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남봉상태방

[영알가지]120528_백운산_12039_659번째_남봉상태방중 봉화 촌넘만 빼고 네명이서 가뿐하게 암릉구간을 즐기고 오다.....

뺀돌이아빠 2012. 5. 30. 17:48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7:58) ~ 제일관광농원(밀양시 산내면 상양리 소재) 입구 주차(09:36) ~ 들머리(09:49) ~ 좌_T_또따른 들머리 합치 포인트(09:57)_우측 ~ 좌_┦_상양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10:10)_우측 ~ 범바위가 보이는 전망대(10:25) ~ 철계단 지나 휴식 포인트(10:31 ~ 10:45) ~ 우_┞_제일관광농원 갈림길 이정표 위치(10:50)_직진 ~ 백운산(885.0 m) 정상(11:11) ~ 휴식후 출발(11:33) ~ 우_Y_제일관광농원 갈림길(11:40)_좌측 ~ 좌/직_┾_상양마을/가지산 갈림길 안부 위치(11:53)_우측 ~ 좌_Y_범바위 갈림길(12:06)_우측 ~ 무명암자지나 구룡소폭포 상단부(12:14) ~ 화장실옆 진출(12:27) ~ 점심휴식후 출발(14:00) ~ 호박소(14:21) ~ 주차위치 회귀_산행종료(14:45) ~ 뒷풀이후 귀가(20:27)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9분(09:36 ~ 14:45),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3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 9,523 걸음 - 6.19 km]

 

[날씨 : 비가 올려나? 웬 바람이 이렇게 시원한거야... 여름을 채 느끼지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 분위기가??? ㅎㅎ 그래도, 흐르는 땀에는 장사가 없었다.....ㅎㅎ.......]

 

[산행 참석인원 : 남해 이 복춘, 상북 최 상기, 태안 이 정확, 방어진 김 명환까지 총 4명(남봉상태방 전체가 모이기 참 어렵네.. 그래도 재미있게 신선놀음을 하고 왔던 괜찮았던 산행이었네...!!..)]

 

[주요 산행사진 모음]

 

 

계속되는 출장 스케쥴과 황금연휴의 시작이어서인지

서울에서 울산까지 거의 9시간 넘게 걸려 도착을 했습니다.

그때라도 집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친구들과 방어진에서 모임이 이어지면서

과음에 의해 결국 제 육신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일욜! 참 좋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방구석에서 꼼짝달싹을 할 수 없었네요.

그래도 약속을 했기에 어렵게 몸을 일으켰지만 정신이 어질어질합니다.

전날 달스기와 약속을 했기에 연락이라도 취해 보기로 합니다.

문자를 넣었지만 반응이 없습니다.

내가 그나마 일찍 들어갔는데도 이정도인데

금마는 완전 녹초가 된 모양입니다.

그저 물 밖에 먹을 게 없네요. 다른것은 속에서 거부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데 저녁 무렵에

남봉상태방 모임에서 연락이 옵니다.

부처님 오신날 약속 어떻게 되냐구요.

당근 간다고 합니다.

모두들 장시간 산행은 기피를 하는터라

가능한 한 짧은 코스를 생각해보니 밀양의 백운산이 떠오릅니다.

각자 준비물을 공지한 다음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나갑니다.

참 희한합니다.

웬만하면 소주 한 잔 했을텐데....

생각조차 나질 않더군요.

외식을 마치고 마눌님과 딸래미는 집으로 가고

뺸돌이와 함께 목욕을 갔다 오면서

수암시장에서 내일 산에서 먹을 준비물들을 사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침이 밝아오네요.

푹 쉬어서인지 가뿐한 몸상태로 바뀌었네요.

집을 나섭니다.(07:58).

정화기와 함께 상기를 태우러 병영으로 갑니다.

그다음 무거동으로 가서 남행까지 태운다음

24번 국도를 달리다가 점심때 먹을

소갈비살을 사러 언양축협으로 이동합니다.

석남사를 지나가는데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도 북적거리네요.

석남터널을 지나 제일관광농원(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소재)앞

공터에 차를 세웁니다.(09:30).

 

 

 

▲ 오늘 같이 한 남봉상태방 멤버들입니다.

앞줄 선글라스가 태(안) - 이 정확,

뒷줄 우측부터 상(북) - 최 상기,

그다음이 남(해) - 이 복춘, 그리고 방(어진) - 접니다.

 

 

▲ 일부러 코스를 길게 늘여보지만 백운산 하나로는 무리입니다.

너무 짧습니다.

그래서 호박소까지 왕복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더군요.

 

 

▲ 입구에 가지산도립공원 이정석이 확인됩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도 확인합니다.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하려는데

정화기가 입가심 간단하게 하고 가자고 하네요.

저 빼고 세명은 오케이라네요.

할 수 없이 포장마차로 들어갑니다.

 

 

 

 

▲▼ 막걸리 한 병 시켜 나눠 따르는데

아주 예쁘게 생긴 꽃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물론 꽃이름은 알 수 없습니다.

 

 

 

 

▲ 안주는 요렇게 무우김치 달랑 하나지만 꿀맛입니다. ㅎㅎ

 

 

▲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08:36).

舊 24번 국도를 따라 들머리로 향해 내려가면서 확인된 사실 하나!

남행께서 소갈비살을 구워먹기 위한 후라이팬을 가져오기로 했는데

식탁위에 올려놓고 그냥 나왔답니다.

아니 그기 말이 됩니까?

할 수 없이 조금 전 달랑 막걸리 한 병 먹었던 가게로

후라이팬을 빌리러 가는 정화기와 상기 뒷모습입니다.

 

 

▲ 정작 챙겨오지 않은 남행께서는

요렇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저 웃습니다. ㅎㅎ

 

 

잠시 후, 후라이팬을 빌려온 멤버들과

다시 국도길을 이어가는데

원래 생각했었던 들머리 이전에

새로운 들머리 표시가 확인됩니다.(09:49).

초반부터 된비알입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 약 5분 정도 올라서서 되돌아 본 풍경입니다.

가지산 터널 환기구 위로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이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 우측 맨 뒤 봉우리가 능동산입니다.

그 좌측은 쇠점골입니다.

여름철에 찿으면 꽤 괜찮은 포인트가 많습니다.

 

 

잠시 후, 좌_T_계획했던 들머리와 만나게 되는

포인트를 지납니다.(09:57). 우측입니다.

 

 

 

▲ 조금 더 올라서면

요렇게 돌탑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너덜겅이 이어집니다.

 

 

▲ 바로 뒤를 따르는 남행입니다.

이제는 거의 전문산악인 포스가 나옵니다. ㅎㅎ

 

 

▲ 그 뒤를 따르고 있는 상기와 정화기입니다.

 

 

▲ 엄청나게 넓고 얇게 형성된 너덜겅길입니다.

일부러 저렇게 자르지는 못할건데...

 

 

▲ 다시 한 번 전방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바라 본

가지산 정상과 중봉 라인입니다.

 

 

▲ 얼마전에 다녀왔던 얼음골 용아 A/B 능선길도 가늠을 해 봅니다.

 

 

▲ 곧, 좌_┦_상양마을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올라섭니다.(10:10). 직진입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정면 거대암봉을 에둘러 올라서고

저만 직등을 하였습니다.

조금 위험합니다.

 

 

 

▲ 거대암봉위에 올라서서 바라본

건너편 구천산과 정승봉 풍경입니다.

 

 

▲ 천천히 발품을 팝니다.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 쥐머리를 닯은 암반입니다.

우측 아래도 우리가 주차한 포인트와

그 뒤로 진달래 능선길이 확인됩니다.

 

 

▲ 가지산 터널 밀양쪽 출구 풍경도 담았습니다.

 

 

▲ 지난 번 용아 A능선을 오르면서 확인했었던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을 한 암릉구간인데

이렇게 찍어보니 말이네요.

 

 

▲ 조금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보이는 기암인데...

고래와 흡사하게 보이네요.

 

 

▲ 같이 한 멤버들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니

정화기는 거부를 하네요.

남행은 고래등에 작살을 꼽고 있나요? ㅎㅎ

그래되면 산에서 고래를 잡은 셈인가요...

 

 

▲ 잠시 후, 범바위가 확연하게 눈에 들어오는

전망포인트에 도착합니다.(10:25).

좌측에 범바위와 그 뒤로 가지서릉 라인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용수골이 형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 곧, 철계단길을 지납니다.

 

 

▲ 그 우측에 홀로 서 있는 촛대바위(?)가 유난히 눈길을 끄네요. ㅎㅎ

 

 

▲ 역시 제 뒤를 바짝 따라 올라서고 계시는 남행입니다.

최근 몸무게가 줄어들었다는데 쪼매만 더 댕기보소...

추석때 쯤이면 5 kg 정도 빠질겁니다.

 

 

▲ 상북촌넘 상기넘 납시오...

부지런히 댕기야 된다...

 

 

▲ 정화기... 썬글라스 쥑이네.... 분양 좀 해라... ㅎㅎ

 

 

철계단을 지나자마자 소나무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10:31).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부담없이

연양갱 하나씩 나눠먹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 건너편 재작년 겨울 방초 33 친구들과 함께

고생하면서 올라섰던 백운산 직전으로 연결되는 암릉구간과

그 우측으로 범바위가 확인됩니다.

 

 

 

▲▼ 이번에는 범바위와 용수골...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과 그 우측의 중봉까지 한 컷에 넣어봅니다.

맨 좌측으로 아랫재로 갈라지기 전에

천길 낭떠러지인 자살바위도 확인됩니다.

 

 

 

 

약 10여분 정도 쉬었더니

등에 맺혔던 땀이 다 식었네요. 출발합니다.(10:45).

곧바로 짧은 밧줄구간이 기다립니다.

 

 

 

▲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우_┞_제일관광농원 갈림길 이정표 위치와 만납니다.(10:50). 직진합니다.

이정표 뒤로 백운산 정상이 가늠이 되기 시작합니다.

 

 

▲ 암릉길을 이어갑니다.

정면 발아래로 보이는 얼음골 주차장도 확인되는데

찿은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날이 날인만큼 대부분 절에 갔나봅니다.

 

 

▲ 맞은편 얼음골 용아 A/B 능선의

웅장한 풍경에 넋이 나갈 지경입니다.
맨 앞 능선길은 닭벼슬능선인데

그 끝은 케이블카 탑승장이 됩니다.

 

 

▲ 그렇게 힘들지 않은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꾸준히 진행하면

비로소 삼각점이 위치한 포인트를 지나게 됩니다.

육안으로 봐도 실제 정상석이 위치한 포인트보다

여기가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조망이 꽉 막힌 탓에 정상석 포인트를 빼앗긴 형국입니다.

 

 

▲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휴식포인트를 지나면

오늘의 주목적지인 백운산(885.0 m) 정상입니다.(11:11).

가장 먼저 정상석부터 인증샷을 남깁니다.

 

 

▲ 오늘 같이 한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 그리고, 베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오늘의 대문사진을 남깁니다.

우로부터 상북출신 상기,

남해출신 복춘행님,

방어진출신인 저,

앞쪽이 태안출신 정화기입니다.

그러니까 남봉상태방 모임을 결성하기전에

솔베이 4인방으로 통했던 사람들입니다. ㅎㅎ

봉화출신인 고메만 오늘 낚시 선약때문에

참석을 할 수 없었네요.

 

 

정상옆 한 켠에 모여앉아

간단하게나마 정상주를 마시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소주(1/5컵)와 맥주(4/5컵) 황금비율로 섞을 수 있는 컵에

정확하게 부어서 나눠 마십니다.

이건 뭐 적니 많으니 하면서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 베낭을 정리하기 전에 주변 풍경을 잠시 담아보기로 합니다.

가장 먼저 정상석 맞은편에 자리한 이정표 흔적부터 남겼지요.

 

 

▲ 그 우측으로 우리가 올라섰던 암릉구간도 눈에 들어오네요.

 

 

▲ 정상석 우측 뒤를 보면

거대하게 자리를 잡고있는 운문산 풍경도 그려집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구천산 ~ 정승봉 ~ 실혜산 라인과

구천산 옆 희미하게 봉분처럼 보이는 정각산도 확인해 봅니다.

 

 

▲ 맞은편 재약산 사자봉 라인과

머리를 살짝 내민 사자봉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이어가게 될 쪽의 암봉인데,

고구마와 뺀돌이와 함께 저기 앉아서

컵라면을 먹었던게 벌써 6 ~ 7년이 지나 버렸네요.

 

 

▲ 자살바위와 가지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가지서릉 라인이 늘씬합니다.

 

 

▲ 다시 한 번 범바위도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11:33).

 

 

 

내려서서 되돌아본 백운산 정상부 모습입니다.

잠시 내려선 것 같은데 금새 멀어져 있네요.

 

 

▲ 잠시 후, 우_Y_제일농원 갈림길 이정표 위치에 도착합니다.(11:40). 좌측입니다.

 

 

제일농원으로 곧바로 내려서면

시간적으로 너무 많은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얕은 부침이 있는 구간을 제외하면

아주 걷기 좋은 융단길입니다.

 

 

 

▲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진행하면

좌/직_┾_상양마을/가지산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11:53). 우측입니다.

이후 간혹 산죽길이 나타나긴 하지만

대체로 어려움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또 다시 약 10여분 정도 내려서면

좌_Y_범바위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12:06). 우측입니다.

여기서 착각을 했습니다.

용수골 풍경을 제대로 느끼려면

힘들더라도 범바위쪽으로 조금 진행했어야 했는데.....

 

 

 

 

▲▼▼ 잠시 후,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한 무명암자를 지나면

구룡소폭포 상단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12:14).

 

 

 

 

 

 

 

▲▼ 최근에 비가 내리지 않았슴을 증명하듯

실폭형태로 경사진 각도로만 폭포임을 가늠할 수 있었네요.

 

 

 

 

▲ 조금 전 우리가 머물렀던 백운산 정상쪽 풍경도

한 번 더 감상해 봅니다.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내려서니

곧바로 농원옆 화장실쪽으로 내려서게 되는군요.(12:27).

용수골로 잠시 거슬러 올라가니

좌측으로 넓은 암반터가 확인됩니다.

 

 

 

▲ 베낭을 벗어놓고 양말도 벗고 점심신선놀음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메인메뉴입니다. 소갈비살입니다.

 

 

▲ 정화기 장모님표 막장입니다.

그냥 먹어도 엄청 있있구요.

 

 

▲ 요렇게 잘 구워진 갈비살과 함께

쌈 싸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남아있던 알콜을 갈비살 안주삼아 깔끔하게 비웁니다.

그리고, 라면까지 끓여서 먹었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출발시간을 정해놓고 탁족휴식을 취하고 오침도 청해 봅니다.

저는 약 30여분간 발을 용수골에 담그고 있었는데

첫 고비만 넘기니까 견딜만 하더군요.

그 뒤는 아주 편안한 발걸음이 되었구요.

꽤 오랜시간 신선놀음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4:00).

 

 

 

▲ 지금은 폐점이 되어버린 제일관광농원터를 지나

주차장을 지나면서 되돌아 본 범바위와 우측끝 가지산 풍경입니다.

 

 

잠시 후, 후라이팬을 돌려준 다음

주차위치로 원점회귀합니다.
베낭만 벗어놓고 물병만 챙겨서 호박소로 이동을 합니다.

가는 길이 여러군에 있더군요.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지름길을 따르니 어렵쇼.

호박소 상류계곡으로 이어집니다.

잠시 따르다가 메인 등로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 약 10여분만에 도착한 호박소 풍경입니다.(14:21).

한여름이면 장관이 따로 없겠지요.

 

 

 

▲▼ 가장 먼저 뒤따라온 상기넘부터 흔적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옆에 있는 분께 부탁하여

오늘의 두번째 단체사진도 이렇게 남겼습니다.

세월은 이길 수가 없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니 저도 배가 제법 나왔네요.

하기야 허구한 날 알콜을 퍼부었으니

그럴수 밖에 없겠지요.

 

 

잠시동안 호박소에서의 망중한을 뒤로 하고

주차위치로 돌아오면서 모든 산행을 종료합니다.((14:45).

총 산행소요시간은 5시간 9분(09:36 ~ 14:45),

점심휴식 및 풍경감상시간 약 2시간 30여분 포함입니다.

 

 

울산으로 돌아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근처에 있는 당구장에서 진검승부를 벌립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간단하게 한 잔만 하고 들어가기로 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마시다보니 제법 많이 마셨네요.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옵니다.(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