고생하기가 십상이지요.

 

 

 

 

▲ 활주로에서 내려다 본 바다끝 풍경입니다.

 

 

▲ 마끝으로 향하는 여자 친구들을 찍었습니다.

정우야! 니도 여자할라고? ㅎㅎ

 

 

▲ 잠시후, 국방과학연구소 입구까지 도착을 합니다.

 

 

이후,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섰지요.
잠시 후, 선착장 갈림길에서 마끝으로 이동을 합니다.

 

 

 

▲ 마끝에서 내려다 본 어선인가요?

유람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여지없이 낚시꾼은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 어선이 아니라 낚시꾼들을 태워 나르는 배인 듯 합니다.

어디론가 부리나케 이동을 하네요.

 

 

 

▲▼ 그나마 마끝까지 이동한 친구들입니다.

앞줄 우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훈이, 경희, 상호, 선자, 정우, 동열이, 경숙이, 은필이, 대성이, 달스깁니다.

 

 

 

 

▲ 마끝 저 아래로는 완전 절벽입니다.

 

 

▲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기암입니다.

 

 

배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되돌아갑니다.

 

 

 

▲ 고사목도 흔적을 남깁니다.

 

 

▲ 되돌아 가면서 흔적사진을 남기는 대성이입니다.

 

 

 

▲▼ 은필이 쟈는 당체 겁이 없습니다. ㅎㅎ

 

 

 

 

▲ 조심스럽게 발 아래에 위치한 낭떠러지인데...

섬뜩합니다.

 

 

▲ 각도를 최대한 맞춰 찍어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렇게 지심도 선착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12:26).

먼저 도착한 친구들은 여유를 부리고 있네요.

 

 

 

 

▲▼ 지심도 안내판에서 포즈를 취한 상호입니다.

 

 

 

 

정확하게 12시 50분에 배는 떠납니다.

 

 

 

▲ 배멀미를 하는 친구들은 아예 드러 누웠네요.

 

 

장승포로 돌아와서 곧바로 거제도에 살고 있는

혜경이네 집으로 이동합니다.

차 안에서 먹을 쥐포를 사오기는 했는데 구워지지 않았네요.

할 수 없이 베낭안에 버너를 꺼내 길가에서 쥐포를 굽습니다. ㅎㅎ

약 40여분 정도 이동을 하니 혜경이네 집에 도착을 합니다.(14:00).

 

 

 

 

▲▼ 새로 산 것 같은 구이시스템입니다.

 

 

 

친구들이 온다고 온 식구들이 모여서 음식준비를 하고 있었네요.

 

 

▲▼ 집 앞에 피어있는 금송엽입니다. 참 화려하네요.

 

 

 

 

▲ 여기가 혜경이네 전원주택인데 엄청 잘 지었네요. ㅎㅎ

 

 

▲ 이렇게 친구들을 위해 참 많이도 준비를 하였네요.

마음만으로도 고마운데....

 

 

▲ 온갖 종류의 짱아찌인데 엄청 입맛을 돋구네요.

 

 

▲ 맛있는 삼겹살이 올라왔구요.

 

 

▲ 마지막으로 각종 조개류가 올라왔습니다.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 술~ 넘어갑니다.

원래 계획은 거제 포로수용소에 들렀다가 갈 예정이었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이미 술이 사람을 먹기 때문이지요.

 

 

 

▲ 거의 두시간이 넘게 혜경이네 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중간에 혜경이도 보이고 혜경이 신랑도 달석이 옆에 서 계시네요.

소중한 시간 낸 것도 모자라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을 하셨네요.

억수로 고맙습니다.

 

 

 

▲▼ 게다가 우리 친구들을 위해 단체사진까지 남겨 주셨네요. ㅎㅎ

 

 

 

 

 

▲▼ 버스로 이동하려는데 개울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뭘 하나 봤더니 물고기를 잡고 있네요. 제법 많이 잡았네요.

애들은 이렇게 커야 하는게 정상인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생활도 모자라 학원까지 다녀야 하는 것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포로수용소는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가는 관계로

울산으로 향하는 도중에 위치한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에 들르기로 합니다.

안내판 내용이 상당합니다.

 

 

 

 

 

▲▼▼ 생가 입구에서 오늘 함께 한 친구들 단체사진을

연거푸 몇 컷 남겼습니다.

 

 

 

 

 

 

▲ 전대통령 내외분 동상에 함께

서 있는 대성이와 광명이입니다.

 

 

▲ 청와대 집무실을 본따 만든 것 같네요.

대성이 자세 쥑입니다.

 

 

▲ 선자야! 니는 우째 사채업자 분위기가 느껴질까? ㅎㅎ

 

 

▲ 오늘 대성이 물 만났습니다.

뭐라고 하고 있노?

 

 

 

▲ 선자도 질 수 없지요.

 

 

 

 

하지만 여기서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인원파악을 하는데 신애가 가장 늦게 오면서

영복이가 안 탔다고 했는데

영복이 탔제! 하니까... 누군가가 그래! 하고

대답을 하는 바람에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한 참이나 가고 있는데 영복이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만 놓아두고 갔다고...

말을 안 했지만 아마도 속으로 많이 서운했을 겁니다. ㅎㅎ

휴게소에서 기다리는 동안 택시를 타고 왔네요.

 

 

 

 

▲▼▼ 그 사이에 거가대교 풍경을 담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상당한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가덕도 연대봉도 쭈~욱 한 번 당겨 봤습니다.

 

 

 

▲▼ 이렇게 거가대교를 지나갑니다.

 

 

 

 

▲ 잠시 후, 부산광역시로 들어섭니다.

 

 

▲ 세계최대수심 48 m 표시가 확인됩니다.

 

 

김해에 사는 영복이부터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집니다.

그대로 진행하여 생각보다 많이 일찍 울산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