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남봉상태방

[영알재약]120107_향로산_12002_622번째_남봉방 세명이서 아주 멋진 풍경감상하러 영알의 최고전망대인 향로산에 올라 맘껏 영알풍경을 제대로 느끼고 왔다...

뺀돌이아빠 2012. 1. 9. 17:53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29) ~ 표충사매표소(밀양시 단장면 시전동 소재) 주차장(09:33) ~ 직_┥_농장길 끝 포인트(09:44)_좌측 ~ 우_┞_염소사육 철조망 갈림길(09:52)_직진 ~ 능선길 중간 전망 포인트(10:06) ~ 첫번째 안부 쉼터 위치(10:26)_커피 한 잔 휴식 ~ 안부_직/우_┽_삼박골/형제봉 갈림길(11:02)_좌측 ~ 첫번째 암봉전망대(11:17) ~ 향로산(976.0 m) 정상(11:43) ~ 두번째 암봉전망대(12:11) ~ 점심휴식후 출발(12:56) ~ 직_┥_재약봉 약무덤 갈림길 이정표 위치(13:08)_좌측 ~ 향로산 11번 위치_좌_Y_작전도로 갈림길(13:20)_우측 ~ 칡밭마을_우_T_칡밭 갈림길 합치 포인트(13:32)_좌측 ~ 계곡 접속(13:47) ~ 학암폭포위 무명폭포(14:04) ~ 소나무 쉼터(14:28) ~ 작전임도_좌_T_학암폭포 갈림길(14:36)_우측 ~ 우후방__계곡 합치 포인트(14:51)_직진 ~ 우_T_층층폭포 4.4 km 갈림길 이정표(14:57)_좌측 ~ 표충사(15:15) ~ 주차위치 원점회귀(15:23) ~ 뒷풀이후 귀가(19:15)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50분(09:33 ~ 15:23), 풍경감상 및 식사휴식시간 약 1시간 1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 16,009 걸음 - 10.41 km]

 

[날씨 : 일기예보상으로는 엄청 추울거라고 했는데.. 웬걸!! 연분홍 치마가 흩날리는 완전 봄날이었네....!!....]

 

[산행 참석인원 : 남해 이 복춘, 봉화 김 주경, 방어진 김명환까지 총 3명(임진년 첫산행을 흐린날씨속 영알풍경을 봤었는데... 맑은날 영알 최고전망대인 향로산에 올라 영알풍경 제대로 맛봤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금요일 오후 두시부터 시작된 미팅이 세시가 넘어서야 마칩니다.

이제 부지런히 울산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중간중간 휴게소마다 쉬어가면서 짬짬이 산행멤버를 모집해 봅니다.

방초 33 친구들은 한 명도 없고

남봉상태방중 '남(해), 봉(화)'이 같이 하자고 하네요.

고헌산과 향로산을 살짝 언급했을뿐인데 향로산! 콜! 이 강력하게 옵니다.

때마침 맑은날씨라고 하니 영알의 최고전망대로 유명한 향로산이면

꽤 괜찮은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울산 IC를 통과한 것이 밤 10시...

내일 산행준비물을 챙기러 곧바로 홈플러스로 갑니다.

집으로 귀가하니 밤 11시가 다 되어가네요.

피곤이 밀려옵니다.

이제 뉴질랜드로 돌아가야 할 날이 얼마남지 않은 동서와

간단하게 소주 두 병을 비우고서야 잠을 청합니다.

 

이른아침 알람소리에 놀라 깹니다.

애들을 학교에 태워주고 난 후 고구마가 온다고 했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베낭을 다 꾸려놓고 있는데...

산행개념도가 없습니다.

이쪽저쪽 수배를 해 보지만 모두들 프린터가 먹통이라네요.

할 수 없이 정화기한테 연락을 하여 부탁을 하였는데,

제 통화소리에 깬 듯 동서가 프린터 정상작동이 된다고 하네요. ㅎㅎ

잠시 후, 고구마넘이 도착을 한다네요. 집을 나섭니다.(08:29).

잠시 기다리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고교선배님께서

제 흰머리를 보고 연락이 오네요. ㅎㅎ

무거동으로 가서 남행을 태우고 24번 국도를 시원하게 달려갑니다.

오늘 풍경 끝내줍니다.

표충사매표소(밀양 단장면 시전동 소재) 옆 주차장에 도착합니다.(09:33).
아주 넓은 주차장에 달랑 우리차 한대뿐입니다.

 

 

 

▲ 오늘 같이 산행한 남(해) 복춘행님, 방(어진) 저, 그리고, 봉(화) 촌넘 고구마입니다.

 

 

▲ 원래 계획했던 층층폭포까지 이동했었다면

아마도 전체 산행시간이 두 시간은 족히

더 걸렸을 겁니다.

학암폭포 확인은 또 한 번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 최근 부쩍 많아지는 출장이지만

출장도중 간간이 확인되는 한국의 산하를 볼라치면

괜시리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됩니다.

특히, 속리산휴게소뒤에 자리잡은 구병산은

몇 해전 쓰디쓴 고통(?)을 안겨줘서인지 더더욱 그렇지요.

계절과 상관없이 속리산 휴게소를 지날때마다

나도 모르게 구병산 자락을 담곤 합니다.

겨울 암릉코스로는 제격인 산이죠.

저 암릉뒤로는 속리산 주능선이 자리잡고 있죠.

그 옆에 자리잡은 시루봉도 제 눈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 출발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작년 11월 이동했었던

재약산 수미봉 ~ 문수봉 ~ 관음봉 라인입니다.

 

 

▲ 좌측 사자봉의 머리부분도 넣어서 한 번 더 흔적을 남깁니다.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우뚝 쏟아있는 필봉과

그 좌측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매바위도 확인됩니다.

 

 

주차장 뒷쪽으로 곧바로 진행합니다.

골목길도 따르고 작은 텃밭도 가로질러 잠시 올라서면 포장길을 만납니다.

개념도에 나와있는 호도나무집을 찿아야 하는데 보이지 않네요.

대충 감으로 방향을 잡고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면 직_┥_막다른 농장길입니다.(09:44).

좌측으로 리본이 확인됩니다.

실질적인 들머리인 셈입니다.

움푹 패여진 골짜기에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진행에 어려움을 주는 초반입니다.

약 7 ~ 8여를 올라서니 우_┞_염소방목표시 그물망 갈림길입니다.(09:52). 직진입니다.

잠시 숨만 고르고 출발합니다. 꾸준히 이어지는 된비알길입니다.

약 10여분 이상 올라서니 비로소 에둘러가듯 능선길이 기다리네요.

 

 

 

▲ 조금 더 진행하니 전방이 확 트이는 전망포인트입니다.(10:06).

역시 지난 11월에 내려섰던 재약산과 문수봉, 관음봉 라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재약산 아래 병풍바위 뒷쪽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진불암이 확인됩니다.

 

 

▲ 이번에는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을 한 컷에 넣어 봅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수년전 한 번 내려섰던 포인트여서 눈에 익을만도 한데

아무리 봐도 영 딴길 같습니다.

언듯 보면 우측 형제봉으로 곧바로 올라서는 듯 하네요.

약 20여분을 꾸준히 이동을 하면

쉬어가기 딱인 안부가 나타납니다.(10:26).

베낭을 벗어놓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남자 세 명이서 산행을 하면서 나누는 대화내용에 얻는 내용들이 꽤 쏠쏠합니다. ㅎㅎ

약 10여분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짧은 된비알길을 따릅니다.

느낌으로는 형제봉으로 직등하는 것 같은데

잠시 후, 왼쪽으로 능선길이 이어지면서 평탄한 것이

걷는데 있어서는 애로사항이 전혀 없더군요.

 

 

 

▲ 거의 30여분 가까이 이동을 해서야 만나게 되는

안부위치_직/우_┽_삼박골/형제봉 갈림길입니다.(11:03).

119안내목에는 해발 740 m로 표기되어 있네요.

 

 

잠시 숨만 고른다음 좌측 오름길을 따릅니다.

지그재그 오름길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섭니다.

 

 

 

▲ 약 12 ~ 3분여 만에 첫번째 암봉전망대에 올라섰습니다.(11:17).

가장 먼저 발아래로 보이는 백마산과

그 뒤로 취경산 라인, 그 뒤로는 금오산, 구천산, 만어산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조금 전 우리가 올라섰던 안부 뒤로 자리잡은 형제봉과

좌측 정각산, 우측으로는 구천산과 실혜봉도 조망이 되는군요.

 

 

▲ 정각산 뒤로는 삼면봉과 승학산,

그 뒤로는 좌측 용암봉과 백암봉, 중산, 낙화산 라인이 보이고

맨 뒤로는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이 밤티재를 중간에 두고 자리잡고 있네요.

 

 

▲ 암봉전망대에 선 오늘 같이 한 남해 복춘행님과 우측 봉화 촌넘 고구마입니다.

우째 보니 닮은 것 같네요. ㅎㅎ

 

 

▲ 조심스럽게 암봉전망대 끝쪽 아래로 조금 더 내려서서 본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 풍경입니다.

 

 

▲ 사자봉 아래로 형성된 골짜기들이 모이고 모인 포인트에 표충사가 자리잡고 있네요.

 

 

▲ 최대한 당겨서 찍어 본 표충사 전경입니다.

언듯 봐도 규모가 엄청나게 큰 것을 알 수 있지요.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필봉과 매바위가

그 좌측으로는 감밭산이 확인되고

그 뒤로 우뚝 쏟은 구천(영)산과 정승봉이 확인되고

맨 뒷쪽으로는 문바위와 사자바위봉까지 깨끗하게 조망이 되는군요.

 

 

▲ 다시 한 번 표충사 전경을 담아봅니다.

 

 

▲ 그리고, 반대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토곡산도 확인됩니다.

 

 

이제 한 고비 오름길만 따르면 정상입니다.

잘 올라가시던 행님이 우째 속도가 확 떨어지네요.

힘에 부치는 모양입니다.

일단 선두를 바꿉니다.

어차피 정상이 코앞이니 큰 문제는 없을 듯 해서요.

 

 

 

▲ 아까 전망대에서 금방 도착할 줄 알았는데

거의 20여분이 소요되어서야 도착한 향로산(976.0 m) 정상입니다.

먼저 정상석부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발 밑으로 보이는 밀양호와

그 뒤로 보이는 여러 산 능선길을 담았습니다.

 

 

 

▲▼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니 에덴밸리 스키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사진으로는 확인이 어렵지만 육안으로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있었습니다.

바로 우측 봉우리가 뒷삐알산이니까

그 뒤로 보이는 산이 신선봉이고 맨 우측이 토곡산이 되겠네요.

에덴밸리 스키장 바로 뒷편이 선암산 매봉입니다.

그 좌측은 능걸산일겁니다.

 

 

 

 

▲ 이번에는 잠시 후, 하산하게 될 포인트인

재약봉 약무덤과 코끼리봉이 보이고

그 뒤로 간월서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영축산 ~ 죽바우등 ~ 시살등까지 라인이 깨끗하게 조망됩니다.

 

 

▲ 그 우측으로 능선을 이어가면 오룡산이 보이고

그 뒤로 희미하게 천성산도 가늠이 됩니다.

 

 

▲ 빙벽으로 변해버린 층층폭포위로 사자평과

그 좌측으로 재약산의 두 봉우리가 자리잡고 있고

그 사이로 머리를 빼꼼 드러낸 가지산 정상과 중봉도 확인되네요.

 

 

▲ 최대한 줌-인하여 찍어봅니다.

맨 앞 능선뒤 암벽사이로 하얀 빙벽이 보이는 쪽으로 하산을 하였죠.

좌측 맨 뒤로는 언양의 진산으로 일컽어지는 고헌산도 보입니다.

 

 

▲ 다시 한 번 간월서봉, 간월산, 신불산을 한 컷에 넣어봅니다.

 

 

▲ 이번에는 영알의 대표적인 봉우리를 한 컷에 모두 넣어봤습니다.

좌측 운문산,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 사이로 가지산까지요.

비로소 영알 최고전망대라고 치켜세우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 풍경감상을 하는 동안 쉬고있던 일행들과 오늘의 단체인증샷을 남깁니다.

좌 - 남(해) 복춘행, 방(어진) - 저, 우 - 봉(화) 고구마입니다.

상(북)은 전날 알콜과의 전쟁에서 져서 아마도 방콕을 하고 있을테고

태(안)는 최근 본격적인 치과치료를 받느라 휴식을 취하고 있을겁니다. ㅎㅎ

 

 

▲ 최근 들어 갤2 인증용 사진을 요렇게 남기곤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홀로 올라오신 산님이 있습니다.

고점교에서 석남사까지 가신다는데 많이 힘들 것 같네요.

 

 

 

▲ 다시 한 번 우리가 진행해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보는데

유독 층층폭포의 빙벽이 눈에 들어오네요.

하지만 저 쪽은 결국 못 갔습니다.

 

 

적당한 식사장소를 물색해 가면서 내리막길을 따릅니다.
워낙 날씨가 따스함이 느껴질 정도의 봄날씨 수준이어서

세 사람이 앉을만한 포인트면 충분합니다.

약 20여분을 더 진행해서야 약간은 좁지만

그럭저럭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전망포인트입니다.(12:11).

 

 

 

▲ 요건 고구마가 굽고 있는 쏘씨지인데 임마 엄청 맛있게 잘 구웠습니다. ㅎㅎ

 

 

▲ 그러는 사이에 저는 요렇게 라면을 끓였구요.

 

 

▲ 안주용으로 가져온 생굴을 초장에 듬뿍 찍어

소주와 맥주를 탄 폭탄주(?) 안주로 먹었는데 맛이요... 기똥찹니다.

역시 산에서 안 먹어본 사람은 말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 ㅎㅎ

평소보다는 길지는 않지만 준비해 간 소주 한 병과 맥주 두 캔이 깔끔하게 비워집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12:56).

 

 

▲ 적당한 하산 포인트를 가늠해 가면서 이동을 합니다.

잠시 능선길을 따르다가 얕은 오르막을 오르면 나타나는 이정표입니다.(13:08).

우_┥_재약봉 갈림길이지요.

개념도를 꺼내어 진행방향을 가늠해 보고

표충사쪽으로 내려서는 것으로 결정을 합니다.

 

 

▲ 약 10여분 정도 더 내려서면 119 구조목 '향로 - 11' 번 위치입니다.

좌_Y_작전임도 갈림길입니다.(13:20).

개념도와 나침반을 꺼내어 방향을 맞춰보니 우측으로 진행하라고 하네요.

제법 급경사 내리막길입니다.

 

 

다시 약 10여분을 더 내려서니

칡밭마을_우_T_칡밭갈림길 합치점입니다.(13:32).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과거에 사람이 제법 많이 살았던 흔적이 곳곳에서 확인됩니다.

폐가, 농지, 숯가마터 등등....

간간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는 모두 좌측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 약 5분 정도 더 내려서니 과거에 사람이 많이 살았다는 반증인

나무로 된 전봇대가 확인됩니다.

 

 

아마도 여기에서 살았던 아이들도 고사리분교를 다녔을 듯 합니다.

웹에서 찿아보니 1960년에 개교하여 1996년 폐교될때까지

36년간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초기 졸업생들의 연배가 저하고 비슷할 것 같네요.

아마도 고향을 찿아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조금 더 내려서면 아주 정성스럽게 쌓아놓은 돌탑도 확인됩니다.

 

 


조금 더 내려서면 우측에서 형성된 골짜기옆으로

또 다른 하산길이 확인됩니다.(13:47). 

일단 베낭을 벗어놓고 쉬어가기로 합니다.

남행께서 직접 얼어있는 고드름을 부셔서 건네주네요.

아주 맛있습니다. 겨울철 목 축이는 정도로는 베리굿입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군데군데 위험한 포인트가 산재해 있습니다.

좌측 골짜기에 얼어있는 상태를 봐서는

한 여름 찿으면 알탕장소로 끝내줄 것 같습니다.

이름없는 무명폭포들이 연이어지더군요.

당근 올 여름 찿아야 할 포인트로 기억해 둡니다.

 

 

 

▲ 약 15분 정도 더 내려서는데 우측으로 빙벽이 형성된 포인트가 보입니다.

아마도 학암폭포 상단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14:04).

능선길에 베낭을 벗어놓고 가까이 가까이 가 봅니다.

그리 높지는 않아 보이지만 빙벽이라 칭해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 날이 풀리면서 녹은 고드름 덩어리가 굴러 떨어진 형상이 곳곳에 확인되더군요.

 

 

 

 

▲ 옆에 서 있는 고구마넘을 세워놓고 인증샷 한 컷 남겨줍니다.

 

 

 

▲▼ 남행도 인증 남겨 드려야지요.

 

 

 

 

 

▲▼▼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날씨 변경속에 수차례 겹겹이 쌓여진 모습입니다. 

속으로는 물이 졸졸졸 흘러 내리고 있구요.

아마도 저 고드름은 곧 떨어질 것 같네요.

 

 

 

 

 

 

▲ 오늘의 두번째 단체사진을 요렇게 남겼습니다.

 

 

▲ 마지막으로 빙벽사진을 한 컷 더 남기고 돌아섭니다.

 

 

▲ 강아지 머리 형상인가요. 거대 암봉 하부 모습입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비박을 하거나 쉬어간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좌측 아래 절벽수준의 계곡길이 이어짐에 조심스럽게 이동을 합니다.

저 아래쪽에서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느낌상 학암폭포인 것 같은데...

아직 가 보지 않았기에 알 수는 없습니다.

 

 

 

 

▲ 약 15분여를 더 내려서니 요렇게 잔가지를 사방팔방으로 뻗은

소나무 쉼터위치에 도달합니다.(14:28).

다시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 바로 아래로 작전임도길이 확인이 되기 시작합니다.

소나무 쉼터위로 작전도로가 이어지지만 그대로 내려섭니다.

 

 


잠시 후 작적임도_좌_T_학암폭포 갈림길이네요.(14:36).

건너편 강수경보장치 시설이 보이네요.

층층폭포까지 가려고 보니 제법 멀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강수경보장치 뒷쪽으로 그대로 직진합니다. ㅎㅎ

 

 

 

▲ 지그재그길을 약 15분 정도 따라 내려서면

좌후방_ㅅ_옥류동천과 만나게 됩니다.(14:51).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절약한 셈이 되었네요.

 

 

이제부터 거의 평지 수준입니다.

불과 5분여만에 우_T_층층폭포(재약산)_4.4 km 이정표 위치에 다다릅니다.(14:57). 좌측입니다.

이제 표충사까지 얼마남지 않았네요.

스틱을 접어넣고 천천히 이동을 합니다.

약 15여분 만에 표충사에 도착하였습니다.(15:15).

 

 

 

▲ 표충사 경내에서 올려다 본 관음봉 ~ 문수봉 ~ 재약산 수미봉 풍경입니다.

 

 

표충사 일주문 옆으로 잠시 진행하면

매표소뒤 주차공터로 회귀하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5:23).

총 산행소요시간은 5시간 50분(09:33 ~ 15:23),

풍경감상 및 식사휴식시간 약 1시간 10여분 포함입니다.

 

 

 


곧바로 울산으로 출발합니다.

금새 잠이 몰려옵니다.

지난주 맛있게 먹었던 무거동 울산갈매기집에서

뒷풀이를 한 다음 귀가합니다.(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