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개인산행

[특별한날-울산어울길]100418_입화산_다운산_10021_481번째_간단산행후 84년 졸업 6개교 체육대회로

뺀돌이아빠 2010. 4. 18. 22:02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8:55) ~ 서사교(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소재) 하차(09:47) ~ 개안사 입구 다리(09:51) ~ 직_┝_모래골 낚시터 갈림길(09:56)_우측 ~ 우_┞_다운교 갈림길 이정표(10:03)_직진 ~ No. 14 철탑위치(10:07) ~ 남근바위(10:13) ~ 입화산(146.0 m) 정상(10:16) ~ 직_┝_길촌 갈림길(10:25)_우측 ~ 쉼터위치(10:33) ~ 다운산(204.0 m) 정상(10:41) ~ 우_┞_테크노파크 갈림길(10:46)_직진 ~ 직_┝_중앙고 갈림길(10:56)_우측 ~ 태화저수지(11:03) ~ 북부순환도로(11:13) ~ 희마 아파트옆(11:20) ~ 학성여중 지남(11:25) ~ 태화동 불고기 단지내 6개교 체육대회 행사장(11:31) ~ 집(15:50)

 

[총 산행소요시간 : 1시간 44분(09:47 ~ 11:31)]

 

[만보계 기준 : 8,922 걸음 - 5.8 km]

 

[날씨 : 오늘도 산행하기에 시원한 바람이 많이 도와준다!! 그러나 시계는 영 엉망일세!!]

 

[산행 참석인원 : 홀로 산행]

 

[주요 산행사진 모음]

 

 

▲ 전날에도 간편산행을 다녀와서 빡쎈 산행을 생각해 보지만 84년 졸업한 울산의 6개교 체육대회에

참석도 해야하고 해서 전부터 가 보려고 했었던 입화산을 찿기로 한다. 개념도상의 입화산 정상은

아무런 표식이 없는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오름길 도중에 표기된 이정표에 나타난 입화산은 다운목장 위에 자리잡은 다운산을 일컫는것 같은데...

도중에 만난 어르신께 여쭤봐도 입화산이라고 하시네...일단 이정표와 함께 정상 흔적을 남긴다.

 

 

▲ 사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니 머리속에 작년 5월초에 다운산에서 순금산까지 이어갈 때

제법 많이 채취한 두릅을 기대하며 서사교에 하차하여 한참 농번기에 들어갈 준비에 여념이 없는 농촌길을

따라 진행하는데...어라! 이정표 관리가 잘 되어 있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왕래했다는 증거인데....

입화산은 아무런 표시가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쉬울 듯...이후 코스는 작년 5월초에 이어갔었던 코스라 문제없이 이동을 하였다.

 

 

▲ 우정동에서 내려 203번으로 환승해서 서사교에 하차하였는데...어라! 버스가 휑하니

내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네..이럴 줄 알았으면 한 구간 더 갈 수 있었는데....ㅎㅎㅎㅎ

 

 

▲ 반대쪽에 위치한 옥녀봉 능선길이 확인된다. 이 계절에 다녀오기 좋은 코스인데...

 

 

▲ 저 작은 다리를 건너 무지개 송어...울산 양어장 방향으로 꾸준히 이동한다.

 

 

▲ 전봇대 사이로 난 농로길을 따라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된다.

 

 

▲ 버스에서 내린지 10분 만에 실제 산행 들머리를 찿았다.

 

 

▲ 정돈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솔마루길을 따라 약 5분 정도 올라서니 이정표가 확인된다.

이 이정표를 보고서 조금 전 내가 올라섰던 포인트가 모래골이었네...

 

 

▲ 철탑위치도 지나치고...

 

 

▲ 그냥 지나치기 못하게 유혹하는 쉼터의자도 눈에 띈다...

 

 

▲ 뭔가 엉성한 느낌이 드는 그네(?)도 보이더니...

 

 

 

▲▼▼ 급기야 남근바위가 기다린다. 아무리 봐도 비슷하네...ㅎㅎㅎ

아래에 "세계최대 남근"이라고 표기되 있는데...

 

 

 

 

 

 

▲ 남근바위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그리 넓지 않지만 개념도상 입화산(146.0 m)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 표기를 하려고 주변을 살펴보지만 당체 마땅한 것이 없네..할 수 없이 그냥 사진 한 컷만 찍고 이동한다.

 

 

▲ 입화산 정상을 지나자마자 갈림길에 위치한 입화산 정상까지 남은 거리를 알리는 이정표.....

 

 

▲ 양지농원으로 이어지는 이 대나무 숲길까지는 작년 5월초에 길을 잘 못 들어 되돌아섰던 길이다.

 

 

▲ 다운교/모래골 방향에서 길촌마을 쪽으로 이어가면 상아산 ~ 천마산 ~ 순금산까지 길을 이어갈 수 있다.

여기에서 우측 다운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전에 보지 못했던 안내판이 눈에 띈다.

 

 

 

▲▼ 각종 안내판에 눈에 많이 띄네...

 

 

 

 

 

▲▼▼ 나이테로 알 수 있는 나무의 삶이라!!! 그리고, 동/식물류까지.....ㅎㅎㅎ

그런다고 알수가 있을려나...

 

 

 

 

 

 

▲ 진달래와 철쭉의 구분....내가 아는 바로는 잘 못된 내용인 듯...

진달래(참꽃), 연달래(개꽃), 그리고 철쭉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피는 시기가 차이난다.

 

 

 

▲▼ 다운산 정상으로 올라서는 나무계단길...

 

 

 

 

▲ 다운산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 아래로 녹색의 다운목장이 얼핏 확인된다.

 

 

▲ 다운산 정상에서 본 어제 올랐었던 남암산과 문수산이 흐릿하게 확인된다.

 

 

▲ 전망대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하는데...우째 뿌옇게 변해버린 환경때문에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었다...

 

 

▲ 산불감시초소보다 약 4 m가 높다는 포인트에 위치한 이정표....

 

 

▲ 잠시 내려서다 위치한 갈림길에서 중앙고입구길을 버리고 유곡테니스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 태화저수지 우측편으로 내려섰다. 군데군데 낚시꾼들이 확인된다...

 

 

▲ 태화저수지에서 이어지는 개울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동심은 살아있다. 비록 물은 깨끗하지 않지만....

 

 

▲ 암석을 분쇄하여 크기별로 분리중인 기계들....

신입사원때 우리회사에 있는 원료처리공정이 생각나네...

 

 

▲ 북부순화도로를 건너 내려서면 희마아파트 옆을 지나가게 된다.

 

 

▲ 6개교 연합체육대회장에 도착하니 울산고와 축구시합이 진행되고 있었다.

칠우회 계원인 유곡이넘(녹색)을 불러도 공에 집중을 하고 있어서인지 아는척도 안 하네...ㅎㅎㅎ

 

 

▲ 이쪽 방향으로는 처음 와봤는데...괜찮은 풍경들도 확인할 수 있다.

 

 

 

▲▼▼ 이번에는 중앙고와의 족구시합....

우리팀에 TV에까지 나왔다는 전문 족구선수가 있었다. 엄청 잘 한다....당근 이겼다...ㅎㅎㅎ

 

 

 

 

 

 

▲ 이렇게 플랜카드도 붙어있고...우리학교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구먼...

 

 

▲ 칠우회 다른 계원인 주팔이와 손팔이는 식후 불커피 한 잔!!

머리위로 올해 자기 생명을 다해가는 벗꽃풍경이 멋있다...

 

 

▲ 말체험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이번주는 초간편 산행으로 몸을 쪼매 추스렸으니....

다음주에 빡씬 산행을 해야겠다...ㅎㅎㅎㅎ