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솔베이 4인방 → 남봉상태방

[원정산행-전북진안]111216_마이산_봉두봉_11074_615번째_남녘 가보지 못 했던 산 탐방 첫째날!! 남봉상태방중 남방 둘이서 진안의 산 마이산 언저리 한 바퀴 돌아보기!!

뺀돌이아빠 2011. 12. 20. 20:36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6:55) ~ 마이산(전북 진안군 진안읍 동촌리 소재) 북부 주차장(10:40) ~ 매표소_2,000원/인(10:47) ~ 계단길 위 천연수 암반 위치(10:54) ~ 화엄굴_마이산은 2014년까지 출입통제(10:59) ~ 은수사(11:10) ~ 탑사(11:21) ~ 좌_┝_남부 주차장 갈림길(11:30)_우측 ~ 직/우_┽_갈림길 안부/암마이산(11:46)_좌측 ~ 공터위치(11:53) ~ 잠시 휴식후 출발_급하게 출발하느라 코펠 없어서... 제기랄(12:06) ~ 봉두봉(540.0 m) 정상(12:10) ~ 암봉전망대(12:23) ~ 직_┝_고금당 전망대 갈림길 안부(12:33)_우측 ~ 우_┞_암마이산 갈림길(12:48)_직진 ~ 북부주차장 회귀_산행종료(12:55) ~ 뒷풀이후 모텔 복귀(22:03)

 

[총 산행소요시간 : 2시간 15분(10:40 ~ 12:5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외 약 35분여 포함]

 

[만보계 기준 : 7,557 걸음 - 4.91 km]

 

[날씨 : 올해들어 가장 춥다고 하더니 진짤세!!! 완전무장하여 걷다가도 갑자기 들이닥치는 매서운 바람에 혼줄을 뺄 수 밖에 없었던 하루!! 그래도 풍경그림 그리는데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다....!!....]

 

[산행 참석인원 : 이 복춘/김 명환까지 총 2명(남봉상태방 결성후 올해 남은 휴가를 소진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가뿐하게 남해와 방어진 사람만 객지로 떠나다!!)]

 

[주요 산행사진 모음]

 

 

남(해) - 봉(화) - 상(북) - 태(안) - 방(어진)~~~

그 이름 앞자를 줄여서 만든 모임인 '남방상태방' 멤버들에게

올해 남아있는 휴가를 사용하여

남녘의 미지의 산 탐방을 제안해 보지만

우째 호응이 시원찮습니다.

결국 '남방' 둘이서 무작정 산행을 겸한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이왕지사 떠나는 길이라면 괜찮은 산행코스를 기획해 봅니다.

게다가 눈까지 내린다는 예보에

전라북도에 위치한 마이산(진안) ~ 내변산(부안) ~ 강천산(순창)으로 이어가기로요.

아무래도 참석멤버가 달랑 둘이다 보니

경비부담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데

고맙게도 바퀴사장님께서 출발할 때

차량에 기름 만땅채워서 제공을 해 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목요일 저녁 퇴근을 하자마자

부지런히 베낭을 꾸려 놓고서는

불꽃 동문회 계중에 참석합니다.

낙지 안주에 소맥 폭탄주를 입가심한 다음

소주를 제법 마셔 버렸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남해 행님께서 친히 전화를 넣으시네요.

아침 일곱시에 저희 집으로 데리러 온다구요.. ㅎㅎ 고맙구로...

2차를 원하는 분위기지만

2박 3일의 긴 여정중 가장 염려되는 운전때문에

깔끔하게 헤어져서 집으로 귀가하여 잠을 청합니다.

실로 간만(?)에 있는 일정이라 그런지 잠을 설쳤나 봅니다.

너무 일찍 일어났네요. 뭐~ 별 수 있나요...

어차피 일어난 거 샤워를 마치고도 여유가 많아

컴앞에 앉아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으니

벌써 집앞에 도착을 했다는 전화가 오네요. 집을 나섭니다.(06:55).

곧바로 운전대에 앉아 열심히 달려갑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북으로 진행하다

경산휴게소에서 평소보다 늦은 아침을 해결합니다.

 

 

 

▲ 암마이산, 숫마이산은 2014년 10월 출입통제가

되어있어 오르지는 못하고 그 사이를 관통하였습니다.

대신 탑사옆으로 올라서서 봉두봉(540.0 m) 정상에서

찍은 오늘의 단체인증샷입니다.

 

 

▲ 개념도를 봐도 너무 짧게 걸었네요.

그래서인지 산행을 마친 시간이 오후 1시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 금호분기점을 거쳐 88 저속도로를 경유하여 거창 휴게소에 들어갑니다.

바람이 엄청 매섭네요.

거창휴게소 뒤로 버티고 서 있는 의상봉 풍경과

건너편에 자리잡은 오도산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 함양을 거쳐 대진으로 바꿔타고

진안 IC를 빠져 나가면서

잡아 본 잠시 후 가게 될 마이산을 미리 감상해 봅니다.

 

 

 

 

▲ 잠시 후 마이산(진안군/읍 동촌리 소재) 북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10:40).
엄청난 큰 주차장이네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찿는다는 뜻이겠죠.

다행히 금요일 오전이라 한산하네요.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숫마이산입니다.

 

 

▲ 그리고, 잠시후 매표소를 통과합니다.(10:47).

마이산이 도립공원이었네요.

우리가 진행해야 할 산행코스를 미리 각인시켜 봅니다.

 

 

▲ 마이산에 대한 안내판도 확인해 보구요.

흙이 전혀없는 두 봉우리가 흡사 말의 귀처럼 생겼다는데서 유래가 되었네요.

 

 

▲ 간밤에 내린 눈 흔적이 간간이 확인되는 포장길을 따라 이동을 합니다.

 

 

▲ 좌측에 주렁주렁 달린 홍시가 눈에 들어오네요.

 

 

 

▲▼ 잠시 진행하면 앞을 가로막는 나무계단길입니다.

제법 길게 이어지데요.

 

 

 

 

▲ 매표소에서 약 7분 정도 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면

천연암반수 위치에 도달합니다.(10:54).

물 색깔이 뿌옇지만 간단하게 한 모금 들이킵니다.

 

 

▲ 우측으로 암마이산이 가깝게 다가서는군요.

아무리봐도 참으로 요상하게 생겼습니다. ㅎㅎ

 

 

▲ 잠시 후, 화엄굴 입구에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2014년 10월까지 마이산에 올라갈 수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 할 수 없이 앞에 붙어있는 마이산 전경 사진만 찍었습니다.

 

 

▲ 잠시 후, 진행하게 될 은수사/탑사 이정표를 확인해 봅니다.

 

 

▲ 또 다른 마이산 안내판입니다.

시대별 계절별 이름이 달리 불리었다고 씌여져 있네요.

 

 

▲ 그리고, 이왕 온 김에 화엄굴에 가 보기로 합니다.

 

 

▲ 숫마이봉 사이 협곡에 숨어 있네요.

 

 

▲ 금새 화엄굴이지만 낙석위험으로 인하여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10:59).

사진 한 컷만 남기고 되돌아 섭니다.

 

 

▲ 내려서면서 본 정면의 암마이봉 전경입니다.

 

 

▲ 요거는 뒤돌아본 숫마이봉이구요..

 

 

 

▲▼ 이번 2박 3일 여정을 함께 한 복춘행님입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어김없이 너무 과하게 준비하였네요.

에베레스트에서나 입어야 할 방한복을 준비해 왔네요. ㅎㅎ

 

 

 

 

 

▲▼ 다시 한 번 암마이봉 벽면 흔적을 남기는데

아무리 봐도 아주 오래전 콘크리트 작업을 하여

세월이 흐르면서 풍화작용등에 의해 벗겨진 것 같은데...

보면 볼수록 요상합니다.

 

 

 

 

▲ 다시 나무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면 은수사입니다.(11:10).
대숙광전뒤로 숫마이봉이 우뚝 쏟아 있네요.

 

 

 

▲▼ 좌측으로 암마이봉이 버티고 있구요.

즉, 좌우로 마이산이 호위하듯 자리잡은 명당일까요?

 

 

 

 

 

▲▼ 다시 한 번 암마이봉을 배경으로 행님 인증샷을 연거푸 남깁니다.

 

 

 

 

▲ 갑자기 무협지에 나오는 듯한 일월곤륜도 안내판이 확인됩니다.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

조선 건국자인 태조 이성계와 인연이 깊은 영산이라고 하네요.

 

 

 

▲▼ 그리고, 그 옆에는 청실배나무에 대한 안내판도 보입니다.

이 역시도 태조 이성계와 연관이 있는 나무라고 기록되어 있네요.

오래된 나무여서인지 엄청 크네요.

 

 

 

 

갑자기 매서운 바람이 몰아칩니다.

다시 한 번 은수사뒤로 우뚝 서 있는

숫마이산을 담고서 바삐 발걸음을 옮깁니다.

 

 

▲ 자꾸만 되돌아보게 되는 숫마이산 전경입니다.

어떻게 보면 코끼리머리 형상이네요.

 

 

▲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천천히 이동합니다.

은수사와 탑사 중간부분에 또 다른 마이산 등산로 안내도가 확인됩니다.

잠시 살펴보지만 우째 방향을 알 수가 없네요.

 

 

▲ 조금 더 내려서니 암마이산쪽에서 흘러내린 물을 따라

고드름이 얼어있는 풍경이 나무가지 사이로 확인되는군요.

 

 

탑사로 내려섰습니다.(11:21).

 

 

 

▲ 암마이봉 중간부분에 풍화된 공간사이로

조그마한 돌탑이 얹어져 있군요.

누군가가 올라갔다는 반증인데..

어떻게 올랐을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 부분적으로 떨어져 내려버린 흔적들로 곳곳이 푹 패어있네요.

 

 

▲ 탑사 이정석뒤로 대웅전이 확인되네요.

 

 

▲ 다시 한 번 탑사 전경을 찍어봅니다.

은수사와는 달리 좌측의 암마이산 우측

움푹 꺼진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 역시나 오늘의 모델은 복춘이 행님입니다.

 

 

 

 

▲ 각종 돌탑들이 쌓여있어서 생겨난 이름일까요?

 

 

▲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암마이산 사면의 풍화작용이네요.

 

 

▲ 거꾸로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 그 사이에 탑의 주인공인 이갑룡 처사에 대한 안내판도 확인되네요.

 

 

 

▲▼ 마이산 탑사 안내도까지 확인한 다음

봉두봉 들머리를 확인하려고

사진촬영장소로 가서 물어보니 아주 상세하게 가르켜 주는군요. ㅎㅎㅎ

 

 

 

 

 

▲▼ 다시 한 번 탑사의 전경을 연거푸 담아봅니다.

아까 봤었던 은수사보다는 훨씬 영험함이 느껴지는군요.

 

 

 

 

▲ 그리고, 조금 내려서는데 암마이산 하단부에 보이는 불상이 발걸음을 붙잡네요.

그 아래 앉아있는 비둘기가 웬지 애처럽게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 잠시 후, 좌_Y_남부주차장 갈림길 이정표 위치입니다.(11:30).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조금 올라서면 암마이산 뒷편 전경이 확인되네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 이번에도 행님 먼저 찍어준 다음 저도 처음으로 흔적을 남겼네요.

 

 

 

 

▲ 잠시 더 올라서면 우_┽_암마이산 폐쇄 등산로 안부 위치입니다.(11:46).

좌측으로 이동합니다.

 

 

▲ 다시 한 번 암마이산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짧은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서면

좌측으로 넓은 공터가 나타납니다.(11:53).

준비해 간 라면을 끓여먹으려 베낭을 열었는데 아뿔싸~~

가장 중요한 코펠을 안 가지고 왔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 꿩 대신 닭(?)이라고 했지요.

그나마 보온병에 뜨거운 물이 있기에 망정이었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우째 커피잔을 들고있는 행님의 표정이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네요.

 

 

▲ 그리고, 이왕 쉬는 김에 주변 산 풍경 감상을 하기로 합니다.

근처 산을 이루는 재질은 비슷한 것 같네요.

맨 뒤로 제법 높아 보이는 산 이름이 괜시리 궁금해 집니다.

 

 

▲ 좌측으로 조금 더 눈을 돌려봐도 온통 궁금한 산들뿐입니다.

 

 

▲ 건너편에 형성된 산 사이로 협곡이 형성되어 있네요.

 

 

▲ 맞은편 사면에 형성된 하얀 색깔은

근래 내린 눈의 흔적입니다.

 

 

점심대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음 출발합니다.(12:06).

 

 

 

▲ 조금전 위에서 봤었던 협곡 전경입니다.

 

 

 

▲▼ 그리고, 잠시 올라서니 좌측으로 넓은 헬기장 공터가 확인되고

그 앞에 봉두봉(540.0 m) 정상석이 확인됩니다.(12:10).

'남봉상태방' 플랜카드를 처음 꺼내들고서는

자동모드로 연거푸 두 컷 남겼습니다.

아무리봐도 촌빨이 풀풀 날립니다.

완행버스 정차구간인가요?

게다가 일로! 절로! 골로! 표시가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일로 - 우측, 절로 - 좌측, 골로 - 직진의 갱상도 사투리입니다. ㅎㅎ

 

 

 

 

 

▲▼ 실질적인 오늘의 첫 봉우리이기에

단독샷 정도는 남겨주는 것이 예의겠지요.

그리고, 저도 정상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 그리고,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급경사 내림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이동을 합니다.

잠시 후, 안부위치에서 정상 등로를 버리고

곧바로 직진하여 암벽을 기어 올라섭니다.

암봉전망대 위치로요.(12:23).

올라서면서 되돌아 본 암마이산 전경입니다.

어떻게 산이 저렇게 쏟아 있을 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희한한 일입니다.

 

 

 

▲▼ 뒤따르는 행님 세워놓고 또 인증샷을 남깁니다.

 

 

 

 

▲ 발아래로 커다란 호수가 보이고

좌측으로 에둘러 내려서면 남부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 주변의 산들이 모두 똑 같은 형상이네요.

과거에 바다 아래였을까요?

 

 

▲ 다시 한 번 암마이산 전경을 남겨봅니다.

 

 

▲ 그리고, 우측으로 눈을 돌려보면

거대 암봉위로 팔각정 전망대가 확인되는군요.

아무리 봐도 요상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저기까지 다녀와도 시간적인 여유는 충분할 듯 하여 일단 가기로 합니다.

 

 

▲ 그 좌측으로는 나봉암도 확인됩니다.

 

 

▲ 완만한 내림길을 따라 내려서다

정면에 확인되는 기암도 확인해 보는 여유를 부립니다.

 

 

▲ 팔각정 전망대가 금새 가까워진 듯 하네요.

 

 

▲ 잠시 후, 직_┝_고금당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 안부에 도착합니다.(12:33).

갔다와도 되지만 배가 고플 것 같아

그냥 우측 북부주차장으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 암마이산이 간간이 보일때마다

카메라에 담는 것은 이제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 암마이산 좌측 아래로는 구르다 걸려있는 듯한 쥐바위 모습도 확인되네요.

 

 

 

▲▼▼ 잠시 내려서니 비로소 길이 완만해지면서 계곡이 나타납니다.

한 겨울임에도 여유있는 수량을 보여주네요.

연거푸 몇 컷 흔적을 남깁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서면

우_┞_숫마이봉 폐쇄길 포인트로 내려서게 됩니다.(12:48). 직진합니다.

잠시 후, 북부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2:55).
총 산행소요시간은 2시간 15분(10:40 ~ 12:55),

풍경감상 및 휴식시간외 약 35분여 포함입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일단 바람을 최대한 방어할 수 있도록

다시 주차를 한 다음 산에서 먹지 못한 라면을 끓입니다.

그것도 밴 뒷좌석에서요.

결코 아무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금새 라면이 끓네요.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함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더군요.

맛이요~ 두 말 할 필요 없지요. ㅎㅎ

 

 

 

 

 

그리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부안쪽으로 이동을 해야 하지만

눈이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기로 하고

셋째날 가기로 한 강천산 입구를 확인하러

순창으로 이동을 합니다.

갤2의 T-Map을 이용하였는데

제 차에 있는 네비보다 훨씬 똑똑한 것 같네요. ㅎㅎ

어렵지 않게 강천산 제 2 주차장까지 도착을 합니다.

 

 

 

 

▲▼ 먼저 눈길을 잡는 것은 주변 산세입니다.

웬지모르게 정감이 가는 산세같이 느껴지네요.

 

 

 

 

 

▲▼▼▼▼ 순창읍내 숙소를 찿아 되돌아 나오는데

길가 이정표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남근석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인지

일단 찿아가 보기로 합니다.

요렇게들 생겼네요. ㅎㅎ

 

 

 

 

 

 

 

 

 

 

그리고, 순창읍내를 샅샅이 살펴봅니다.

하지만 머물만 한 곳이 당체 보이질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남원시내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그렇다면 말로만 들어왔던 광한루로 직행합니다.

 

 

 

▲ 서문 입구로 진입하면 나타나는 이정표입니다.

 

 

 

▲▼ 가장 먼저 간 곳은 완월정입니다.

커다란 정자앞에 큰 연못이 자리잡고 있지요.

 

 

 

 

▲ 하얀 뭉게구름이 연못에 투영되고 있네요.

 

 

▲ 과거에 고을 원님이 살았던 곳이기에 꽤 넓군요.

 

 

 

▲▼ 그리고는 광한루로 갑니다.

오작교를 건너야 하데요.

 

 

 

 

▲ 오작교 반대편에 위치한 오래된 나무가지들이 물 속을 헤엄치듯 하네요.

 

 

▲ 광한루도 지척입니다.

 

 

▲ 연못속에는 엄청나게 큰 잉어들이 유영하고 있었습니다.

 

 

▲ 요렇게 오작교를 건너왔지요.

 

 

▲ 건너온 오작교 뒤로 석양이 물 들어가고 있습니다.

 

 

 

 

▲ 광한루 안내판도 잠시 읽어봅니다.

원래는 광통부였다고 하네요.

 

 

 

▲▼ 그 아래에는 자라돌도 보이는군요. 참 잘 생겼네요.

 

 

 

 

▲ 광한루 현판 흔적을 먼저 남깁니다.

 

 

▲ 광한루 맞은편에 위치한

오래된 다리를 기준으로

좌, 우로 자리잡은 배경에 잠시 넋을 놓았습니다.

 

 

 

▲▼▼ 옆에 있는 행님을 퍼뜩 보내

다리위에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제가 볼 땐 괜찮은 사진같은데... 글쎄입니다.

모델이 별로여서 그런가요? ㅎㅎ

 

 

 

 

 

 

▲ 다시 한 번 오작교쪽 풍경을 담은다음 바삐 숙소를 정합니다.

 

 

▲ 우리가 하룻밤을 묵었던 숙소입니다.

간단하게 짐만 풀고 곧바로 남원시내로 나갑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괜찮다싶은 안주를 선택하여

뒷풀이까지 마치고 남녘 미지산 탐방 첫째날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