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남봉상태방

[울산문수산]120219_영축산_문수산_감태봉_12013_633번째_남봉상태방! 남행과 함께 새로생긴 문수산 정상석 확인/미답코스였던 감태봉까지 확인한 하루!!!!

뺀돌이아빠 2012. 2. 21. 20:46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45) ~ 울산대후문(남구 무거동 소재) 버스정류장(09:17) ~ 무거동 롯데캐슬 입구_들머리(09:27) ~ 천문대옆_해발 100 m 이정석(09:39) ~ 무덤위 삼각점 포인트(09:43) ~ 문수산 2지점_좌_Y_정골약수터 갈림길(09:59)_우측 ~ 문수산 3지점_좌_Y_우신고 갈림길(11:07)_우측 ~ 영축산(353.0 m) 정상(10:14) ~ 좌_╀_율리농협 갈림길 합치 안부(10:22)_직진 ~ 철탑통과_우회후 깔딱고개 안부(10:47 ~ 10:58) ~ 약수터(11:04) ~ 연리지_사랑목 위치(11:07) ~ 약수터 갈림길 회귀(11:14) ~ 직_┝_깔딱고개 갈림길 이정표 위치(11:29)_우측 ~ 문수산(599.8 m) 정상(11:40) ~ 문수산성터_직_┝_삼동 갈림길(11:50)_우측 ~ 전망대_점심휴식후 출발(12:32) ~ 우_┞_연리지 위치 갈림길 안부(12:43)_직진 ~ 직_┥_천상저수지 갈림길(12:50)_좌측 ~ 급경사 내림길_좌_Y_관음곡 갈림길(13:08)_우측 ~ 땅고개만디_좌/우_╀_충골/천상 갈림길(13:28)_직진 ~ 우_Y_안천상 갈림길 안부(14:06)_좌측 ~ 감태봉(240.0 m) 정상(14:15) ~ 철조망 포인트(14:47)_우회 ~ 직_┥_천상본동 갈림길(14:51)_좌측 ~ 굳게 닫힌 천상정수장 문만 확인후 되돌아 섬(14:57) ~ 병사골 저수지(15:02) ~ 천상초교 버스정류장(15:15) ~ 뒷풀이후 귀가(19:03)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58분(09:17 ~ 15:15),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약 1시간 40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21,026 걸음 - 13.67 km]

 

[날씨 : 오늘까지 춥다고 했는데... 늘 그렇듯 걱정했던 것보다는 견딜만 했던 날씨!! 전날과 같이 너무 깨끗한 풍경감상에 마구 감탄사를 연발했던 하루!!.......]

 

[산행 참석인원 : 이 복춘, 김 명환까지 총 2명(남봉상태방 복춘행님과 함께 새로생긴 문수산 이정석 확인후 내친김에 감태봉까지 둘러 천상으로 내려섰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전날 천성공룡능선과 2봉을 이어 걸었던 거리에 비해

육신이 느끼는 버거움은 고스란이 그 동안 편하게 접근했었던

문수산에서 확실히 체감을 할 수 있었네요.

전날 참석하기로 했다가 펑크를 낸 남행한테

미리 전화를 넣어 다짐을 받아 놓았습니다.

뜨거운 물하고 김치만 준비하면 된다구요.

전날 산에서 알콜 섭취가 많았지만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평소보다 속앓이는 덜 하네요. ㅎㅎ

일찍 나가도 되지만 점심시간등 여러조건을 맞춰보니

9시 30분 전후에 산행 출발하면 될 것 같아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전날보다는 간편한 베낭을 꾸려놓고

어제 찍은 사진을 크기변환시켜놓고 여유롭게 아침까지 해결합니다.

그러는 동안에 시간은 엄청 빨리 지나가네요. 집을 나섭니다.(08:45).

기다리면 안 온다더니 진짜로 버스가 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거의 10여분을 기다려서야 버스가 도착합니다.

공업탑에서 환승하여 울산대 후문(울산 남구 무거동 소재) 버스정류장에 하차합니다.(09:17).

 

 

 

▲ 근래 새로 설치된 대형 문수산 정상석입니다.

오늘 같이 산행을 한 남행과 접니다.

 

 

▲ 그 동안 몇 차례 가려고 했었던 감태봉까지

가볍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보통 산행시간을 계산할 때 들/날머리 기준으로 산정하지만

저는 교통수단의 시종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골목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미 이 동네 지리는 익숙한 터라 문제없이 롯데캐슬 입구에 도착합니다.(09:27).

아까 버스 안에서 산행준비를 모두 마치고

남행께 전화를 넣어 두었더니 늘 그렇듯 먼저 나와 기다리고 계십니다. ㅎㅎ

스틱만 별도로 펴서 본격 산행길에 오릅니다.

전날 천성공룡의 휴유증은 출발과 함께 징조가 나타나네요.

허벅지가 묵직합니다. ㅎㅎ

어제 하루 푹 쉬어서 그런지 남행의 발걸음은 너무 경쾌합니다.

 

 

 

▲ 약 10여분 정도 올라서니 좌측으로 울산대 천문대 옆 위치입니다.

요렇게 해발 100 m 표시석이 박혀 있습니다.(09:39).

 

 

▲ 곧, 문수산 1지점 이정표 위치를 지나자마자 우측 산길로 진입합니다.

 

 

▲ 무덤을 에둘러 잠시 올라서면 요렇게 삼각점이 확인되는 포인트입니다.(09:43).

분명 정상임을 알리는 표식인데...

늘 그렇듯 궁금증만 안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 이후, 평탄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아주 매섭게 느껴지네요.

약 15분 정도 정상등로를 약간 빗겨난 길을 따라 꾸준히 진행하면

문수산 2지점_좌_Y_정골약수터 갈림길입니다.(09:59).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조금 더 진행하면 문수산 3지점_좌_Y_우신고교 갈림길 위치입니다.(10:07).

그 밑에는 요렇게 해발 291 m를 알리는 표시석이 확인됩니다.

 

 

 

 

우측으로 진행하자마자 좌측 영축산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냥 지나쳐도 되지만 짧은 거리이기에

올들어 처음 영축산 정상석을 확인코자 일부러 올랐습니다.

 

 

 

▲ 6 ~ 7분여만에 올라선 영축산(353.0 m) 정상입니다.(10:14).

소나무에 붙어있는 영축산 정상 표시판입니다.

 

 

▲ 먼저 남행을 세워놓고 인증샷 한 컷 남겨드립니다.

 

 

▲ 그리고, 베낭위에 카메라 셋팅한 다음 오늘의 첫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볼때마다 특이하게 느껴지는 영축산 정상석도 흔적을 남겼지요.

 

 

▲ 그리고, 곧바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내려서면 좌_╀_율리농협 갈림길과 만나게 되는 안부입니다.(10:22). 직진합니다.

 

 

철탑을 지나 404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기 직전 포인트에서 우측으로 에둘러 진행합니다.

금새 404봉이 나올 줄 알고 진행했는데 한참동안을 에둘르게 되네요.

중간중간 접속되는 등로가 수없이 많네요.

이동하는데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편안하네요.

거의 25분 정도를 꾸준히 이동을 하니

깔딱고개 직전 계단 포인트가 나오네요.

잠시 이동하면 깔딱고개 안부입니다.(10:47).

 

 

 

▲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남행이 가져온 건빵을 안주로

소주 몇 잔을 곁들이니 추위가 물러가는 것 같네요.

 

 

▲ 약 10여분 정도 넘게 휴식을 취한다음

깔딱고개를 버리고 곧바로 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잠시 후, 약수터 위치입니다.(11:04).

약수터옆 암벽은 완전 빙벽을 방불케하는 얼음 덩어리가 보이네요.

남행을 세워놓고 흔적사진 한 컷 남깁니다.

날씨가 춥긴 추웠나봅니다.

게다가 북쪽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접촉했기에 더 많이 얼었을까요?

 

 

 

 

▲ 약수터 또한 꽁꽁 얼어있어서 물을 먹을수가 없습니다.

 

 

 

▲▼ 일단 연리지(사랑목) 위치까지 진행하기로 합니다.

잠시 후, 연리지(사랑목) 위치입니다.(11:07).

통상 확인되는 연리목과는 상이한 아주 특이한 연리목이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 분명 다른 뿌리로 올라와서 중간부에서 하나로 합쳐졌네요.

 

 

▲ 희한하게 붙었습니다. ㅎㅎ

 

 

▲ 그 건너편 소나무 위에는 깨어진 말벌집이 확인되네요.

 

 

▲ 연리지(사랑목)를 배경으로 흔적사진을 남기신 남행입니다. 너무 어색한 거 아는교? ㅎㅎ

 

 

그대로 진행하여 천상길을 만나서 정상으로 올라가려다

되돌아서도 거리가 얼마되지 않기에 빽 합니다.

잠시후, 약수터 갈림길로 회귀합니다.(11:14).

이쪽도 깔딱고개 못지 않은 된비알길입니다.

거의 15분여를 쉬지 않고 꾸준히 올라섭니다.

오늘따라 왕성한 체력을 보여주시는 남행입니다.

 

 

 

▲ 잠시 후, 직_┝_깔딱고개 갈림길입니다.(11:29).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본격적인 나무계단길이 기다리는 포인트이지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찿았네요.

덕분에 페이스조절은 무난합니다.

앞 사람의 뒷꿈치만 보고 내내 올라섭니다.

 

 

 

▲ 약 10여분만에 새로 설치된 문수산(599.8 m) 정상석 위치에 올라섰습니다.(11:40).

엄청 크네요. ㅎㅎ

 

 

▲ 늘 그렇듯 남행을 세워놓고 인증샷 먼저 남겼습니다.

 

 

 

▲▼ 그리고, 옆에 계신 산님께 부탁하여 오늘의 대문사진을 연거푸 두 컷 남겼습니다.

 

 

 

 

▲ 그리고, 어제보다 더 깨끗해 보이는 풍경감상에 들어갑니다.

발 아래로 조금 전 올랐었던 영축산 정상뒤로 울산 도심과

맨 뒤로 무룡산에서 방어진까지 이어지는 삼태지맥길을 감상해 봅니다.

 

 

▲ 조금 더 당겨보니 무룡산 송신탑이 확실하게 분간되는군요.

 

 

▲ 다시 한 번 울산만을 기준으로 흔적을 남겨보는데

문수축구장 뒤로 양궁장, 솔마루길도 확인되네요.

7번 국도상 아치교가 완공되어 개통되면

조만간 친구들과 솔마루길을 걸어보야겠습니다.

 

 

▲ 율리저수지 뒤로 석유화학공단과

방어진 끝 화암추 등대옆 미포조선 골리앗도 조망이 됩니다.

 

 

▲ 울산 - 해운대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고 그 뒤로 온산공단쪽도 가늠이 되네요.

 

 

▲ 가운데 청송마을 풍경과 그 뒤로 회야댐도 확인이 되네요.

 

 

 

▲▼ 잠시 후, 원래 문수산 정상석도 흔적을 남깁니다.

 

 

 

 

▲ 그리고, 남행을 세워놓고 다시 한 번 정상 인증샷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큰 정상석보다 정감이 가는 정상석입니다.

 

 

▲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도 흔적을 남깁니다.

 

 

▲ 그리고, 맞은편 풍경감상에 들어갑니다.

고헌산과 우측으로 우뚝 쏟은 백운산과

그 우측으로 천마산 마루금이 깨끗하게 조망이 되는군요.

 

 

▲ 이번에는 좌측 앞부터 나중에 이어가게 될 감태봉과

그 뒤로 무학산과 채석장이 위치한 499봉 좌측으로 연화산이 확인되고

그 건너편 가장 높은 봉우리인 치술령과

그 앞 국수봉, 우측 옥녀봉까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한 번 더 발아래쪽 구영리 방향을 살펴보는데 아파트 규모가 장난 아니네요.

 

 

▲ 그 뒤로는 동대산 큰재에서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삼태지맥 마루금이 시원하게 뻗어있슴이 확인됩니다.

 

 

▲ 좌측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사연댐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무학산과 연화산이 이어집니다.

 

 

▲ 요즘 울산명품부추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태화들녘뒤로

무학산과 연화산이 버티고 있고

그 우측으로 국수봉과 치술령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 잠시 내려서면 문수산성지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과거에 산성이었다는 것을 안내판이 없었다면 몰랐을 겁니다.

그저 평범한 너덜겅으로 착각할 정도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지요.

 

 

 

 

▲ 곧, 나타나는 이정표 위치입니다. 직_┝_문수사 갈림길입니다.(11:50).

우측으로 진행하자마자 전망포인트 쉼터입니다.

 

 

약간 이르지만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먼저 주변 풍경감상부터 합니다.

 

 

 

▲ 캬~~ 오늘 경치 너무 좋습니다.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을 중심으로 좌측 운문산과

우측 쌀바위 ~ 상운산 ~ 운문령 ~ 문복산까지 깨끗하게 조망이 되네요.

 

 

▲ 좌측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배내봉과 간월산 라인뒤로 재약산 정수리 부분이 살짝 확인되고

신불산에서 신불평전으로 이어지는 라인도 보는 제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 우측 신불산을 시작으로 영축산 ~ 함박등 ~ 채이등 ~ 죽바우등 ~ 시살등 ~ 오룡산까지

라인이 쭈~욱 뻗었습니다.

발 아래로는 대암댐이 자리잡고 있구요.

 

 

 

 

 

▲▼▼ 경치구경을 한 다음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연거푸 몇 잔을 들이킵니다.

라면 국물이 아주 따뜻하니 좋네요.

 

 

 

 

 

 

▲ 짧은 시간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한 번 풍경감상을 합니다.

이번에는 송곳산 ~ 오두산 ~ 배내봉 라인과 밝얼산쪽 풍경을 감상합니다.

물론 가지산과 운문산은 덤으로 그려졌구요.

 

 

▲ 신불산과 간월산, 그 우측에 천길바위까지도 가늠이 될 정도로 깨끗한 분위기였습니다.

 

 

 

▲▼ 이번에는 영알의 대부분을 한 컷에 넣었습니다.

진짜로 다 보입니다. 영축 ~ 신불 ~ 간월 ~ 재약 ~ 운문 ~ 가지산....

 

 

 

 

 

▲ 그 우측으로는 고헌 ~ 소호령 ~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라인도 뚜렷하네요.

그렇게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32).

 

 

짧은 급경사 구간을 잠시 내려서면

우_┞_연리지(사랑목) 갈림길 안부입니다.(12:43). 직진합니다.
완만하고 걷기좋은 능선길을 따라 약 7분 정도 더 내려서면 중요한 갈림길 포인트입니다.

직_┥_천상저수지 갈림길입니다.(12:50).

개념도와 나침반을 꺼내어 진행방향을 확인한 후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짧은 급경사 구간을 지나면서 아주 걷기좋은 숲길이 이어집니다.

부담없이 진행합니다.

그렇게 약 20여분 가까이 진행하면 두번째 주의 포인트입니다.

좌_Y_관음곡 갈림길입니다.(13:08).

다시 한 번 나침반을 꺼내어 진행방향을 점검합니다.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얕은 부침이 이어지지만 전날의 천성공룡의 등짝에 비교하면 식은죽먹기입니다.

중간중간 간헐적인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무시하고 '울산오바우' 리본을 따라 진행합니다.

 

 

 

▲ 그렇게 약 20여분을 더 진행하니

땅고개만디_좌/우_╀_충골/천상 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13:28).

감태봉까지 80분이 소요된다고 되어 있네요.

 

 

▲ 이쪽은 옛 충골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직진합니다.

 

 

▲ 상대적으로 된비알로 구분될만한 오름길을 따르면 무명봉이 나타나고

또 진행하면 또 다른 무명봉이 저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능선길이 계속 됩니다.

요렇게 아주 걷기 좋은 숲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 약 30여분을 진행하면 우_Y_안천상 갈림길도 지나게 됩니다.(14:06). 좌측입니다.

역시 걷기좋은 능선길을 잠시 따르다 우측으로 저수지가 보입니다.

나중에 우리가 하산할 포인트인 병사골저수지입니다.

 

 

▲ 그렇게 또 야트마한 구릉을 넘어서니

비로소 삼각점이 위치한 감태봉(240.0 m)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14:15).

아까 땅고개만디에서 80분이 소요된다고 표기되었었는데

직접 와보니 45분 정도가 걸렸네요.

맨 먼저 삼각점부터 인증샷 남깁니다.

 

 

▲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 오늘 같이 산행을 한 남행부터 인증샷 들어갑니다.

 

 

▲ 베낭위에 카메라를 셋팅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ㅎㅎ

감태봉에서의 단체사진을 어렵게 한 장 남겼네요.

 

 

▲ 해발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의외로 급경사 내리막이 숨어 있네요.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찍어 봤습니다.

 

 

▲ 급경사 내리막이 끝나자마자 나타나는 아주 걷기좋은 융단낙엽길입니다.

 

 

▲ 앞서가시는 남행을 불러 세워놓고 흔적사진 한 컷 남겨 드립니다.

요즘 들어 산행횟수가 늘어나면서 건강지수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천만다행이지요.

 

 

▲ 비로소 길 옆으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의 굉음소리가 가깝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소나무 아래에서 스틱을 접어넣고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데

좌측으로 건너편의 무학산 정상부가 가깝게 다가섭니다.

 

 

▲ 그 뒤로 고헌산과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라인이 깨끗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영알의 맏형인 가지산 정상부도 조망이 됩니다.

 

 

▲ 태화들녘 뒤로 옥녀봉, 국수봉과 치술령도 가늠이 될 정도로 아주 깨끗한 날씨입니다.

 

 

▲ 감태봉에서 약 30여분 정도 이동을 해서야 만나게 되는

사유지 표시의 철조망 위치입니다.(14:47).

고속도로 천상 버스정류장으로 곧바로 가려면 이 철조망을 넘어야 할 것 같네요.

 

 

 

▲▼ 철조망을 끼고 그대로 진행합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아주 볕이 잘드는 위치에 모셔진 무덤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거푸 두 컷 남깁니다.

 

 

 

 

▲ 무덤 우측으로 올라서서 바라본 문수산 정상입니다.

참 많이도 걸었네요.

 

 

▲ 곧, 직_┥_천상본동(병사골저수지) 갈림길 안부입니다.(14:51).

좌측 정수장쪽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문이 꼭 잠겨 있네요. 당연하겠지요. ㅎㅎ

되돌아 나옵니다.(14:51).

다행입니다.

달랑 알바시간 4분 허비했으니까요.

 

 

 

 

▲▼ 차량이 통행할 수 있을 정도의 아주 넓은 길입니다.

잠시 후, 범서옛길 안내판이 확인되는 병사골저수지로 내려섰습니다.(15:02).

저수지가 꽤 큽니다.

 

 

 

 

때마침 저수지둑 주변을 정리하시는 분께

버스를 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물어보니

천상중학교쪽이라고 알려주시네요.

 

 

 

 

▲▼ 천천히 걸어가면서 올려다 본 문수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우리가 이동했던 경로를 한 컷에 넣어봅니다.

그렇게 천상초등학교쪽으로 가는데 버스가 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뛰어가서 버스를 탑니다.(15:15).
총 산행소요시간은 5시간 58분(09:17 ~ 15:15),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 약 1시간 40분여 포함입니다.

 

 

 

 

 

 

신복로터리에서 하차하여 간단하게 당구 한 게임 친 다음

뒷풀이까지 마치고 귀가합니다.(19:03).

역시 연이틀 산행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페이스 조절에 들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