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솔베이 4인방 → 남봉상태방

[원정산행-전북순창]111217_강천산 깃대봉_왕자봉_신선봉_11075_616번째_남녘 가보지 못 했던 산 탐방 둘째날!! 남봉상태방중 남방이 둘이서 순창의 멋진 강천산 다녀오다

뺀돌이아빠 2011. 12. 20. 20:40

[주요 산행경로 요약]

남원 모텔 출발(07:10) ~ 강천산(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소재) 주차장(08:23) ~ 매표소(08:30) ~ 좌_Y_구장군폭포 갈림길(08:35)_우측 ~ 무덤위치(08:46) ~ 깃대봉 갈림길_우_T_천자봉 갈림길(09:15)_좌측 ~ 깃대봉(571.9 m) 정상(09:42) ~ 우_Y_형제봉 갈림길 안부(10:03)_좌측 ~ 강천산 왕자봉(583..0 m) 정상(10:08) ~ 무덤 전망대(10:34) ~ 직_┾_구름다리 갈림길 안부(10:59)_우측 ~ 구장군폭포_성 문화 체험관(11:17) ~ 점심휴식후 출발(12:02) ~ 구름다리 아래 회귀(12:16) ~ 구름다리 왕복(12:26) ~ 암봉 쉼터 포인트(12:39) ~ 신선봉(425.0 m) 정상(12:49) ~ 우_T_광덕산 갈림길 안부(13:05)_좌측 ~ 황무제골_우_┞_계단길 갈림길(13:16)_직진 ~ 삼인대(13:27) ~ 깃대봉 들머리 회귀(13:51) ~ 매표소 회귀(13:55) ~ 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3:59) ~ 광양으로 이동 

 

[총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6분(08:23 ~ 13:59),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외 약 1시간 20여분 포함]

 

[만보계 기준 : 18,116 걸음 - 11.78 km]

 

[날씨 : 진짜 올들어 가장 춥다고 했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인지 그런대로 견딜만한 날씨!!! 간간이 눈발도 흩날리고.... 참 좋은 겨울날씨네.....!!....]

 

[산행 참석인원 : 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2명(남봉상태방 둘째날 고추장 동네인 순창의 강천산 분위기 제대로 느껴보다... 가족들과 함께 움직여도 멋진 산행질세....)]

 

[산행 사진모음]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잊은것이 없는지 꼼꼼이 살펴본 다음 모텔을 나섭니다.(07:10).

어제 미리 들머리를 확인해 놓았기에 별로 바쁠것이 없습니다.

남원고속터미날 입구에 자리잡은 국밥집에 들러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한 후,

어제 왔었던 88 고속도로를 거슬러 내려갑니다.

 

 

 

▲ 강천산 왕자봉 정상에서의 인증샷입니다.

여전히 촌티가 좔좔 흐르는 플랜카드가 유난히 돋보이는군요.

 

 

▲ 개념도대로 이동하려 하였지만 형제봉쪽 공사때문에

내려설 수 없다고 하여 왕자봉에서 그대로 내려섰다가

구장군폭포를 다녀와서 신선봉까지 돌아 내려오는

비교적 간단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 어제는 그냥 지나쳤지만

오늘은 잠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에 주차를 하고

잠시 가로수길을 찍어봅니다.

우리가 진행해 온 길이나

가야 할 길 모두 고요함속에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줌에 있어서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네요.

 

 

 

 

 

 

 

 

 

그리고, 얼마 걸리지 않아 어제 왔었던

강천산 군립공원(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소재) 제 2 주차장에 도착합니다.(08:23).

 

 

 

▲ 가장 먼저 눈 앞을 버티고 있는 암봉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 강천산 군립공원 안내도도 확인해 봅니다.

 

 

형제봉에서 강천 제 2 호수로 내려서는 길이

공사때문에 통제구역으로 바뀌었다고 하는 것이

오늘 산행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매표소를 통과합니다.(08:30).

전날보다 더 춥다는 일기예보를 접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서인지 전혀 추위를 느낄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잠시 후, 병풍폭포 위치에 도착합니다.

엄청 높은 포인트에서 낙하하는 폭포수와

추위가 어우러져 생긴 고드름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전혀 계곡이 형성될 것 같지 않은 산에서

그것도 한 겨울에 이렇게 많은 수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니러니 했는데...

나중에 하산할 때 보니 인공 펌핑이었더군요.

그래도 아이디어는 아주 괜찮은 듯 싶네요.

 

 

 

 

▲▼ 병풍폭포를 배경으로 연속 두컷 인증샷 남깁니다.

 

 

 

 

▲ 보십시요.

전혀 계곡이 형성될 수 없는 포인트에서

흘러내린 물로 인해 생긴 고드름 무더기입니다.

 

 

 

▲▼ 지금도 계속하여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 안내판을 읽어보면 금새 인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 잠시 후, 좌_Y_구장군폭포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08:35).

우측 깃대봉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초반부터 된비알길과 힘겨루기입니다.

약 10여분 정도 꾸준히 올라서면 무덤위치입니다.(08:46).

잠시 베낭을 벗어놓고 외투를 벗어 베낭속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오름길을 따릅니다.

연이틀 눈이 내린탓에 발걸음이 자주 미끌리네요.

간혹 밧줄구간도 나오기도 하더군요.

 

 

 

▲ 그렇게 조금 더 올라서다 진행 방향으로 보이는

눈이 쌓인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오네요.

아마도 깃대봉인 듯 싶네요.

 

 

▲ 앞서가는 행님의 머리를 찍어봅니다.

흩날리는 싸래기눈과 머리에서 쏟아나는 땀이

반응을 하여 응축된 결과물이지요.

그러고보니 연식이 많이 된 것 같네요.

속알머리가 훌빈하네요. ㅎㅎ

 

 

▲ 아까 무덤위치에서 약 30여분 가까이 더 올라서서야

만나게 되는 깃대봉 삼거리_우_T_천자봉 갈림길 이정표 안부입니다.(09:15).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그나마 눈이 내린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행님!

기왕지사 찍을거면 눈이 어느정도 내렸을 법한 자세로

찍자고 하면서 앉으라고 합니다.

오늘 말 잘 듣습니다. ㅎㅎ 잘 나왔네요.

 

 

그리고, 능선길을 이어가는데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해 놓고 정작 미끄러져 공중에 붕~~ 뜬 건 접니다.

일단 갈때까지 가서 적당 포인트에서

아이젠을 착용키로 하고 이동을 합니다.

곧, 깃대봉인 듯 싶은데 꾸준한 오름길에

밧줄까지 걸려있는 구간이 기다립니다.

한 걸음 올라서고 두 걸음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면서

힘겹게 올라섭니다.

 

 

 

 

▲▼ 그렇게 오늘의 첫봉우리인 깃대봉(517.9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09:42).

여기에서 '남봉상태방' 플랜카드를 꺼내야 하는데

그냥 흔적을 남기기로 합니다.

먼저 행님부터..

그리고, 오늘의 첫 단체사진 인증샷을 남깁니다.

 

 

 

 

▲ 그리고, 아이젠을 착용하는데 하나씩 나눠 끼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깃대봉 정상임을 알리는 삼각점이 확인됩니다.

 

 

▲ 곧이어 키작은 산죽군락지를 통과합니다.

앞서가는 행님을 부릅니다.

자동으로 포즈를 취하는군요.

 

 

▲ 산죽잎에 살포시 앉은 눈내린 흔적입니다.

 

 

▲ 오늘 지나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발자국으로 봐서는 전날 지나간 듯 하더군요.

발 밑에서 들리는 뽀드득 소리가 정겹게 들립니다.

 

 

▲ 연이틀 산행하기는 처음이었을겁니다.

그나마 전날 마이산 산행이 짧았기에

오늘은 별 무리없이 앞으로 잘 진행하고 있는 행님입니다.

 

 

▲ 다시 한 번 모드를 바꿔 산죽잎에 남아있는 잔설의 흔적을 느껴봅니다.

 

 

▲ 잠시 후, 또 다른 오름길을 따라 올라서니

왕자봉 삼거리_우_형제봉 갈림길 이정표 안부입니다.(10:03).

 일단 왕자봉으로 진행한 후에 산행일정을 결정하기로 합니다.

 

 

▲ 요렇게 임시폐쇄 알림판이 확인됩니다.

나중에 내려가서야 진행했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임을 인지하게 되었지요.

 

 

▲ 왕자봉으로 올라서는 능선상에는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서인지

요렇게 순백색 눈밭이 펼쳐지더군요.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더랬습니다.

 

 

▲ 역시 앞서가는 행님을 불러 세워놓고 흔적을 남기는데 숨을 쉬지 않네요. ㅎㅎ

 

 

▲ 잠시 후, 강천산 왕자봉(583.0 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10:08).

오늘의 대문사진 역할을 해 줄 정상인증샷을 남깁니다.

 

 

▲ 그리고는 행님만 따로 세워놓고

디카와 갤2로 인증샷을 한 번씩 더 찍은다음

함께하지 못 한 '봉(화) - 상(북) - 태(안)' 친구들에게

인증샷을 쓩~~ 보냅니다.

 

 

▲ 그리고, 왕자봉 정상석과 삼각점도

인증샷 남깁니다.

 

 

그 다음 정상 바로 아래로 이동하여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역시 산 속 무덤가는 상대적으로 따스하더군요.

그리고, 형제봉 길을 버리고

곧바로 구름다리쪽으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잠시 후, 또다른 무덤이 위치한 전망포인트가 나옵니다.(10:34).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까마득한 아래 포인트에 자리잡은 구름다리와

그 위에 버티고 서 있는 전망대 포인트인 신선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중에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설 계획입니다.

 

 

▲ 구름다리만 줌-인하여 찍어봅니다.

 

 

▲ 이번에는 구름다리와 신선봉을 같이 줌-인해 봅니다.

오름길이 만만찮을 듯 싶네요.

 

 

▲ 그리고, 조금 전 이어가지 않았던

형제봉쪽과 산성산 연대봉쪽 풍경도 확인해 보구요.

 

 

▲ 우측 발 아래 넓은 길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내려가서 보니 강천산의 또 다른 명물인

구장군폭포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 다시 한 번 형제봉을 지나

산성산 연대봉인듯 한 우뚝 쏟은 봉우리쪽 풍경을 제대로 그려봅니다.

충분히 풍경감상을 한 다음

안내소에서 위험하다고 하였던

급경사 내리막길을 따릅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리 험하지는 않더군요. ㅎㅎ

 

 

 

▲ 약 20여분을 꾸준히 내려서니

현수교 삼거리_직_┾_현수교 갈림길 안부입니다.(10:59).

구름다리는 일단 구장군폭포를 다녀와서

신선봉으로 올라갈 때 다녀가기로 하고

곧바로 우측 철계단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 잠시 후 구름다리 아래에 내려섭니다.

머리를 들어보니 까마득하더군요.

게다가 흔들거리기까지 하니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위험을 느낄 만 하겠습니다. ㅎㅎ

 

 

▲ 구장군폭포 안내판입니다.

마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입니다.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 다시 한 번 구름다리를 찍은다음 구장군폭포로 이동합니다.

 

 

 

▲▼ 구장군폭포로 가는 길 옆 계곡에서

겨울이 성큼 다가섰슴을 느낄 수 있네요.

 

 

 

 

▲ 우회하는 길을 빗자루로 쓸어낸 흔적에 미소가 머금어 지는군요.

참 걷기 좋은 길입니다.

 

 

▲ 한 굽이 길을 건너고 다리 하나를 지나니

좌측으로 거대한 구장군폭포가 떨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한마디로 대단하네요.

 

 

▲ 건너편에 형성된 폭포의 규모는 더 웅장하더군요.

 

 

 

▲▼ 양쪽을 한꺼번에 한 앵글에 집어넣고 흔적을 남깁니다.

멋진 풍경에는 나도 모르게 셧터 누르는 속도가 빨라지네요.

 

 

 

 

▲ 더 우측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사면에 형성된 고드름에 입이 쩍 벌어지네요.

 

 

▲ 이쪽은 아마도 펌핑된 물 일부가 옆으로 튀었나 봅니다.

고드름이 곳곳에 퍼졌네요.

 

 

▲ 다시 한 번 봐도 굉장하지 않습니까?

 

 

▲ 잠깐 행님 볼 일 보러 간 사이에 다시 한 번 구장군폭포 주변을 둘러봅니다.

 

 

▲ 계단만 올라섰을 뿐인데도

조금전 찍었을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네요.

혼자만의 생각이겠죠.

 

 

 

▲▼ 느닷없이 음양상징조형물이 나타납니다.

 

 

 

 

▲ 그리고, 다시 한 번 구장군폭포 우측사면에

흘러내리고 있는 폭포수와 고드름 풍경을 맘껏 감상합니다.

참 좋네요.

 

 

▲ 아까 음양상징이란 말이 나온 이유가 있었네요.

강천산 성테마공원이었네요. 내

용을 읽어보니 구구절절 좋은 말인데... 참 좋은데...

 

 

▲ 해학이 묻어나는 석상부터 출발해 봅니다.

 

 

▲ 눈사람 형상을 한 돌도 눈길을 끄네요.

 

 

▲ 거북이 등에 홈이 파여져있네요.

뭘 의미하는지는 잘 알겠지요.

 

 

▲ 발가벗은 가족상에서 흉함이 느껴지기 보다는 정감이 묻어납니다.

 

 

 

▲▼ 남성의 상징물도 연이어집니다.

 

 

 

 

▲ 여성 상징물도 빠지면 안되겠지요.

 

 

그리고, 벤치에 앉아 라면을 끓여 점심을 해결합니다.

오늘도 역시 아주 맛있는 점심입니다.

짧은 점심휴식을 마치고 출발합니다.(12:02).

 

 

 

▲ 아무래도 남자이기에 더 많이 찍었을까요?

 

 

▲ 폭포 중단부에 형성된 고드름 군단입니다. 장관입니다.

 

 

▲ 발 아래로 성 행위를 나타낸 조각도 보이네요.

많이 추울낀데.... ㅎㅎ 별 걱정을 다 합니다.

 

 

 

▲▼ 잠시 내려서면 개울옆 조각을 보고서는 그저 헛웃음만 짓습니다.

어떻게요. ㅋㅋㅋㅋ

 

 

 

 

▲ 그리고, 구장군폭포를 뒤로하고 구름다리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건너편 폭포 아래에 위치한

깍아지른 절벽 중간에 자리잡은 소나무가 유독 눈길을 사로잡네요.

 

 

▲ 건너편에 동굴의 흔적이 아까부터 눈에 아른거리데요.

자세히 보니 올라가는 포인트가 가늠이 되네요.

저기는 많이 따뜻할 것 같네요.

 

 

▲ 잠시 후, 다시 구름다리 아래로 돌아왔습니다.(12:16).

다시 한 번 올려다 봅니다.

 

 

▲ 이번에는 신선봉쪽 계단으로 진행합니다.

 

 

▲ 올라가다 본 건너편에 위치한 또 다른 웅덩이가 확인되는군요.

강천산에서 흔히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네요.

 

 

▲ 나무계단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전망포인트가 기다립니다.

조금전 내려섰던 강천산 왕자봉이 정면으로 확인됩니다.

 

 

▲ 건너편에 위치한 형제봉도 가늠해 봅니다.

 

 

▲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구장군폭포쪽으로 왕래를 하고 있음이 확인되네요.

 

 

▲ 잠시 후, 구름다리위에 올라서서 인증샷을 순서대로 남깁니다.(12:26).

역시 행님 먼저...

 

 

▲ 그리고, 제가 포즈를 취하는데

영감탱이 셧터 위치를 연거푸 못 찿네요.

어이없어 웃음을 짓는 순간 찍혀 버렸습니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잘 나왔네요. ㅎㅎ

 

 

▲ 구름다리위에서 주차장쪽으로 이동하는 길옆 계곡 풍경입니다.

오래된 다리도 보이네요.

 

 

▲ 저 아래 저 분들도 우리를 보고 있겠지요.

 

 

▲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북쪽사면의 풍경은

한 겨울로 가고 있슴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 아까부터 눈에 들어오는 거대 암벽인데....

그 뒤에 자리잡은 포인트가 깃대봉인 것 같으니

아마도 왕자봉과 중간위치에서 내려서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10여분 이상 꾸준히 올라서다

암봉 전망 포인트에서 잠시 쉬어갑니다.(12:39).

 

 

 

▲ 그리고 약 10여분을 더 올라서니 나타나는 이정표입니다.

 

 

▲ 소나무에 걸려있는 신선봉(425.0 m) 정상이네요.

 

 

 

▲▼ 역시 먼저 행님 세워놓고

갤2 전송용 사진을 먼저 찍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신선봉 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을 남깁니다.

오늘 저 플랜카드 들어왔다 나왔다를 반복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 그리고, 전망대 2층으로 올라서서

아래를 보니 강천사 전경이 확인되네요.

잠시후 내려설 포인트이지요.

 

 

▲ 오전에 올랐던 능선길도 가늠해 보는 여유를 가집니다.

 

 

▲ 조금 전 전망대에서 봤던 포인트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서는 왕자봉과 깃대봉 능선길입니다.

 

 

▲ 구장군폭포쪽 뒷편으로 보이는

제법 옹골차게 느껴지는 산 이름이 궁금하여

옆에 계신 산님께 여쭤보지만 모른다고 하네요.

 

 

잠시 풍경감상을 한 다음 전망대를 내려와서

좌측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 잠시 후, 전망대 고개_우_T_광덕산 갈림길 안부에 도착합니다.(13:05).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내리막길 경사도 급하지만

응달쪽이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있어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다행히 짧은 밧줄을 연이어 걸어놓아

어려움없이 이동을 합니다.

 

 

 

▲ 잠시 후, 황우제골 삼거리_우_┞_나무계단 갈림길입니다.(13:16). 직진입니다.

 

 

 

▲▼ 약 10여분정도 좌측 황우제골을 끼고 쉬엄쉬엄 이동을 하니

삼인대까지 내려섰습니다.(13:27).

 

 

 

 

아이젠을 풀어서 베낭에 집어넣고

상대적으로 엄청 넓어진 대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 삼인대옆에 강천사가 있지만 그냥 지나칩니다.

조금 더 진행하니 강천문 현판이 확인되네요.

 

 

 

▲▼▼ 조금 더 진행하면 좌측 암벽에 흘러내린 낙수물로 인해

결빙된 고드름이 눈에 띕니다.

뾰족 튀어나온 형상이 칼처럼 날카롭습니다.

연거푸 몇 컷 흔적을 남기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거의 20여분 정도 꾸준히 길을 이어가니

오전 들머리였던 깃대봉 갈림길에 회귀합니다.(13:51).

병풍폭포 풍경에 눈길을 빼앗긴 채

발걸음을 떼다가 다시 한 번 공중에 붕~~ 떴습니다.

그리고, 매표소들 지납니다.(13:55).

그리고, 주차장에 돌아오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13:59).

총 산행소요시간은 5시간 36분(08:23 ~ 13:59),

풍경감상 및 점심휴식시간외 약 1시간 20여분 포함입니다.

 

 


그리고, 셋째날 산행코스를 전북 부안 내변산에서

전남 광양 백운산으로 급변경하여 출발합니다.

다시 남원쪽으로 이동하다가 구례쪽으로 진출하여

차량 통행이 그리 많지 않은 광양쪽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광양시의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행님 친구분하고 연락이 되어

한 참 공사중인 이순신 대교(광양 → 여수) 입구

샤브샤브집에서 낮술을 엄청 마셨습니다.

그리고, 이틀째 묵게 될 모텔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